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ached : [intransitive, transitive] to become white or pale by a chemical process or by the effect of light from the sun; to make something white or pale in this way.
2014년 발매한 EP [Locomotive] 이후 '로꼬'의 기관차 같은 질주는 계속됐다. 아무도 그를 모르던 때 참가자로 출연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둔 3년 뒤 같은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는가 하면, "감아" 이후 "니가 모르게", "RESPECT", "GOOD", "너도", "남아있어"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차트를 점령하며 어느덧 그의 이름 앞에는 '신예'라는 수식어 대신 '음원 강자'라는 타이틀이 자리하게 됐다.
빠른 속도로, 그러나 어느 것 하나 건너뛰지 않고 차근차근 성실하게 성장해온 '로꼬'의 음악과 삶은 이제 지난날과는 다른 밝은 빛을 띠고 있다. [BLEACHED]는 표백, 탈색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단어로, 검고 어두운 상태에서 밝은 노란빛의 상태로 변화하는 그 과정에 로꼬 자신의 변화한 삶을 빗대어 표현한 제목이다. '로꼬'는 자신의 첫 정규앨범 [BLEACHED]에 어둡고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어느덧 노란빛으로 밝게 물든 현재까지의 시간을 아우르며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한 회상과 현재에 대한 감사, 그리고 다시 나아갈 앞날에 대한 다짐을 새겨 넣었다.
ALL OF MY GOOD DAYS ALL OF MY GOOD DAYS ALL OF MY GOOD DAYS ALL OF MY GOOD DAYS ALL OF MY GOOD DAYS ALL OF MY GOOD DAYS ALL OF MY GOOD DAYS ALL OF MY GOOD DAYS 내 삶은 탈색한 듯 노란색 머리 색깔도 따라 노랗게 2012년의 그 초라했던 날 기억하는 여러분들과의 공감대 모르는 척하지만 걔네는 전부 다 알고 있어 보이잖아 발바닥 밑에 공기 난 날고 있어 눈을 감고 같이 미래를 내다보고 있던 친구는 단지 로또 당첨번호 몇 개만을 알고 싶어 했고 난 일어났지 매일 새까만 아침에 알코올로 가득 채운 술잔보단 아침에 그대로 방에 갇힌 채 흥얼거렸던 멜로디가 방문을 뚫고 무대로 뻗어 나갔으니까 누구는 여전히 못 믿어 우리도 가끔은 실감이 안 나는 현실 속 영화보다 더 지나친 다큐에 벙찌고 지금은 간지럽지도 않아 꼰대들의 손찌검 호랑이가 내 앞에 우리 엄마는 장 보러 C CLASS 난 소변 볼 화장실을 고르고 있어 집에서 은행원이던 엄마를 명예퇴직에 이젠 고객이 한 명이라 세기 수월해진 지폐 밤을 하얗게 칠했으면 해 너도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아침을 겪었어도 한 가닥 한 가닥 다 색이 배어있을 거고 비로소 빛을 보면 돼 그게 내가 말한 노란색의 정도 밤을 하얗게 칠했으면 해 너도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아침을 겪었어도 한 가닥 한 가닥 다 색이 배어있을 거고 비로소 빛을 보면 돼 그게 내 노란색의 명도 BLEACHED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E302><bgcolor=#FFE302><color=#000000> MOVIE SHOOT (Feat. DPR 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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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 내 기분은 높아 everyday I’m so high everyday I’m so high 오해 마 no 떨 life 오해 마 no drug life 오해 마 no thug life 오해하지 말고 봐 you know my life is like a movie shoot watch my life like a movie shoot 오케이 컷 like a movie shoot 넌 몰래 사진 찍어 나의 무비 슛 oh you got a spoiler 영화 같기도 드라마 같기도 어차피 걔는 못 믿어 그게 시청자의 맘일지도 아마 그들이 원하는 건 내가 패배자가 되어 질질 짜고 있는 다큐 아마도 그게 진짜 영화일 듯해 내 동공 안에 몰카를 달아도 노래지네 내 삶처럼 이 앨범도 BLEACHED 까매지네 무대 위에 조명으로 태닝 5년째 피사체 내 손가락은 계속 V 