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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21:17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등장인물/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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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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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연2. 삼천세계
2.1. 군림자2.2. 절대자
3. 허의세계
3.1. 4기사3.2. 십이허주
4. 멸망

1부에 나온 등장인물은 2부의 내용만 서술

1. 주연

삶의 의지를 포기한 채, 신념을 퇴색 되었고 이제는 유일한 이유가 된 군림자가 되겠다는 바스라진 열정만으로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 참가하였지만 조각상을 얻어 절대자의 힘을 다시 되찾은 노디에소프와의 결전에서 제자들을 구하고 고향 지구에 돌아가게 된다. 절대자에서 격락하고 마나룸이 파괴되어 평범한 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세계는 루카스의 존재를 잊었다. 자신이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동료들이 뿔뿔이 흩어져 싸우고 악행을 일삼는 디아블로도 발견하게 된다. 디아블로를 막으려는 찰나 꿈에 신이 등장하여 루카스를 허의 세계로 보내버린다. 신이 루카스에게 선사한 몇 번의 회귀로 '버려진 데미갓 로드의 가능성' 미카엘, '기근의 청기사' 페일, 십이허주 매상검 양인현과 인연을 쌓고, 자신의 심상세계에 뇌존의 잔념을 받아들였으며, 십이허주 0번째 악마가 된 세디 트로우맨과 재회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디가 허의 세계를 관찰하려는 마왕의 힘을 빌려 꼭두각시가 된 것을 알게 되자 감금당한다. 몇 번의 회귀 중 시귀의 폐기장에서 '버려진 루카스의 가능성'을 모두 먹어 치워 얻은 '보이드'로 세디를 제압하는데, 군림자 검은 가시의 마왕이 개입하여 죽고 회귀하게 된다.
회귀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뇌존의 잔념은 뇌존에게서 떨어져나온 독자적인 존재가 되었고, 스스로를 레시듀라 이름짓는다. 이후 마성으로 떠난 루카스는 비기닝 위저드와 만나고, 그가 자신의 형 마크 트로우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크 트로우맨은 원래 네 번째 멸망이 될 예정이었던 루카스를 대신해 네 번째 멸망이 되었고, 루카스는 세계를 멸망시키러 오는 멸망을 잘게 쪼개 좀 더 쉽게 막아낼 수 있게 멸망이 오는 '바깥'으로 떠나 멸망의 억제기이자 다섯 번째 멸망, 멸망의 지휘관이 되고 자신의 몸을 레시듀에게 맡긴다.

2. 삼천세계

2.1. 군림자

2.2. 절대자

*-루카스 트로우맨-
위 항목 참조.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서는 죽음의 땅에서 깨어나 일대를 지배하던 고룡 5마리를 해치우고, 심장을 제외한 남은 시체를 양보하자 일대에서 여신으로 칭송받는다. 그러나 그녀를 받드는 부족이 루카스를 잡아왔고 끔살... 은 안 시켰고 루카스가 말린다. 동료들을 모으던 루카스가 죽음의 땅에서 빠져나가려 할 때 세디에게 반한 토착 절대자가 와서 싸움을 걸어오고 루카스가 세디를 강제로 탈출시키고 초주검이 되어 돌아온다. 전초전에서 사라진 루카스를 찾으러 검은 가시 마왕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스파이로써 허의 세계에 들어온다.[18][19]한 번에 0번째 악마 카사진을 이기고 0번째 악마의 자리를 차지한다. 결국에는 루카스와 눈물겨운 재회를 하였다.[20]

비기닝위저드가 디먼시오에 찾아왔을 때 그가 화산, 유토피아, 그레고리 그리고 이곳 디먼시오를 말하며 공통점을 알겠냐고 묻자 그를 공격해 죽인다.[21] 마왕과 자신이 손을 잡았다는 것을 루카스가 알게되자 점점 불안해 하다가[22] 결국 루카스를 감금하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루카스에게 알렸던 전 0번째 악마 카사진을 죽인다. 이에 분노한 루카스가 세디를 세디 트로우맨이 아닌 세디 글라스턴[23]이라고 부른다. 그로인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하고 루카스가 탈출할려하자 그와 싸우게 되고 각성한 루카스에게 패배함과 동시 루카스에게 혼이 난다[24]. 그 뒤 정신차린 세디는 자신을 죽여달라 하지만 몸의 통제권이 마왕에게 넘어가면서 루카스를 죽인다.[25]

루카스가 멸망을 막기 위해 떠난 회차에서 허주회의에 0번째 악마로서 등장한다. 레시듀가 감금당하자 검은가시를 이용해 그를 구출한다.[26] 레시듀가 루카스가 아님을 알자 망연자실해한다.

