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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54:56

다잉 라이트: 더 팔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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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 라이트: 더 팔로잉
DYING LIGHT: THE FOL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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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파일:테크랜드 로고.svg
유통 파일:WB 게임즈 로고 가로형.svg
장르 1인칭 오픈월드 액션 서바이벌
출시 PS4 / XBO / PC / Linux
2016년 2월 9일
NS
2021년 10월 19일
1. 개요2. 줄거리3. 엔딩
3.1. 제안을 받아들인다3.2. 저항한다3.3. 시크릿 엔딩
4. 종교
4.1. 기원4.2. 교리와 의식4.3. 신
4.3.1. 어머니(Mother)4.3.2. 태양신
5. 추가 요소
5.1. 무기5.2. 버기5.3. 헌팅 타워(Hunting Tower)5.4. 군 전초기지(Military Outpost)5.5. 물품 은닉처(Loot Cache)5.6. 볼래틸 군락(Volatile Hive)5.7. 5.8. 설계도
6. 평가7. 비판점

[clearfix]

1. 개요


다잉 라이트의 대규모 DLC.

이름의 뜻은 '추종자'와 '다음'을 의미한다. 다잉 라이트 본편 스토리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사이비 종교가 주요 내용이기 때문.

팔로잉 DLC를 플레이하기 위해선 메인 메뉴에서 게임 플레이-팔로잉을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하면 된다. 본편 프롤로그를 완료했다면 곧장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상술한 대로 본편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여러 총기와 탄약을 극초반부터 얻을 수 있고, 본편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활용하면 팔로잉에서 각종 총기를 얻고 나서 다시 본편으로 돌아가 초중반부부터 총을 마음껏 쓸 수 있다.

팔로잉에서 오리지널로 되돌아가서 플레이하려면 팔로잉을 시작한 방법과 비슷하게 메인 메뉴에서 게임 플레이-캠페인 플레이를 선택한 다음 오리지널의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면 된다.

2. 줄거리

카일 크레인이 라이스를 끝장내고, 캠든 박사가 치료제 개발을 시작했지만 타워는 그때까지 버틸 안티젠이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 그 와중에 한 러너가 치명상을 입은 남자를 데리고 오는데, 그에게서 하란에서 나갈 수 있는 경로좀비에 면역을 가진 사이비 종교 단체인 태양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크레인은 비밀을 풀기 위해 홀로 도시를 나선다.

하란을 떠난 크레인은 바이러스가 퍼져 도시와 함께 격리된 교외지역의 마을에 도착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외부인인 크레인에게 매우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나마 외부에서 왔다는 상인 이 크레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주면서 유일한 친구가 된다.

크레인은 타워에서 그랬던 것처럼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며 신뢰를 얻고, 끝내 태양교 신자들인 페이스리스들과 접선하는 데에 성공한다. 페이스리스는 의문의 연기를 마시도록 시키면서 크레인을 구원자로 받아들인다.

어느 날, 저명한 인류학자인 아틸라를 만난 크레인은 그의 부탁을 받아 산속 깊은 곳에 있는 태양의 신전에서 가면을 얻어 전해준다. 아틸라는 태양교를 계속 연구하고 있었으나 단서를 얻기 어려웠던 상황. 크레인의 도움으로 그는 연구를 계속하게 되고, 크레인은 시간이 지나 다시 아틸라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한 대령과 그의 아내의 이야기, 대령의 유언장과 의문의 번호가 적힌 종이를 발견하고, 집 아래 동굴에서 목을 그어 자살한 아틸라의 시체를 찾아낸다. 이후 페이스리스가 아틸라의 죽음을 은폐하려는 움직임을 본 크레인은 점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페이스리스가 실종된다는 동굴을 탐사하던 크레인은 그들이 실종된 이유가 약탈자들[1] 때문이었음을 알아채고, 동굴 위 등대로 올라갔다가[2]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던 칸이 사실 약탈자들의 보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크레인의 존재를 눈치챈 약탈자들은 등대를 폭파시키고, 칸은 등대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이후 태양교의 교주 "어머니"에게 치료제를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크레인은 그녀가 있다는 댐으로 향하고, 머릿속에서 들리는 어머니의 음성을 계속해서 들으며 댐 중심부로 진입한다. 크레인은 마침내 어머니를 만나지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다라1 엔딩 초이스.jpg
마더: 내 모습을 봐라. 치료제 따윈 없어! 나 같은 종류의 괴물이 되길 원하나? 내 말을 들어. 날 봐. 어두워졌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더 많은 죽음? 더 많은 살육? 넌 그들로부터 숨을 수 있지. 하지만 누가 그들을 너에게서 지켜줄까?

