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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20:58:14

ENDER MAGNOLIA: Bloom in the Mist/등장인물

1. 주인공
1.1. 라일락
2. 호문쿨루스
2.1. 놀리2.2. 요르반2.3. 리트2.4. 사슬짐승2.5. 하티2.6. 무닌2.7. 레이볼크2.8. 루사이2.9. 7호2.10. 20호2.11. 14호2.12. 56호2.13. 47호2.14. 49호2.15. 로나2.16. 후긴2.17. 묘지기 거인 가람2.18. 깊은 곳에 숨은 자 라르스2.19. 모틀리2.20. 제1 채굴반 반장2.21. 베올2.22. 길로이
3. 하층
3.1. 르뷔3.2. 고든
4. 중층5. 프로스트 가문
5.1. 아벨리아
6. 밀리어스 가문
6.1. 케인 밀리어스6.2. 데클런
7. 조율사
7.1. 히스7.2. 야로우7.3. 예란7.4. 카시아7.5. 릴리아
8. 기타
8.1. 이국의 떠돌이 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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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1.1. 라일락

생년 불명. 조율사로 보입니다.
지하실험장에서 눈을 뜨기 전의 일을 거의 떠올리지 못하며, 아련한 기억속에서 눈물 흘리던 여성을 마음에 걸려 합니다
호기심이 많습니다.
호문쿨루스를 겁내기는커녕 그들을 도우려는 의지가 무척 강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자 합니다
본작의 주인공 소녀. 본인은 기억이 없지만 프로스트 가문의 피를 잇는 조율사로 폐쇄된 지하 실험장의 파손된 장치에서 눈을 떴다. 릴리와 달리 말을 할 수 있어서 종종 회화에 참여하기도 한다. 도울 수 있다면 호문쿨루스들을 전부 돕고 싶다고 말하는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로 놀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상층 지구로 향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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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근원의 땅 탐사를 떠난 릴리아가 인큐베이터 속에서 잠들어있던 갓난아이를 발견해 조율사로 직접 키웠는데, 그 아이가 성장한 것이 라일락이다. 정치적 사정이 있었는지 프로스트 가문에 직접 데려가지는 못했으나 릴리아가 온 힘을 다해 그녀를 보호했다. 그렇게 릴리아의 희생으로 마법학교에도 다녀보고 호문쿨루스들과도 친분을 쌓는 등 평범한 소녀의 삶을 살았지만 생체연구소가 오염된 연기로 초토화되었을 당시 릴리아가 폐쇄된 지하실험장으로 향하는 운송 용기에 태워 내려보냈기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2. 호문쿨루스

2.1. 놀리

지하실험장 옛터에 버려진 의문의 전투용 호문쿨루스
낡았지만, 노역용과는 달리 고상한 느낌을 줍니다
가슴에 검이 꽂힌 채로 지하실험장 옛터에 버려져 있던 여성형 전투용 호문쿨루스. 오랜 시간 가동되지 않아 기억에 부분적으로 소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놀리라는 이름 역시 그냥 자기 팔에 적혀 있던 이름을 말한 거라 본명인지 확실하지 않다.

라일락에게 협조하는 조건으로 왕국의 상층으로 가 악몽의 원인을 제거해줄 것을 부탁한다.

추가 무장으로 해금할 수 있는 거대한 낫과, 사슬짐승의 밀리어스의 사신이라는 별명으로 보아 호문쿨루스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던 밀리어스 가문 소속의 전투용 호문쿨루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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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밀리어스에 의해 생체연구소에서 개발, 훈련을 받았으며, 개발 목적은 길로이의 보좌 역할이었다.
작중 후반에 공개된 놀리의 본명은 제목에도 써 있듯, 매그놀리아다. 놀리는 기억을 잃기 전, 라일락과 릴리아가 매그놀리아를 부른 애칭이며, 놀리 역시 본명인 매그놀리아보다는 놀리로 불러주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팬들의 예상대로 과거 밀리어스 가문에 소속되었던 전투용 호문쿨루스였으나 놀랍게도 프로스트 가문이었던 릴리아와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기억을 잃기 전에는 지금보다 라일락에게 상냥했다고 라르스는 밝혔다. 그러자 말까지 더듬으며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하는 것이 꽤 웃기다.
작중 이전 시점에서 놀리를 제압해 정지시킨 것은 길로이였으며, 놀리에게는 결계를 창조, 유지시키는 길로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결계를 파괴하는 힘이 내장되어 있다. 다만 결계를 파괴하는 것만이 아니라, 길로이를 대신해 유지하는 것 정도는 놀리에게도 가능한 기능.
기억을 완전히 찾은 이후에는 길로이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2.2. 요르반

