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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5 18:08:50

30일/상호작용

1. 개요2. 날짜
2.1. 0일차2.2. 1일차2.3. 2일차2.4. 3일차
3. 인물
3.1. 박유나3.2. 최설아3.3. 강아름3.4. 유지은3.5. 이현우3.6. 임수아3.7. 장득철3.8. 정순자3.9. 김춘배3.10. 하진혁
4. 사물
4.1. 1층4.2. 2층4.3. 여러 층에 있는 사물4.4. 특정 날에 발견되는 사물4.5. 그외

1. 개요

30일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상호작용들이다.

2. 날짜

날마다 있는 이벤트들이다.

2.1. 0일차

게임의 가장 첫번째 날로, 튜토리얼이다. 0일차의 이벤트는 '고시원 입주'이다.

고시원 입주
박유나: (고모네 고시원이 여기 근처인 것 같은데...)
김춘배: 이봐요 학생, 찾는 곳이라도 있어요?
박유나: (왼쪽에서 누가 말을 걸었다. 이동해서 대화해보자.)
해설: 방향키를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1]
해설: 인물들 혹은 사물들을 자세히 관찰하면 관련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설: 춘배를 눌러 대화를 진행 해보세요.
박유나: 혹시 로얄고시원이 어딘지 아세요?
김춘배: 이 길 따라 오른쪽으로 쭉 가면 있어요.
박유나: 감사합니다. 저기가 앞으로 내가 일 할 곳이구나.
김춘배: 오, 경숙이가 말한 아이가 너인가 보구나. 총무로 왔다면서요?
박유나: 네, 박유나라고 해요.
김춘배: 허허, 이 할아버지는 김춘배라고 해요.
김춘배: 고시원에 살지만 않을 뿐이지 거진 고시원 식구나 다름 없어요. 자, 여기 내 번호 줄 테니까 저장해놔요.
해설: 오른쪽 상단의 휴대폰 아이콘을 누르면 다양한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설: 하단에 있는 아보카톡 앱을 누르면 다른 사람들과 메세지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해설: 방금 대화를 나눈 춘배 할아버지가 친구 리스트에 추가됩니다.
해설: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해당 인물의 프로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설: 프로필 사진을 눌러 인물의 프로피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해설: 인물들의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 메세지가 간혹 업데이트되기도 하며, 여기서 중요한 단서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해설: 휴대폰 밖의 화면을 누르면 창이 닫힙니다.
김춘배: 조심히 가요, 학생.
박유나: 네, 할아버지! 다음에 들를게요!
박유나: (친절하신 할아버지다.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다.)
박유나: (제대로 도착한 것 같네. 고모에게 도착했다고 메세지를 보내자.)
해설: 휴대폰 바탕화면에 있는 투두리스트에는 하루 동안 할 일이 주어집니다.
해설: 끝까지 완료한 퀘스트에는 외쪽 체크박스에 체크 아이콘이 나타나며, '완료'라고 표시됩니다.
해설: 매일의 투두리스트는 하루 동안 필수로 진행해야 합니다.
해설: 투두리스트를 모두 완료하기 전까지는 다음날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해설: 기존 메세지를 확인하거나, 새로 메세지를 보내고 싶으면 해당 인물의 프로필 박스를 누르면 됩니다.
해설: 메세지는 일상 메세지와 사건 메세지로 구분됩니다. 사건 메세지의 경우 특정 사건이 진행 중일 때만 활성화되며, 이때는 일상 메세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해설: 사건 메세지는 어떤 메세지를 선택 하냐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합니다.
해설: 고모에게 답장을 보내세요.
박유나: 고모 저 도착했어요~
경숙고모: 고생했어~ 2층 중간에 네가 지낼 방 있어~~^^
경숙고모: 총무실이라고 써 있으니까 찾기 어렵지 않을 거야...
경숙고모: 총무실 키는 1층 화분 밑에 있어~~
경숙고모: 고모가 바빠서 잘 못가니까
경숙고모: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하구^^..
박유나: 네 알겠어요~
해설: 대화나 상호작용을 통해 단서를 획득할 경우, 핸드폰 내의 메모장에 해당 내용이 저장됩니다.