크레인: 아냐, 이건 그냥 안개일 뿐이야! 조금 들이마신 것뿐이라고! 이걸 마시지 않았다면...

마더: 소용없어. 넌 이미 이 안개에 노출되었어!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넌 이미 나 같은 괴물로 변하고 있어! 군 병력들은 이 실험의 실패에 대비해서 안전장치를 구축했지. 수천의 목숨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사실 그녀의 정체는 지성을 가진 볼래틸이었다.

그녀는 크레인을 태양의 자식이라고 부르며 예언을 이루어줄 사람이라고 말한 뒤, 치료제는 없다며[3] 제안을 건넨다. 자신과 같이 핵을 투하해 하란을 무너뜨릴지, 자신을 쓰러뜨리고 백신을 가져갈지...

이후 어떤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엔딩의 분기가 갈린다. 어차피 둘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

3. 엔딩

3.1.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더는 크레인의 선택이 옳은 거라고 말하며 연구소에 있는 뉴클리어 사일로로 크레인과 함께 향한다. 크레인은 발사 코드를 입력해 핵미사일을 하란에 투하하고, 마더와 함께 산화한다.[4]

3.2. 저항한다

크레인: 너 미쳤어? 그 잘난 태양의 신은 조까고 그냥 백신을 가져가게 해 줘!

마더: 내 눈을 보면 모든 걸 이해하게 될 거야... 태양의 신 그 자체로, 너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지. 마셔라!

크레인: 제기랄, 안 돼!! 이 엿같은 괴물!

마더: 난 더 이상 인간이 아닐지도 모르지. 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은 아직 가득해. 네가 거부하는 그 애정 말이야. 거절당한 사랑이 분노로 바뀐다는 것을 넌 알겠지. 넌 분노할 거다. 카일 크레인! 내가 구하지 못한 모든 것들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만들 것이다!

마더는 크레인을 힘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푸른 약물을 먹인다. 크레인은 재빨리 약물을 마더에게 뱉고, 마지막 전투를 벌인 끝에[5] 크레인이 마더의 목을 따며 승리한다.[6]

마더를 죽인 크레인은 온갖 환영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백신을 모조리 챙기고 출구를 찾아 나간다. 그렇게 하란 격리구역 바깥에 위치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도시로 나온 크레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와 어머니를 발견하지만 그들은 크레인을 보자 겁에 질린다. 크레인은 자신이 볼래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서히 해가 지며 크레인이 포효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3.3. 시크릿 엔딩

어머니를 만나지 않고 그냥 준비물을 모아 맵에 표시되는 트레일러를 연다. 그러면 안에 있는 핵폭탄을 발견할 수 있고, 그걸 작동시키면 끝.

해당 엔딩으로 게임을 끝내면 '팀 다잉 라이트' 의상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이 엔딩으로 게임을 끝내도 메인 퀘스트는 계속 수행할 수 있다. 즉, 엔딩을 두 번 볼 수 있는 것이다.

4. 종교

태양의 자식들 일명 태양교는 하란 사태 이후 급속도로 퍼져 사실상 마을을 지배하고 있다. 마을사람들 모두가 입에 "어머니"란 존재를 습관처럼 불러대고 숭배하며 사제들의 행동과 말투 때문에 마치 사이비 종교 같지만, 실제로 태양교는 13세기 때부터 하란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유서깊은 토착 신앙이였다.

