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 <colbgcolor=#ffffff,#2d2f33> 2001년 9월 2일 |
가수 | 유채영 |
발매사 | |
기획사 | gomax Music[1] |
곡 수 | 11곡 |
장르 | 댄스, 발라드 |
타이틀곡 | Sh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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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9월 2일 발매된 유채영의 두번째 솔로 앨범이자 정규 2집을 서술한 문서.2. 수록곡
트랙 | 곡명 |
1 | Intro |
2 | Show |
3 | Shake |
4 | Something |
5 | 부탁 |
6 | 울랄라 |
7 | 기억나는 날 |
8 | Splash |
9 | 그대... 그녀 그리고 나 |
10 | 기도 |
11 | 기억나는 날 (Piano ver.) |
3. 뮤직비디오
Shake |
4. 여담
- 1집 활동 종료 이후 기존 소속사 id Media가 폐업하면서 자연스럽게 FA 시장에 나온 그녀는 예능 활동을 번갈아하면서 2집 앨범을 제작할 소속사 gomax Music을 만났고, 2001년 9월 2집 앨범 <A Secret Diary>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Shake>는 일렉트로니카를 접목한 유로 댄스 음악이었고 기존의 다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에서 밝고 건강한 느낌의 컨셉을 선보였다.
- 그렇게 2집 앨범을 내놓고 케이블 음악 방송과 여러 잡지를 통해 얼굴을 알린 유채영은 예능 활동까지 중단하면서 의욕을 펼쳤지만 활동 시작과 동시에 사장님이 잠적해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투자금을 들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2집 앨범은 음원 사이트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 결국 유채영은 2집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고민하다가 2001년 12월께부터 자신이 직접 사비를 들여 운전하고 매니저들 월급 주고, 코디네이터도 직접 하였고 심지어 의상도 직접 협찬 받으면서 활동을 힘겹게 이어가기 시작했다. 앨범 땡스투에는 멀쩡히 코디팀과, 매니저 팀의 이름이 등장하나 2001년 9월 첫방송 이후 갑작스레 3개월 간의 공백이 생겼고 2001년 12월부터 다시 방송활동을 이어갔는데 이때부터 초반 코디 컨셉과는 조금 다르게 획일된 컨셉이 아니라 조금 중구난방 스타일의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2]
- 지상파에는 딱 2번 출연했다.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각각 1회.
2집 활동 당시 모든 걸 혼자서 책임지며 활동을 이어간 유채영. |
- 하지만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일이었고 2집 앨범의 반응도 저조해서 결국 얼마 못 가서 활동을 접게 되었다. 당시 2집 앨범의 후속곡으로 생각해둔 <울랄라>라는 곡은 유채영은 물론 지인들도 좋아하는 곡으로 케이블 방송[3]과 몇 번의 지방 행사 무대에서도 선보였지만 우수한 곡 퀄리티를 가졌음에도 결국 정식으로 활동하지 못했다. 몇년 뒤 라디오를 듣던 와중 친구들과 함께 놀다가 모 방송에 사연 신청을 했는데 전화 연결이 당첨돼서 유채영 본인이 직접 자신임을 밝히고 이 <울랄라>를 신청했다는 일화가 있다. 친구들도 이 <울랄라>라는 노래를 참 좋아했다고.
- 그렇게 2집 활동을 마친 이후 유채영은 2002년 영화계로 발을 돌려 특유의 오버 액션으로 영화 색즉시공의 치어리더 주장 한유미 역으로 캐스팅돼 본격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때 매니저 없이 혼자 스케쥴을 돌아다니며 많은 고생을 했다고 알려진다. 그래도 영화가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 여러 작품에 코믹 배우로 등장하여 활동을 이어갔으며, 가수 활동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2003년 개인 회사를 차려 후속 앨범을 준비했다.
[1] SM의 투자를 받으며 SM을 통해 발매하였지만 소속사 대표가 투자금을 갖고 잠적하는 상황에 때문에 현재까지 음원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이유인듯 하다.[2] 그래서 9월에 프로모션 했던 엠넷 등 케이블 방송분의 일관된 컨셉과 연말 되어서야 출현했던 지상파 무대 컨셉이 완전 다르다.[3] 현재는 사라진 방송국인 채널V의 음악방송에서 한 번 올랐다고 전해진다. 이 날 컨셉은 모피 롱코트에 귀 밑으로 오는 염색한 바람머리 숏컷 스타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