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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1:17:24

Call of Cthulhu: The Official Video Game

콜 오브 크툴루
Call of Cthulhu
파일:68256bd81812424818454f6dada05a54.png
개발 Cyanide
유통 Focus Home Interactive
출시일 2018년 10월 30일
2019년 10월 8일 (Nintendo Switch)
플랫폼 PlayStation 4 | Xbox One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장르 롤플레잉, 서바이벌 호러
엔진 언리얼 엔진 4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로고.svg

1. 개요2. 특징
2.1. 전투 없음2.2. 정신력 시스템2.3. 스킬
3. 평가
3.1. 호평3.2. 혹평3.3. 총평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다크워터 섬 사람들4.3. 그 외 인물
5. 등장하는 적6. 엔딩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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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툴루 신화를 바탕으로 한 1인칭 생존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Cyanide 스튜디오가 제작,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가 배급. 제작사도 그렇고 내용도 지구의 음지와는 완전 무관한 작품이나, 1인칭 시점의 크툴루 어드벤처 게임을 계승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크툴루의 부름 지구의 음지가 슈터적인 성격도 강했던 작품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크툴루 게임은 프로그웨어즈 셜록 홈즈 시리즈처럼 어드벤처성에 치중한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1924년도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초 공개는 2014년 1월 컨셉 아트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2016년 E3 트레일러가 공개된 비디오 게임. 2017년 1월에는 "광기의 심연"(Depths of Madness)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트레일러의 내용으로 추측해볼 때 주인공의 이름은 피어스인 것으로 보이며 다크워터 섬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발매는 2017년 4분기였으나 2018년 내로 바뀌었다. 8월 30일 출시 예정인듯. 그러나 10월 31일 할로윈으로 또다시 미뤄졌다. 2019년 2월 28일부터 업데이트로 한글을 지원한다.
E3 2017 트레일러
E3 2018 트레일러

2. 특징

2.1. 전투 없음

전투는 거의 없으며, 단서를 찾아 게임을 진행시키고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적대적인 존재(간수나 괴물 등)와 조우할 경우 도망치거나 숨지 않으면 잡혀서 게임 오버된다. 후반부에 권총을 들고 싸워야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탄약은 제한되어 있는데 적에게 맞으면 한방에 죽으므로 바이오하자드처럼 가급적 교전을 회피해야 한다.

2.2. 정신력 시스템

주인공은 놀라거나 무서운 광경을 봤을 때, 혹은 책 등을 통해 신화적 지식을 접할 때마다 정신력이 영구적으로 낮아진다. 또한 좁은 곳에 숨거나 해도 정신력이 떨어지며 시야가 흐려지지만 이 경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좁은 곳에서 나오면 곧 회복된다. 전작과는 달리 정신력이 게임플레이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대화시의 선택지 정도지만, 엔딩을 볼 시에도 영향을 준다.

2.3. 스킬

주인공은 탐정으로서 7가지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들을 통해 맞닥뜨리는 상황을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스킬 포인트를 8만큼 주며, 게임 도중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스킬 포인트를 얻어 스킬을 올릴 수 있다. 1~2, 2~3구간은 스킬 포인트가 4만큼 필요하고 3~4, 4~5구간은 스킬 포인트가 6만큼 필요하다. 예외적으로 의술과 오컬트는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서 올릴 수 없으며, 게임 진행 도중 얻는 책이나 유물 등으로만 올릴 수 있다. 다만 게임 시작시 주어지는 8포인트로는 의술이나 오컬트 역시 올릴 수 있다.

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call-of-cthulhu|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pc/call-of-cthulhu/user-reviews|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call-of-cthulhu|
6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call-of-cthulhu/user-reviews|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call-of-cthulhu|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call-of-cthulhu/user-reviews|
6.2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6734/call-of-cthulh|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6734/call-of-cthulh|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3.1. 호평

우선 어떠한 방법으로도 괴물을 죽일 수 없다는 시스템 덕분에 공포감을 제대로 조성하며, 크툴루 신화 하면 떠오르는 어두운 배경, 축축한 어촌, 음산한 폐허, 혐오스러운 괴물들과 미치광이 주민들 등으로 대표되는 크툴루 신화 특유의 썩은맛을 제대로 살려내었기에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유명한 구절과 뒤이어 진행되는 상어의 내장과 시체들이 즐비한 도입구간은 이 게임이 분위기 조성 능력만큼은 수준급임을 증명해 준다.

스토리와 배경 설정이 산만하고 복잡한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지만, 작품 내에서 전부 친절하게 설명해주기에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호평이다. 실제로 주인공 또한 크툴루 신화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게임이 진행될수록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작중에서는 총 15개의 챕터가 존재하는데, 여기에 적당한 연출을 삽입함으로써 주인공이 어떤 상황인지를 인식할 수 있는 장치도 넣어, 스토리 이해를 최대한 쉽게 만들었다.

1인칭 관점인 것도 사람에 따라 호평을 받는데, 단순한 1인칭이 아니라 게임의 배경 상 흔들림과 흐려짐이 많기 때문에 몰입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도 있다. 광기에 빠진 어촌에서 주인공이 정신쇠약을 겪으며 피페해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멀미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게임이 너무 어지럽다며 혹평하는 경우가 많다.

