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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1:57:15

J'Kyun

Cox Billy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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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
J'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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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2집
(2016. 0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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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OST Part. 6
(2014. 0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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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fff> 제이켠 | J'Kyun
파일:콕스빌리.jpg
예명 제이켠 (J'Kyun), 콕스빌리 (Cox Billy)[1]
본명 김정태
출생 1985년 1월 11일 ([age(1985-01-11)]세)
신체 179cm, 73kg, A형
학력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 학사)
데뷔 2005년
EP 'Just Clap'
소속 크루 다이아몬드 트라이브
레이블 GRVVONLY
그룹 경력
파일:럭키제이 로고.svg파일:럭키제이 로고 화이트.svg (2014년 ~ 2016년)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A] 파일:유튜브 아이콘.svg[2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18'] 파일:VEVO 로고.svg
MBTI ISFP

1. 개요2. 활동3. 방송 출연
3.1. SHOW ME THE MONEY 23.2. SHOW ME THE MONEY 53.3. SHOW ME THE MONEY 63.4. SHOW ME THE MONEY 83.5. SHOW ME THE MONEY 93.6. SHOW ME THE MONEY 103.7. SHOW ME THE MONEY 11
4. 랩 스타일5. 디스코그래피
5.1. 솔로(제이켠)5.2. 솔로(콕스빌리)
6. 여담7. 디스전
7.1. IMJMWDP와의 디스전
7.1.1. 발단7.1.2. 불리 다 바스타드와의 디스전7.1.3. 저스디스의 디스곡 발표7.1.4. 스윙스를 겨냥한 디스곡 발표7.1.5. 종결

[clearfix]

1. 개요

Who's House? 제이켠 in the house baby
SHOW ME THE MONEY 11 팀 음원 미션 中

대한민국힙합 MC. 예명인 제이켠은 원래 예명이었던 '정견[5]'의 영어 표기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바꾼 것이다.

2. 활동

2003년 마르코에 뽑혀 랩을 시작했다. 2005년 '정견'이라는 이름으로 EP <Just Clap>을 발표했고 그 달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 받기 시작했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때는 2008년부터로 피타입의 발언[6]을 디스한 산이에게 디스곡 '형이 좀해'라는 곡으로 디스를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디스곡을 올린 날부터 예명을 제이켠으로 바꿔 활동했다.[7] 2009년 즈음에 빅딜레코드를 잇는 크루 빅딜스쿼즈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다.

2010년 5월 11일에는 1집 <RE BIRTHDAY>를 발표하여 초판이 발매 2일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수록곡 중 <엄마>라는 곡 1번째 벌스는 어머니가 돌아 가시기 3일 전에 만들었는데, 곡을 다 만들기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당시에는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혔으나 SHOW ME THE MONEY 2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자살이었다고 한다.[8] 그 외에도 수록곡 중 <내가 간다면>은 자기 정도면 YG 정도는 갔을 거라는 내용으로 힙합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해 6월 11일에는 권사장, 놀부, Ceejay와 함께 Fresh Boyz라는 팀으로 EP <Fresh Everyday>를 발매했지만 묻혔다. 2012년 8월 17일 발표한 <킹콩 샤워>싱글에 그가 없는 걸 보아 탈퇴한 듯.

2014년에는 제시, 제이요와 같이 럭키제이를 결성하였고 그 이후 이렇다 할 뚜렷한 행보가 없이 간간히 작업물을 공개 하고 있다.

2018년 5월 24일 정규 2집 <RE;MIND>를 발매했다. 리스너들의 반응은 아주 잘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 예전 폼은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평.

2019년 4월 12일 BJ 김봉준의 컨텐츠에 까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SHOW ME THE MONEY 8에서 콕스빌리라는 부캐(?)를 만든 후 계속 콕스빌리 이름으로 작업물을 릴리즈 중인데 대외적으로 안 좋은 이미지와는 달리 그래도 음악 및 랩 실력 자체는 괜찮다는 평이 은근 있다.

그러나 콕스빌리라는 캐릭터를 없앤 때와 엇비슷한 시점인 2020년 11월 8일 EP 앨범 <Things Get Ugly :) 1/2>를 발매했다. 물론 사과 영상을 올리기 직전 낸 것이라 평점은 안 좋지만 사과 영상이 올라온 이후 반응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 본인에 따르면 추후 같은 이름의 EP를 하나 더 낼 생각이라고.

