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통상 버전 | 시크릿 버전 |
일어판 명칭 | [ruby(DARK MATERIAL COMPLEX, ruby=クラヤミノコンゲン コンプレックス)] | |||
한글판 명칭 | [ruby(DARK MATERIAL COMPLEX, ruby=어둠의 근원 컴플렉스)]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1 | 어둠 | 판도라박스 | 25000 | |
■ 월드 브레이커 ■ 이 크리처는 탭되어 나온다. ■ 다른 크리처가 배틀존을 떠날때, 또는 자신의 턴 개시시, 자신의 덱 맨 위의 카드를 앞면으로 해 이 카드의 밑에 놓을 수 있다. ■ 이 크리처의 밑의 카드가 7장 이하이면, 이 카드는 배틀존을 떠나지 않고, 언탭하지 않는다. ■ 이 크리처에 8장째의 밑의 카드가 놓였을 때, 이 카드를 언탭한다. ■ 이 크리처가 공격할 때, 이 카드의 밑의 카드 1장을 묘지에 놓을 수 있다. 그 카드가 크리처라면, 자신의 묘지에서 배틀존에 낸다. |
"DARK MATERIAL"이라 쓰고 "어둠의 근원(暗闇の根元)"이라고 읽는다. COMPLEX는 그대로 읽는 걸 보면 DARK MATERIAL은 여타 네임드 크리처들이 중복 방지를 위해 가지는 수식어로 보이며, 크리처 자체의 이름은 COMPLEX인 모양.
코스트 1로 파워 25000에 월드 브레이커라는 규격 외 파워를 가진 크리처.
그 대가로 탭되어 배틀존에 나오며 밑의 카드가 8장째가 되지 않으면 언탭되지 않으나, 다른 크리처가 벗어나거나 턴 개시시마다 1장씩을 덱위에서 이 카드의 밑에 넣고 8장째가 쌓이면 기동해 언탭. 25000의 월드 브레이커의 스펙을 발휘할 수 있는데다 공격시 밑의 카드 1장을 드롭해 그게 크리처라면 소생시켜 후속타까지 확보해 이론상 이카드 1장으로 게임을 끝낼수도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이 카드의 장점은 1코스트라 초반에 잡히면 쉽게 내서 밑의 카드를 쌓고, 크리처가 떠나는것은 상대나 자신은 물론 혁명 체인지 등의 교체도 카운트하기 때문에 자괴류나 상대의 혁명 체인지를 카운터하며 밑의 카드를 쌓을수 있고, 그렇다고 상대 입장에선 밑 7장이하인 이 카드는 배틀존을 떠나지 않기에 제거할 수단도 여의치않는데다, 골때리게도 이 카드는 8장이 쌓여서 공격시 7장이 되면 자동으로 내성이 성립해 실트로도 제거가 안되며, 여기에 8장이 쌓이면 언탭하는 효과는 배틀 페이즈 중에도 발동한다. 즉 자기 효과로 소생시킨 카드가 등장시 자신을 파괴하고 효과를 발동하는 자괴류일 경우나 이 카드로 상대의 탭하고 있는 크리처를 공격해 파괴시 또다시 언탭해 때릴수 있어 네가 질때까지 때리는걸 멈추지 않는 지옥도가 가능하다는 것.
이 요소를 제대로 살린게 속칭 아나카라쟈오우거로 불리는 청흑녹 CRYMAX 쟈오우거 덱. 아나카라쟈오우거는 그 특성상 디재스터 데드담, 본키고 마임등의 아드 수급이나 메타를 하는 저코스트 크리처를 다수 전개하는 패턴이 많아, 컴플렉스를 꺼내두면 상대의 제거를 오히려 트리거로 삼아 컴플렉스의 기동으로 이을수 있으며, 컴플렉스는 진화도 소생 가능하기에 단독 성능으로 최강급 피니셔인 쟈오우거를 살려 실드를 소각시킬수 있기 때문에 안그래도 센 아나카라쟈오우거에는 전설의 금단 도킨담 X 급의 서브 피니셔로 활약할수 있다. 여기에 아나카라쟈오우거에서 주로 쓰는 아침까지 ASMR 라디오로도 쉽게 나올수 있는 점도 장점.
다만 쟈오우거가 주사출 요원인 드리밍 문 나이프가 전당행으로 출력이 저하되고 쟈오우거에선 초반에 안잡히면 말린다는 점 때문에 이후 컴플렉스는 카운터 실트 계열을 주로 채용하여 카운터 성능을 높인 카운터컴플렉스로 뜨게 된다.