해설: 하단의 메모장 앱을 누르면 메모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설: 메모 박스를 누르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설: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이 전부 기록되므로, 단서를 찾거나 관계를 유추할 때 확인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유나: 화분에서 열쇠를 찾아봐야겠다.
해설: 화분을 눌러 단서를 획득해보세요.
해설: 화분, 식물이 다 시든 화분이다. [2]
해설: (화분 밑에 작은 열쇠가 있다.)
해설: 열쇠에 대한 내용이 메모장에 추가 되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추가된 메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유나: (아름이가 조금 늦는다고 했으니까... 먼저 가볼까?)
박유나: (총무실 위치를 확인해보자.)
해설: 우측 상단의 지도 아이콘을 누르면 전체 지도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설: 지도에서 현재 위치는 빨간색 핀으로 표시됩니다.
해설: 지도창을 닫고 2층에 위치한 총무실로 장소를 이동해보세요.
박유나: 여기가 총무실인가 보네.
박유나: 아름이는 언제 오려나...
강아름: 오래 기다렸지...!
박유나: 생각보다 일찍 왔네?
강아름: 볼 일 끝나자마자 택시 타고 달려왔어!
박유나: 고생했네.
강아름: 일단 들어가서 이야기하자.
강아름: 서서 이야기하기엔 나 너무 힘들어...
박유나: 알았어. 들어가서 뭐하면 되는지 알려줘.
강아름: 좋아!
강아름: 자, 여기가 총무실이야.
강아름: 유나, 네가 총무로 지내면서 매일 생활할 공간이야.
박유나: 앞으로 여기서 지내겠구나. 생각보나 아늑하네.
강아름: 그래, 맞아.
강아름: 저기 모니터 보이지? 모니터를 활용하면 고시원 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이나 소소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거야.
TV:'올바른 관심은 누군가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담은 모바일 게임『30일』이 정식 출시했다는 소식 전해 드립니다.
TV:청년들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녹여내기 위해 약 2년간 인터뷰, 강의 수강, 정신건강의학자문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고 하는데요.
TV:2021년 8월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정식판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TV:이상 브릭스 뉴스였습니다.
강아름: 총무실 생활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테니까 매일 확인해 봐!
박유나: 그렇구나, 매일 확인해봐야겠어.
강아름: 그리고 곳곳에 있는 사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정보를 얻을수 있어.
강아름: 일단 총무실을 둘러볼 겸, 로얄 고시원의 입주민들의 정보가 있는 서류철을 확인해봐.
해설: 서류철, 각종 서류가 들어있는 서류철이다.
박유나: 아, 여기에 입주민들 정보가 있네? 번호를 저장해놔야겠다.
강아름: 내가 알려줄 건 여기까지야~
강아름: 아, 모르는 게 있으면 나한테 언제든 연락해!
강아름: 근데 큰 문제는 나도 잘 몰라.. 그런 건 엄마한테 말하고.
강아름: 잘 할 수 있지? 넌 똑똑하니까 금방 익숙해질 거야.
박유나: 응... 고마워, 자세하게 알려줘서.
박유나: 모르는 거 있으면 그때그때 연락할게!
강아름: 그래, 그럼 나 갈게. 화이팅!
해설: (아름이는 나를 남기고 총무실을 떠났다.)
박유나: 이제 나 혼자네...
박유나: 내일부터 진짜 업무 시작이야, 잘 해봐야지!
해설: 모든 투두리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하루를 완료하여 다음날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해설: 하루를 완료하면 전날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해설: 하루를 마치려면 '다음 날로' 버튼을 누르세요. (총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하루를 마칠 수 있습니다.)
해설: 이제부터 30일간 고시원 총무 '박유나'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해설: 이 게임은 하루 단위로 자동 저장되며,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설: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2. 1일차

게임의 첫 정식 일차이다. 1일차의 이벤트는 '인수인계', '고시원 구경'이다.