이후 초창기부터 인연을 맺어온 프로듀서 마르코와 함께 새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3. 방송 출연

3.1. SHOW ME THE MONEY 2

3.2. SHOW ME THE MONEY 5

3.3. SHOW ME THE MONEY 6

3.4. SHOW ME THE MONEY 8

3.5. SHOW ME THE MONEY 9

제이켠과 콕스빌리로 둘 다 지원 영상을 올렸고, 콕스빌리로 참가하게 되었다.결국 제이켠을 없애고 자아를 차지해 버렸다.

스윙스가 직접 떨어트리고 싶은 참가자 2명의 이름이 모두 4글자가 넘는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 후에 인스타그램으로 '4글자도 포함'이라고 정정을 했었다. 이건 사실상 4글자 래퍼 1~2명을 대놓고 저격한 셈이라 많은 사람들은 빌스택스 혹은 콕스빌리가 그 중 한 명이라고 추측 중이며, '굳이 띄워 줘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발언과 빌스택스가 실제로는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정황 때문에 콕스빌리가 더 유력해 보인다.

예고편에서 콕스빌리가 참여한 것이 확인되었다. 스윙스가 콕스빌리 면전에 대고 랩을 하는 장면으로 등장.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선 스윙스, 미누, OVDL, 에피텐드, 맥나인과 함께 팔로알토에게 심사를 받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스윙스의 다다음 차례로 스윙스의 면전에 대고 랩을 했다. 사용한 벌스는 pewpewpew. 엠넷의 악마의 편집으로 제이켠이 자신의 차례에 스윙스를 먼저 도발한 것처럼[11] 순서를 뒤집어서 방영했는데, 사실 스윙스 차례가 먼저였다. 스윙스는 아예 제이켠의 면전에다가 법규(!)를 날리며 대놓고 도발했고, 제이켠은 자기 차례때 스윙스 앞에서 '언플' 등으로 조금 약한 수위로 도발했다. 몇몇 이상한 영어 발음 때문에 비판 받기도 했다.퓨러월

제작진이 편집 논란을 의식했는지 2화에서는 제대로 된 순서로 나왔다. 그리고 합격해서 목걸이를 얻었다.[12] 그런데 백 스테이지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스윙스가 대뜸 콕스빌리에게로 걸어오더니[13] 콕스빌리에게 무엇인가 경고하듯이 말을 하는 장면[14]이 나왔다. 본인의 썰영상에 의하면 제작진이 하도 스윙스와 콕스빌리를 붙여놓고 인터뷰 순서마저도 마지막에 둘만 대기실에 남는 상황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스윙스가 제작진에게 적당히 하라고 따지는 등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2차 예선에서는 때 4 FAIL을 받고 불구덩이로 들어갔다. 등장할 때부터 뭔가 쓸데없이 허세 가득한 모션을 취하고, 다짜고짜 자신이 디스했던 저스디스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내거나, 퇴장하면서도 그 광경을 셀카로 찍는 등 '굳이' 여유를 보여주고 싶어했으나 심히 부자연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꾸며낸 여유'라는 느낌을 주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5] 다만 저스디스와 인사를 건내는 부분은 심사위원 쪽에서 먼저 언급을 하길래 딱히 할 말이 없어서 했던 것이라고 한다.

SHOW ME THE MONEY 8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역시 콕스빌리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으며, 힙합씬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안티를 보유하고 있는 스윙스와의 대립 구도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콕스빌리는 지지는 커녕 실력을 인정받지도 못했다. 심지어 어그로도 끌리지 않아서 항상 가쉽이 생기는 스윙스와의 대립임에도 제대로 관심조차 받지 못해 노이즈 마케팅도 되지 못했다.

SHOW ME THE MONEY 8 '인맥힙합' 논란으로 역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스윙스가 예선과 2차 심사에서 연이어 뛰어난 랩과 애티튜드로 재평가를 받으면서 여론을 꽤 많이 반전시킨 것에 비해 콕스빌리는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행동과 부족한 랩 실력으로 2차 심사에서 4 FAIL을 받고 씁쓸히 탈락된 것과 비교되고 있다.