인터넷 나라 악역들은 엄지만 빨고 핑계 나를 보는 눈이 많아지는 게 둥글게 원이 그려지는 게 처음엔 고개 숙여지는데 이제는 머리카락 설 정도로 찌릿해 설 정도로 찌릿해 역시 내 팬들은 제일 맨 앞줄에 자리해서 나랑 같은 색의 조명을 쫴 더 이상 엑스트라가 아니기에 높아 내 기분은 높아 everyday I’m so high everyday I’m so high 오해 마 no 떨 life 오해 마 no drug life 오해 마 no thug life 오해하지 말고 봐 you know my life is like a movie shoot watch my life like a movie shoot 오케이 컷 like a movie shoot 넌 몰래 사진 찍어 나의 무비 슛 oh you got a spoiler don’t believe me just watch we at the movie shoot don’t believe me just watch we at the movie shoot don’t believe me just watch we at the movie shoot don’t believe me just don’t believe me just COMING TO YOU LIVE camera action some like Kardashian 조명 너무 밝아 저기 너 정신 차려 yeah umm one take 단 한 번에 근데 그건 어려워 하의 실종 fashion의 woooooooo yeah baby 다 넋이 나가버렸잖아 너 때문에 wooooooooo girl you professional wow 서게 해 girl you got me way up way up YOU A BAE 꿈이라면 don’t you wake me up wake me up love the way you looking at the camera oh god 넌 위험해 baby I think I might be in love with you 만약 날 모르면은 알려줄게 2017 기대주 래퍼들 틈에 trendsetter so lemme groove with you girl right after this movie shoot let’s down a glass of wine or two 그런 다음에는 시킬 거야 주입을 내 두 입술은 수줍은 그 튤립을 피게 할 수 있어 그 수위는 19금 movie ooh 난 Nasa ooh baby ooh I’m a get you way up cut 수고하셨습니다 높아 내 기분은 높아 everyday I’m so high everyday I’m so high 오해 마 no 떨 life 오해 마 no drug life 오해 마 no thug life 오해하지 말고 봐 you know my life is like a movie shoot watch my life like a movie shoot 오케이 컷 like a movie shoot 넌 몰래 사진 찍어 나의 무비 슛 oh you got a spoiler don’t believe me just watch we at the shoot don’t believe me just watch we at the movie shoot don’t believe me just watch we at the shoot don’t believe me just don’t believe me just yeah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E302><bgcolor=#FFE302><color=#000000> So Bad (Feat. Si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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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을 때리면서 앉아 음악 소린 귀에 들어오지 않아 나를 쳐다보지 않아 너는 괜히 괘씸하고 괜히 너무 나빠 괜히 니가 나빠 Cause I want you so bad 너를 찡그리게 하고 싶어 Cause I want you so bad so bad so bad 인정해 나도 뻔하디 뻔해 욕망의 노예 빼지 않아 절대 안 하면 안 했지 더하면 더 해 쟤네들은 너를 욕해 나도 한번 까보고 싶어 들어 봤어 내 노래 자세히 보면 그리 순진하지 않아 푸른빛이 보일 때까지 참을 수 있어 안 할 때도 됐잖아 얼레리 꼴레리 이젠 너를 붕 뜨게 하고 싶어 난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내가 자꾸 생각나 해결하게 될 수도 있어 매일 혼자 너와 눈이 마주칠래 어떤 짓을 해서라도 이곳 저곳 간보고 온 게 아니야 의심은 하지 말아 난 분수를 알아 자격은 충분해 항상 맑은 물을 마셔 이게 얼마나 순수해 멍을 때리면서 앉아 음악 소린 귀에 들어오지 않아 나를 쳐다보지 않아 너는 괜히 괘씸하고 괜히 너무 나빠 괜히 니가 나빠 Cause I want you so bad 너를 찡그리게 하고 싶어 Cause I want you so bad so bad so