중층 생체연구소에서 도망쳐 구시가지에 당도한
호문쿨루스 요르반이 받은 인간-동물 융합 실험은
이미 멸망한 이웃 국가 출신 연구자가 주도했습니다.
등에 검은 날개를 달고 있는 비행형 호문쿨루스로, 중층 생체연구소에 있던 이웃 국가의 인간-동물 융합 실험의 실험체로 쓰이면서 지금의 날개를 갖게 되었다.[1] 이후, 연구소에서 도망쳐 하층의 구시가지까지 내려왔고 릴리아로 추정되는 조율사와 고든에 의해 회복된 뒤 르뷔를 돌보며 구시가지의 주민들을 도우면서 지내다가 연기에 잠식된다. 그러던 중 라일락에 의해 조율되어 제 정신을 찾고 그녀의 여정을 돕기로 한다.

르뷔가 아니었으면 꼼짝 없이 죽었을 신세였기에 위험하게 안전지대 밖을 돌아다니는 르뷔를 걱정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여기에 놀리가 눈 앞에 비슷한 꼬맹이가 있지 않냐고 라일락을 돌려까는 것이 일품. 라일락 혼자 못 알아듣는 건 덤

2.3. 리트

호문쿨루스 처리장에 폐기된 실험체
호문쿨루스 처리장에서는 호문쿨루스를 광포화하는 연기에 대한 내성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연기를 피해 도망치려는 이들이 서로를 죽이고 죽는 가운데 리트는 시체 더미에 깔린 채, 운 좋게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방독면을 쓰고, 녹색 누더기를 걸친 소년 호문쿨루스로, 호문쿨루스를 광포화시키는 연기 내성 실험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채[2]로 계속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실험이 시작되기 직전에 라일락을 봐서 그런지, 주인공의 이름이 라일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른손에 덩치에 걸맞지 않는 거대한 의수를 착용하고 있는데, 원래는 계속 착용하기를 거부하고 있었지만 이 의수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스스로 착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2.4. 사슬짐승

무기화 실험을 거친 전투용 호문쿨루스 사슬짐승은
원래 밀리어스 가문의 소유였습니다
통제 곤란을 이유로 생환하기 어려운 최하층 탐사에
보내졌으나, 2명의 조율사와 함께 귀환했습니다.
온몸에 끊어진 사슬이 감겨 있는 거대한 전투용 호문쿨루스로, 놀리를 보자마자 밀리어스의 사신이라고 부르며 적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층의 깊은 곳에 있는 결정비경이라는 곳에 다녀오기 전부터 폭주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사슬짐승은 이것이 폭주가 아닌 인간에게 강제로 복종당한 것에 대한 해방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작부터 놀리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놀리가 힘을 보여주면 복종할 것이라고 말하자, 네놈에게 복종하겠다고 한 적 없다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스트 가문에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라일락이 프로스트 가문의 혈육이라며 그녀를 도울 것을 맹세하고 동료가 된다.[3]

정상화 된 후에는 프로스트 가문의 조율사장 예란에게서 받은 시가 담배를 핀다. 멋있다. 피고있는 담배는 페르품이라는 물질로, 일종의 정신 안정제라고 한다. 이후 르뷔에게 검은 페르품을 받으면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데, 이후 마법학교 교사를 찾아가면 금지된 마도구를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 압수당한다.위기 상황에서도 교사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교사와, 당황하는 담배 중독 아저씨[4]

프로스트 가문을 알고 지낸 시간이 꽤 길었는지, 로나와 레이볼크를 알아본다.

짐승 같은 투구를 쓰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짐승 형태인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평범한 인간형 얼굴이다.

2.5. 하티

고든이 데리고 있던 늑대형 호문쿨루스. 손상이 상당하지만 라일락의 조율로 기운을 되찾은 뒤 동료가 되어주며 빠른 이동이 해금된다. 이후 스토리상 강화되어 일정 시간 대시를 유지할 경우 라일락이 이 녀석을 불러 올라탄다.

2.6. 무닌

조율사 히스에게 받은 정찰 및 감시용 호문쿨루스.
과거에는 올빼미를 패밀리어로 둔 마법사가 많았으나
그들의 몰락으로 호문쿨루스가 패밀리어를 대신합니다

히스와 만나면 양도받는 올빼미형 호문쿨루스.

