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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39:54

AX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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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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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슬레이 / アクスレイ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무장
4.1. 무기 일람
5. 스테이지 일람6. 엔딩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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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나미슈퍼 패미컴용으로 발매한 슈팅 게임. 1992년 9월 발매되었다(일본은 9월 11일, 유럽은 30일, 북미, 대한민국[1]은 날짜 불명). 용량은 8Mbit. 추후 i-revo와 Wii 버추얼 콘솔로도 플레이 가능해졌다.

시리즈물에서 벗어난 슈퍼 패미컴 유일의 코나미 오리지널 슈팅 게임. 초기 기획은 기종 스펙을 전부 활용하여 XEXEX를 이식하려 했으나, 하드웨어 성능 한계상 무리라는 결론을 내려 취소하고 대신 내놓은 게 이 게임이다.[2] 덕분에 제작에 시일이 걸려 본래 제작 발표가 났던 것은 1991년이지만 만드는데 1년 넘게 걸렸다. 트레저 설립 멤버들이 코나미에 있을 때 마지막으로 손댄 작품이기도 하다.

음악은 후에 게임 개발자로 전직한 쿠도 타로(工藤太郞)가 작곡했다.

2. 스토리

이리스 항성계에 갑자기 나타나 소행성 콜로니에 침략을 개시한 어둠의 제국. 5년간의 공방전에서 3차례에 걸친 탈환 작전도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이리스 본성마저 위협받는 전황에 몰리자, 항성계는 전함급의 초병기를 탑재한 전투기 AXELAY를 개발해 마지막 희망을 걸고 출격시킨다.

3. 특징

파일:external/04bcfba0ad8bd8b072686e2da129e96fd981e20f03d4df6079f619b2e60b79a6.jpg 파일:external/www.gameblog.fr/Axelay_SNES_Editeur_009.jpg
전 6 스테이지로, 1,3,5 스테이지는 종스크롤이고 2,4,6 스테이지는 횡스크롤로 진행되는데 이렇게 스테이지마다 스크롤이 바뀌는 전개는 사라만다로부터 참고했다는 인상을 준다. 이중 종스크롤 스테이지에 사용된 기법이 좀 특이한데, 의사 3D를 적용해 화면을 약간 휘어지듯 기울인 형태로 원근감을 나타낸다. 여기 동원된 확대/축소 기능에 따른 부작용으로, 화면 상단으로 갈수록 스프라이트가 살짝 늘어나 보이거나 자기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는 점이 있고 더불어 피탄 판정이 애매하게 느껴지는 효과까지 따라붙는다. 또한 기체가 좌, 우로 움직일 때마다 필드도 같이 좌, 우로 이동한다.

아이템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일정 득점을 기록할 때마다 보너스를 얻는다. 적의 공격을 받으면 바로 미스가 나지는 않고 사용 중인 무기가 사용 불능이 된다. 3개의 무기를 전부 사용할 수 없을 때 한번 더 공격을 받으면 격추. 물론 일반 공격이 아닌 미사일 같은 실탄류 무기나 적 본체, 지형에 바로 부딪히면 그냥 사망한다. 기이하게도 빔 계열 공격에 맞으면 무기가 사용 불능이 될 뿐 즉사하지 않는다.

슈팅 게임으로서의 난이도는 상황에 따른 적절한 무기 사용과 위에 상술한 애매한 피탄 판정, 그리고 몇몇 낚시 패턴만 주의하면 무난한 편. 하지만 최종 보스 직전쯤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4.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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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3종류의 무기가 주어져 L/R 버튼으로 언제든 무기를 변경할 수 있고,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할 때마다 1종류씩 무기가 추가된다. 공격 버튼은 메인 샷과 미사일로 나뉘는데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둘 다 나간다.

오른쪽 밑의 무기 화면에서 'Air'로 표시되면 주무기 샷이 바뀌는 것이고, 'Ground'로 표시되면 보조 미사일이 바뀌는 것이다. 보통 Ground는 세 번째 무장들만 해당되지만 예외로 첫 번째 무기들 중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Wind Laser는 주무기가 아닌 보조 미사일을 레이저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옵션에서 샷, 미사일, 무기 변경을 전부 한 가지 버튼으로 설정해두면 버튼 하나만 누르고 있는 것으로 세 가지 무기가 동시에 나가는 괴이한 모습이 연출된다. 일단 전부 나가기는 하지만 각 무기의 특성까지 잘 이용하는 것은 무리인지라 그다지 도움이 된다고는 할 수 없는 편. 예를 들어 두 번째 무기인 발칸은 이런 식으로 해두면 무조건 뒤로만 발사되므로 쓸모가 없어진다.

4.1. 무기 일람

5. 스테이지 일람

스테이지 1 : 운해로 뒤덮인 행성 상공 / BGM : 운해(雲海:Unkai) / 보스 : 거미형 보행병기 모이(モイ)
스테이지 2 : 스페이스 콜로니 / BGM : Colony / 보스 : 이족보행병기 골스카스다우퍼(ゴルスカスダウパー)
스테이지 3 : 본성 도시 상공 / BGM : Mother / 보스 : 이동요새 라무즈(ラムズ)
스테이지 4 : 수중 행성 / BGM : Silence / 보스 : 생체병기 미폰코우(ミフォンコウ)
스테이지 5 : 프로미넌스 / BGM : Burning / 보스 : 거인형 병기 보비 웨일러(ボビーウェイラー)
스테이지 6 : 함대전 - 어둠의 제국 중추부 / BGM : Cosmos - Danger / 최종 보스 : 데스윙(デスウィン)[3]

6. 엔딩

폭발을 뒤로 하고 파일럿의 금간 헬멧이 보이며 이리스 본성으로 임무 완료를 전한 후 귀환한다. 난이도를 하드로 세팅해 클리어했다면(노멀 이하는 나오지 않는다) 귀환하면서 이리스 행성이 오프닝의 펜던트에 겹쳐지는 장면이 진 엔딩으로 나오고 이어서 VERY HARD 난이도로 2회차에 돌입한다. 베리 하드 2회차까지 클리어하면 엔딩 마지막 컷 우상단에 특전 메시지가 나오고 게임 종료.

7. 기타

파로디우스 시리즈의 일부 콘솔판에서 등장하는 드라큘라 군의 기체 성능은 본작의 플레이어 기체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1] 현대전자에서 발매했다.[2] MSX의 슈팅게임인 스페이스 맨보우도 당초에는 썬더 크로스를 이식하려고 했으나 안 되어서 새로 제작된 게임이다.[3] 마지막에는 플레이어 기체를 스캔하더니 플레이어 기체를 복제한 환상(?)을 뿌린다. 이놈들은 플레이어가 버튼을 누르는 것과 동시에 동일한 무장을 적탄으로 발사하므로 돌진을 회피하면서 타이밍 잡아가면서 무기를 써야 한다. 또한 클리어 BGM이 나왔다고 방심하지 말 것. 핵이 탄을 흩뿌리며 계속 달아난다. 이 녀석까지 잡아야 엔딩. 배경이 빨리 지나가 정신없기도 하고 보스가 발사하는 탄도 배경에 묻혀 보호색을 띄고 있어서 은근히 짜증날 수 있다. 난이도가 상승하면 뿌려대는 탄 수도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