4.1. 기원

고대에 태양을 숭배하던 모계 사회의 부족이 있었는데, 이들이 바로 태양의 자식들(태양교)의 시초였다. 태양을 숭배하던 부족은 부족장이자 사제였던 통칭 "어머니"의 영험함을 숭배하고 따랐으며, "어머니"는 주술적 재능을 통해 사냥터와 질좋은 토지를 찾아내면서 부족을 보살폈다. 그러다가 13세기 중반쯤 이들은 대규모 이주를 시작했고 이후 정착하게 된 곳이 지금의 하란 지역이였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농사를 하며 지내는 정주민들이 존재했고, 태양을 숭배하던 부족은 정주민이 되면서도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았으나, 기존의 정주민들은 "어머니"를 마녀, 할망구라고 경멸하며 숭배를 거부했고, 결국 남아있던 태양교의 신앙마저도 부족민들이 융화되면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어머니"에 대한 숭배가 거의 사라지고 그나마 남은 신앙심도 구석에있는 작은 시골마을에 있을정도로 크게 쇠퇴한 태양교는 역사속으로 사라질뻔 하였으나, 좀비 사태를 역으로 기회로 삼은 덕에 다시 수면위로 떠올라 시골 지역 전체에 신앙심을 회복시키는데 성공한다.

4.2. 교리와 의식

원시적인 종교로서 태양을 유일신으로 믿는다. 그들의 신앙을 보면 《태양신은 인류에게 퍼진 전염병을 치료하는 일을 맡은 신인데 인간들에게 병이 퍼진다면 신도들은 "어머니"를 통해 태양신을 소환하여 병을 물러가게 한다.》라는 세계관을 가진 종교이다. 일반적인 종교와는 달리 전염병에 초점이 맞춰져있으며 의식또한 병과 관련돼있다.

《태양신 소환의식》
부족에 전염병이 퍼지면 행해지며 대표적인 의식이다.
신도들은 그렇게 희생한 어머니의 영혼이 태양에게 구원받고 태양신은 자신들에게 내려와 병을 물리쳐 준다고 믿는다.

《장례 의식》
태양교의 장례법이며 게임상에서 보이는 제단[8]이 바로 의식의 흔적이다. 시신을 자연에 두고 부패시키는 것으로 영혼이 바람에게 인도되어 태양에게 간다고 믿는다.[9] 시신을 매장하지 않기 때문에 감염자들이 제단에 침입하는 일이 빈번하며, 제단 주변을 지나갈 때 제단에 침입한 약탈자로부터 제단을 지키려는 생존자의 구호 무전도 자주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볼터 출몰 지역의 대부분은 바로 제단이 있는 곳이다. 자시르의 농장에 있는 "달려라 볼터"라고 적힌 종이를 입수하면 자시르가 "편히 잠들어야할 사람들의 시신을 뜯어먹는 개자식들"이라면서 볼터를 죽이고 간을 뜯어오라고 말하는데, 이 이후로부터 컨트리사이드에서 낮에 볼터가 스폰된다.

4.3.

4.3.1. 어머니(Mother)

게임 안에서 여러가지로 중요한 인물로 사제들보다 화려한 복장을 한다. 종교적으로 제사장, 부족장, 예언가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세상이 병으로 고통받을때 스스로를 희생하여 태양신을 불러오는 일도 하고있다. 어찌보면 참 불쌍한 자리, "어머니"의 자리는 모녀상속으로 딸에게 세습되지만, 현대 시점에선 "어머니"의 혈통은 단절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신 지역에서 명망있는 여성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남아있게 된다.

4.3.2. 태양신

5. 추가 요소

본편에는 없는 여러 가지 요소가 추가되었다.

5.1. 무기

근접 무기로 한손 도검류인 톱, 양손 도검류인 대낫(Scythe)이 추가되었으며, 원거리 무기로는 SMG, 반자동 샷건, 사냥용 샷건(Hunting Shotgun), 석궁(Crossbow), 리볼버(식스슈터/퀵슈터/레인저)가 추가되었다. 석궁은 메인/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랭크를 올려야만 획득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과거에는 사냥용 샷건이 다른 종류의 샷건보다 공격력이 높아 희대의 사기 총기로 인식되었으나, 지금은 다른 샷건과 공격력이 동일하여 더블 배럴 샷건보다는 나은 평범한 샷건으로 취급받는다. SMG와 반자동 샷건은 오리지널의 상점에서 가장 센 종류만 구할 수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SMG와 반자동 샷건은 팔로잉에서만 얻을 수 있다.