bad Yeah I want you so bad So I gotta flex 오늘 내가 볼 땐 We can make we can make 좋은 밤 up all night 시간이 가 벌써 한 시 반이야 lovin you good for 재미 yeah lovin you good my habit yeah lovin you good my talent yeah 몸을 섞어 no salad I’m young with good manners 저기 저 거울 앞에서 너는 곧 녹아내려 기분 좋다고 말해줘 난 89년생 까졌다고 보긴 일러 내 안방 안은 탁하지 않아 화초를 길러 up all night 마음껏 소리를 질러 알잖아 우리 집은 스튜디오 걱정할 필요 없이 가만히만 있어 내가 먼저 갈게 가습기의 연기는 충분히 따갑지 않게 내 노랠 듣는다고 했잖아 그래 그렇게 눈을 감아 주면 돼 I want you so bad 너를 찡그리게 하고 싶어 I want you so bad so bad so bad
중계본동 중계 주공 7단지에서 재현고까진 어림잡아 삼십 분 은행사거리의 사거리를 한참이나 지나오면 운전면허학원 입구 수능이 끝나니 거리로 쏟아지는 핸들을 잡아보라는 수많은 전단지들 난 그걸 사뿐하게 즈려밟고 지나쳐 관심 없어 그냥 빨리 새 삥 자전거 자물쇠 키나 줘 아무리 계산해봐도 나의 이십 대 삼십 대의 돈벌이로는 뚜벅이의 인생을 면치 못할 거니까 계속 지나쳐도 돼 결국 그걸 배울 돈으로 난 재수학원에 7년이 더 지났고 이젠 2015년 뜨거운 여름 예상대로 난 뚜벅이야 근데 뜬금없이 AOMG 김수혁 이사님이 운전면허증의 유무를 물어봐 이제야 낼 수 있는 추임새 아직도 기분 찌릿해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등에 올라탄 다음엔 그냥 편하게 SEAT BACK AND RELAX 난 몰고 있어 호랑이 검은 색깔의 호랑이 지금 몰고 있어 호랑이 이렇게 빨리 올진 몰랐지 RESPECT RESPECT RESPECT YOURSELF 아직까지도 난 외쳐대고 있지 셀 수 없게 good morning 10m 주행을 위해서 난 새로운 신분증을 따야만 했지 급하게 난 이제 오빠 차에 감정이입이 가능한 뚜벅이 출신 초보운전 겸손하게 속도를 줄였지 작업실은 논현동 한복판에 항상 숨 막히는 퇴근 시간에 이동할 때 날 위협하는 트럭 아저씨는 얄짤이 없어 양 옆에 문짝은 도화지가 돼버렸고 도둑고양이가 된 듯 새벽 길만 어슬렁 거리다 보니 좀 더 쎈캐가 필요해졌어 그래서 난 주문했지 검은색의 지금 타고 있는 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있어 검은색의 좀 더 커다래진 도화지 이제야 낼 수 있는 추임새 아직도 기분 찌릿해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등에 올라탄 다음엔 그냥 편하게 SEAT BACK AND RELAX 난 몰고 있어 호랑이 검은 색깔의 호랑이 지금 몰고 있어 호랑이 이렇게 빨리 올진 몰랐지 SEAT BACK RELAX MY LIFE IS BLEACHED SEAT BACK RELAX MY LIFE IS BLEACHED SEAT BACK RELAX MY LIFE IS BLEACHED SEAT BACK RELAX MY LIFE IS BLEACHED SEAT BACK RELAX MY LIFE IS BLEACHED SEAT BACK RELAX SEAT BACK RELAX MY LIFE IS BLEACHED SEAT BACK RELAX MY LIFE IS BLEACHED
광안대교를 달려 파티는 끝났어도 올라가고 싶지 않아서 말했지 난 남아서 몇 박 더 벌써 2년이나 지났어 내 회사는 상향선 위에 안전하게 올라탔고 이젠 가족인 것 같아 방송국은 여전히 낯설어 나도 여전히 말을 절어 최근에 알게 된 사람들은 전부 다 사기꾼 같아 오디션 꼬리표는 뗐고 달고 있는 수식어는 발전 시기와 질투는 이해되는 부분 총알보단 악수를 장전 3년 전엔 공연 두 개를 뛰어야만 받을 수 있던 돈을 지나가다 들리게 된 옷 가게에서 아무 주저 없이 써 어머니께 일을 그만두라 말했지 쉬게 해드리고 싶어서 이모 집 싱크대 밑이 잠자리셨던 때가 떠오르네 오래 전인 것처럼 I'm feel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I'm liv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입버릇처럼 입바른 말은 침 바르고 나서 부르튼 내 입술은 아직 할 일이 많아 I'm feel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I'm liv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입버릇처럼 입바른 말은 침 바르고 나서 부르튼 내 입술은 아직 할 일이 양화대교를 달려 공연은 끝났어도 집에 가고 싶지 않아서 내려서 택시로 바꿔 탔어 삿갓봉 친구들을 만났어 반년만인데도 낯설지가 않아 지난번과는 다르게 전부 다 웃는 얼굴로 술잔을 