진짜 본인의 말대로 놀러 온 것처럼 보인다. 팔로알토가 여기 왜 왔냐고 묻자 놀러왔다고 밝혔는데 진짜로 누가 보기에는 놀러 온 것 같으며 우스꽝스러운 건 자신도 잘 아는지 마지막 인터뷰에서 이렇게 초라하게 가야 하나요라고 말한 후 유유히 떠났다. 후에 밝히기로는 애초에 연락이 왔던 시점부터 노이즈를 일으키는 역할을 다분히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자신은 컨텐츠를 바이럴 하기 위해서였지 진지하게 임할 생각같은 건 없었으며 또한 자신과 마찰이 있는 IMJMWDP멤버가 있어서 너무 많은 장벽이 눈 앞을 가로막고 있었고 막상 갑자기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준비한 게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심정을 올린 영상도 있었다.

실제로 2차 예선 랩을 따로 다시 찍어 공개했을 때 확실히 랩 관련 반응은 꽤 괜찮았던 것을 보면 좀 더 성의 있게 준비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3.6. SHOW ME THE MONEY 10

7월 25일 영상을 올리며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는 콕스빌리가 아닌 제이켠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방송에 모습이 나오지 않아 의견이 분분했고 2차 예선 진출자 명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뜬금없이 제이켠이 언오피셜보이를 3차에서 이겼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영상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유튜브로 밝혔다.

그래도 영상심사 조회수가 30만이 되었으며 그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다. 막상 콕스빌리 캐릭터를 벗어던지니 영상 심사에서 탈락해버린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 의견이 앞서는 편.

3.7. SHOW ME THE MONEY 11

4. 랩 스타일

낮게 깔려 있는 보이스 톤을 기반으로 능글맞게 랩을 뱉는데, 그게 아주 비트에 착착 감긴다. 한때 그루브를 상징하는 래퍼로서 대표적으로 거론될 정도로 그루브를 아주 잘 이해하며 구사하는 래퍼로 호평 받았었다. 농 던지듯이 툭툭 치는 그루브는 가히 일품이었으며 따라할래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갖고 있었다. 이해가 안 간다면 워킹다운더스트릿을 들어보자. 한편 그의 첫 정규 앨범인 RE BIRTHDAY는 사실상 매니아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힙합과 팝의 경계선을 아주 능글 맞게 잘 조정한 앨범이었다. 한국 힙합의 대중적 입지와 매니아층의 크기가 모두 그 때보다 커진 지금의 한국 힙합과 00~10년대 초반의 메이저 힙합, 그리고 제이켠의 1집을 들어보면 제이켠이 꽤 선구적인 음악관과 잠재력을 가졌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유행하던 써던 사운드 위에서 제이켠은 본인의 왕자 컨셉과 힙합 다움을 조화롭게 표현해냈고 이에 팬들은 물론 평단에서도 적잖이 호평을 내리는 등 나름 잘 자리잡는 듯 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랩 실력이 애매해지고 이에 걸맞지 않은 힙합 왕자 컨셉과 능글맞은 이미지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점차 비판 의견이 늘어났고, 2집 프로모션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추락해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씬에서의 비중도 점차 줄어들고 말았다.[17] 물론 1집과 2집 사이에 그리 좋지 않은 앨범과 활동으로 이미지가 깎인 건 어쩔 수 없지만, 어찌 보면 활동 방향은 소속사 책임이기도 하니[18] 많이 아쉬운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SHOW ME THE MONEY 출연 당시 공연비 1위를 기록했던 Heaven은 힙합으로 볼 수 없다는 시각 때문에 저평가 되었는데 지금의 힙합 음악의 흐름을 보면 단지 다른 장르의 색이 더 짙다는 이유로 힙합이 아니라고 한다는 것 자체도 부당하다면 부당한 시선이었을 것이다.

하여튼 이러한 침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선지는 몰라도 2019년부터 콕스빌리라는 알터 이고를 만들어 변화를 모색했으나, 이 과정에서 어그로를 남발한 것이 그렇게 관심을 끌지도 못하고 이미지만 나빠져서 결과적으로는 이조차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이라면 음악적 능력은 오히려 조금이나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과 더불어 콕스빌리 활동으로 일으킨 문제들을 모두 깔끔히 인정하고 진중하게 사과한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주류였다는 것.