인수인계
경숙고모: 유나야~~ 출근은 잘 했니?
경숙고모: 오늘이 첫날이니까 업무 내용 간단하게 말해줄게^^
경숙고모: 1. 입실자, 월세관리는 월초에만 하면 될 거야~ 월세를 늦게 내는 경우는 내가 체크할 텐데, 3개월 이상 밀리면 퇴실이니 그렇게 알구 있구~ 새로 입주하려고 하는 사람이 오면 총무실에 서류 모아놓은 거 있으니까 거기서 계약서 찾아서 주고 열쇠 찾아서 주면 된단다 2. 평상시에는 고시원 비품 관리 및 청소 위주로 하면 돼~ 3. 매일매일 해야 하는 업무는 휴대폰 투두리스트를 활용하면 편리할 거야^^~ 그날 해야하는 업무를 모두 완료해야만 하루를 마칠 수 있으니까 유의하렴 4. 건물 2층은 여자, 3층은 남자층이니까 알아두고 있으렴 5.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박유나: 네~ 감사해요 고모
경숙고모: 아 참, 고시원 사람들 아보카톡 친구 추가는 다 했지?^^
경숙고모: 월세 체크하거나 전달사항 있을 때 연락할 일이 있을 테니까 꼭 저장해두고~
경숙고모: 가판대 춘배 할아버지도 몸만 있지 거진 고시원 식구니까 추가 해놓으렴~
경숙고모: 고시원 총무는 업무량이 많지 않으니까 준비하는 시험 공부하면서 일하기 수월할 거야~
경숙고모: 오늘 하루 파이팅하고 잘 부탁해^^~
박유나: 네~ 감사해요 고모

고시원 구경
해설: 지갑, 주인을 알 수 없는 지갑이 떨어져 있다.
박유나: 복도에... 웬 지갑이 떨어져있지?
박유나: 사진이랑 신분증이 있어.
박유나: 최설아? 라고 적혀있네. 202호에 사는 분인가?
박유나: 방으로 찾아가 보자.
박유나: 혹시 최설아 씨 맞으세요?
최설아: 네. 맞는데 누구세요...?
박유나: 아, 오늘부터 총무로 일하게 된 박유나 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최설아: 네... 잘 부탁드려요. 그런데 무슨 일로...?
박유나: 복도에서 지갑을 주웠는데 설아 씨 물건인 듯해서요.
최설아: 제 지갑이요?
해설: (설아 씨에게 지갑을 건네주었다.)
최설아: 어, 정말 제거네요? 잃어버린 줄도 몰랐어요.
최설아: 시험공부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유나: 설아 씨 시험 준비하시나 봐요? 혹시 어떤 거 준비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최설아: 저 그냥... 공무원 준비하고 있어요...
박유나: 그러시구나. 저는 언론 고시 조금씩 준비하고 있거든요.
박유나: 공무원 시험이면 혹시 2주 뒤에 있는 시험 보세요? 그게 제일 일정이 빠른 걸로 알고 있는데.
최설아: 네, 맞아요. 얼마 안 남아서 좀 긴장되네요.
박유나: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박유나: 에고, 죄송해요. 제가 초면에 너무 이것저것 물어봤죠?
박유나: 저도 시험 공부 하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그만...
최설아: 아니에요, 저도 제 얘기하는 게 오랜만이라...
최설아: 아무튼 제 지갑 찾아주셔서 감사해요.[3]

2.3. 2일차

게임의 2번째 일차로, 2일차의 이벤트는 입주 문의, 단골 손님, 소화기 점검이다.

입주 문의
해설: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기를 확인해보자.)
해설: 전화기, 총무실 업무에 사용되는 전화기다. 전화벨이 울리고 있다.
박유나: (헉, 첫 전화 업무야... 떨려...!)
박유나: ㄴ...네, 로얄 고시원입니다...!
???: 안녕하세요. 문의 드릴 게 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 혹시 여자 층 빈 방 있나요? 바로 입주하려고 합니다.
박유나: 아, 제가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 드릴게요.
박유나: 여자 층인 2층만 확인하면 되겠어.
박유나: 입주민 명단을 보면 알 수 있겠구나! 서류를 찾아보자.
해설: 서류철, 각종 서류가 들어있는 서류철이다.
박유나: 어디 보자, 그러니까...
박유나: 204호가 지금 비어 있구나.
박유나: 전화 왔던 사람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보자.
해설: 전화기, 총무실 업무에 사용되는 전화기다.
박유나: 여보세요? 아까 문의하셨던 로얄 고시원입니다.
박유나: 지금 여자 층에 방이 하나 비어있는데, 보러 오시겠어요?
???: 아, 네. 그러면 수요일에 방 보러 갈게요.
박유나: 네~ 혹시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임수아: 임수아입니다.
박유나: 네, 수아 씨. 수요일에 뵐게요!
박유나: 아름아, 방 보러 오겠다는 사람이 있었어
박유나: 여자 층에 방 하나 비는거 확인하고 수요일에 보러 오시라고 했어
강아름: 응~ 박유나 역시 똑부러지게 잘 처리했네ㅋㅋ
강아름: 방 계약 하겠다고 하면 초무실에 서류 모아놓은거 있으니까
강아름: 거기서 계약서랑 열쇠 찾아서 주면 돼!
박유나: 응 알았어