2.7. 레이볼크

조율사장 예란을 보필하던 호문쿨루스로 프로스트 가문의 호문쿨루스를 총괄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서 '백기사'라는 이명을 얻었고 밀리어스 가문에 적대하는 내전이 일어났을 때도
백전불패의 기세로 최전선에서 버텼습니다.

조율사장 예란의 휘하 호문쿨루스로 장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허나 중층 이후 근원의 땅 입구에서 변이체화가 진행된 상태로 보스로 등장, 이후 근원의 땅에서 반파된 상태로 다시 보스로 등장한다.[5] 조율된 이후 예란의 말을 들어줘서 고맙다며 라일락의 여정을 돕기로 맹세한다.

인게임에서는 투구를 벗지 않지만, 아트북에서는 투구를 벗은 모습이 그려져 있다.

2.8. 루사이

마법학교를 관리하는 호문쿨루스.
마법사 데클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마법사로서의 재능이 뛰어나고
비범한 수준의 탐구심을 지녀 생체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태생적으로 인간을 무척 동경해 왔습니다.
새하얀 마법사 복장을 입고있는 금발의 호문쿨루스.

데클런을 모티브로 제작된 호문쿨루스라서 호기심이 왕성해 한 때 생체연구소에서 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마법학교에 지내고 있을 적의 라일락과도 안면이 있어서 조우했을 때 무사했다며 다행이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그 직후 폭주해버리는 거 빼면 작중에서 가장 저열한 인간이었던 데클런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음에도 마법학교의 교사에 어울리는 훌륭한 성품을 지녔다.

정상화 후 쉼터에서의 잡담에선 끝자락 마을의 마법의 숲에서 연구하던 어느 마녀에 관한 언급을 한다. [6] 다른 호문쿨루스와 다르게 전형적인 마녀 의상을 입고 있는 이유도 그 마녀를 동경하고 있어서라고. 이후 라일락과 소녀심을 불태우며 빗자루형 마도구를 개발할 생각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2.9. 7호

마법사 데클런이 특별히 개조한 전투용 호문쿨루스
외국 전투 민족에게서 얻은 생체를 엄선하여 수회의 실험을 거친 끝에, 압도적 무력을 구현했습니다
기묘한 외관, 다루는 무기나 이국의 고대 무술 등 특이한 것을 즐기는 데클런의 취향이 반영됐습니다
호문쿨루스를 장난감처럼 취급하며 학대하는 데클런의 악행을 넘기지 못하고 그를 암살하기로 했습니다
마법사 데클런이 만든 낭인 호문쿨루스. 호문쿨루스를 장난감처럼 여기는 데클런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데클런을 처치하기로 결심하지만, 이미 호문클루스의 육체로 영혼을 갈아타버린 데클런이었기에 목 긋기 만으로는 암살에 실패해 무투관에 유폐되었고, 끝없는 싸움 끝에 이성을 잃고 변이체가 된다.

조율되어 정상화된 이후, 데클런 저택에서 데클런과 다시 마주하고 격파 후 자기합리화와 궤변 섞인 망언을 늘어놓는 그를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며 그대로 살해한다.

작은 거미 호문쿨루스가 된 모틀리를 알아보며, 모틀리와 대화할 때는 존댓말을 쓰며 모틀리 님이라고 부른다.

2.10. 20호

무투관의 첫번째 보스로, 7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투인형이다. 전투 이전과 7호 클리어 후에 NPC로 만날 수 있으며, 성격은 상당히 호전적이다.
상층으로 올라갈 때 14호, 56호와 함께 함께 선봉을 자처하며 따라가며, 이후 움브라의 탑 내부 쉼터에서 죽은 20호를 만날 수 있다.

2.11. 14호

무투관의 두번째 보스로, 20호와 마찬가지로 7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여성형 전투인형이다. 이성을 잃고 변이체가 된 7호를 걱정하고 있다.
상층으로 따라 올라간 뒤, 상층 통제 구역의 중간 지역 방에서 임종을 맞이한다.

2.12. 56호

무투관의 세번째 보스로, 7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투인형이다.
20호, 14호와 함께 상층에 선두로 올라간 뒤, 옥좌의 방 바로 아래에 있는 방에서 만날 수 있다. 셋 중 유일하게 사망하지 않은 채로 만나는데, 말을 걸면 별 것 아니라며 먼저 가라고 한다.