* 노디에소프
물의 정령왕 출신이자 지구에 침입한 절대자로 태양거인을 따른다. 중국의 본부 근처의 결계를 뚫고 민간인구역으로 낙하하여 거대한 참사를 일으킨다. 이후 척마단원 한명을 끔살[27]해 본부장 차궁환을 협박해 본부장 자리를 강탈한다. 이후 화랑단장, 아미의 신녀, 흑갑장군, 반요 오오츠루, 천룡 김고혁, 지룡 카노 아야 등의 거물들을 모두 소집한 뒤 협박해 자신을 따르게 한다. 이때 개긴 흑갑장군은 전신 갑주 속에서 뿌직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터졌다.

이후 이종학이 구출 작업을 하던 유럽의 불타는 마을에 있는 김고혁의 기도를 받고 거대한 물방울을 소환해 비를 내린다. 이 비로 불은 꺼지고 악마와 마수가 다 죽었는데 민간인은 모두 살아남은 기적을 보여주었다. 이 때는 물론이고 이후 이종학과 대면했을 때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이종학은 이런 초월적인 권능을 남발한 것에 의문을 품었고, 실재로 우주의 수명을 깎는 행위 임이 밝혀졌다.

이후의 행보는 러시아 지부에서 오오츠루 시체에 빙의해서 한번, 신과의 삼자 회담에서 한번 모습을 드러내 루카스를 도발한다. 이후에는 악마왕과 동맹을 맺어 한국 지부에 나타나 세디를 농락 한뒤 죽이려 하나 루카스에게 가로 막히고, 루카스와는 극단적으로 다른, 필멸자는 모두 벌레라는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군림자들을 만나러 갔을 때는 납죽 엎드려 설설 기는 것 말고는 나오지 않는다.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서 혼자 참가하여 제한을 적게 받는 상태로 모험의 섬의 모험가들을 첫등장 때처럼 무참히 살육 하며 등장한다. 이미 자이언트 필드의 조각상을 찾아 권능을 대부분을 되찾은 상태로
물은 절대자들이 문명을 멸망시킬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지.
왜 그런 줄 아나? 행성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문명을 모두 멸망시킬 수 있기 때문이야.
이라며 부유대륙을 멸망 시킨다[28]라고 선언하였다. 하지만 소멸을 각오한 루카스가 민하린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전수한 뒤, 로드의 권능을 불완전하게 사용하여 구현한 무저갱에 갇혀 그 속에서 소멸한다.[29]

3. 허의세계

3.1. 4기사

페일과 협력하여 레시듀와 교전하지만 아골렛의 존재로 인해 페일을 기절시키고 물러난다. 레시듀에게 능글맞은 웃음을 보이며 다음에 또 보자고 말한다. 레시듀가 허왕의 왕성에서 주최한 회담에 4기사이자 태양거인의 후계자로 등장한다. 정체는 태양거인이 주장하길 거신족의 돌연변이로 거신은 커녕 거인보다 작다. 태양거인이 딸로 삼아 거인의 심장 절반을 받게 되어 태양거인의 힘인 프로미넌스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레시듀가 거인의 잔념이 레시듀에게 힘을 넘기는 조건으로 관계를 맺어야하는 태양거인의 딸이 적기사 엘이다(...) [49]

3.2. 십이허주


4. 멸망

통합세계의 존재를 먹어치워 그 존재를 흉내낸다. 무서운 점은 이렇게 변한 멸망은 본인이 멸망이라는 자각이 없고 먹어치운 그 존재라고 생각한다. 어떤 트리거가 작동해 멸망이라고 드러나게 되기 전까지는 멸망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다. 통합세계의 존재는 이런 멸망을 '하이드'라 부르기로 했다. 워낙 은밀하게 나타나서 첫 번째 멸망이 나타났다고 알아차렸을 때쯤에는 몇 명의 십이허주가 이미 멸망한테 당해 죽고 하이드로 대체되어 있었다. 반왕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4명의 십이허주 중 셋이 하이드여서 멸망과 싸우던 반왕을 기습하기도 하였다.


