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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bc93><colcolor=#ffffff> 발매일 | 1994년 11월 23일 |
장르 | 팝, 팝 록 |
재생 시간 | 40:19 |
곡 수 | 10곡 |
레이블 | 대영기획(대영AV) |
프로듀서 | 정석원 |
타이틀 곡 | 슬픈 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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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음악취향Y Best 100 |
1994년 발매된 015B의 5집 앨범.
2. 상세
이 앨범에는 부록으로 정석원이 남긴 앨범 제작 후기 노트가 수록되어 있는데, 앨범에 수록된 곡을 만드는 데에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굉장히 상세하게 적어놓았다.#원래는 수록곡 전체를 옛날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곡들로 구성할 계획이었다고 하나, 리메이크 곡은 '슬픈 인연'과 '단발머리' 두 곡을 수록하는 선에서 끝냈다. 정석원에 따르면 이 앨범의 콘셉트는 '투박함의 미학'이었다고 하며, 그에 따라 악기들의 음색과 색깔도 최대한 투박하게 표현했다고 한다. 또한 앨범 전체적으로 복고적인 분위기를 담으려고 했다고 하며, 이 앨범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기획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였다고. 이후 한국 가요계에 리메이크 열풍이 불어오는데 일조하였다.
3집과 4집의 흥행의 기세를 타서 이 앨범 또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흥행을 거두는데 성공하나, 이후 실험적인 성향이 강해진 6집이 밀리언셀러 달성에 실패하면서 015B의 밀리언셀러 달성 기록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끊기게 된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재생 시간 |
<colbgcolor=#221715><colcolor=#e3bc93> 1 | 바보들의 세상 | 정석원 | 정석원 | 정석원 | 3:00 |
2 | 슬픈 인연[TITLE] | 박건호 | 김명곤[2] | 4:03 | |
3 | 마지막 사랑 | 정석원 | 정석원 | 4:44 | |
4 | 시간 | 3:22 | |||
5 |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 4:00 | |||
6 | 단발머리 | 박건호 | 조용필 | 3:52 | |
7 |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 | 정석원 | 정석원 | 4:45 | |
8 | Netizen | 4:15 | |||
9 | 아직도 희망은 있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 4:20 | |||
10 | 결혼 | 3:58 |
3.1. 바보들의 세상
- Vocal: 장호일
- 이 곡을 처음 재생하면 매우 당황할 수도 있다. 반주가 일렉트릭 기타 소리와 드럼 소리가 뒤엉킨 소리로 매우 시끄럽고, 이 곡의 보컬인 장호일의 목소리도 심하게 뒤틀려 나온다. '이게 무슨 음악이야?'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음악. 일관된 주제 없이 방송국 규제 등 자신들이 비판하고 싶은 부분들을 모아 놓았다.[3]
바보들의 세상 |
장호일 이 세상엔 바보들이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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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슬픈 인연
슬픈 인연 |
김돈규 멀어져 가는 저 뒷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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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지막 사랑
- Vocal: 장호일
- 5집 수록곡들 중에서 가장 먼저 녹음했던 곡이라고 나와있다.
마지막 사랑 |
정석원 김우관 장호일 널 만나면서부터 나는 깨달았지 (지켜줄 거야 언제까지라도) 넌 편안히 내 품에 잠들면 돼 (불러주겠어 너를 위한 사랑 노래를) (걱정하지 마 우리 앞일은) 너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어 (넌 공주 되어 달빛 향기 속에 살면 돼) 오래 잊고 살았지 (지켜줄 거야 언제까지라도) 넌 편안히 내 품에 잠들면 돼 (불러주겠어 너를 위한 사랑 노래를) (걱정하지 마 우리 앞일은) 너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어 (넌 공주 되어 달빛 향기 속에 살면 돼) (지켜줄 거야 언제까지라도) (불러주겠어 너를 위한 사랑 노래를) (걱정하지 마 우리 앞일은) (넌 공주 되어 달빛 향기 속에 살면 돼) (지켜줄 거야 언제까지라도) (불러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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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간
- Vocal: 정석원
- Lenny Kravitz의 노래들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시간 |
정석원 아련히 멀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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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 Vocal: 이장우
- 이 곡은 대영기획의 스튜디오가 아닌 "Musician on the session Studio" 라는 곳에서 작업했다고 한다. 이 곡을 만들고 있을 당시 이장우는 군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이장우가 외박을 나왔을 때 미리 대강 만들어 놓은 멜로디에 맞춰 부랴부랴 보컬부터 녹음을 한 후 반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
정석원 이장우 너를 위한 마지막 노랠 (후회는 않을게) 여태까지 모두 충분하니까 (그냥 살다 보면) 가끔씩은 가슴 찢어지겠지 (잠에서 깰 때면) 시린 가슴속에 담밸 찾았지 (그렇게 지내다) 너무 멀리 가버린 걸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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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단발머리
단발머리 |
이준 조성민 그 언젠가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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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
- Vocal: 이장우
- 노래를 들어보면 반주의 드럼소리가 살짝 어긋난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일부러 박자를 어긋나게 만들어 놓았다.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 |
이장우 가끔은 웃음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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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Netizen
- Vocal: 문경현
- 이 노래의 가사가 컴퓨터 중독자가 인터넷(엄밀히 말하자면 PC통신)의 편리함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물론, 인터넷 중독자들의 태도를 비꼬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그 시절에도 인터넷 중독이 이슈였던 듯하다.