2.13. 47호

데클런 저택에 있는 호문쿨루스로, 7호를 곧바로 알아보고 데클런 저택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러나 열쇠를 획득하고 오면 사라져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변이체가 되어 보스로 등장한다. 격파 후 사정을 들어보면 라일락이 떠나자 갑자기 문이 열려서 들어갔는데 그대로 데클런에게 조종당했다고 한다. 이후 데클런을 없애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2.14. 49호

데클런 저택 지하 감옥에 있는 호문쿨루스로, 모진 고문 끝에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지하 감옥에 갇히기 전에 미리 열쇠를 훔쳐놓았기에 이걸 라일락에게 넘겨준다.

2.15. 로나

영주 아벨리아를 호위할 목적으로 제작된, 작고 사랑스러운 인형 같은 외관의 소녀형 호문쿨루스
프로스트 가문에서 가장 오래된 호문쿨루스로 공사를 가리지 않고 아벨리아를 섬겼으며,
아벨리아 사후에는 실의에 빠진 채 홀로 저택을 지켰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소녀형 호문쿨루스 원래는 영주 아벨리아를 호위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공사를 가리지 않고 아벨리아를 섬겼지만 아벨리아가 사망하자, 실의에 빠진 채 홀로 저택에서 지내게된다.
인게임에서는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 설정화나 인게임 컷신을 보면 딱히 시각에 문제가 있어 눈을 가린 것은 아닌 듯 하다.
설명문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어리고 깔끔한 외관과 달리 프로스트 가문에서 가장 오래된 호문쿨루스다.

2.16. 후긴

2.17. 묘지기 거인 가람

왼팔에 거대한 전동드릴을 달고 있는 외팔 호문쿨루스로, 마석채굴장에서 작동을 멈춘 호문쿨루스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언어능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지 다른 호문쿨루스들과 달리 정상적으로 말을 하지 못한다.[7] 조율 후 동료로 들어오며 낙하 공격이 해금된다.

흰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에게 위험할 때는 오염되지 않은 하얀 마법의 꽃을 찾으라는 말을 들었지만, 기억력이 나빠서 까먹을 것 같다고 해서 그 여성에게 받은 것이다.[8]

2.18. 깊은 곳에 숨은 자 라르스

결정비경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
여타 보스와는 달리 체력을 다 깎으면 도망가며, 맵을 진행 후 다시 만나 싸우기를 총 세 번을 반복하게 된다.

최하층 탐사를 위해 만들어진 호문쿨루스이다. 기억을 잃기 전의 놀리와는 구면이었던 관계고 릴리아와 함께 라일락의 보호자 역할을 맡았다. 때문에 라일락을 라일락 님이라 높여 부르며 깍듯이 모신다.

2.19. 모틀리

밀리어스 가문 영주의 아들이었으나, 마법사 데클런에 의해 호문쿨루스로 개조되어 하층에 버려졌습니다.
마법사 소질을 갖춘 영재였음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몰골이 되었습니다.

최종처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

보스를 처치 하면 본래 모습인 작은 거미 호문쿨루스가 된다.[9] 조율을 하면 '모틀리의 마법 실'이라는 와이어 스킬을 배우게 된다.

원래는 밀리어스 가문 영주인 케인 밀리어스의 아들이자 후계자였는데, 가문을 자기 손에 넣으려던 숙부 데클런 밀리어스의 위법 실험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이 되어버리고 최하층으로 버려졌다. 졸지에 인간조차 아니게 된 상실감과 절망감에 쓰레기란 쓰레기는 전부 모아 원형의 둥지를 만들었는데 이로 인해 쓰레기의 왕이라 불리며 청소용 호문쿨루스들의 존경을 받았다.

학창 시절에는 영주 케인 밀리어스의 아들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다가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금 외로웠었다고 한다. 옆에 있던 리트가 이젠 우리가 있으니 걱정말라는 건 덤

여정 끝에 자신을 지금의 몰골로 만든 숙부 데클런 밀리어스와 조우하지만, 숙부는 자신의 몸을 호문쿨루스로 뜯어고친 후 정신이 나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에 조금 충격받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10] 이후 리페어 머신을 통해 인간형으로 스스로를 개조할 기회를 얻지만 지금의 몸도 라일락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며 쿨하게 기회를 포기, 자신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한다. 인간일 때 수영이 특기였다며 자랑하는 건 덤

2.20. 제1 채굴반 반장

붉은색 중장비를 몰고 있는 노동용 호문쿨루스로, 상당한 워커홀릭인지 정상화된 이후에도 일거리를 찾을 정도로 일에 미쳐 있다. 정상화된 후에는 구시가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마석채굴장에서 할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일거리를 찾아 방황하다가 구시가지의 경비병으로 자기 마음대로 취직한 것으로 보인다.