이리 보면 최강일것만 같은 카드지만 대처법도 의외로 많다. 먼저 배틀존을 떠나지 않아도 카드 효과는 받기에 카드를 아예 무시하게 만드는 봉인에 취약해, 스트라이크 백인 질서의 의지나 금단의 굉속 블랙존으로 봉인하면 커맨드를 내지 않는이상 이 카드는 짐짝이 되고 설령 낸다 해도 턴개시 1챠지는 못하기 때문에 전략에 지장이 생긴다. 또한 공격이나 블록을 아예 못하게 만들거나 가드 스트라이크에도 막히며, 능력을 아예 지워버리는 무한룡 겐무엠페러도 이 카드를 막을 수 있다.
여기에 도킨덤 계열처럼 이런 류의 카드는 초반에 잡아서 얼마나 빠르게 조건을 달성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인데, 도킨덤과 달리 이 카드는 게임 시작시 배치되지 않고 패에 잡아야 되기에 첫패나 초반에 안잡히고 중후반부에 꺼내면 기동에 그만큼 시간과 리소스가 소모되기에 생각없이 막쓰기에는 어려운 카드이기도 하다.
그래도 조건만 달성되면 게임을 엎어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진건 확실하기에, 발매 초기부터 1200~2000엔대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해당 덱의 필수 카드들도 최대 5000엔대가 된다.
백스토리에서는 어비스벨=쟈신제가 찾고 있던 어둠의 근원. 크리처들의 컴플렉스를 자극해 이간질하여 어둠을 모아 초수세계를 지배하려 했으나 결국에는 볼샤크 바쿠테라스, 골기니 엔겔스등과 연합한 쟈신에게 패배한다.
여담으로 장장 16년만에 나온 판도라박스의 SR카드기도 하다.
2. 애니메이션
듀얼마스터즈 윈 듀얼 워즈편의 최종 보스.성우는 하야미 사오리.[1]
후반부 에비스벨=쟈신체처럼 실체화해 인간계에서 마이하마 학원의 여신 위너로 위장하여 사람들의 욕망의 어둠의 마나를 모으고 있었으며, 특히 키리후다 윈에게 잠재적으로 지대한 컴플렉스를 가진 우가타 켄에 눈독을 들여, 그에게만 여신 위너로서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부하인 유니콘쥐를 보내서 자신의 말(인형)로 쓸 인간으로 삼으려 한다.
이후 듀얼 워즈가 윈과 카이저의 마나의 폭주로 중단되자 본격적으로 우가타를 세뇌해 자신의 말로 삼아 활동을 개시. 우가타를 이용해 마이하마 학원 학생들에게서 어둠의 마나를 뽑아내 무기력한 좀비로 만들고, 이를 수상히 여겨 우가타를 추적한 마즈키와 켄드라도 듀얼에 나와 마지막에 8장째 카드가 쌓이며 기동해[2] 듀얼의 피니셔가 된 후 마즈키와 켄드라의 어둠의 마나를 싹 뽑아내 보통보다 더한 좀비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카이저의 모친을 우주 정거장 사고로 죽게 만들고 마이하마의 어둠의 마나의 근원이 된 장본인도 쟈신이 아닌 바로 컴플렉스. 게다가 카이저를 자신이 각성하기 위한 거대한 어둠의 마나를 뽑아낼 타겟으로 삼아 카이저의 모친의 목소리[3]를 날조해 쟈신을 어머니의 원수라 단정짓는 카이저의 마음의 어둠을 부채질하여, 이에 카이저는 자신이 옳다고 믿고서는 힘에 집착하는건 물론 키리후다 윈에게 평소 갖고 있던 가족의 행복한 모습에 대한 증오심까지 더해 마음의 어둠의 마나에 지배당하여 안하무인한 성격이 되어 윈에게 듀에마를 거나 패배. 이후 패배한 카이저에게서 그동안 쌓아 거대한 어둠의 마나를 뽑아낸후 각성. 여기에 지금까지 마이하마의 어둠의 근원을 추적하며 자신을 방해하던 볼샤크마저 카이저의 힘에 대한 집착에 의해 용황신 볼샤크 바쿠테라스로 무리한 파워업에 더해 카이저의 어둠의 마나에 의한 침식으로 인해 듀얼 종료후 소멸하면서 방해꾼마저 자멸시키는 치밀함과 악랄함을 보여준다.