단골 손님
김춘배: 일은 어때, 적응은 잘 하고 있어요?
박유나: 네, 뭐 아직 어리바리해요.
브라우니: 멍멍!
앗, 멍멍이 안녕? 어제도 잠깐 본 것 같은데. 누나 기억나?
김춘배: 허허, 이 친구 이름은 브라우니에요.
김춘배: 사납지는 않은데 꽤 기분파라... 여간 맞춰주기 쉽지 않아.
박유나: 그래요? 브라우니~ 아구 이쁘다~
브라우니: 멍멍!! 멍!!!!!!!
박유나: 왜, 왜 화를 내고 그래...
박유나: 누나가 마음에 안들어...?[여기서]
박유나: 어? 뭔가 아까보다 힘이 좀 빠지는데...
김춘배: 허허, 괜찮아요 괜찮아.
김춘배: 이제 보니까 기분파 맞는 것 같지? 내일 다시 오면 또 다를 수도 있어.
박유나: 흑...
김춘배: 어이쿠... 울지 마요 총무 학생...
김춘배: 그나저나 뭐 사러 왔더라?
박유나: 아... 저 와일드 라떼 하나 주세요.
김춘배: 오호, 마침 잘됐구만.
김춘배: 총무 학생. 우리집 와일드 라떼는 마법의 음료인 거 알아요?
[선택] 네? 마법이요? / 네, 그럼요. 이미 잘 활용하고 있죠
네? 마법이요? 선택시
박유나: 네? 마법이요?
김춘배: 아까 힘이 좀 빠져 보이던데, 다시 기운 차리게 해줄게.
김춘배: 여기 위에 화살표가 가리키는 거 한번 눌러봐요.
김춘배: 내가 와일드 라떼 한 잔 줬으니까 이거 한잔 마셔봐요.
김춘배: 와일드 라떼 먹고 기운 좀 내요, 총무 학생~
박유나: 헛! 카페인 수혈 완료!
박유나: 어? 기분이 훨씬 나아졌어요.
김춘배: 이래서 마법의 음료라고 하는 거에요, 허허.
김춘배: 같은 방법으로 와일드 라떼 사서 마시면 정신이 맑아질 테니까 자주 이용해 봐요.
박유나: 와, 감사해요 할아버지!
해설: 어떤 선택지를 고르는지에 따라 유나의 정신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신력을 모두 소모할 경우 즉시 게임오버가 됩니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유나는 어떻게 될까요?
해설: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는 장치는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정신력 아이콘]을 클릭해 와일드 라떼를 구매하거나, 고시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해보세요!
네, 그럼요. 이미 잘 활용하고 있죠 선택시
김춘배: 허허, 역시 똑 부러지는 친구구만~
김춘배: 자, 여기 와일드 라떼 하나요~
박유나: 감사합니다!
김춘배: 에휴... 그나저나 요즘 통 장사가 안 돼. 그쪽 고시원 사람들이라도 자주 와서 다행이지.
박유나: 여기가 고시원에서 제일 가까워서 자주 오나 보네요.
김춘배: 근데 혹시 그 아가씨는 이사갔나?
박유나: 어떤 분이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김춘배: 그 왜 바나나 우유 자주 사 가는 아가씨 있었는데. 머리 길고, 피곤해 보이고...
박유나: 잘 모르겠네요. 긴머리면 어느분이지?
김춘배: 자주 왔었는데 요즘 통 안 보이네~ 다음에 오면 바나나 우유 준다고 전해줘요.
박유나: 그럼 호기 바나나 우유 자주 사 가시나요?
최설아: 앗, 네. 좋아하는 거라... 어떻게 아셨어요?
박유나: 거기 할아버지가 요즘 안 오신다고 아쉬워하시더라고요.
박유나: 다음에 들르면 바나나 우유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하하.
최설아: 아... 나갈 일 생기면 들러야겠네요.