또한 무기들이 예뻐졌다. 도끼나 마체테 등에 숫자, 용, 무지개, 도깨비 등 여러 스킨이 생겨서 눈이 지루할 틈이 일부 사라졌다.

5.2. 버기



팔로잉을 상징하는 가장 주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 초반부에서 입수할 수 있으며, 컨트리사이드는 본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광활한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동을 버기에 의존하게 된다. 참고로 버기는 모든 안전 지대에서 소환할 수 있다.

버기가 등장함에 따라 버기와 관련된 부가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5.3. 헌팅 타워(Hunting Tower)

컨트리사이드 전역에 세워진 망루. 지도에는 망루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사망 시 근처에 안전 지대가 없을 경우 이곳에서 재시작한다. 대부분의 헌팅 타워에는 파밍이 가능한 상자가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밤에는 안전 구역의 일종으로, 나이트워커과 볼래틸이 접근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단, 볼래틸은 접근하지 못하는 대상에게 독액을 뱉기 때문에 방어에 취약한 헌팅 타워에서 무작정 버티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낮에는 바이터는 접근하지못하지만, 쫓아오는 바이럴은 기어올라온다. 그러나 그냥 올라오는 족족 밟아주면 금방 처리할 수 있다.

간혹 헌팅 타워에서 고립된 생존자가 나타나서 구조하는 이벤트가 나타나기도 하고, 장사를 하는 상인이 나타나기도 한다.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을 시작한 후 가장 처음 만나는 헌팅 타워에는 주황색 상자가 있다. 근데 이 상자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전설 등급의 무기가 나오며 시간이 지나면 리젠된다!!! 이걸 이용해 근접 무기 전체를 주황색으로 물들일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까거나 가끔 운 없으면 보라색의 우수 등급 무기가 나온다

5.4. 군 전초기지(Military Outpost)

한국어 버전에선 군사기지로 번역되었다. 발병 사태 당시 지역 통제를 위해 파견된 군대가 각지에 세운 간이 전초기지다. 감염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전초기지는 감염자들에게 습격당한 상태다. 지도에서는 탄약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아래의 목록은 군 전초기지의 특징이다.

몇몇 전초기지에는 지역의 모든 전초기지가 표시된 지도가 있으니 지도를 발견하면 반드시 입수하도록 하자.

5.5. 물품 은닉처(Loot Cache)

지도에서는 상자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지역 곳곳의 버려진 민가, 창고, 농가 등지가 물품 은닉처로 존재한다. 물품 은닉처라는 이름답게 각종 제작용 아이템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다. 물품 은닉처만 골고루 돌아다녀도 게임 시간으로 하루가 금방 지나갈 만큼 물품 은닉처는 지역 곳곳에 존재하며, 그곳에 쌓인 물건도 매우 많다. 그 중 무전기 소년(Radio Boy) 사이드 퀘스트를 수행하러 들르는 물류업체 창고는 노다지가 따로 없을 만큼 대량의 물품이 존재한다.

참고로 자시르와 여러 주민들이 사는 주택 1층의 탁자에 지역의 모든 물품 은닉처가 표시된 지도가 있다.

공식 한글에서는 발번역의 결과로 현금 획득으로 되어있다. 이래서 공식 번역가는 안된다.

5.6. 볼래틸 군락(Volatile Hive)

지도에는 삼각형 테두리의 붉은 동굴 입구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곳으로, 볼래틸의 은신처다. 해가 뜨는 낮에는 자외선을 피해 숨어 있다가 해가 지는 밤에 밖으로 나온다. 볼래틸 군락으로 인해 지역 내 볼래틸의 활동이 왕성하며, 군락을 소탕하면 개체수가 줄어듦으로써 볼래틸의 활동이 감소하여 밤중에 비교적[10]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된다. 볼래틸 군락은 주로 동굴 속에 존재하며, 몇몇 버려진 터널 속에도 볼래틸 군락이 존재한다.