다만 제이켠이 내내 지적 받고 발목 잡히던 부분이 인위적인 스타일과 부자연스러운 컨셉인데, 로맨틱 팩토리 시절에는 소속사의 감각 문제로 치부할 수 있다 쳐도 독립 활동 역시 매번 결과가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보아 추구하는 스타일에 비해 대중을 이끄는 감각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듯하다. 평이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캐릭터 형성에 다소 강박적으로 신경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온 적은 별로 없었고, 그 괴리감이 더더욱 그의 스타일을 인위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측면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라이브에서도 여유가 생명인 그의 랩 스타일을 잘 살리지 못하고 박자가 살짝씩 불안해져 매력이 저하되는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어쨌든 그의 커리어와 리스너들의 의견을 총정리하면 그의 랩이 가장 빛을 발하는 음악은 그가 가진 특유의 그루브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정통 붐뱁이다. 딥플로우와 함께한 정규 앨범 수록곡 'W.A.V.Y'를 들어보면 확연히 알 수 있고, 마찬가지로 재즈 힙합과 로우파이한 스타일의 비트들로 채워진 'Things Get Ugly' 앨범도 여론이 회복되기 전에 내서 묻혔을 뿐 앨범 자체에 대한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이렇게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할 때는 호평 받고 반응도 제법 좋지만 오히려 일부러 트렌드나 대중성을 의식하면서 그에 맞춰 스타일을 짜면 랩도 이상해지는 경향이 있고 반응도 안 좋다. 그래도 평소 제이켠의 음악과 거리가 멀었던 콕스빌리 음악들 중에 정규 앨범[19]을 비롯해 반응이 좋은 곡도 없진 않았던 것을 보면 음악 스펙트럼에 있어 어느 정도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20]

5. 디스코그래피

5.1. 솔로(제이켠)

5.2. 솔로(콕스빌리)

6. 여담

7. 디스전

7.1. IMJMWDP와의 디스전

7.1.1. 발단

사건은 기리보이가 SHOW ME THE MONEY 8을 통해 인맥힙합 논란에 휩싸이자 자신의 심경을 인스타에 올린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제이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리보이의 글을 놓고 빈정대는 내용의 글을 올린다.# 사실 이 때는 SHOW ME THE MONEY 8의 납득 되지 않는 룰과 인맥힙합 논란 때문에 인식이 좋지 않았던 터라 사람들은 제이켠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냥 그렇게 해프닝으로 끝나는 줄 알았더니 제이켠은 갑자기 10월 3일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Indigo Music 소속의 래퍼 노엘을 겨냥하는 듯한 가사를 공개했다. 이것은 발매 예정인 자신의 EP 앨범의 수록곡이라고 하며, 또 인스타 스토리에 저스디스블랙넛을 각각 '은퇴 관종'과 '성 범죄자'라고 언급했다.

그 여파 때문인지 키드밀리가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그 사람한테 관심 주지 마라. 예전엔 리스펙했는데 이상해졌다.' 등의 저격을 했고, 이에 그도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키드밀리를 태그하며 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번에는 릴타치에게 저격 당해 그와 시비가 붙어서 실제로 릴타치가 집주소를 깐 후 찾아와보라고 하자 자신이 있던 카페 위치를 태그하며 니가 직접 찾아오라고 도발까지 했다. 이와 함께 계속 스윙스와 사단에 속하는 래퍼들을 태그하며 디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1.2. 불리 다 바스타드와의 디스전

그러던 중 IMJMWDP 소속은 아니지만 불리 다 바스타드가 제이켠을 향해 "입 털지 말고 앨범이나 만들라"는 내용의 글을 인스타에 올리는데, IMJMWDP 팬들의 반응은 하고 싶은 말 잘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인스타에 올린 두 번째 글과 세 번째 글에서는 내용이 엉뚱한 방향으로 간다는 반응이 커졌다. "나는 목숨을 걸고 힙합을 한다"는 불필요한 내용을 적은 것과 상대에게 음악으로 말하라면서 본인도 인스타 글질이나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쓸데없이 저스디스를 태그한 것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33] 평소 친분이 깊던 저스디스를 은퇴관종이라고 디스한 것 때문에 화가 난 듯.

불리 본인이 위의 반응을 의식한건지 몰라도 자신이 먼저 'ㅈ스빌리'라는 제목의 디스곡을 발표한다. 그리고 제이켠도 이에 대응하는 'BLESS🖤 병호야 돈많이 벌어라'라는 곡을 발표한다. 댓글의 반응은 나뉘는 편이지만 의외로 잘 했다는 평.