받았어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고 열 번은 더 말한 것 같아 신기한 건 요즘은 취기가 올라와도 아주 조금 덜 우울해지네 입버릇처럼 말했던 괜찮은 미래가 지금인 것 같진 않아도 상관없어 결국에는 웃고 있잖아 내 크루 친구들은 이젠 뭐 말 안 해도 다 알아 강포차에서 맥주잔에 거품 없이 꿈을 담아서 부딪혔던 그 날이 눈앞에 선명해 아직 겨울인데도 불어오는 바람은 선선해 I'm feel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I'm liv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입버릇처럼 입바른 말은 침 바르고 나서 부르튼 내 입술은 아직 할 일이 많아 I'm feel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I'm living what I'm saying what I'm saying yeah 입버릇처럼 입바른 말은 침 바르고 나서 부르튼 내 입술은 아직 할 일이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너의 발길을 멈추기엔 나의 평범함이 너무 지나쳐 니가 소리 내는 하이힐 킥 주위엔 검은 제비들 높이가 너무 지나쳐 일정한 걸음걸이 난 나른하고 싶지만 심장박동이 너무 지나쳐 풀린 듯한 눈 가던 길 가라 하는 듯해도 나는 못 지나쳐 관람하기만 해 홀로 앉은 채로 숨 막히는 청불 영화를 보듯이 난감하기만 해 팔다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사실 너와 눈 마주치기 싫어 이미 지나치게 축복받고 있는 삶이 흐트러질 것 같거든 망가져 버릴 것만 같거든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Can I get a oh yeah oh yeah 넌 too much but I like it ok her dance is too much but I like it 봄이 코끝을 스치듯 넌 날 지나쳐 yeah 니가 모르게 널 상상해도 이번에는 닿지 않기를 빌게 이제는 주머니가 두둑해도 하루빨리 이 앨범을 내야 해 바텐더는 내게 술을 주지 마 창문은 이쪽으로 바람 불지 마 난 지금도 충분히 충분하니까 내 앞에서 더는 지나치지 마 oh yeah nope 지금 이 느낌이 김칫국이라면 no more yeah 신께서 주신 찬스인 거라도 괜히 걱정돼 oh wait 이건 본 적 없던 케이스 I don't care yeah I don't wanna care-ay-ay-yeah DJ Play it again again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Can I get a oh yeah oh yeah 넌 too much but I like it ok her dance is too much but I like it 봄이 코끝을 스치듯 넌 날 지나쳐 yeah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하얘 음 어디까지 나를 알아 아니 아직 TV 속에 나를 알아 걔넨 내 음악을 듣지 않아 아니 내 인스타그램을 보지 않아 나는 현실을 살아 머리 뒤에서 박수를 받아 둥근 무대 위를 날아 걔네는 밑에서 담배를 빨아 나의 아침은 까매 그리고 밤은 아주 밝아 난 일요일 아침에 신사를 말한 게 아니야 발 밑에 쌓이는 기름때는 금수저의 녹보다 훨씬 더 블링 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진 않아도 눈 뜨고 꿈을 꿀 수 있어 길게 누구는 대충 흘러가는 분 초도 가치 있다고 말해 그래서 뒤늦게 숙취를 느낄 때도 소주 앞에 짠해 내가 버린 수많은 아침 덕에 몸이 망가졌어도 내 식구들의 아침은 상큼해졌어요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긴 밤 지새우고 맞이한 이른 아침이 내게는 잠이 드는 시간 구겨진 종이와 먹다 남은 피자 내 티는 항상 검은색 나름 멋쟁이 신사 솔직한 가사와 날 소리 지르게 하는 비트들이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했어 백지에다가 난 나를 적고 바탕은 처음부터 회색으로 물들였어 교포들과는 다르게 내가 굴렸던 건 혀가 아닌 엄마가 기대를 걸었던 몸 튀김을 나르면서도 놓지 않았던 펜대 기름 냄새와 섞였어도 날 더 거칠게 했네 5년이 지나버린 쇼미더머니 변한 건 먹고 사는 걱정이 없어진 거지 말고는 없어 여전히 난 남이 되기 싫어해 내가 계획했던 내가 되기 위해 내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아침은 까맣고 우리의 밤은 하얘 예 예 예 예 예 예 예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oh oh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oh oh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oh