[1] 억겁의 시간동안 같은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절대자들은 아무리 절대자라 할지라도 정신이 망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신념을 바칠 강한 존재가 필요했고, 그것이 군림자이다.[2] 인간의 신이 되기로 한 루카스가 악마를 너무 많이 죽이자 그 행동에 짜증이 난 검은 가시의 마왕이다.[3] 다만 날 때부터 버린것과 같은 감정이 있는데 그것은 연인에 관한 감정이다. 8000년+ 수 만 년의 시간 동안 동정이었으며 아직도 동정이다. 게다가 버려진 가능성의 모든 루카스 조차 없는것이 연인에 대한 감정이다.(정확히는 루카스들이 새디 '트로우맨'이 루카스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배신자라고 소리치다가 양딸이란 걸 듣고 세이프라 하는 개그신이 나온다. 참고로 이 안에는 여자도 있는등 수많은 루카스가 있었는데, 하나같이 동정이었던듯...) 덤으로 위대한 게임에서는 스킬중에 만년동정(...)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디가 아버지라 부르자 어색해하는걸 새디가 보고 왜그러냐고 했다. 근데 대답이 자식이 없어서 그렇다고. 새디왈, 아이가 생기지 않게 한다고 생기지 않는게 아니라고, 우연과 우연이 겹쳐 생긴 아이 하나쯤은 있을거라 하자 루카스 왈, 그럴 일 없어. 한번도 안했으니까. 주륵 새디 왈: 미안. 진짜 미안. 몰랐어. 작가가 주인공에게 물 한 번 제대로 먹인다.[4] 악마가 나타나 인간을 죽이고 노예로 삼는 세계이다. 악마 아포칼립스라고 생각하면 될 듯.[5] 악마왕이 된 카사진[대사] 하지만 전 도무지, 당신이 지인(知人)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이곳에 적혀 있는 '이리스'의 심정에도 공감할 수 있지만, 그게 '나'라는 인식은 할 수 없습니다. 얘기에 앞서서, 우선은 이 점을 먼저 밝혀 두고 싶었어요. 죄송합니다.[7] 여담으로 이종학을 재배열 하면 종이학이 되는데 댓글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이종학을 깐다.[8] 미국인만을 지키고 구해야 할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이다.[9] 본신의 1% 정도 된다고 한다.[10] 현재 십이허주인지는 서술되어 있지 않아, 불확명하다.[11] 사실 가시에 당한 공격을 회복하지 못한 이유는 군림자들의 힘과 보이드가 상극에 있기 때문이다.[12] 격락한 일곱 이빨의 용의 주 인격[13] 보통 군림자와 4기사는 서로를 증오하는데, 적기사 엘은 태양거인의 딸이라 협력을 하는 것이다.[14] 오공작 중 하나로 특별한 힘을 지단 '날개'와 분열 능력, 폭발하는 피를 가졌다. 또한 악마왕에게 피스파인더라는 성을 하사 받았다.[15] 사실 격락했다고 해도 필멸자의 최강자 수준으로 절대자 외에는 적수가 없는 강자이긴 하나... 있던 힘을 뺏긴 허탈감이 클 것이다.[16] 악마왕은 카사진으로 무왕권을 사용해 한국 지부를 박살내 버렸다.[17] 우그카스는 대미지 무효나 다름없는 강철피부에 무왕권을 쓰고 시파크나는 수많은 촉수와 거대한 입을 가진 초거대 굼벵이로 엄청난 산을 뿜는다.[18]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한 외부의 존재가 허의 세계로 들어오면 공허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는 군림자도 예외는 아니었고 군림자에게 허의 세계는 미지와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군림자 일곱 빛깔의 용이 군림자의 격을 잃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그리해서 허의 세계를 탐구할 목적과 공석이 된 군림자의 자리를 매꿔줄 존재를 찾고, 군림자 간의 뜻을 모으기 위한 대결의 장인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을 연다.[19] 루카스가 허의 세계에 진입한 이후 검은 가시 마왕은 세디에게 루카스가 허의 세계에 흘러들어갔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곳에 진입하는 대가로 자신의 힘을 받고 화신이 되라고 제안하였다. 군림자가 산소통으로써 진입한 후 공허의 충격을 막아줄테니 세디의 육체를 이용해서 허의 세계에 개입 할 수 있도록 거래 하였다.[20] 외전 297화[21] 다른 십이허주의 영지이다.[22] 얀데레가 폭발해버린다.[23] 루카스의 양녀가 아닌 루카스와 처음 만났을 때의 마왕의 자식으로서의 이름이다.[24]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세디는 사과하면서 운다[25] 루카스는 마왕에게 입은 상처를 회복하지 못해 죽어갔고 그와중에 나타난 페일이 세디와 싸우고 있었다.[26] 베니앙이 말하길 마왕에게 몸이 빼앗길 걱정은 없다고 한다. 아마 사이드스토리에서 베니앙이 마왕을 굴복시킨 듯하다.[27] 목구멍에서 계속 물이 나오다가 종국엔 피가 나오게 했다. 나중에 전초전에서도 쓴다.[28] 부유대륙은 상공 10000km위의 초거대 대륙이다. 만약 천상계가 추락하여 지면과 충돌하면 행성 스케일의 전대미문한 재앙이 일어날 것은 물보다 뻔한 사실이다.[29] 루카스가 만든 무저갱은 루카스의 퍼스널 스페이스라 그 곳의 법칙을 조절해 종언을 사용한 뒤 노디에소프는 절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자신의 근원을 토해내고 소멸하게 된다.[30] 그래서 허왕이 아닌 반왕이라고 불린다.