이후 더 이상의 곡이 나오지 않아 이대로 끝나나 싶었더니...

7.1.3. 저스디스의 디스곡 발표

같은 날 저녁 저스디스가 '제이켠 은퇴'라는 제목의 디스곡을 발표한다.[34] 팬들의 반응은 R.I.P를 외치는 중. 여담으로 이 곡을 통해 그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강연자로 참석한 적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링크

듣기
[Intro]
아 씨발 새끼 진짜
야 이 개 씨발 새끼 진짜
너는 각도 안 나와 이 새끼야
잘라 그러는데 이 개새끼
wa shit 애들이 깨우더라
Listen

[Verse]
대놓고 여자 target 잡고도 망한 rapper 제이켠
마치 니가 예전에 내려 입던
니 백바지 위 흰 팬티처럼 우웩
토 쏠리는 분화구 면상에 들이 붓지 makeup
그래도 망해서 Mad마미손 컨셉을 베꼈는 데도 망해서
이 새끼 정줄을 놨네, 사리 분별이 안되지
14년차 MC의 career high는 사실 제시 대필[35]
콕스빌리는 뭔 또 개 좆 빠는 이름?[36]
아, 맞다, 생각해봐, 이 새끼 전문이야 좆 빠는 짓들
관심 끌려고 diss, 나가 쇼머니도, 것도 네 번
근데 대표 곡은 없네 한 개도
그냥 오빠 오빠 거리는 짓이 니 씹창 난 인생 전체 결과지
근데 난 올해의 artist
진짜로 17년도 올해 신인 artist
Nomination 다섯 개에 상 세 개 받았지
너는 솔까말 상 단 한 개라도 받을 수 있다면
그 가면에 어울리는 전신 코스튬도 입을 거잖아, 이 개 좆밥 새꺄
그래, 내가 처음으로 개리형과 낸 사랑 노래가 48위
근데 니가 서른다섯까지 낸 사랑 노래가 서른다섯 가진
더 돼 보이던데 그걸로 니 좆구린 흰 청바지 한 장은 샀니
똥꼬 kiss는 니 그 스키니진이랑
니 똥꼬가 아침마다 하는 거잖니
니 힘든 시절에 주변에서 꿔줬다며 돈
근데 그걸로 사 입었던 건 명품 옷
저런 새끼가 어케 나왔지 세바시
심사기준 따질 거면 먼저 따져라 세바시
그래, 내 피해잔 없지, 걔가 알려지기 싫은가 봐
궁금해 보이는 니가 걔 아픈 과거나 찔러라 더
걸레짝 같은 가죽 면상에 쳐 쓰고 있으니
뵈는 게 없냐, 누구보고 행복하래 정태야?
나한테 DM와 불쌍한 제이켠한테 관심 좀 주라고
옜다, 머쉬베놈 톤으로 행복해라 정태야[37]
서른다섯 인생 걸고 끄는 측은한 어그로
근데 팠어야지 rap부터, 파고 있냐 내 족적
그래, 내 은퇴땜에 관심 좀 끌렸네
이젠 너한테 줄게 그 은퇴, 19년 제이켠은 퉤
모두가 알아, 이건 하면 내 손해
그래서 니가 준 떡밥 여기서 시원하게 수거해, whoo

7.1.4. 스윙스를 겨냥한 디스곡 발표

노엘의 음주운전을 지적하며 급기야 IMJMWDP의 수장이었던 스윙스를 디스했다,

스윙스 디스곡 "ㅈ윙ㅈ"을 발표했다.

7.1.5. 종결

2020년 11월 7일 10시 50분경 콕스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나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내용은 제이켠 본인이 잘못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 이를 해명하고 사과한 것.# 마미손이 인스타그램으로 제이켠에게 '가면을 쓰는 것이 남을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자유로워지기 위함이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의 인터뷰에서 마미손이 제이켠 2집의 실패 이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힌 것과 연결지으면, 마미손 덕에 얻은 능력으로 트러블만 일으키는 컨텐츠를 하고 있는 자신에게 마미손의 메시지는 무엇보다도 컸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내기도 했는데, 점점 제이켠이라는 래퍼가 잊혀지는 게 아닌가라는 두려움 때문에 이런 잘못된 방법을 택했고, 변명의 여지 없이 또한 변명처럼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잘못이니 책임지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댓글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반응도 있긴 하나 제이켠이 돌아왔다며 앞으로는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콕스빌리 활동으로 인해 비판과 비난을 받으면서 팬을 많이 잃었다고 여겨졌던 제이켠에게 의외로 호의적인 지금의 반응은 많은 사람들이 콕스빌리를 무조건적으로 욕한 것이 아니라 정신 차리기를 바랐던 것임을 시사한다.[38]