처음에는 사이드 퀘스트로 시범 삼아 여러 곳을 소탕할 것을 플레이어에게 권장하며, 사이드 퀘스트 없이 그냥 소탕만 하는 곳도 존재한다. 볼래틸 둥지는 모두 다크 에이리어(Dark Area)로 간주되어, 낮에는 내부에 볼래틸이 활동하고 밤에는 내부의 볼래틸이 모두 밖으로 나간다. 당연히 낮에 진입하는 것보다 밤에 진입하여 소탕하는 것이 쉽다. 밤에 들어갈 경우 바이터와 바이럴 무리가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간혹 몇몇 볼래틸 군락에는 군, 토드, 봄버도 몇 마리 존재한다. 실력이 좋거나 온갖 무기와 장비를 잔뜩 보유한 유저들은 그냥 낮에 들어가서 싹쓸이하기도 한다.

내부는 마경이자 지옥이 따로없는데, 온갖 시체 덩어리와 붉은 빛이 사방을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감염자의 울음소리도 배경음으로 자주 들리기 때문에 비위가 안 좋거나 겁이 많은 유저들이라면 이곳에 들어가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 애당초 그런 사람이 이 게임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되지만... 군락 내부에는 볼래틸 둥지가 여러 곳 있는데, 플레이어에게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 않는 고정된(?) 볼래틸이 바로 볼래틸 둥지에 해당한다. 볼래틸 둥지에게 피해를 입히다 보면 볼래틸이 사망하여 둥지가 소멸하며, 군락 내의 둥지를 모두 파괴하면 군락이 지도상에서 사라진다. 다크 에이리어 역시 해제되어 내부의 볼래틸은 물론이고 감염자도 다시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소탕된 볼래틸 군락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동굴 혹은 터널에 불과하다. 참고로 내부에 감염자가 있는 상황에서 볼래틸 둥지를 모두 소탕하면 남아 있던 감염자는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한 번 소탕하고 나면 다시는 이곳에 들를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볼래틸 군락은 1회성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볼래틸 하이브가 본편의 격리 구역처럼 반복적으로 소탕할 수 있고,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면 많은 플레이어들이 선호했을지도 모르지만, 현실은 그냥 안 들어가면 그만인 잉여 던전이다(...). 야외의 볼래틸은 어차피 버기로 따돌리면 그만인지라 볼래틸 둥지 소탕의 필요성은 더욱 낮다.

참고로 밤에 이곳에 입장하면 해가 뜰 때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데, 보통 난이도의 경우 밤이 현실 시간으로 7분(420초)에 불과한지라 단시간에 소탕하지 못하면 도중에 볼래틸이 집으로 돌아와 플레이어를 환영해 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밤에 오래 머물고 싶다면 악몽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악몽 난이도의 경우 현실 시간으로 약 15분 40초에 해당하니 밤동안 무난하게 소탕할 수 있다. 참고로 낮에 볼래틸 하이브 안에 있다가 밤을 맞이할 경우 바이터를 비롯한 다수의 감염자들이 한꺼번에 볼래틸 하이브 전역에 생성되어 포위당할 수 있으므로 굉장히 위험하다. 가급적이면 낮과 밤이 바뀌는 시기에는 볼래틸 하이브 내부로 진입하지 말고, 시간이 바뀐 후에 들어가도록 하자.

5.7.

팔로잉에 등장하는 적의 여러 특징. 본편과 별 차이 없는 부류는 서술하지 않았다.