변이된 광물을 가져다 주면 자기 전문 분야라며 금방 정제해서 수호부 원석으로 만들어준다.

2.21. 베올

2.22. 길로이

노란색 갑주를 입은 호문쿨루스로, 밀리어스 가문 소속이다. 현재는 총괄관으로서 개판 오분전인 나라의 국정을 돌보고 있다.
중층에서 라일락 앞에 나타나 교전을 벌이게 되며 여기서 팔 하나를 잃고는 물러나는데 라일락과 일행은 그가 변이체가 된 게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되며, 이후에 발견하는 다양한 메모나 수기에서도 길로이는 변이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오염도를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 조율조차 불가능 하다는 내용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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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길로이는 밀리어스 가문의 전 영주 케인 밀리어스의 생체 복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호문쿨루스이다. 매그놀리아와의 안면부의 유사점을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그녀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그녀를 친누이처럼 아낀다.[11] 오염의 비를 막는 결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길로이가 인간 중에서 유일하게 결계를 다룰 수 있던 케인 밀리어스의 복제에 기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작중에서 그는 놀리와 그 일행을 쌀쌀맞게 대하는 모습이었지만...
A 엔딩에서는 매그놀리아가 자신의 고통을 이어받지 않기 바랐기에, 코어만 멀쩡하면 나중에라도 살려낼 수 있다는 생각에 지하 연구소에서 크게 파손시킨 상태로 봉인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추가적으로 B 엔딩에서 라일락과 모든 진실을 알고 기억을 되찾은 매그놀리아가 근원의 힘에 접속하여 결계를 파괴한다는 소리를 하자, 자신처럼 고통 받는 것 이상으로 근원의 오염에 직접 노출되어 버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매우 흥분하여 대화를 더 이어가지 않고 최대 출력으로 제압하려고 하며, [12] 이런 모습을 보면 그녀를 아끼는 마음은 확실하지만 삐뚤어진 형태로 보호하려고 했음을 알 수 있다.

3. 하층

3.1. 르뷔

하층에서 머터리얼을 모으며 살아가는 마법 엔지니어 견습생 소녀. 마도구와 도주 장비가 있다고 해도 혼자 돌아다니기 위험하다 보니 요르반과 함께 다녔던 것으로 보이지만, 요르반이 연기에 잠식되어 정신이 나간 이후로는 혼자 다니고 있다. 본래는 언니가 있었지만 어느 날 밤 르뷔를 요르반에게 맡기고 떠나버렸다.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지 어린아이들 특유의 들리는 대로 적는 방식으로 글을 적는다.
주머니를 보면 라일락과 똑같이 생긴 병같은걸 차고 있는데 혼자가 아니라고 한걸로 보아 르뷔도 호문클루스를 하나 이상 데리고 다니는 것 같다 [13]

정말 이상한 곳 어디에서든지 자주 만나게 되며, 만날 때마다 라일락에게 아이템을 나눠준다. 인게임 엑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인물소개를 보면 부모 중 조율사가 있어서 오염에 어느정도 내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3.2. 고든

구시가지의 마법 엔지니어로, 중층 출신의 엔지니어였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쫓기는 몸이 되어 애견 하티와 함께 하층의 구시가지로 도망쳐왔다고 한다.

이후 하티를 늙은 자신이 아닌 모험에 따라게 해달라며 주인공 일행에 합류시킨다. 이후 빠른 이동 기능이 활성화된다.

요르반을 정상화시키면 광산과 사슬탑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열쇠를 주며, 머터리얼로 마도관과 뱅글을 판매하는 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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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뷔에게 받은 디스크를 고든에게 건네주면 고든이 밀리어스 소속임을 자백한다.

4. 중층

5. 프로스트 가문

5.1. 아벨리아

프로스트 가문의 가주. 데클런과는 친밀한 관계였다고 하는데 그녀를 만나고부터 데클런이 이상해졌다고 한다. 이후 레이볼크에게서 그녀가 자신을 조종해서 폭주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으며 근원의 땅에서는 데클런과 함께 정화 기둥이라는 물건을 만들었지만 이런 걸로 오염을 정화한들 구원받는 자가 생길 것 같지 않다는 예란의 수기까지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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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란의 유언을 통해 설명되기를 아벨리아는 원주민 무녀의 생존자로 원주민의 마법을 응용해 조율사에게 혼을 기생시키는 방식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예란의 다음에는 릴리아에게 기생할 작정이었다고.
그러나 로나의 기억을 보면 릴리아가 놀리를 조율하여 수하에 넣음과 동시에 릴리아에게 기생하려던 그녀의 의도와 달리 릴리아가 놀리의 조율에 실패하게 되고 아벨리아는 놀리에 의해 살해당한다.