소화기 점검
1층, 3층 소화기
해설: 1층 / 3층 소화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는지 먼지가 잔뜩 꼈다.
박유나: 조금 낡았지만 계속 사용해도 될 것 같아.
2층 소화기
해설: 2층 소화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는지 먼지가 잔뜩 꼈다.
박유나: 너무 낡은 데다가 압력이 낮네. 교체해야 할 것 같아.
박유나: 고모, 소화기 점검 끝냈어요
경숙고모: 고생했어 뭐 특별한 건 없었지?
박유나: 다른 층은 괜찮은데 2층 소화기는 압력이 낮아서 바꿔야할 거 같아요.
경숙고모: 아... 그래~~? 근데 굳이 바꿔야 하나...?
경숙고모: 그냥 다른 층 소화기 쓰면 되지 않겠니~?
박유나: 어.. 그래도 제 생각에는 위험하니까 바꾸는 게 좋을 좋을 거 같아요.
경숙고모: 그래 알았다. 내가 주문해둘게^^
박유나:네!
해설: 2층 소화기, 압력이 낮아 버려야 하는 소화기다.
박유나: 이걸 근데 어떻게 버려야 하지? 그냥 쓰레기장에 버리면 되는건가?
박유나: 음.......
박유나: 읏차... 일단 1층 쓰레기장으로 가져가보자.
박유나: 여기에 그냥 두면 알아서 가져가시려나...?
박유나: 음... 모르겠다.
김춘배: 어어~ 그거 그렇게 버리면 안 돼~
김춘배: 소화기는 그냥 막 버리는 거 아냐~
김춘배: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버려야 한다구.
박유나: 앗... 몰랐어요. 그냥 버릴 뻔했네요, 감사합니다.
박유나: 근데 스티커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김춘배: 여기 뭐 관할 동사무소에서 사면 되는데, 우리 가판대엔 다 있지요~
박유나: ......?
김춘배: 자, 여기. 3천 원만 줘~
박유나: 그... 그렇게 비싸요?
박유나: 일단 한 개 주세요.
해설: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받고 바로 소화기에 붙였다.)
박유나: 평상시에 소화기를 버릴 일이 별로 없다 보니까 몰랐네요....
김춘배: 응~ 그럴 수 있지.
김춘배: 그럼 할아버지는 이만 가마~
해설: (춘배 할아버지는 다시 가판대로 돌아가셨다.)

2.4. 3일차

게임의 3번째 일차로, 3일차의 이벤트는 소음, 복도 청소, 우편물 관리이다.

소음
유지은: 작작 시끄러워야지....
박유나: 무슨 일 있으신가요?
유지은: 202호한테 조용히 좀 해달라고 전해주세요.
유지은: 옆방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잖아요.
유지은: 오늘은 윗방이 웬일로 좀 조용하다 했더니, 이젠 옆방이 난리네.
유지은: 아픈 게 자랑도 아니고 정말.
해설: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방으로 되돌아갔다.)[여기서]
박유나: 앗... 할 말만 딱 하고 가버리셨네. / 근데 누구시지?
박유나: 어제 인사 나눈 지은 씨였지? / 202호가 옆방이면... 201호에 사시는 지은 씨인가 보다.
박유나: 일단 설아 씨 방으로 가보자.
최설아: 콜록콜록... 아, 네....
박유나: 설아 씨, 미안한데 옆방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항의가 들어와서요.
최설아: 죄송해요. 제가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기침을 많이 했더니....
박유나: 안색이 많이 안 좋아 보여요. 약은 드셨어요?
최설아: 아니요... 먹으면 졸리고....
최설아: 공부에 방해가 되어서....
박유나: 그래도 약은 챙겨 먹어야죠. 일단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옆방에는 제가 잘 말해볼게요.
최설아: 감사합니다.
최설아: 지은 씨한테는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해설: (설아 씨는 힘 없이 방 안으로 들어갔다.)
박유나: 아, 설아 씨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래요.
유지은: 미안하면 다인가 정말... 여하튼 알겠어요.
박유나: 지은 씨, 맞으시죠?[6]
박유나: 이번 주부터 총무로 일하게 돼서 처음 뵙는데 인사도 못 드렸네요. 박유나라고 합니다.
유지은: 아... 죄송해요. 인사도 없이 제 할 말만 하고 왔네요.
유지은: 201호에 살고 있는 유지은이에요.
유지은: 아무튼 좀 부탁드릴게요. 시끄러운 건 질색이니까.
해설: (지은 씨는 언짢은 기색을 띠며 방 안으로 들어갔다.)

