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양이가 두 앞발로 책상을 내리치는 짤방에서 시작된 인터넷 밈.2. 설명
최초엔 StrayRogue라는 유저가 트위터에서 한 고양이가 책상을 치는 움짤을 그린 것인데, 얼마 되지 않아 DitzyFlama라는 유저가 답글로 고양이 손이 내려오는 지점에 봉고를 넣고 배경 음악으로 슈퍼 마리오 월드의 Athletic 브금을 넣은 동영상을 올리게 되자, 이 트윗이 인기를 얻고 나중에는 유튜브로 전파되다가 2018년 9월 초에서 9월 중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많은 패러디들[1][2]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한참, 디스코드에서마저 서버에 오류가 생기자 이 밈을 패러디하기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이런 것도 생겨서 직접 봉고를 칠 수 있게 되었다. 소스코드2018년도 YouTube Rewind에 출현했다.
관련 밈으로 EEEAAAOOO가 있다.
봉고 캣을 활용한 키 뷰어도 만들어졌는데, 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면서 현재 구글 검색창에 'bongo cat'을 치면 자동으로 'Bongo Cat 키 뷰어' 등을 띄워준다. osu! 방송에서 키 뷰어로 많이 보이며, 기타 FPS 방송에서도 가끔 보인다. OBS 봉고캣 사용법
이 밈을 사용해서 노래를 편집해 올리는 채널[3]인 'Bongo Cat'이라는 채널도 등장했다.
3. 변종 - 러브리트
일본쪽에서 변종이 발생했는데 그 기원은 의외로 일본이 아니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인 genuineneckass이라는 유저가 봉고캣을 이용해 손 부분에 트위터의 '좋아요' 버튼과 '리트윗'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모양으로 합성한 이미지를 올린 것이 시초. 이것을 일본의 yuki39247652라는 유저가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의 캐릭터 마법소녀 리리카로 바꾼 버전을 올렸고, 이것이 일본에서 주목받아 이후 각종 캐릭터들이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짤들이 어마어마하게 양산되었다.원본과의 차이점은 버튼을 누르는 것을 다른 도구나 다른 신체부위 등의 별의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눌러대는 변종도 많다는 점, 그리고 움짤이나 영상인 원본의 봉고캣과는 달리 2컷 만화처럼 누르기 전과 누른 후의 모습으로 나누어서 그린다는 점이 있다.
원래 최초 업로더인 yuki39247652의 이미지에 붙어있던 태그는 #コンパス式いいねとリツイートをする奴ら(컴파스 방식 좋아요와 리트윗 동시 누르기)라는 이름이였지만, 일단 따지고 보면 해당 짤의 진정한 기원은 컴파스가 아니라 봉고캣인데다가, 컴파스와 관련 없는 소재가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너무 길기 때문인지 원조인 트위터에서만 저 제목이 그대로 쓰이고 픽시브 같은 그 외 지역에선 ふぁぼリツ(러브리트 - 러브(좋아요) + 리트(리트윗)의 합성) 정도로 통하고 있다.
[1] #1 #2 #3 #4 #5 #6[2] 특히 6번 영상은 광속 버전으로, 사람에 따라 눈이 아픈걸 넘어 광과민성 증후군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시청에 주의할 것.[3] 가수의 목소리는 고양이가 냥냥거리는 소리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