5.8. 설계도

Dying Light/설계도/근접 무기(The Following)Dying Light/설계도/개발자 도구 문서 참조.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dying-light-the-following|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ying-light-the-following/user-review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ying-light-the-following|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ying-light-the-following/user-review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ying-light-the-following|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ying-light-the-following/user-reviews|
8.1
]]
인핸스드 에디션


[[https://www.metacritic.com/game/pc/dying-light-the-following---enhanced-edition|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ying-light-the-following---enhanced-edition/user-review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ying-light-the-following---enhanced-edition|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ying-light-the-following---enhanced-edition/user-review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ying-light-the-following---enhanced-edition|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ying-light-the-following---enhanced-edition/user-reviews|
7.8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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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판점

본편에서 파쿠르를 즐겨 플레이한 유저들이라면 확장판인 팔로잉에서도 당연히 파쿠르를 할 것으로 기대하겠지만, 광활한 평원에서 파쿠르를 할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쉬울수 있다.물론 버기 운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반가울테지만, 지역이 워낙 광활하기 때문에 유저가 강제로 버기를 몰고 다닐 수밖에 없는 환경은 플레이어에 따라 단점도 될수있다.[14] 버기를 운전하기 싫은 유저라면 울며 겨자 먹기로 운전해서 이동해야만 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길에는 차폐물이 굉장히 많아서 멀쩡히 신나게 달릴 수 있는 도로가 많이 없고, 차폐물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여야하므로, 플레이어가 운전 실력이 좋지 않다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특히 맨 마지막 임무인 등대에서 댐까지 제한 시간 내에 이동하려면 무조건 버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만약 플레이어의 운전 실력이 좋지 않으면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임무를 여러 번 재도전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맨몸이었다면 그냥 지나갔을 강이나 언덕도 버기로는 오를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돌아가야한다. 즉 버기라는 탈것을 추가한 건 나쁘지는 않지만, 강제로 버기를 이용하도록 만든 환경을 조성해놓고, 아이러니하게도 버기를 운용하기엔 불편한 지형을 만들어놓은 점이 팔로잉 확장팩의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버기에 관한 사소한 비판점도 여러가지 있는데, 버기를 편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운전 레벨을 일정 수준까지 올려야 하며, 연료는 물론이고 버기 파츠가 고장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버기 파츠와 그에 관한 재료들을 꾸준히 모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버기를 편하게 운전하려면 적지 않은 파밍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기존의 각종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파밍은 물론이고 버기를 위한 파밍까지 해야 하니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는 건 필연적인 것. 만약 평소에 버기와 관련된 물품 파밍을 게을리 했다면 상술한 맨 마지막 임무를 수행할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15] 따라서 게임사가 팔로잉의 플레이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런 환경을 만들었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심지어 이런 넓은 맵을 제작하려면 그 만큼 더 많은 인력을 요구하는데, 맵을 넓힌 만큼 맵 활용이 되지 않은 것도 문제이다. 이렇게 넓은 맵에 버기타고 슥 지나가는 것을 제외하고 몇번 올 일 없는 구역도 많다. 