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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9 11:24:21

A(MZ)

1. 개요2. 작중행적

1. 개요

네이버 웹툰 MZ 시리즈 2부 퓨어이블에 등장하는 전 정보대 부대장 출신 수비대 국장이다.
원래 A는 예전 수비대 최고의 서포트 요원인 " MA " 의 코드네임 이었으나, 작중 퓨어 이블 시점에서는 정보대 부대장이 이 코드네임을 물려받았으므로 이 문서에서는 퓨어 이블 국장인 " A " 를 서술한다.

2. 작중행적

2부의 메인 빌런.

정보대 부대장 출신[1] 이며 당시 코드네임은 101이었다.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의 특성과 인성은 엿바꿔먹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수비대에서는 죽은 요원의 코드네임을 1년간 묵혀두는 관습이 있는데 자기는 그런거 노이해라며 쿨하게 씹어주고 바로 A를 사용하고 MZ에게 "우리는 극과극 이네" ㅋ 라는 대사를 날리는 등 앞으로 MZ과 마찰을 예고했다. 표정을 알기 힘든 안경캐로,[2] 나이는 중년, 머리색은 백발의 남성. 컨셉인지 진짜 성격인지 모를 꼰대 기질을 등장 초기부터 계속 보여왔으며[3] 평상시엔 건들거리면서[4] 도 아랫사람들을 묘하게 낮잡아보는 언행[5] 때문에 수비대원들 중 일부도 그리 고운 시선으로 그를 보진 않는다.

모 지역에서 등장한 실험체[6]가 민간인과 경찰까지 마구 죽이는 등의 사고를 치자 먼저 K를 보내고, K가 교전에서 밀려 도주하자 B와 J를 보내 생포하도록 시킨다. 참고로 이미 충분히 위험성이 증명된 실험체를 구태여 생포시키라는 것, 실적이 우수한 요원인 B를 제압용으로 보내는 것 등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작중 태도 때문에 실험체의 출신지라 추정되는 N국이라는 곳과 짜고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부임하자마자 MZ을 특별요원에서 일반정예요원으로 강등[7] 시키며 르비앙 호텔 인질 사건에 투입된 V, D ,B,J 전원 징계[8]를 내리는 조치하고[9] 하나밖에 남지않은 본부 특별요원인 MG를 C국 촌구석으로 파견보내는 등 수비대의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 조치를 취했으며 단지 X의 공백을 대신하기 위해 온 것으론 보이지 않기에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인물[10][11][12]

하지만 18화에서는 어느 높으신 분과 통화를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어느 것을 장담하는 발언을 하는데.. 수비대의 완전장악[13]프로토 타입 이블의 테스트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발언한다. N국 첩자 내지는 높으신 분의 어두운 것을 담당하는 듯. 물론 프토토 타입 이블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고, 작중 프로토타입 이블로 의심되는 대머리 거구에 대한 떡밥도 현재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래저래 좋지 않은 인물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19화에서 어느 정도 진실이 드러났다. 프로토 타입 이블은 수비대 비밀 연구소에서 연구하던 대머리 거구로 밝혀졌다. 이것 외에도 충격적인 사실이 나왔는데... 프로토 타입 이블의 테스트 상대가 되어버린 수비대는 이미 버려졌다고 B에 의해서 밝혀졌다. 결국 A는 높으신 분들의 지령에 따라, 수비대를 약화 내지 해산시키고 프로토 타입 이블의 대체를 하려는 듯 하다. 30화에서 어느 정도 더 나왔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위치로 프로토 타입 이블의 테스트 를 하려는 것이 나왔고, 스위치로는 폭파할 수 있는 장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대의 818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는 정보대 소속이었다. MZ를 비롯한 수비대 요원들의 추궁에 자신은 수비대와 정보대를 통합하려는 일련의 계획 때문에 수비대에 온 것이라고 실토하지만 도리어 수비대 요원들이 제대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면서 밀어붙이는 모습도 나왔다. 큐와 아이를 잡고[14] 엠젯에게 (이블의 마지막 테스트를 겸해서) 맞서 싸울 것을 강요한다.[그리고]그리고 이블이 도심에서 설치는 동안 어느 장관님인 듯한 높으신 분에게 보고하면서 이블테스트만 성공해서 상용화할 수만 있다면 동아시아의 지배자까지 될 수 있다는 야심을 내비친다. 대의를 가장한 사익을 위해 국가요원으로서의 희생을 당연히 강요하는 등 천하의 개쌍놈 캐릭터 확정.