6. 밀리어스 가문

6.1. 케인 밀리어스

밀리어스 가문의 전대 가주이자 데클런 밀리어스의 친형. 모클리 밀리어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6.2. 데클런

호문쿨루스의 창조주이자, 밀리어스 가문의 영주인 케인 밀리어스의 동생으로, 호문쿨루스를 도구나 유희거리로 생각하는 인물.[14]

과거에는 호문쿨루스의 창조자이자, 명망있는 마법사로 그을음의 나라의 위대한 마법사로 명성을 떨쳤으나, 프로스트 가문의 아벨리아를 만난 이후 이상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7호는 처음부터 근성이 썩어빠졌을 뿐이라고 가차없이 까내리는데 무엇이 맞던지간에 본작의 비극 상당수의 원인을 제공한 악인 중 1명이다. 오죽하면 데클런 휘하의 호문쿨루스들 중 누구도 진심으로 데클런을 걱정하거나 충성하는 이들이 없을 정도다.

친형이자 가문의 영주인 케인 밀리어스가 죽자, 가주가 되기 위해 조카인 모틀리 밀리어스를 거미 호문쿨루스로 만들어 하층 최종처분장에 내다버리고 가문의 호문쿨루스에게는 부친의 뒤를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거짓말을 늘어놓는 등, 비인간적인 행동을 거리낌없이 일삼았다.[15] 이를 보다 못한 7호에 의해 암살당하는가 했지만, 시점은 불명이지만 이미 자신의 육체도 호문쿨루스로 개조해버린 뒤였기에 살아있었고 7호를 중층 무투관으로 추방시켰다.

조우하는 시점에는 머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호문쿨루스로 뜯어고쳐 기괴한 몰골이 되어있다.[16] 자기도 그 몰골이 추하다는 건 아는지 나름 위엄 있어보이는 강화복을 만들어 그 두부에 숨어있으며 라일락이 들어오자 무녀의 피를 이은 조율사라니 자긴 운이 좋다며 실험체로 삼아주겠다며 덤비지만 강화복과 함께 박살난다.

그러나 죽기 싫었기에 섬광을 일으켜 도주하지만 결국 위치가 발각당하고 자신의 수족이었던 7호와 조카 모틀리 앞에서 헛소리[17]를 늘어놓다가 7호의 손에 마침내 죽는다.

데클런 저택에서 입수 가능한 유품의 내용을 미루어보아 극도의 네크로포비아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라일락을 회유한답시고 한 말도 마력이 바닥나지 않는 이상 불사인 호문쿨루스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겠다는 말이었는데, 정작 데클런 사망 이후 시체에 상호작용하면 "영원한 삶이란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7. 조율사

7.1. 히스

예란의 부하이며, 한 성깔 하는 조율사.
무닌을 패밀리어로 부리며, 친형은 올빼미형 호문쿨루스를 패밀리어로 두었다고 합니다.
오염의 영향으로 몸에 장애가 생긴 탓에 늘 답답하고 속상해합니다.
마석채굴장에서 만날 수 있는 조율사. 라일락과 마찬가지로 상층으로 올라갈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구시가지에 있는 대형 승강기를 수리하려고 하고 있다.

히스와의 대화를 마치면 오토 스킬인 감시용 새 무닌을 받을 수 있다.

르뷔가 발굴한 새를 닮은 잡동사니를 히스에게 가져다 주면 후긴을 받을 수 있다.

7.2. 야로우

예란의 부하이며, 어딘가 소심한 조율사
자신 있는 마도구 수리에 자부심을 보이며, 히스를 라이벌로 여깁니다.
최종처분장에서 중간보스 거대 쇠똥구리 처치 후 만날 수 있는 조율사.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거대 쇠똥구리가 무기처럼 쓰던 쓰레기 안에 갇혀 있었다.덕분에 라일락은 졸지에 사람을 쓰레기라고 매도하게 되었다. 구조 후 나눌 수 있는 대화에 따르면 중층으로 올라가는 거대승강기의 마력동력로를 고치려고 부품을 찾던 도중 습격당했다고.[18] 자존감이 약한데다 벌레를 무서워해서 놀리가 말했듯이 용케 최종처분장까지 왔다 싶은 캐릭터성을 지녔다.
거대 쇠똥구리 처치 이후 대화를 끝내면 하층 구시가지의 유품 정제소가 해금된다.