또한 SHOW ME THE MONEY 9에서 여러 래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 영상을 올리자 스카이민혁과 노아주다 등 SHOW ME THE MONEY 9에 출연한 래퍼들 중 일부가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이 영상이 올라오고 콕스빌리 채널의 다른 영상들은 모두 내려갔고, 몇 주 후 아예 제이켠 채널로 바뀌었다.

어쨌든 제이켠이 갈등을 빚었던 스윙스 그리고 저스디스와 따로 연락하진 않았다고 한다.[39] 그러나 스윙스도 2021년 3월 출연한 '내일의 숙취'에서 사과했으니 뒤끝은 없다(8분 16초)고 밝혔다. 저스디스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매드클라운과 친하고 사과도 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을 듯 하다. 그 후 SHOW ME THE MONEY 11에서 1차 심사에서 서로 만난 모습을 보면 스윙스처럼 뒤끝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2차예선에서 이 일에 대해 사과하자 저스디스는 마음에 담아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랩이 끝나자 All pass를 받으며 극찬을 하였다. 이 무대에서 콕스빌리 가면을 찢었다.

스윙스와 저스디스가 사과를 받아준 걸 보면 사과 영상이 상당히 진정성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래퍼로서 활동을 이어가다 보면 제이켠처럼 이런 두려움이 드는 게 당연하며 특히 SHOW ME THE MONEY 9에서 제이켠의 행적을 본 키츠요지는 SHOW ME THE MONEY 11에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고 심사를 한 그루비룸은 SHOW ME THE MONEY 11에서 그에게 편하게 얘기하라고 격려했을 정도였다.