MZ과 이블의 싸움을 보며 점점 MZ이 밀리자 춤까지 추면서 좋아하며 끝내버리라며 이블을 응원한다. 그런데 MZ이 개방을 하는것을 보며 경악하게 되고, 그 후 이블이 압도적으로 밀리자 개방은 아이가 다시 열어줬구나 하며 이블의 자폭스위치를 누르려는 찰나 '그 분'[16][17]에게서 전화가 와 당황한다. 전화를 받는데 장관에게서 수비대에서 팩스가 하나왔는데 그 내용이 국장 에이의 이력이 매우 디테일하게 정리되어 있고 그중엔 자신의 이름도 있다는것이다. 장관은 협박하는 것 이냐며 누가 보내거냐며 묻고 에이가 심증이 있다하자 빨리 처리하라하고 끊는다.

전화를 마친 에이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 비서요원에게 MZ떨거지들의 아지트는 알아냈냐며 묻고 비서요원은 아지트의 위치를 알아내 요원들을 보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 하자 휴대폰을 비서요원의 머리에 던지며 일처리를 그따구로 밖에 못하냐며 폭행과 폭언을 서슴없이 날리며 지금 할 수 있는 수단 다 써서 처리하라며 죽여도 된다는 말까지한다.[18] 비서요원이 나가자 정보대때도 그렇고 난 왤케 부하복이 없는거냐며 벽을 발로 차고 MZ부터 처리하기위해 자폭 스위치를 누르려한다. 하지만 미리 대기해서 저격준비하고 있던 브이에게 스위치가 파괴되고 에이는 매우 쫄아서 책상에 숨는다. 이후 저격 사각지대에 엎드려서 휴대폰을 잡으려고 유리조각이 깔린 바닥을 기어가면서 휴대폰을 잡지만 비서요원에게 던진충격으로 고장났는지 작동이 되지 않아 그 머저리놈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며 절규한다. 그러다 때마침 들어온 수비대 요원 한명을 희생시켜 국장실에서 벗어나 저격수체포를 지시하는 국장이었지만, V는 퇴근해버리듯 도망가 잡히지 않았다.

그 후 결국 자신의 뒤를 봐주던 장준수 장관의 눈밖에 나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도망자 신세가 되고 결국 자신이 폭행했던 비서요원에게 잡히게 된다. 에이는 비서요원에게 나에게 이럴수있냐고 소리지르지만 비서요원은 넌 이제 내 상사가 아니라며 차갑게 대꾸한다. 에이는 그러지말고 이번 한번만 놓아 달라 간청하지만 국장이 된 MZ이 자신에게 나타나자 그를 꾸짖고 왜 내가 모든 책임을 뒤집어 써야 하는것이냐며 책임져야할건 오히려 너라며 MZ에게 소리친다. MZ은 내가 책임질것이라 하며 B가 사용했던 아이언 커터로 에이를 살해한다.