7.3. 예란

제2대 조율사장으로, 프로스트 가문의 영주를 보좌합니다.
조율사단을 총괄했으나, 길로이의 손에 부하를 여럿 잃은 지금은 단독으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결정비경에서 만날 수 있는 조율사장. 중층으로 올라가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할 일이 있다며 도로 하층으로 내려갔으며 결정 비경의 오래 된 결계를 지나면 그가 대동하던 호문쿨루스 레이볼크만 혼자 변이체 비슷한 상태가 된 채로 침입자를 저지하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이후 근원의 땅을 탐사하다보면 그가 남긴 수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거나 릴리아만큼은 구하겠다는 등 그의 숨겨진 심경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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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의 땅에 깊이 들어가다보면 중상을 입은 예란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때 자신에게는 프로스트 가문의 가주 아벨리아의 혼이 기생해있다며 아벨리아의 진상을 설명하고는 아벨리아가 릴리아에게로 기생하는 걸 막기 위해 의식을 중지시키는 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고 탄식한다. 이후 레이볼크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절명한다.

7.4. 카시아

7.5. 릴리아

하층 주민과 호문쿨루스를 돕는 데 열성을 기울인 청색 망토의 조율사입니다
예란을 능가하는 재능을 지녔으며, 오염에 내성이 있어, 아벨리아에게 다음 계승자로 인정받았습니다
도전과제에서 언급. 프롤로그에서 라일락의 회상에 나온 여자. 릴리와 굉장히 유사한 외형을 지녔으며 라일락이 눈을 뜨기 전 그을음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조율사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조율사장 예란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프로스트 가문의 차기 가주로 길러진 우수한 조율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본편 시점에선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가문에서 제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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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억을 잃기 전의 놀리, 라르스 2기만 데리고 근원의 땅 조사에 임했는데 이때 인큐베이터와 그 안에 잠들어 있던 갓난아이를 발견, 프로스트 가문의 혈육임을 직감하고 그녀에게 라일락이라는 이름을 붙여 자식처럼 길렀다. 물론 프로스트 가문, 밀리어스 가문은 라일락을 자신들이 가지려고 하였으나 자신을 피실험체로 제공하는 것으로 그녀를 건드리지 못하게 막았다. 이후 중층 생체 연구소가 연기로 초토화되었을 때 라일락을 폐쇄된 지하 실험실로 내려보내 대피시켰다.

이후 근원의 땅에서 오염 줄기에 파묻힌 채로 발견된다. 전작의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처럼 스스로의 몸을 바쳐 오염을 막으려고 한 것으로 마침 프로스트 가문이 원주민 무녀의 핏줄을 잇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8. 기타

8.1. 이국의 떠돌이 무녀

의문점이 많은 무녀로, 이국에서 왔다고 합니다
자기 주관이 강하며, 속세와 무관한 듯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을음 나라의 오염에 관해 조사합니다
마법 학교 지역에서 승강기로 진입로가 막혀있는 장소에서 첫 만남이 가능한 후드를 쓴 백발의 캐릭터.
메인 스토리 진행의 중간중간 도움을 주는 NP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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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는 특정 조건을 만족 시키면 오염의 근원을 차단하여 죽음의 비를 멈추는 트루 엔딩 B루트의 진행을 돕는다. 조우 이벤트의 BGM[19]과 외모 및 복장[20], 이국의 원주민 무녀의 후예라는 자기 소개, 오염에 대한 지식, 10여년 정도 지났다는 설정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유력한 정체는 전작의 릴리.[21]
릴리아를 보고 "힘이 있었다면……" 같은 뉘앙스로 말한 것과 정화의 땅에서 인카운트 했을 때, 결계만 해제하고 힘들어서 쉬었던 모습을 생각하면 전작에서의 일로 육체적으로 한계가 왔거나 굉장히 쇠약해진 것으로 추정된다.[22] 또한 오염을 억제하는 '은은히 빛나는 아뮬렛'을 만들어 줄 때 '자신이 한 때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종류'라고 하는데, 이 아뮬렛의 형상이 전작의 수호 보구와 매우 닮았다.