각성한 컴플렉스의 목적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은 바라는 자의 어둠의 마나에 의해 비틀린 형태로 이뤄진다. 그리고 컴플렉스의 각성에 의해 우가타는 평소 갖고 있던 키리후다 윈에 대한 키가 작고 망설이는 성격 때문에 존재감이 없던 컴플렉스가 모조리 폭발해 윈과 동등한 키에 망설이지 않고 당당한 히어로를 자청하는 히어로 우가타가 된다. 그러나 그 성격은 윈을 쟈신을 이용해 마이하마를 멸망시키려는 악이라 단정짓고 이를 부정하는 카렌을 납치해 윈에게 세뇌당했다고 믿는 비뚤어진 히어로의 모습이 되었으며, 컴플렉스는 이런 우가타를 귀여워하며 더욱 그의 어둠의 마나를 부채질하고, 그걸 매개체로 이번에는 학원만이 아닌 마이하마 전체가 어둠의 마나에 휩싸이게 된다.
윈과 히어로 우가타의 최후의 듀얼에서는 2턴째부터 나와 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 용패 그렌몰트, 죠리 더 죠니 등 역대 주인공 에이스를 풀투입한 우가타의 주인공에 대한 갈망이 구현화된 덱을 소생효과로 한데 묶고 있으며, 초영웅 타임, 학교남[4], 자인티 자인등으로 윈의 크리처를 제거하는건 물론 윈의 혁명 체인지로도 카운트를 쌓아 단숨에 8장을 채워 기동[5]. 실드 트리거에 의한 역전이 주특기인 윈의 극카운터인 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을 소생시켜 윈을 궁지로 몬다.하지만 우가타도 컴플렉스에게 어둠의 마나를 빨리면서 점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윈의 일갈로 우가타도 자신의 상태를 보고 어떻게 된 거냐고 묻지만 오히려 우가타의 이성을 제압하고 완벽하게 조종한다. 하지만 윈에게 우가타가 설득되려 하자 윈의 어둠을 자기 것으로 하려 했지만 쟈신도 얻지못한 윈의 어둠은 컴플렉스에게도 무리였고 실패, 윈에게 패한뒤 쟈신에게 인간에게 마음의 어둠이 있는한 자신은 언제든지 다시 부활할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이 모은 마나를 되돌려준뒤 마이하마 학원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사라진다.[6]
애니에서는 통상판 일러처럼 조그만 상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8장이 되어 기동시 시크릿판 일러처럼 열린 상자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기계장치의 괴물의 모습이 된다. 또한 이때는 우가타가 쓰는 컴플렉스의 카드 일러스트도 통상판에서 시크릿판이 되는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 [7]
[1] 초천편의 최종보스인 제론도 흉악한 디자인과 달리 성우가 쿠노 미사키여서 충격을 줬는데 이어서 최종 보스 크리처에 하야미 사오리를 캐스팅해 또다시 충격을 주었다. 그것도 지극히 미성으로 연기했다.[2] 여기서 우가타와 마즈키의 덱은 종말봉합왕 더=킬러 키나리가 투입된 청흑녹덱으로 똑같았으나, 우가타는 컴플렉스가 있었기에 듀얼을 막판에 엎을수 있었다.[3] 즉 이때 한정으로 카이저의 모친의 성우인 오오하라 사야카도 컴플렉스의 성우가 된다.[4] 특히 학교남은 자기 크리처 2체 파괴로 상대 크리처를 1파괴인데, 이때 자신의 2체 파괴는 학교남과 배틀존을 안벗어나는 컴플렉스를 지정해 최소한의 소모로 윈의 포크 더 더티를 파괴하는 건 물론 단숨에 컴플렉스의 카운트를 2 진행시켰다[5] 혁명 체인지는 크리처가 배틀 존을 떠난 후 패에 있는 다른 크리처와 교환해서 공격을 속행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콤플렉스의 카운트가 올라가버린 것.[6] 이때 윈의 어둠이 윈의 어머니에 대한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컴플렉스는 윈에게 어머니가 이미 죽었다고 하지만 그것은 컴플렉스가 지어낸 거짓말.[7] 본래 다음 시리즈의 기믹인 하이퍼모드에서 채용할 연출을 선행공개하려 한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애니가 여기서 끝나고 가을에 lost가 애니화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