복도 청소
해설: 청소 도구함, 빗자루와 걸레가 들어있는 청소 도구함이다.
박유나: 대걸레가 여기에 있었구나. 이제 청소를 시작해볼까?
박유나: 아이고, 허리야....
박유나: 그래도 복도가 깨끗해졌네.
박유나: 너무 뿌듯하다!
이현우: 안녕하세요. 새로 오신 총무님 맞으시죠? 반가워요.
박유나: 아, 안녕하세요. 박유나라고 합니다.
박유나: (이 분이 303호에 사는 현우 씨인 듯하다.)
이현우: 초면에 실례지만 부탁 좀 드려도 괜찮을까요?
이현우: 2층 복도에 있는 창문이 뻑뻑해서 잘 안 열리던데, 고쳐주시겠어요? 환기시키기 힘들 듯해서요.
박유나: 아... 네.
박유나: 내려가면서 확인 한 번 해볼게요.
이현우: 감사합니다. 딱히 급한 일은 아니니까 부담 갖지는 않으셔도 돼요.
박유나: 네. 그런데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현우: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303호에 살고 맀는 이현우라고 합니다.
이현우: 전기기사 시험공부 중인데, 집중하려고 잠시 여기서 지내고 있어요.
이현우: 오래 있지는 않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박유나: 그러시군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이현우: 네, 들어가세요.
박유나: 어휴... 손이 너무 아픈데? 물집 잡힐 거 같아.... 그래도 뿌듯하긴 하네.
박유나: 이제 청소도 끝났고 현우 씨가 말한 창문을 좀 볼까?
해설: 창문, 복도에 있는 작은 창문이다.
박유나: 현우 씨가 뻑뻑하다고 하셨지? 확인해보자.
박유나: ...뭐지? 내가 힘이 센 건가?
박유나: 살짝 힘을 줘야 열리긴 하지만... 이 정도면 큰 문제 없는 듯한데?
박유나: 현우 씨가 많이 세심하신 편인가 보다. 다른 분들에게도 건의가 들어오면 그때 수리해도 괜찮겠어.

우편물 관리
해설: 고시원 입주민들 앞으로 온 우편물이다.
박유나: 총무실로 우편물이 잔뜩 왔네.
박유나: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은 우편물을 전달해 주고 오자.
박유나: 우편물 전달해드리러 왔어요.
정순자: ..........
정순자: ...우편물?
정순자: 그보다 아가씨는...?
박유나: 이번 주부터 총무로 일하게 된 박유나라고 해요.
박유나: 잘 부탁드려요, 할머니.
정순자: 그렇구만....
정순자: ...고마워유.
박유나: 우편물 전달해드리러 왔어요.
장득철: 아이고, 고맙데이.
장득철: 근데 처음 보는 얼굴인데?
박유나: 네~ 이번 주부터 총무로 일하게 된 박유나라고 해요.
박유나: 잘 부탁드릴게요, 아저씨.
장득철: 그려, 아무튼 잘 해보래이.

3. 인물

인물과 관련된 상호작용들이다.

3.1. 박유나

주인공이기에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거의 다 포함 된다.

3.2. 최설아

3.3. 강아름

3.4. 유지은

3.5. 이현우

3.6. 임수아

3.7. 장득철

3.8. 정순자

3.9. 김춘배

3.10. 하진혁

4. 사물

사물과 관련된 상호작용들이다.

4.1. 1층

기분에 변화가 없는 사물들.

가판대
김춘배: 뭐 사러 왔슈?

음식물 쓰레기통
해설 : 음식물을 버리는 쓰레기통이다.

분리수거함
해설 : 분리수거용 쓰레기를 버리는 분리수거함이다
해설 : 수거날인 화요일, 금요일마다 주방에서 쓰레기를 가져와 분리수거한다.

무인택배함
해설 : 택배를 보관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이다.

창고
해설 : 고시원의 비품이나 잡동사니를 모아놓는 창고다.

화분
해설 : 식물이 다 시든 화분이다.

일정 확률로 기분에 변화가 생기는 사물들.

가판대 앞 개집
박유나 : 안녕~ 밥은 먹었어, 브라우니?
브라우니 : 멍멍!! / 멍멍!! 멍!!!!!!!

기분이 좋아졌을 경우
박유나 : 하하! 귀여워.
박유나 : 역시 펫 테라피가 최고야.