[1] 복면을 쓰고 활동할 당시의 랩네임이자 부캐. 현재는 쓰지 않는다.[A] 두번째 예명 cox billy 명의의 계정.[20'~] 원래 2020년부터 작업물을 올리던 계정이 따로 있었으나, 콕스빌리 트롤링에 대한 사과 영상 게시 이후 콕스빌리 이름으로 쓰던 계정을 제이켠 계정으로 쓰고 있다.[~18'] [5] 본명인 '김정태'의 태(太)자를 견(犬)자로 잘못 쓴 것에서 유래했다.[6] 힙합은 폭력적인 잡종 문화.[7] 이후 산이는 제이켠 정규 1집 수록곡 'Hot For Me'란 곡을 피쳐링하게 된다.[8] 그래서 본인 왈, "내가 좀 더 일찍 성공했으면 어머니가 자살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이 있다고 한다.[9] 2차 예선은 미공개 영상으로 공개되었는데, & 매드클라운 팀에게 1 Pass를 받게 되었다.[10] FAIL을 받은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실제 참가했던 한 참가자의 스포에 의하면 가사 실수가 있었다고 한다.[11] 엄밀히 따지면 예선장에서 돈까스 티를 입고 온다든지 인터뷰에서 비꼬는 듯한 말투로 다 들리게끔 스윙스를 지칭하는 등 도발을 하거나 신경을 먼저 건드린 건 콕스빌리이긴 했다. 스윙스가 그 도발을 자신의 차례에 맞받아쳤다고 볼 수도 있을 듯.[12] 다만 랩 자체는 붙을 수준이 아니었고, 실력이 아닌 엠넷의 드라마 연출을 위해 합격한 것이라는 평도 많았다.[13] 당시 스윙스는 콕스빌리와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인터뷰하고 있었다.[14] 묵음으로 인해 말이 중간에 끊겼지만 뒤에 이어지는 말로 보았을때 정황상 "(적당히 깝)쳐 (뒤)지기 싫으면"이라 말한 걸로 추정된다.[15] 이에 여러 다른 참가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16] 2차 예선 All Pass를 받았으며 희귀암 4기 판정을 받았던 참가자.[17] 사실 그의 비판 요소였던 컨셉질을 현재 굉장히 많은 래퍼들이 시도하는 형국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시기 운도 여러모로 좋지 않긴 했다.[18] 가장 삽질로 평가받던 게 Louis.B 결성 전후의 활동이었고 자뻑에 취한 왕자 컨셉도 이 시기에 극에 달했다고 볼 수 있는데, 본인의 의도는 대놓고 B급을 표방해서 웃겨보자는 것이었으나 예상 외로 사람들이 진지하게 여기는 바람에 뜻대로 안 풀렸다고 한다. 콕스빌리 앨범의 'Pay Now'라는 곡에 그 당시 소속사인 로맨틱팩토리에 대한 가사로 추정되는 내용이 있는데, SHOW ME THE MONEY로 벌었던 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순위조작단이라는 표현도 쓰고 있다. 실제로 로맨틱팩토리 소속 아티스트의 사재기 논란이 있는 와중에 이 내용은 관심만 많이 받았다면 치명적인 부분이다.[19] 힙합 커뮤니티들에서는 비호감 이미지를 감안해도 의외로 잘 만들어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래퍼로서는 의견이 갈리긴 해도 좋다는 평이 늘었고, 비트와 영상 프로듀싱 능력 역시 주목 받았다. 믹싱 상태나 초반 몇 트랙들이 지적 받긴 하나 제이켠 2집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후반부 몇 트랙은 콕스빌리를 싫어하는 이들도 대체로 평이 좋다. 물론 어그로 행적 때문에 대중적인 인식이 나아지진 않았지만.[20] 실제로 최근 인터뷰에서도 반응이 제법 괜찮았던 <Things Get Ugly :) 1/2> 앨범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스타일의 곡들을 최근에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21] '정견'이란 예명으로 발매한 유일한 앨범.[22] 비즈니즈주석과의 합작 싱글.[23] VIXX의 맴버 이 피쳐링에 참여하였다.[24] 메이비와 함께 작업한 싱글.[25] YMC엔터테인먼트소속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매한 싱글.[26] 슈가볼과 함께 작업한 싱글.[B] 정규 2집 RE;MIND의 선공개 싱글.[B] 정규 2집 RE;MIND의 선공개 싱글.[29] 슈가볼과 함께 작업한 싱글.[30] 마르코와의 공동 작업물이다. 앨범에는 피쳐링으로 팔로알토, 주비트레인 등이 참여했다.[31] 마르코와의 공동 작업물[32] 이 앨범 2번 트랙에 스윙스 디스곡이 들어있다.[33] 이것 때문에 엄마에게 칭찬받고 싶은 아이마냥 저스디스에게 칭찬받고 싶은거였냐며 비꼬는 반응도 있었다.[34] 닥터 드레의 The Watcher를 샘플링했다. 정확히는 JAY Z 리믹스 버전인 The Watcher 2.[35] 제이켠이 과거 럭키제이 시절 제시랑 한 팀이었다.[36] 콕스빌리의 'cox'가 남자 성기를 뜻하는 cock과 발음이 유사한 것을 노린 펀치라인[37] 이때 머쉬베놈 특유의 발음을 따라하는 것이 포인트. 여담으로 이때부터 머쉬베놈과 저스디스가 음악 안에서 'ㅇㅇ 톤으로'를 수도 없이 주고받기 시작했다.[38] 제이켠의 활동 초창기에 동시에 활동하던 여러 래퍼 중 잘 된 케이스도 많지만 잊혀지거나 활동을 멈춘 케이스도 생각보다 많다는 걸 생각했을 땐 어떻게든 매스컴 노출을 시도하고 어떻게든 언급은 되는 제이켠은 상대적으로 사정이 낫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제이켠이 소속사 없이 독립 상태이며 제이켠을 대놓고 싫어하는 래퍼들도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했을 땐 더욱 그렇다. 콕스빌리의 캐릭터와 스타일을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제이켠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았던 스윙스도 변화에 놀라며 극찬하는 등 바뀐 랩 스타일에 대한 호평도 분명 있었다. 문제는 인지도가 떨어지더라도 비호감 이미지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길에 집중할 것인지, 비호감을 감수하고 어떻게든 인지도를 올리려는 시도를 이어갈 것인지의 기로에서 리스크를 택했더니 부정적인 대가가 예상 이상으로 컸던 것.[39] 하지만 연락해봤자 피해자들의 기분만 나쁠지도 모르니 차라리 이게 나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