다만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마법 학교의 적들은 모든 종류의 적들이 등급이 올라 강해지는 시점이며, 강화가 모자라면 플레이어도 상당히 고전하는 곳인 동시에, 후반부에 마주치는 오염 농도가 높은 강한 적들이 있는 지역을 지나 릴리아의 정화를 돕는 것을 보면 아직도 흑기사나 동료들이 함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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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릴리인가.jpg}}}


[1] 날개 모양의 종양이라고 한다. 전작에서 종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원주민들의 주술이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2] 시체 더미에 깔려있었기에 연기로 인한 살육 속에서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3] 그를 조율하면 열리는 기억 내용에 따르면 과거 밀리어스 가문 소속이었던 조율사장 예란과 모종을 거래를 했음이 드러난다. 본인은 밀리어스 놈들을 쳐부술 수 있다면 좋다고 수락했다.[4] 조율사장 예란이 피우던 것으로, 마개조를 거친 물건이라 피면 죽을 수도 있을 수준으로 치명적이라고 한다.[5] 이 2번째 보스전은 이미 라일락에게 한 번 패배한 영향인지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등의 조악한 공격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약하다.[6] 언급된 마녀는 정황상 전작의 일레인으로 추정된다.[7] 한글판에서는 ㅇㅏㄴㄴㅕㅇ하ㅅㅔ요 같은 식으로 자음과 모음이 분리된 엉망인 대화문이 출력되고, 영문판에서는 소문자와 대문자가 마구잡이로 섞인 대화문이 출력된다.[8] 릴리아로 보인다.[9] 라일락의 손보다 조금 큰 정도로, 최종처분장에서 일하는 일반적인 거미 호문쿨루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작다.[10] 그러나 7호는 애초에 저 놈은 자신 외에 누구도 안중에 없는 놈이라 그럴 뿐이라며 그 나름대로 모틀리를 위로한다.[11] 매그놀리아는 길로이의 보좌를 위해 길로이가 만들어진 후에 만들어졌다.[12] 보스전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13] 이름은 반, 로봇형 호문쿨루스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르뷔 대신 물건을 전해준다. 여담으로 반이라는 이름을 듣고 요르반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깨알같은 개그씬이 있다. 이 반이라는 친구는 나중에 단독으로 한 번 등장한다.[14] 작중에서도 만날 수 있는 주조연 호문쿨루스들은 대부분 이름이 존재하지만 데클런 휘하에 있던 호문쿨루스들은 전원 이름 없이 번호로만 불리고 있다.[15] 우스운 것은 그런 악행을 벌였음에도 자신이 창조한 길로이에 의해 가주 자리를 차지하지도 못하고 쫓겨나 중층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16] 얼굴에는 임모탄 조와 비슷한 마스크를 쓰고 있고, 상체는 뼈대 프레임만 있으며, 하체는 없어서 기어다닌다. 그리고 척추 끝에는 생명 유지 장치로 보이는 구체가 흉물스럽게 달려있다.[17] 요약하자면 자신은 인간보다 더욱 뛰어난 존재인 호문쿨루스를 창조한 호문쿨루스의 아버지이며 그렇기에 자신에게는 하등한 인간과 자식인 호문쿨루스를 평등하게 도구로 사용할 자격이 있다는 궤변. 오죽하면 라일락이 격노해 작중 처음으로 노성을 토한다.[18] 즉 히스가 이야기한 동료가 이 녀석이다.[19] 전작의 메인 테마이다.[20] 쓰고 있는 후드가 전작 첫 동료 포지션인 흑기사의 후드인데다. 후드와 부츠, 소매로 맨살이 드러나는 부위는 손과 얼굴 뿐이다. 그리고 B엔딩을 제외하면 릴리는 머리카락과 다리 쪽에 집중적으로 종양이 자라난 모습을 하고 있다.[21] 전작에서 릴리는 말을 할 수 없다고 나오나, 이국 무녀의 경우 대사를 보면 단어 하나를 말하고 나서 ……이 붙으며 말을 제대로 하기 힘들어하는 상태라는 걸 암시한다. 정황상 말하는 법을 배웠으나 제대로 언어를 구사하기 힘들어하는 것인 듯.[22] 엔더 매그놀리아는 전작의 C엔딩에서 이어진다. 릴리가 육체적으로 쇠약해졌다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셈.@[23] 애당초 릴리아와 조우하게 되는 근원의 땅 최심부는 오염된 물을 헤엄쳐 통과할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꺾이긴 했어도 평가절하당할 이유는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