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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0:56:24

BLUE REF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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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REFLECTION
BLUE REFLECTION 幻に舞う少女の剣
파일:71SKyJE+dgL._SL1253_.jpg
제작 거스트
유통 코에이 테크모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3월 3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9월 2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7년 9월 29일
플랫폼 PlayStation 4 | PlayStation Vita | Microsoft Windows
장르 히로익 RPG
언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1]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평가5. 기타

[clearfix]

1. 개요


나아가는 발의 아름다움은 사라져간다.[원문]

BLUE REFLECTION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알 토네리코 시리즈로 유명한 거스트에서 2017년 3월 30일에 PS4와 PS VITA로 발매한 턴제 RPG 게임이다. 디렉터는 타카하시 아즈사 프로듀서는 호소이 준조이다.

피리스의 아틀리에, 밤이 없는 나라 2의 제작 발표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발표 당시 완전 신 시리즈로써 나온 유일한 타이틀이었던지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본작의 디렉터는 거스트의 핵심 게임 디자이너인 타카하시 아즈사가 맡았다.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시라카와 테츠.[3] 또한 라이트 노벨 작가 시구사와 케이이치, 이가라시 유사쿠, 나츠미 코지가 시나리오의 원안을 집필하였다.

PC판은 2017년 9월 26일, Steam을 통해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2022년 4월 11일부로 다른 코에이 테크모 게임들 다수와 함께 지역락이 걸렸다.

몇 년 동안 PC판의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4]가 제작 중에 있는데, 2019년 8월, 드디어 메인 퀘스트가 전부 한글화되었다. 2020년 11월에는 서브 퀘스트까지 한글화되었다. NPC 대사와 일부 아이템은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번역기 번역으로 출력되지만 퀘스트와 관련된 이벤트신은 전부 번역이 완료되었기에 게임 플레이에는 실질적으로 영향이 없다. #

2. 스토리

파일:Blue-Reflection-8-28-2016-6.jpg

무대는 현대 일본. 몸의 상처로 인해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어 마음을 닫게 되어 버린 여고생인 시라이 히나코가 어느날 전학온 수수께끼의 소녀 시죠 라이무에 의해 갑작스레 "리플렉터"의 힘을 얻게 된다. 그렇게 리플렉터의 힘을 얻은 히나코는 시죠 라이무와 시죠 유즈키 자매에게 이끌려 현실세계에서는 학교를 돌아다니며 같은 학교 학생들의 고민을 수집하는 한편, 사람들의 무의식들이 내제된 세계로 이동해 사람들의 고민과 갈등을 먹고 사는 마물들을 쓰러뜨리는 "리플렉터"로써의 이중 생활을 하게 된다.

3. 등장인물

왼쪽은 캐릭터 이름, 오른쪽은 성우이다.

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66/100 7.3/10

게임으로서의 RPG 보다는 전형적인 현대판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을 게임을 통해 보는 듯한 느낌이다.

주인공 3명을 제외하고 12명의 서브캐릭터가 나오며, 한명씩 친구들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전통적인 마법소녀물 플롯을 따라갔다. 엑스트라 캐릭터가 아니라, 캐릭터 하나하나에 매우 신경써서 디자인했고, 성우진도 실력파 성우들만 기용하는 등 캐릭터 메이킹에 굉장히 신경을 썼다. 또한 친밀도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공략(?)이 가능하다.

일단 비주얼적인 면과 스토리, BGM에서는 굉장한 호평을 받고 명작급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PS VITA 동시발매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모델링이 매우 좋다. 키시다 메루의 그림을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이식했다. 다만 모션이 좋은 편은 아니다. 또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볍지만 무겁고 마지막에는 감동적인 스토리 역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각각의 캐릭터 역시 굉장히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BGM이 정말 아름답다는 평이 줄을 이뤘다. 또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깔끔하면서 이쁘다.

여기까지만 보면 명작이겠지만 RPG 장르로서나 게임으로서의 평가는 좋지 않다. 일단, 몬스터는 재탕과 색깔 바꾸기 연속이며 보스몹마저 2번씩 재탕한다. 또 스토리 파트를 제외한 RPG 파트의 기본적인 내용은 조그마한 학교안에서 돌아다니다가, 종류도 몇개 없는 똑같은 던전을 계속 들어가는 것의 반복이다. 파밍 요소는 조금 있지만, 사실상 별 의미가 없어 무시해도 되는 정도고, 경험치 레벨 시스템도 아니여서 노가다를 할 필요도 없다. 아예 제작단계부터 RPG 파트 자체가 스토리 진행을 위한 부가요소로 취급받는 정도이다. 굳이 게임으로 만들지 말고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말들도 많다.

막상 전투파트에 진입해도 너무 쉽다. 약점만 파악하고 관련 스킬만 쓰면 되기에, 전략이라는 것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다만 스킬을 사용하는 연출은 거스트답게 수준급이다. 마지막으로 2주차의 의미가 거의 없다는 점도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RPG를 하고 싶다면 비추천, 스토리와 캐릭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게임이다.

5. 기타



[1] 스팀 기준 간체자는 지원하지 않는다.[원문] 駆け足の"きれい"は過ぎていく[3]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의 시나리오 라이터 중 1명. 이후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에서도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는다.[4] 로로나의 아틀리에, 토토리의 아틀리에, 메루루의 아틀리에, 아샤의 아틀리에의 한글 패치를 제작한 RuTel에 의해 제작되었다. 아틀리에 시리즈는 팬들이 많아 여러 번역가가 작업에 참가해 팀을 이루어서 블루 리플렉션보다 늦게 한글화가 시작되었더라도 더 빨리 한글 패치가 나올 수 있었지만 블루 리플렉션은 한국에서의 인기가 저조한지라 번역가가 모집되질 않아 RuTel 혼자서 작업을 하고 있고 그래서 몇 년이나 작업을 해도 힘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