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데칼코마니’는 8비트의 락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움 락 장르의 곡이다. 그전에 주로 선보였던 음악이 흑인음악이 주가 된 레트로 풍의 펑키 곡이었다면 이번엔 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신디사이저는 많이 배제하고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사운드에 마마무의 유려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인 곡 분위기는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피아노 맨’의 정서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에 대한 느낌과 연인은 서로 닮아간다는 것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하며 마마무만의 언어로 위트 있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
[ 가사 ]
ALL / 솔라 / 문별 / 휘인 / 화사
Knock Knock
점점 분위기에 취하고
너와 나 입을 맞춰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너와 나 같이 그린I feel good 오렌지 빛깔 그림I feel good 조금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도 I feel good
Knock Knock 그때 예상했었지 여잔촉이정말빠르지 이미물은엎질러졌어 우린 몰래 새벽을 맞네
At that time
Knock Knock Knock Knock 두손을머리위로Clapyourhands
너와 나 입을 맞춰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너와 나 같이 그린 I feel good 조금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도 I feel good
나를 깨우는 너의 속삭임 (I feel good) 너의 손짓 또 몸짓 (I feel good) 너와 단둘이 맞은 아침이 (I feel good) I feel good good good good
헝클어진 머리 헐크 같은 바디라인
MAMAMOO is coming back for you
Knock Knock Knock Knock 두 손을 머리 위로Clap your hands
너와 나 입을 맞춰I feel good(Ho~ Ho~) 너에게 나를 맡겨I feel good(Ho~ o~)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너와 나 같이 그린 I feel good(ho~ o~ o~) 오렌지 빛깔 그림 I feel good 서로가 만들어 낸 서로가 묻혀진
ALL / 솔라 / 문별 / 휘인 / 화사 Knock Knock 낯선 너의 등장이 평소답지 않은 눈빛이 뭔가 느낌이 좀 수상해 지금은 12시 10분 전
점점 분위기에 취하고 눈빛은 서로를 비추고 흐르는 침묵도 끈적해 터질 것만 같은 우리 사이
너와 나 입을 맞춰 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 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선을 넘을 것만 같아 너와 나 같이 그린 I feel good 오렌지 빛깔 그림 I feel good 조금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도 멈출 수가 없어 나 I feel good
At that time Knock Knock 지난여름부터 밤낮 사춘기 소녀처럼 꿈꾸게 만들었어 로맨스 오늘만 기다렸어 oh yes Oh 핸드폰은 off 치명적인 호흡 비밀스런 파티 깔아 레드 카펫 내 공간에 와준 널 환영해 Knock Knock Knock Knock 두 손을 머리 위로 Clap your hands
너와 나 입을 맞춰 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 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선을 넘을 것만 같아 너와 나 같이 그린 I feel good 오렌지 빛깔 그림 I feel good 조금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도 멈출 수가 없어 나 I feel good
나를 깨우는 너의 속삭임 I feel good 너의 손짓 또 몸짓 I feel good 너와 단둘이 맞은 아침이 I feel good I feel good good good good
헝클어진 머리 헐크 같은 바디라인 보고 싶어 백허그까지 너 uh 고개를 끄덕끄덕 숨 쉴 수가 없네 I can't control myself 준비했어 널 위해 MAMAMOO is coming back for you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두 손을 머리 위로 Clap your hands
너와 나 입을 너와 나 입을 너와 나 입을 맞춰 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 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선을 넘을 것만 같아 너와 나 같이 그린 I feel good 오렌지 빛깔 그림 I feel good 서로가 만들어 낸 서로가 묻혀진 데칼코마니 같아 I feel good I feel good I feel good good good good good
단콘에서는 데칼코마니 편곡을 더욱 웅장하게 바꾸고 강렬한 퍼포먼스도 더해서 엄청난 무대를 선보인다. 컴백전쟁: 퀸덤에서도 행진곡 스타일로 바꿔 웅장한 편곡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압도시켰다.
행사등에서는 데칼코마니 마지막에 나무 문 노크 효과음을 넣고 맴버들이 노크 제스쳐를 취한다.
이전 마마무 노래에 비해 음역이 굉장히 높다. 후렴에서는 계속해서 나오는 3옥타브 레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와중에 가성 3옥타브 솔[1]을 매끄럽게 처리해야 한다. 브릿지 부분의 솔라 파트 'I feel good, good, good, good'에서는 진성으로 3옥타브 솔을 찍으며[2] 마지막 후렴 휘인의 코러스 부분은 가성으로 3옥타브 시♭까지 올라간다. 이외에도 마지막 솔라의 '오렌지 빛깔 그림~' 부분에 3옥타브 파 부분이 등장하니 노래에 관심 있으면 목 다치지 않게 참고하길 바란다. 추가로 두 손을 머리 위로 Clap Your Hands 바로 뒷부분 코러스에서 휘인의 휘슬 레지스터와 유사한 초고음이 나온다.
'데칼코마니' 초기 응원법에는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도" 부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너무 음이 높아 부르기 어렵다고 항의하여 이틀만에 빠지게 되었다.
2019년 컴백전쟁 퀸덤 1라운드 히트곡 대결에서 마마무 멤버들은 대구에서 일정을 마치고 바로 경기 고양 일산의 경연장로 갔다. 이들은 행진곡 느낌로 재편곡하였고 무대의상는 핑크색 제복을 입으며 블랙 롱워커를 신으며 무대에 나왔는데 이것은 마마무의 정체성이 담긴 의상무대이며 역대 마마무의 무대의상 가운데 팬들이 최애라고 생각한 무대의상이자 멤버들이 박제를 하고 싶은 무대의상이였다.
경연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메인 보컬 선발전에서 사용된 곡이다. 그만큼 엄청난 난이도를 보이는 곡.
2022년 12월 25일, 멜론 고유 청취자 수 500만 명을 달성했다. 마마무 데뷔 이후 두 번째 기록. 크리스마스에 이런 선물을
롤링 스톤에서 2023년 뽑은 한국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곡에서 8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