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9년에 발표한 김혜림의 첫번째 앨범이자 동명의 곡. 유명 작사가/작곡가인 이건우와 유영선[1]의 작품이자 김혜림을 단숨에 스타로 만들어 준 앨범이다.제목의 유래는 항목 1의 시외전화(DDD)인데, 아예 곡 시작할 때 공중전화에 동전을 넣는[2] 효과음으로 시작한다. 당시 시대 분위기와 발전상과 당대 음악의 세련된 사운드를 잘 보여주는 곡이다. 이건우는 김혜림이 카페에서 어떤 가사를 만들까 서로 고민하다가, 김혜림이 잠깐 "DDD" 쓰고 오겠다는 말에 이건우가 이 제목으로 쓰였다고 하였다.
한편 당대에는 DDD를 부르며 두환이 대가리 돌대가리(...)라는 대학생 은어도 널리 퍼지기도 했다.
2. 가사
1. 그대와 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기에 전화 다이알(얼)에 맞춰 난 몰래 그대를 부르네 속삭이 듯 마음을 끄는 다정한 그 목소리 언제 들어봐도 왠지 두 눈에 이슬만 맺히네 더 이상 이제 나는 기다릴 수가 없어요 마지막 동전 하나 손 끝에서 떠나면 2. 그대와 난 이렇게 멀리 헤어져 있기에 전화 다이알(얼)에 맞춰 아쉬운 마음을 전하네 아련하게 나를 부르는 그대의 그 목소리 언제 들어봐도 왠지 마음만 조급해 지네 더 이상 이제 나는 기다릴 수가 없어요 마지막 동전 하나 손 끝에서 떠나면 <후렴> 디디디 디디디 혼자서 너무나 외로워 디디디 디디디 가슴만 태우는 그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