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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23:34:37

3CCD

3CMOS , 3LCD, 3 DLP 와 같은 라인에 있는 영상처리 기법. 3이 핵심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lor_Separation_Prism.jpg
색 분할 프리즘을 통해 색을 분리하거나 합치는 것이 3 이 붙는 기술의 핵심. 3CCD 는 색을 분리하여 사용한다.

3CCD 센서는 흑백 CCD 3개와 색 분할 프리즘 1개로 이루어진 카메라 및 캠코더 센서로, 포베온 x3 와 같이 1개 픽셀이 프라이머리 컬러에 대해 인터폴레이션 되지 않고 센서의 값 많으로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기술이다. 당연하지만, CCD도 어차피 컬러 CCD 란 녀석들은 베이어 패턴을 통해 R25% G 50% B 25% 로 컬러필터를 써서 이미지를 생성[1]하기 때문에 컬러 CMOS 센서와 유사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나 방송용 카메라는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2]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좀 더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3]

그래서, 색을 프라이머리 컬러별로 분할할 수 있는 프리즘을 쓰는 저 위의 다른 프로젝터들!!![4]이었고, 역으로 센서들도 저렇게 프리즘을 써서 색을 분리해 감지하면 어떨까 였었다. 물론, 이거 대박쳤다.

장점은 역시 포베온X3 문서에 잘 적혀있고, CCD 센서라서 저조도에서도 우월한 노이즈 억제력과 감도를 가진다.

단점도 물론 있는데, 프리즘이 비싸고, CCD 가 비싸고, 저거 하려면 ADC[5] 가 일반 카메라의 3배가 필요하다. 프라이머리 영상 엔진도 3개 더 필요. 전체적으로 많이 비싸진다.

일반적인 영상용 카메라에선 늦어도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CMOS가 가성비가 더 좋아졌기 때문.

테크니 컬러 기술과 많이 유사하다. 테크니컬러는 3개의 흑백 필름을 사용하고 테크니컬러와 3CCD 둘다 프리즘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1] 아닌것도 있다. 흑백 CCD 위에 컬러필터를 올린 뒤 저속으로 회전(이는 주로 천채관측용)시키거나 고속으로 회전(당연히 동영상용)시켜 색을 읽어들이는 방법도 있다.[2] 대신, 가정용 카메라들은 높은 해상도의 CCD 나 CMOS 를 사용한다. 이러면 비디오에서 1픽셀에 대응하는 센서의 픽셀은 많아지고, 이로서 서브픽셀의 데이터는 RGB 모두에게서 취합할 수 있다.[3] 문제점에 대해선 포베온X3 문서에서 매우 잘 설명하고 있다.[4] 3LCD 였다. 여기에도 색 분할 프리즘이 들어가나, 예내들은 역으로 색을 합친다. 같은 이유에서, 단판식 프로젝터는 컬러 휠을 쓰기때문에 색상구현에 문제가 많고, LCD 는 휠 없이도 일단 되지만, LCD 자체에 마이크로 컬러필터가 있으니 그냥 똥망이었다. 또한, 이건 발열문제에도 한몫을 더해 패널의 수명을 단축하였다. 이걸 개선하기 위해 적용한 것이 저런 3판식 기술. 색을 프리즘을 통해 분리하므로 광손실에 의해 열을 받을 껀덕지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도 축복.[5] Analog to Digital Conve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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