기분이 나빠졌을 경우
박유나 : 왜... 왜 이렇게 화가 난 거야 브라우니...?
박유나 : 내, 내일 다시 찾아올게 브라우니....

다시 찾아갔을 경우
해설 : 춘배 할아버지께서 키우는듯한 강아지다.
해설 : 춘배 할아버지를 조금 닮은 것 같기도....

4.2. 2층

기분에 변화가 없는 사물들.

201호
해설 : 유지은씨가 살고 있는 / 201호다.

202호
해설 : 최설아씨가 살고 있는 / 202호다.

203호
해설 : 정순자 할머니가 살고 있는 / 203호다.

204호
해설 : 비어 있는 / 임수아씨가 사는 204호다

게시판
해설 : 게시판에 여러 공지사항이 붙어있다. 어떤걸 확인해볼까?

공지문
뒷면은 임시이다
해설 : 고시원 입주민들이 숙지 해야 할 규정사항이 적혀있다.
해설 : 4층은 공사 중이라 입장이 불가하다.

피난 안내도
해설 : 건물 도면에 비상구 위치, 피난 경로가 안내되어 있다.
해설 : 모든 입주민이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정보지만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노란 포스트잇
해설 : 전기를 아껴 쓰라는 뜻인가? 아마 고모가 붙여 놓지 않았을까 싶다.

파란 포스트잇
해설 : 현재 층에서 CCTV 녹화 중임을 알리는 메모다.

작은 노란 포스트잇
해설 : 총무실에 구비돼있는 상비약에 대한 쪽지다. 딱 봐도 아름이의 글씨체인 걸 알 수 있다.

하얀 쪽지
해설 : 언제든지 입실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계좌번호가 붙어있다.
해설 : 그럼에도 꼭 한 명씩은 늦게 입금하기 마련이지만.

우산꽂이
해설 : 주인 없는 우산들이 있는 우산꽂이다

환풍기
해설 : 안쪽에 조금 먼지가 쌓여있는 환풍기다.

4.3. 여러 층에 있는 사물


소화기
1층, 2층, 3층에 있음
해설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는지 먼지가 잔뜩 낀 소화기다.

피난유도등
1층, 2층 3층에 있음
해설 : 탈출구를 알려주는 피난 유도등이다.

층수 표지판
1층, 2층, 3층에 있음
해설 : 1층 / 2층 / 3층을 나타내고 있는 층수 표지판이다.

CCTV
1층, 2층, 3층에 있음
해설 : 촬영중 인걸 나타내는 빨간 불이 들어온 CCTV이다.
해설 : 고모가 고시원 구석구석에 설치해 두셨다.

4.4. 특정 날에 발견되는 사물

지갑
1일차 계단 앞에서 발견됨
해설 : 주인을 알 수 없는 지갑이 떨어져 있다.
박유나 : 복도에... 웬 지갑이 떨어져있지?
박유나 : 사진이랑 신분증이 있어.
박유나 : 최설아? 라고 적혀있네. 202호에 사는 분인가?
박유나 : 방으로 찾아가 보자.

4.5. 그외

모니터
날마다 자막이 바뀜
1일차
TV: 국토교통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시원, 고시텔 거주자 대부분이 39세 이하 청년이며, 1인 가구 비중은 97%에 달했습니다.
TV: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대부분의 고시원이 운영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TV: 현재 많은 거주자들이 좁은 방, 소음, 공동생활, 채광 및 통풍, 범죄, 화재 등 취약한 구조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TV: 고통밭는 청년들을 위해 고시원에 대한 규제와 단속보다는,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세웠으면 합니다.
TV: 이상, 브릭스 뉴스였습니다.
2일차
TV: 올해 주요 언론사들의 공개 채용이 9월 말과 10월 초로 집중되었습니다.
TV: 상반기에는 채용공고가 거의 없었던 데에 반해, 하반기에 공고가 집중되어 언론인 지망생들은 기쁘면서도 브담감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TV: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사회 준비생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TV: 이상, 브릭스 뉴스였습니다.


[1] 이때 상태에선 가판대가 왼쪽에 있기에 오른쪽으로 이동이 불가하다.[2] 이때 무시하기는 불가하다.[3] 여기서 스토리 패키지가 나온다.[여기서] 정신력이 깎인다[여기서] [6] 2일차에 유지은을 만나지 못했을때 볼 수 있는 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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