차라리 배드 블러드에 신 맵으로 추가되면 좋겠지만 그럴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퀘스트의 진행 방식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메인 퀘스트를 하는 도중에 태양의 자식들을 지원하라는 임무가 몇 번 나타나는데, 사이드 퀘스트를 플레이함으로써 플레이어의 랭크를 올려서 태양교가 크레인을 신뢰하고, 추가 임무를 주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여러 사이드 퀘스트를 강제로 수행하여 플레이 시간을 늘리려는 게임사의 뻔한 의도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몇몇 안전 지대를 확보했음에도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전력을 확보하는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해야 지역의 안전 지대를 정상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든가... 일부 유저들은 태양의 자식들을 지원하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난색을 표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애당초 게임사가 퀘스트 설명을 좀 더 잘했으면 이런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다고 플레이 시간이 줄어드는 건 절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게임의 줄거리에도 큰 문제점이 존재한다. 타워의 사람들은 안티진이 바닥난 상황에서 치료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 때문에 크레인을 도시 밖 시골로 파견했는데, 크레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실패한 백신뿐이다. 레나가 치료제 찾으라고 크레인을 닦달해도 크레인은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군말 없이 온갖 잔심부름을 했지만, 그 노력은 전부 헛수고였으니 플레이어가 받는 충격과 허탈감은 형용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팔로잉의 핵심 줄거리는 전체 퀘스트의 절반도 되지 않으며, 전부 후반부에 몰려 있다. 나머지는 전부 크레인이 주민과 교단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하는 잔심부름뿐이다. 이딴 결말 보려고 이런 고생을 했느냐는 허탈감이 드는 건 유저들의 입장에선 당연한 것. 사실 꿈도 희망도 없는 줄거리는 여러 포스트 아포칼립스 혹은 좀비 아포칼립스 작품의 흔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본편에서는 뭔가 희망이 보일 법한 모습으로 끝났기 때문에 희망적인 상황을 기대한 유저들에게 팔로잉이 뒤통수를 날린 거나 다름없다. 테크랜드가 스토리텔링에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써서 잔심부름의 비중을 대폭 줄였다면 플레이어가 받을 충격과 허탈감은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테크랜드는 지금까지 스토리텔링에 취약했다는 걸 인정하는지 후속작인 다잉 라이트 2에서는 스토리텔링의 비중을 대폭 늘리기 위해 크리스 아벨론을 영입하고, 작가를 대거 투입시켰으나... 크리스 아벨론이 성추문으로 퇴출당한 이후 스토리가 엉망이 된 채로 게임이 출시되어 2편 역시 스토리에 관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1] 라이스가 죽고 남겨진 잔당 세력들이 도시를 빠져나가 마을 여기저기에서 약탈을 벌이고 있었다.[2] 이때 타워의 층을 잃어가고 있다는 하란에서의 연락이 들어온다.[3] 그동안 엘릭서로 칭해지던 푸른 약물의 정체는 실패한 백신이었으며, 이를 태운 연기를 맡거나 복용하게 되면 좀비의 공격을 받지 않는 대신 잠복기를 가지면서 천천히 볼래틸로 변이하게 된다.[4] 마더는 죽기 전 크레인에게 고맙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자아를 가진 만큼 자신의 존재 역시 인류에게 위협이 될 거라고 판단한 듯. 비록 크레인에게는 배드 엔딩이지만, 인류의 입장에서는 이게 하란 바이러스를 절멸시킬 수 있는 해피엔딩의 길로 보다.[5] 이때부터 크레인의 변이가 진행되는 듯한 암시가 나오는데, 전투가 환영같은 화면과 연출로 진행되며 마더의 분신들이 크레인을 공격하는 연출이 나오고, 전투 중반에 다다랐을 땐 아예 맨주먹으로 맞붙는다.[6] 마더는 죽기 직전 크레인에게 "넌 이걸 감당할 수 없어, 카일! 넌 모두를 죽일 거야!!"라고 말하며 크레인이 곧 볼래틸로 변이할 것임을 암시한다.[7] 전염병이 자주 있었는지 구멍속엔 유골이 5~6구나 있다.[8] 돌판위에 포대기로 싼 시신을 놓고 초를 피운 곳.[9] 이러한 장례법은 풍장이라 불리며, 시베리아, 티베트 같은곳에서도 이뤄지는 것으로 그 이유는 태양교와 비슷하다.[10] 볼래틸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주변을 경계해야 한다.[11] 구출시 가면의 얼굴 부분에 여러개의 못이 박혀있는 것이 보인다.[12] 플레이어와 달리 버기카는 슈퍼아머 판정이 있어서 데몰리셔의 돌진을 맞아도 날아가지 않고 연속으로 데미지를 받는다.[13] 조준이 용이한 저격용 라이플을 추천한다.[14] 간혹 다른 플레이어의 게임에 참여한 상황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버기를 소환하는 안전 지대도 멀리 떨어진 광활한 땅에서 버기 없이 돌아다니면 "왜 버기를 안 타고 다니느냐"라고 잔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남이야 걸어다니든 말든 신경 쓰지 않더라도 자기가 탈 버기조차 없으면 짜증이 나는 건 당연한 것.[15] 특히 고수가 뉴비들을 도와줄 때 물건을 파밍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무작정 퀘스트를 끝까지 수행하게 하면 이런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팔로잉에서는 뉴비가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의 도움만 주는 것이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