[1] 실제 국정원 차장이나 원장같은 정무직 공무원에는 군 장성이나 외교관 ,검찰이나 행정고시 출신 관료 또는 정보경찰출신 같은 외부인이 임명되기도 한다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례적으로 1,2,3차장 전부 내부인 출신으로 임명.[2] 안경에 비치는 광택으로 보통 눈이 가려져있다. 종종 눈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의외로 눈매는 날카롭다.[3] 옆동네 국장과 얽혀서 국장드립을 당하기도 한다, 댓글창에서.[4] 실험체가 느닷없이 등장하여 민간인을 죽이고 사건 관련 경찰관들을 살해하여 관내 지방경찰청장이 관여하려 했을 때도 지방청에 불쑥 등장하여 건들거리면서 사건이첩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에 지방청장이 적잖은 경찰이 희생되었다며 반발해보지만 거의 협박당하다시피..힘없이 물러선다. 그 외에도 비가 목숨걸고 싸울 때도 팝콘을 드시며 관람하는 등... 수비대 조직관리보다는 평가에 관심을 보인다.[5] K가 후퇴해면서 현 상황보고를 하고 자기도 돕겠다고 하자 도망친 놈이 무슨 말이 많냐며 즉각 복귀를 명령했다. 그리고 말대꾸를 극혐하는 태도는 덤 그리고 애초에 MZ 대신 B를 대신 투입하는 등 MZ 견제의도를 확연히 보였다.[6] 대머리에 하얀 셔츠 + 청바지를 입은 거구의 남성처럼 생겼으며, 눈이 사시이고 평상시엔 실실 웃고 있다. 수술자국 비슷한 자국이 정수리부터 등 뒤로 쭉 있으며, 때릴 때 마치 고무공을 치는듯한 느낌만 나고 일반적인 물리적 타격은 문제 없이 받아내는데다가 상대하면 할수록 강해지는듯한 기미를 보인다.[7] 강등되면 특별요원은 수비대 의료진에 의해 개방이 봉인당한다.[8] 사실 이들이 징계를 받는 이유가 굉장히 석연치 않다. 만약 테러범을 떨어뜨리지 않았으면 더 큰 참사가 발생했을것이다. 더군다나 매트위에 떨어진 테러범이 죽을 줄 누가 알았으랴...그리고 V랑 D는 맡은 임무에는 잘 완수했기에 본인들 입장에선 더욱 억울할 것이다.[9] 요원들의 특성을 신속히 파악하여 각자가 젤 싫어할만 것으로 징계조치하는 놀라운 조직장악력을 보여주었다.[10] MZ스토리상 항상 내부직원을 국장으로 내부승진시키는 등 조직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준 모양이지만 현실의 국정원은 확실히 5대국가권력기관인만큼 참여정부와 이번 문재인 정부때를 제외하고 역대 정권들은 국정원을 수족처럼 부리고자 외부인사를 원장으로 기용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원세훈전 국정원장. 실제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후보때 국정원의 뒷조사를 당한 적이 있으며 북한의 대선후보에 대한 위협에도 국정원이 아랑곳하지 않자 앙심을 품었는지 당선 후 일단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을 바지원장으로 내세우고 얼마 후 국정원장에 원세훈을.. 이후 국정원에서는 피바람이 휘몰아쳤다고 하더라 당시 국정원이 북한의 이명박 전 대선후보의 암살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에 경찰에서는 특공대를 경호에 투입하였다고 조현오 당시 경찰청 경비국장이 회고하였다 물론 그후 본인은 그동안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장 승진. 퓨어이블 내에선 그동안 높으신 분이 수비대를 이번 르비앙 호텔 사건을 기화로 A를 내려보내는 등 확실히 수비대를 장악하기 위한 의도를 보이고 있으며 전 국장 X의 실종은 이와 관련이 있어보인다.[11] 실제 국정원장은 재직동안은 예외없이 정해진 관사에 거주해야하며 국정원 요원이 같이 상시...거주하고 원장 외부일정에는 항상 무장한 국정원 요원들이 동행하는 등. 비공식적으로는 대통령 다음으로 최고의 경호를 받는다. 국내최고정보기관의 수장인만큼 국가기밀을 내 폰보듯이 들여다 볼 수 있기에 이를 노리는 불순세력들의 암살이나 납치등 기밀누설방지에 대비해야하기 때문 즉, 일거수일투족을 재직기간 내내 감시당한다. 이에 오히려 몇몇 국정원장들은 재직당시 이를 과시하기 위해 외부일정을 즐겼다기도.피할수 없으면 즐겨라[12]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작중 재신그룹 소속 경호원들이 국정원장을 마실나온 옆집 아저씨마냥 납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실제로 이랬다간...[13] X의 실종이후 사실상 수비대를 이끌었던 MZ의 강등과 MG의 전출조치, 그리고 수비대 상위요원들의 능력을 계속 조사하는 거 보면 수비대 장악을 위한 자기만의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듯 하다.[14] 물론 그후 MZ이 구출한다.[그리고] 엠젯이 이블과 전투 도중에 필요한 만큼 정보를 얻으면 이블을 자폭시켜 수비대내 최강 실력자 엠젯을 제거함으로써 수비대를 완전장악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된다.[16] 장준수라는 혁신미래부라는 조직의 장관이다. 정보대에서 입지가 사라진 에이를 수비대의 국장이 되도록 만들어주고 이블 프로젝트를 밀어준 사람이 이사람이다.[17] 진짜로 발신자 이름이 그 분이다.(...)[18] 이때 비서요원의 눈빛이 MZ에게 날라갔을때와 같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