oh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oh oh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oh oh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night Brighten your oh oh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E302><bgcolor=#FFE302><color=#000000> DA DA DA (Feat. Hoo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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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보는 것 같애 널 쉽게 그릴 수 있어 난 니가 있을 것 같아 문밖에 근데 넌 몇 시간 떨어져 있잖아 소주는 쓰기만 한 줄 알았는데 그땐 시원한 코코아를 마시는 듯했어 끝끝내 마주치지 못한 너의 입술과 내 입술 사이로 어떤 인연이 날 스쳐 갈진 몰라도 방향은 널 향하고 있어 당장이라도 달려갈 기세로 DA DA DA 이젠 쥐여 줄 수 있어 전부 다 다 다 텅 빈 방 안은 다시 깜깜해 달력을 찢으면 널 볼 수 있을까 다시 현실로 돌아와 있을 때 너를 그려놔야 내가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결국에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내 떨리는 폰을 내려놓고 난 펜을 잡았어 마지막의 난 맨발 넌 짙은 핑크색의 밍크 허름한 시계가 푸석한 얼굴을 비추고 있었지 그땐 마냥 그때의 넌 딴 세상 속의 주인공 그래서 난 널 지금도 쉽게 그릴 수 있어 끝끝내 마주치지 못한 너의 입술과 내 입술 사이로 어떤 인연이 날 스쳐 갈진 몰라도 방향은 널 향하고 있어 당장이라도 달려갈 기세로 DA DA DA 이젠 쥐여 줄 수 있어 전부 다 다 다 텅 빈 방 안은 다시 깜깜해 달력을 찢으면 널 볼 수 있을까 한때 서로를 향했던 너와 내가 시간이 흘러 그 시곗바늘처럼 멀어져 그렇게 언젠간 돌고 돌아 깜깜한 방을 다시 환히 밝힐 순 있을까 여전히 느껴지는 우리 둘 끝끝내 마주치지 못한 너의 입술과 내 입술 사이로 어떤 인연이 날 스쳐 갈진 몰라도 방향은 널 향하고 있어 당장이라도 달려갈 기세로 DA DA DA 이젠 쥐여 줄 수 있어 전부 다 다 다 텅 빈 방 안은 다시 깜깜해 달력을 찢으면 널 볼 수 있을까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과 내 손을 잡아줬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다시는 느낄 수 없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여전히 남아있어 선명하게 남아있어 남아있어 무대는 끝났고 난 누워서 밀리고 밀린 가사를 적어 창 밖엔 비가 내리고 있지 시원한 바람이 얼굴에 닿으면 올해 여름도 끝이 났다는 걸 차갑게 느낄 수 있지 1년 한 달 하루 일분일초에 모든 건 변해 오늘도 어제가 될 거야 근데 난 지금 부르는 이 노래가 너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길 원해 지나간 여름에 유난히 더 많이 보였던 손바닥 무대 위로 몸을 내던지는 횟수는 계속 올라가 팬들의 얼굴을 기억해 맨 앞엔 익숙한 라인업 시작을 같이 했지만 이젠 못 보는 얼굴까지도 너도 내일이 되면 내 눈앞에 없을 수 있다는 걸 알아 미안해하진 마 부서지지 않게 소중히 담아둘 거니까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과 내 손을 잡아줬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다시는 느낄 수 없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여전히 남아있어 선명하게 남아있어 남아있어 네가 느끼는 나의 음악이 루즈 해져도 머릿속에서 뛰어 놀던 내 몸짓이 주춤해져도 잡은 손의 온도가 미지근해져도 무대 아래서 뜨거웠던 발길들이 뜸해져도 난 그때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 잊혀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거랬어 언제든 돌아봐도 돼 난 여기 남아있어 돌아봐도 돼 난 항상 남아있어 아직 기억해 2012년 겨울 첫 무대는 내겐 잊을 수 없는 성탄절 선물 우릴 비춰주던 그 조명들 어디에 있어도 여전히 뜨거워 늘 V hall Rolling hall Alea Ax hall 밟고 있는 무대가 조금 달라졌어도 각자 자리에서 빛나고 있어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있어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과 