[31] 레시듀의 시공일보는 군림자나 4기사도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기습적으로 가하면 그들에게 큰 타격을 줄 정도의 기술이다.[32] 사실 그럼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없었던 공격이 반왕에게 치명적이었던 이유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반왕이 자신을 만든 십이허주들을 부모로 여겼기 때문이다. 반왕을 만든 십이허주들은 멸망에 대항하기 위해 반왕을 만들었고, 기대하는 '부모'들 앞에서 반왕은 차마 무섭고 두렵고 아프다는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멸망이 변한 것이라도 부모라 여긴 존재의 배신은 반왕의 정신에 균열을 만들었고, 반왕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이었다.[33] 첫 번째 멸망은 그 99%를 반왕이 상대하였고, 세 번째 멸망네 번째 멸망은 반왕의 반왕류 거장일갈채로 소멸시켰다.[34] 외전 276화에 달린 댓글. 좋아요 100개를 넘겼다. 해당 회차에서 루카스가 루시드를 먹으려 했는데, 하필이면 업로드 당일이 초복이었다...[35] 거인이 밟고 지나온 곳의 지하에 사람을이 죽지 않고 끔찍하게 살아있었는데, 그들을 죽여주는 것이었다.[36] 하기 싫을 때가 있다면 그냥 하지 마(...)[37] 정황상 이별을 생각하는 걸로 보아 죽은 걸로 추정[38] 하늘색이 다섯번 바뀔 때까지 다른 존재를 섭취하지 않으면 신체가 소실된다는 사실과 영주, 영지, 또다른 가능성, 잊혀진 존재, 십이허주 등의 정보를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알려주었다.[39] 허의 세계에 있어야 할 자가 아닌 자(삼천세계의 존재)가 들어올 경우 십이허주가 되거나 허왕이 될 운명이다. 페일의 말로는 아무리 약하더라고 십이허주가 될 운명이라면 십이허주 중 하나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한다.[40] 본문 중에 카사진이 왜 자신이 페일의 말을 따르는지 의아해 하였으나 금방 0번째 악마에게 쳐맞고 생각을 접었다.[41] 0번째 악마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면 자신을 이루던 것을 하나씩 빼앗기는데, 결국 0번째 악마를 이겨 십이허주를 계승하게 되었을 때에는 카사진의 모든 것이 전 0번째 악마에게 넘어가게 되고 그는 악마왕 카사진이 되어 삼천세계로 넘어간다.[42] 청기사의 힘으로 기근을 억누르게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고통으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다고.[43] 엄밀히 따지면 루카스 안에 있던 레시듀도 같이 허기의 고통을 느꼈다.[44] 하지만 허의 세계에 혼란을 초래한 것은 4기사들이다. 원래 허의 세계만의 질서가 있었고 바깥에서 허의 세계를 간섭하기 전 까진 평화로운 세계였다. 하지만 4기사들은 신을 살해하였고, 신은 바깥 세계에서 허의 세계를 간섭하는 것을 전력으로 막고 있는 상황에서 신이 죽어버리니 군림자의 마수가 허의 세계까지 뻗친 것이다.[45] 허왕이 될려면 4기사의 충성을 모두 받아야 하는데 백기사는 아무에게도 충성하지 않을 생각인 것이다.[46] 삼천세계에 있었을 시절을 보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이유다.[47] 칼처럼 쓰다가 총처럼 원거리 저격을 할 수도 있는 무기다.[48] "역시 이 몸은 4기사란 족속들이 너무 싫어..."[49] 다만 적기사 말로는 그냥 서로 거인의 외력인 프로미넌스를 방출해 합치면 생명이 잉태된다고 한다. 동정 졸업 실패[50] 절대자 중 5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를 제패자라고 한다.[51] 이 가치관은 본래 마도무왕 카사진이 가졌던 것으로 이 내용이 밝혀진 화에서 알려졌으며, 이는 0번째 악마가 마도무왕 카사진보다 더 카사진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암시한다.0번째 악마(구 마도무왕) 카사진[52] 악마왕 카사진이 더 카사진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다.[53] 이 가치관은 본래 마도무왕 카사진이 가졌던 것으로 이 내용이 밝혀진 화에서 알려졌으며, 이는 0번째 악마마도무왕 카사진보다 더 카사진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암시한다.[54]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 같다.[55] 왜 기억이 아닌 이성을 되찾은 것은, 또 다른 가능성 카사진을 먹었기 때문에 카사진이라는 그릇은 같아도 내용물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56] 단, 자신이 상대보다 강할시에 한정된다. 무조건 약할시에만 능력이나 모습을 뺏을 수 있는 것인지, 강해도 뺏을 수 있는데 상대가 먼저 선방을 쳐서 뺏을 수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57] 용은 니트가 되었다.[58] 통합세계로 세 번째 멸망과 네 번째 멸망이 간 상태에서 다섯 번째 멸망을 막으러 떠나는 레시듀와 일행들. 행선지를 정할 레시듀는 4000년 전 5영웅이 데미갓과 싸웠던 시점으로 가서 루카스를 죽여 5번째 멸망이 되지 않게 하려고 했으나, 뇌존이 끼어들어 자신에게 멸망이 깃들게 하여 죽고싶다고 한다. 그래서 레시듀는 자신이 뇌존의 역할을 하고 뇌존에게 자신의 기억을 주고 뇌존의 기억을 봉인하여 독자까지 속여버린다.