3.2. 혹평

가장 심각하게 여겨지는 문제는 그래픽으로, 2018년 게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래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8년에는 어쎄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배틀필드 V가 출시되었고, 이 게임들이 훌륭한 그래픽을 보여주었기에 더더욱 혹평받는 원인이 된다. 심지어 2018년 4월에는 비슷한 환경에서 제작된 헬블레이드가 발매되었는데, 그래픽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 또한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심히 어색하다.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컷씬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성의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휘두르기와 거기에 맞고 날아가는 사람의 묘사까지 엉터리 수준이다.

게임 속에서 나름 중요하게 묘사되는 성장요소는 의미가 없다.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CP라는 성장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걸 사용해 수사력, 힘, 의술, 심리학 같은 스킬 수치들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킬 수치들을 올려봤자, 게임 내에서 도움되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없어도 되는 시스템이나 마찬가지다.

로딩 시간이 너무 긴 것도 비판받고 있다. 게임에 오픈월드 요소가 가미되어 있고 맵 하나하나가 꽤 넓다는 걸 감안해도 너무 길다. 로딩창이 뜰 때마다 핸드폰이나 힐끔대다 보면 몰입감 깨지기 딱 좋다.

3.3. 총평

크툴루 신화코즈믹 호러의 팬들에게는 한번쯤 해볼 만한 수작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래픽 수준도 뒤쳐지고 게임성도 없는 망작이나 다름없다. 크툴루 원툴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다크워터 섬 사람들

4.3. 그 외 인물

5. 등장하는 적


==# 크툴루(Cthulhu) #==
파일:3654.jpg
IF I AM MAD, IT IS MERCY. MAY THE GODS PITY THE MAN WHO IN HIS CALLOUSNESS CAN REMAIN SANE TO THE HIDEOUS END.
내가 미친 것이라면, 이것은 자비다. 끔찍한 최후를 맞을 때까지 이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신의 자비를.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으로, 작중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길어봐야 10초 가량만 전신을 드러낸다. 또한 크툴루 엔딩을 선택하지 않으면 아예 보지도 못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의 발단을 제공한 존재이자 주인공이 다크워터 섬에 발을 딛게 만든 리바이어던이 크툴루의 하수인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든 사건의 원흉은 리바이어던이 아닌 크툴루라고 볼 수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툴루 신화가 원전인 만큼 당연하겠지만, 다크워터 섬에는 어두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다크워터 섬은 원래 고래잡이로 먹고 살던 곳이었는데, 1847년 갑자기 고래 수가 급감하여 몰락하게 되었다. 섬이 기아 직전 상황에 놓였을 때, 포경선 '스킬라' 호가 '기적의 어획'(Miraculous Catch)이라고 게임 상에 나오는 거대한 고래를 잡아와서 굶주림을 면하게 되었지만, 사실 그 고래는 리바이어던이었고, 순순히 잡혀준 것도 자신의 살점을 먹은 다크워터 섬 사람들을 조종하여 크툴루를 강림시키기 위해서였다.[2] 스킬라 호의 선원들은 리바이어던을 잡는 과정에서 미쳐버리거나 조종당하게 되었는데, 피츠로이 선장, 풀러, 찰스 호킨스는 이 과정에서 리바이어던의 살점을 먹고 불사의 존재가 되어 지금까지 크툴루 교단을 이끌어왔던 것이다.

목적을 달성한 리바이어던은 게임 후반에 에드워드 피어스를 통해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크툴루 엔딩에서는 에드워드 피어스가 크툴루 강림 의식을 시행하고, 드디어 크툴루를 강림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파일:크툴루.gif
결국 크툴루는 부활에 성공하고 그 여파로 인해 주변에 있는 모든 존재들의 정신이 미쳐버려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살육전이 시작되게 된다.

알제논 드레이크의 도움을 받아 강림의식을 저지하는 엔딩도 있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그 참상 속에서 어찌저찌 살아나오기는 했으나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어 정신병원에 수감되고 만다.[3] 어느 쪽이건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 현대에도 크툴루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데 1920년대 시점인 당시로서는 흠집 하나도 낼 수 없을 것이다.

6. 엔딩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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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 개의 엔딩이 존재하며 어느 엔딩도 희망적인 결말이 없다. 애당초 원전이 원전이니만큼 당연한 결과겠지만.

기본적으로 크툴루 강림 엔딩은 어떤 상황에서도 선택할 수 있고, 대항 의식 엔딩은 드레이크를 살려뒀다면 무조건 볼 수 있다. 문제는 사라와 에드워드가 각각 자살하는 엔딩인데 이게 조건이 상당히 복잡하고, 하나라도 달성하지 못하면 볼 수 없다.

사라 자살 엔딩 조건
에드워드 자살 엔딩 조건
[1] 이전에는 크툴루라고 나와 있었지만, 게임 내 묘사나 리바이어던의 말이나 피어스 앞에 나타난 모습 등을 보면 크툴루 본인이 아니라 크툴루 스타 스폰 내지 다른 수하라는 것을 알 수 있다.[2] 게임 후반에 섬 사람들이 리바이어던의 정신 조종으로 좀비처럼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3] 이때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몸에 구속복이 입혀져있다. 그냥 미친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맛이 가버려서 구속복을 입히지 않으면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4] 피어스가 입원하는 병원의 원장이 풀러라고 나온다. 스토리 상 풀러는 피어스의 총에 죽는데 엔딩에서는 아무렇지 않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