내 손을 잡아줬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다시는 느낄 수 없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여전히 남아있어 선명하게 남아있어 남아있어 유난히 뜨거웠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아직도 여전히 여전히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E302><bgcolor=#FFE302><color=#000000> 너도 (Feat. Cha Cha Mal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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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떨리지 처음엔 맞닥뜨린 적 없기에 확신을 못 해 나도 마찬가지였네 하지만 이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 무대 위에 나의 모습을 봤다면 아마도 난 꿈꿔왔던 내가 되어가고 있는 거겠지 너도 상상했던 너가 될 거야 아무도 지금의 너를 몰라본대도 한 겨울밤의 꿈은 아닐 거야 지금 너의 가슴의 온기가 느껴진다면 모를 수밖에 부딪혀 보기 전까진 철이 없었던 게 득이 될진 몰랐지 시작은 반지하 좀 올라오니 아스팔트 바닥 위였던 걸 나는 기억하지 날 둘러쌌던 어른들은 나에게 그저 모든 게 한때일 뿐이라고 말했지 그들이 잠을 잘 때 내가 깨어있던 시간을 허송세월이라고 불렀으니까 근데 넌 결국 내 노랠 듣고 있잖아 그들이 말한 허송세월에 대한 대가가 이런 거라면 너도 마음껏 낭비하길 바래 그 미래에 너의 목소리가 닿길 바래 누구나 떨리지 처음엔 맞닥뜨린 적 없기에 확신을 못 해 나도 마찬가지였네 하지만 이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 무대 위에 나의 모습을 봤다면 아마도 난 꿈꿔왔던 내가 되어가고 있는 거겠지 너도 상상했던 너가 될 거야 아무도 지금의 너를 몰라본대도 한 겨울밤의 꿈은 아닐 거야 지금 너의 가슴의 온기가 느껴진다면 If you reach for the stars Just hold on you won't fall You can have it all You will fly you will fly Don't you throw it all out You're so close to the line Things will change in due time You will fly you will fly you will fly 너도 상상했던 너가 될 거야 아무도 지금의 너를 몰라본대도 한 겨울밤의 꿈은 아닐 거야 지금 너의 가슴의 온기가 느껴진다면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E302><bgcolor=#FFE302><color=#000000> 다시 앞으로 (Feat. SU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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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물었지 넌 뭐 땜에 설레 그런데 왜 빨리 결정을 못 해 엄마 걱정이라면서 넌 겁내 겁쟁이나 하는 변명을 또 해 그냥 미친 척하고 계속해 들을 때까지 진짜 미쳤네 지금 가족들이 내게 던져대는 몰매는 아주 잠깐만 아프면 돼 깊은 인상을 쓰고 마이크 앞으로 반복이 답이라며 다시 앞으로 난 감으로는 안되니까 다시 앞으로 또 멈춤 삭제 다시 앞으로 지금 끝내버린다면 그냥 끝 앞으로 돌려버린다면 다시 지금 끝내버린다면 그냥 끝 앞으로 돌려버린다면 다시 익숙해졌어 나 그래서 그리워 다 그 모습도 나야 앞으로 걸어가 어떻게 변해가든 그 모습도 나야 내 주위엔 변하는 것들뿐 영원히 스무 살 일줄 알았던 나 역시 7년 만에 만난 친구의 말투는 시간이 흘렀다는 걸 사실로 바꿨지 눈치를 조금 보는 듯해 늦은 나이 군대 갈 시간이 오는 듯해 엉덩이가 뜨뜻해졌지 반대로 패기는 집 현관 밖에서 차갑게 어는 듯해 모자를 벗었지 묘하게 달라진 함성 머리도 노랗게 처음으로 취해봤던 각도 집이 제일 편하다 말하는 나의 사정도 이전의 나와 많이 달라져 있다고 이런 내가 어색해 그래서 천천히 돌려버릴 거야 다시 앞으로 내 목소리에 집중해 줄 수 있다면 기꺼이 돌려버릴 거야 다시 앞으로 익숙해졌어 나 그래서 그리워 다 그 모습도 나야 앞으로 걸어가 어떻게 변해가든 그 모습도 나야 솔직히 돌아가고파 오늘도 어제가 되니까 아무것도 모르던 그게 나 지금도 남아있을 거니까 솔직히 돌아가고파 오늘도 어제가 되니까 아무것도 모르던 그게 나 전부 다 남아있을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