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의 배열 - 완성형 아티스트 소유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만들어낸 총 5곡의 트랙
아티스트 소유가 첫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Business'를 비롯해 동이 터 오르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되어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소유가 작곡과 작사에 직접 참여해 완성형 아티스트다운 음악적 역량을 여과 없이 드러냈으며, 차트를 휩쓸고 있는 BE'O (비오), 정용화, 적재, 다비 (DAVII)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Day를 상징하는 '썸 2'와 Night를 상징하는 'Business'가 앨범의 큰 서사를 이끌며 사랑에 대한 묘한 긴장감을 낮과 밤 각각의 무드로 풀어냈다. 이 밖에도 로맨틱한 무드의 '마음'과 깊은 감성의 정통 발라드곡 '알았다면', 재즈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무'까지 소유만의 매력으로 꽉 채운 이번 앨범 [Day & Night]은 그의 음악을 기다려왔던 많은 리스너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Cause 떨리나 봐 머릿속이 하얘져 머릿속에서는 너만 보여 난 알려줄래 Baby 대체 왜 이러는지
1, 2, 3 신경 쓰여 다 Oh trouble! 모른척하지 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안 되는데 지금 니 맘을 말해
Business 못해 너랑 난 같은 맘이라 말해줄래 Baby 낯설어도
Business 못한다고 너랑 난 가벼운 느낌 아냐 이건 낯설어도
너의 긴 생머리 타이트한 허리 가까운 거리 Remember
갈 곳 잃은 시선 처리 심장 소린 Crescendo
뻔한 내 스케줄 속에서 마치 너 Lemon 그러니 눈이 두 배로 가지 더 새로운 모습 입었을 때 Poker Face
나도 왜 너에게 티 안 내고 싶겠어 일하고 싶겠어? 왜 여기야 하필이면
Feedback 못해 정신 하나도 없네 알았어 Wait 너의 눈빛의 의미를 파악했어 Wait
1, 2, 3 신경 쓰여 다 Oh trouble! 모른척하지 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안 되는데 지금 니 맘을 말해
Business 못해 너랑 난 같은 맘이라 말해줄래 Baby 낯설어도
Business 못한다고 너랑 난 가벼운 느낌 아냐 이건 낯설어도
지나가는 사람들과 반복되는 일상에 순식간에 비춘 넌 Like flash light you you baby 너가 비추니 따뜻해 향기가 남아 답답해 My baby
Business 못해 너랑 난 같은 맘이라 말해줄래 Baby 낯설어도
Business 못한다고 너랑 난 가벼운 느낌 아냐 이건 낯설어도
앨범의 포문을 여는 타이틀곡 'Business'는 일하다가 만나게 된 남녀의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불확실한 공간 속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남녀 각자의 입장으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 팝 알앤비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新 음원 강자'로 떠오른 아티스트 BE'O (비오)가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해 트렌디함과 감각적인 가사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아무 예고없이 그런 말하지 말아요 그대 나를 좋아한다고 그런 미소 지으며 말하지 말아요 그대 나를 너무 잘 알아요
흩날리는 꽃들과 산뜻한 이 바람이 눈물 나게 좋아요
오늘따라 우리가 애틋한 마음인 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보고 있어도 그리워지는 마음 알고 있어도 궁금해지는 마음 이 마법 같은 봄 날에 그대를 만나서 하루 하루 매일 매일이 아름다워지는 행복을 느껴요
빨갛게 지는 노을과 지나가는 오늘이 벌써 아쉬워져요
마주 보는 우리가 애틋한 사이인 건 누군가 말해주지 않아도
보고 있어도 그리워지는 마음 알고 있어도 궁금해지는 마음 이 마법 같은 봄 날에 그대를 만나서 하루 하루 매일 매일이 아름다워지는 행복을 느껴요
따듯한 그대 눈빛과 함께 보낸 이 마음은 차곡히 담아 아껴둘게요
보고 있어도 그리워지는 마음 알고 있어도 궁금해지는 마음 이 마법 같은 봄 날에 그대를 만나서 하루 하루 매일 매일이 가득 채워지는 행복을 느껴요
벚꽃이 흩날리는 어느 봄날과 어울리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따뜻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어쿠스틱 러브송이다. 피처링에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참여, 소유와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어느 연인의 연서를 몰래 엿보는 듯한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치마를 고르길 벌써 30분째 묶었다 풀었다 엉망이 된 머리 원래 이런 애 아닌데 니가 눈치채주면 좋겠어
어디야? 집이야? 괜히 문자를 툭 자는지 바쁜지 여태 읽지 않음 1분도 안 됐지만 또 쓸데없이 초조해져
나의 맘을 들키고 싶어 너의 맘을 확인하고 싶어
툭하고 치면 날 튕기고 튕기면 날 잡는 너 보면 볼수록 모르겠어 니 맘 왜 넌 빙빙 도는 건지 이제는 솔직한 널 말해줘
툭하고 치면 날 튕기고 튕기면 날 잡는 너 알면 알수록 모르겠어 니 맘 기다린다는 거 알아 솔직한 니 마음을 보여줘
좋은 델 알게 됐을 때 젤 먼저 널 떠올리게 돼
내 옷을 고르다가 말고 자꾸만 니 옷을 보게 돼
괜히 시간만 버리지 말고 보란 듯이 내게 다가와 줘
좀 더 확실해지고 싶어 고민할수록 더 복잡해져
툭하고 치면 날 튕기고 튕기면 날 잡는 너 보면 볼수록 모르겠어 니 맘 왜 넌 빙빙 도는 건지 이제는 솔직한 널 말해줘
아무리 생각해도 너와 나와 우린 친군 못 될 것 같아 좋은 사람 말고 좋아하는 사람이 나라고 말해줄래
툭하고 치면 날 튕기고 튕기면 날 잡는 너 보면 볼수록 모르겠어 니 맘 왜 넌 빙빙 도는 건지 이제는 솔직한 널 말해줘
툭하고 치면 날 튕기고 튕기면 날 잡는 너 알면 알수록 모르겠어 니 맘 기다린다는 거 알아 솔직한 니 마음을 보여줘
2014년 모두를 설레게 했던 달콤한 러브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의 PART. 2인 더블 타이틀곡 '썸 2'는 더 이상 빙빙 돌지 말고 서로에게 솔직해지길 바라는, 사랑을 막 시작하려는 어느 연인의 풋풋한 러브송이다. 피처링에는 CNBLUE의 정용화가 참여하여 소유와의 오랜 인연으로 이루어진 남다른 특급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부러지지 않게 잘 버틸 수 있게 물도 매일 줄게 햇살 가득 웃어도 줄게 매일 밤 몰래 훔치는 눈물조차 가져가 잘자라 맛있는 열매로 겨울이 오기 전 달콤히 내 입안 가득 채워줄래
나무도 가끔은 누가 와서 날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까 계속 그렇게 계속 그렇게
니가 있기에 이 세상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는 게 고마워 나는 어떤 빛을 비추고 있을까 문득 널 보고 있는 날 보게 돼
창밖의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면서 마치 자신과 닮은 것 같다는 우연한 생각을 주제로, 2018년 '너와 함께'라는 곡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다비와 소유가 함께 작업한 보사노바 리듬 기반의 따뜻한 재즈 발라드 곡이다. 가사와 같이 초록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나무처럼, 소유만의 다채로운 빛으로 모두를 밝히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앨범의 마침표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