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0-05 17:15:48

무한을 향하여

Enter the Infinite에서 넘어옴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Enter the Infinite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88900_1.jpg
한글판 명칭 무한을 향하여
마나비용 {8}{U}{U}{U}{U}
유형 집중마법
당신의 서고에 있는 카드 개수만큼의 카드를 뽑은 다음 손에서 카드 한 장을 골라 서고 맨 위에 놓는다. 당신은 당신의 다음 턴까지 손에 있는 카드의 장수 제한이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기발한 생각을 모조리 독식해 보거라."
니브-미젯
수록세트 희귀도
충돌의 관문 미식레어
효과는 간단하다. 발동하면 서고를 손에 들고 플레이하게 된다. 과거 Mine, Mine, Mine!이라는 카드도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얘는 Unset이었다. 정식 세트가 아니었단 소리.

그런데 손에 수십장을 들고 있다고 해도 손크기가 영원히 증가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다음 턴 끝에 7장을 남기고 다 버려야된다. 그리고 다다음턴이 시작될 때 드로우를 못해서 진다. 사용하고 1턴 안에 승부를 결정지어야 한다는 말인데 이녀석의 마나비용은 12. 얘를 쓴 다음에 다른 주문을 사용할 마나가 남아있을 리가 없다. 그리고 보통은 대지 12개 깔리기 전에 게임이 끝난다. 가장 그럴듯한 사용법은 바로 직전 셋인 매직 2013 코어세트에서 나온 전지전능함을 사용해서 공짜로 꺼내는 것. 하지만 전지전능함을 까는 것 역시 문제다 조금은 마이너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1] 같은 카드로 끌어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꺼내는 것이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일단 터지면 콤보덱에게 불꽃같은 한 턴은 확실히 보장해준다. 몇 가지만 예를 들자면 스탠다드에서는 하드 캐스팅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충돌의 관문 미식레어 중 최하위권의 가격을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하위타입인 레가시에서는 전지전능함꿈의 방 등을 통해 공짜로 쓸 수 있으며, 따라서 장기자랑 덱의 훌륭한 승리수단 중 하나다.


[1] 2GU. 집중마법. 서고를 섞고 맨 위 카드를 공개해서, 대지면 플레이하고 주문이면 발동 비용 없이 플레이한다. 예상치 못한 결과는 핸드로 되돌아온다.[2] 엠라쿨한테 한대 맞고서도 빈사상태로 살아있다거나 Karakas 등으로 어떻게 한 턴을 버텼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