Netizen |
이동규 박용찬 장호일 문경현 나에게 친구 필요가 없다 (ah ah I'm a netizen) 컴퓨터 안에 모든 게 있다 (ah ah I'm a netizen) (세기말의 꽃) 얼마나 좋은가 (24시간) 통신망은 자유롭다 (워우워우워) 나만 있는 세상 (지긋지긋한) 대인관계 필요 없어 사람들 만날 이유가 없다 ah ah I'm a netizen 모두 앉아서 구할 수 있다 ah ah I'm a netizen (세기말의 꽃) 얼마나 편한가 (24시간) 정보망은 열려있다 (워우워우워) 모뎀만 있으면 (단말기만이) 나의 영원한 친구다 예의란 내게 의미가 없다 ah ah I'm a netizen 서로 얼굴을 안 대해도 돼 (세기말의 꽃) 얼마나 좋은가 (24시간) 통신망은 자유롭다 (워우워우워) 나만 있는 세상 (지긋지긋한) 대인관계 필요 없어 움직이는 건 구시대의 것 ah ah I'm a netizen 손가락으로 다 할 수 있다 ah ah I'm a netizen (세기말의 꽃) 얼마나 편한가 (24시간) 정보망은 열려있다 (워우워우워) 모뎀만 있으면 (단말기만이) 나의 영원한 친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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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아직도 희망은 있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 Vocal: 김돈규
- 모 방송국의 캠페인송으로 의뢰받아 작업했으나, 전위적인 이유로 거절되어 방치되다 셀 수 없는 수정작업 끝에 김돈규에게 돌아갔다.
아직도 희망은 있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
김돈규 넌 믿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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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결혼
- Vocal: 김우관
결혼 |
김우관 어렸을 적 우리가 생각한 (생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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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LBUM CREDIT & THANKS TO
· Producer : 정석원
· Recorded at 대영 AV Studio, 서울 Studio, Musician Studio
· Photo : 안성진 JAM
· Design : 백종열 paper
· Management : 김경남, 임경민, 염혜선(Studio) / 여학연, 장세익, 임종국, 서미애, 박미경(Production) for 대영 AV
· Executive Producer : 유재학 for 대영 AV
· · 이번 앨범을 녹음하며 94년의 뜨거웠던 여름 내내 우리와 함께 해 주신 노양수 기사님,
우리의 사랑하는 객원가수들, 그리고 항상 따스하게 우리를 지켜봐주신
대영 A/V의 기사님들, 매니저분들께 다시 한 번 우리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TITLE] [2] 사실 이 노래는 김명곤이 아니라 일본인 작곡가 우자키 류도라는 사람이 만든 노래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미 4집 문서 참조.[3] 후반부 가사는 신해철의 넥스트 음악을 디스했다는 주장도 있다[4] 1993년 12월 KBS 가요대상에서 김돈규가 4집 수록곡 '신 인류의 사랑'과 이 노래를 함께 불렀었다.[5] 1993년 '그리워하는 건 그 때의 너일 뿐' '설레이는 소년처럼'으로 데뷔한 TickTock의 멤버로 1994년 말 'Styles'로 팀명을 바꿔 활동했다. 이후 음악감독으로 전향.[6] 다만 이준이 인트로 부분의 나레이션과 후반부의 랩 파트를 맡았고, 김조한이 간주 부분에서 비트박스를 맡았으며, 정재윤이 곡 작업 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등 간접적으로 작업에 동참을 하긴 했다. MC해머의 'Don't Stop'의 일부 구절 ''Til the tick tock, you don’t stop'가 인트로 랩에 언급되어 있다.[7] 우리가 아는 뱅크의 정시로가 맞다. 이 시기에 대영AV 소속이었다가 김경남 실장과 함께 레볼루션 넘버나인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