정리하면, 레시듀는 두 번째 멸망을 토벌하였으나, 소설은 레시듀로 변한 뇌존의 시점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59] 양인현은 혼자 갔다가 마성의 마법사가 거인을 봐야 한다며 페르안을 데리고 두 번째 본 것이다. 참고로 양인현은 거인과의 첫 번째 대면에서 한쪽 팔을 잃었다.[60] 양인현이 매상검 최후초식으로 거인을 공격했을 때 거인이 살짝 비틀거리다가 시간을 거스르는 것처럼 다시 돌아오는데, 동시에 반대쪽 거인도 휘청거렸음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이를 동기화라고 부르기로 했는데, 이는 거인이 '걷는 것', 다시말해 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경우 일어나는 것이다.[61] 원래 하나의 존재였던 뇌존과 레시듀는 자신들을 합쳤다가 나눈 뒤 뇌존의 기억을 봉인하고 레시듀의 기억을 주어 뇌존이 레시듀가 되고, 레시듀는 뇌존이 되었다.[62] 멸망은 루카스와 레시듀를 소화시키려 하는데 레시듀는 정복의 백기사의 힘이 깃든 아골렛의 방패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멸망 입장에서 원치 않은 것을 먹은 것이었고 방패로 멸망을 공격하여 레시듀가 이르길 '헛구역질'을 일으켜 한 사람을 탈출시킬 수 있게 된다.[63] 초력은 레시듀가 두 번째 멸망과의 전투 이후 얻은 힘으로, 군림자들의 힘인, 천둥우레의 뇌존의 우레, 검은 가시의 마왕의 가시, 태양거인의 프로미넌스, 일곱 이빨의 용의 터스크를 합쳐 얻은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