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술 | ||||
<rowcolor=#373a3c,#ddd> 5G | ◀ | 6G(개발중) | ▶ | 7G(미정) |
1. 개요
5세대 이동통신(5G)의 다음 단계 기술이다. 이동통신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2025년 표준화, 2026년에 기술 시연, 2029년에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2. 주요 목표
6G는 다음과 같은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위성 통신 시스템 도입: 6G는 지상 기지국 망 뿐만 아니라 인공위성을 기지국으로 사용한다. 위성 통신은 5G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에 처음 도입된 데 이어 6G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다. 따라서 6G가 도입되면 그동안 일반적인 이동통신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해상과 항공에서의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해진다. 또한 지상 기지국의 물리적인 위치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로밍이 필요없어지고, 수중 통신이 가능하게 된다.
- 1테라비트급(1Tbps) 전송 속도: 5G의 기가비트급(Gbps)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며 영화 한 편을 다운받는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6G 이동통신 후보 주파수인 서브-테라헤르츠(Sub-THz) 기준치이며, 향후 6G용 위성통신망에 쓰일 예정이다.
- 짧은 전송 지연: 5G보다 전송 지연[1]이 무선 기준 0.1ms로 낮아진다.
- 넓은 서비스 거리: 최대 10km까지 서비스 지역 거리가 확대된다.
- 높은 신뢰성: 5G에 보안기술을 추가하는 것과 다르게 양자 보안기술이 내재화된다.
삼성전자 DX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 멕시코 사협 현황 논의한 자리에서 "2030년 엑스포에선 6G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 당위성을 설파했다.[2][3]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6G 이동통신 측정표준을 개발하여 140~150GHz이상, 높게는 300GHz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6G주파수 대역을 문제없이 활용하기 위한 측정표준 확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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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는 전체 통신망에 인공지능이 적용되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미래형 지능 서비스가 운영되는 초지능 네트워크도 구현된다고 한다. 상용화가 된다면 사물인터넷을 넘어 모든 환경이 연결되는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nternet of Everything)도 가능해질 전망이라 한다.[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G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자 1조 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2026년 초기 기술 시연 성공을 비롯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예산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1조 원을 들여 6G 기술과 장비 및 부품 등을 개발, 상용화를 준비할 계획이다.[5]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6G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자 1조 원 규모 예비타당성이 최종적으로 통과되자, 2030년까지 6G 통신용 저궤도 위성 2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최근 2023년 11월에는 UNIST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주파수가 Sub-THz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
SK텔레콤이 NTT 도코모와 'ICT 동맹'을 맺고 6G 기술 연구개발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한다.[6]
3. 문제점
자세한 내용은 위성 통신 시스템 문서 참고하십시오.4. 비판 및 논란
[1] 하나의 데이터 패킷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보내지는 데 소요되는 시간. LTE는 30ms, 5G는 1ms이다.[2] 이준기, 2030년 부산엑스포 땐 6G, AI 기술 활용 가능할 것, 이데일리, 2022.7.6., 26페이지[3] 그러나 결국 2030 엑스포 최종 유치 장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로 정해졌다.[4] 고응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개론, 한빛아카데미, 2020, 452페이지[5] 정예린, '1조원 규모' 6G 핵심기술 개발 예타 추진, 전자신문, 2022/7/25, 10페이지[6] SKT, NTT도코모, 메타버스·6G·미디어 협력, 국민일보, 전성필, 1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