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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1:22:56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1. 개요2. 아마 선발전 및 예선
2.1. 아마선발전2.2. 예선
3. 본선
3.1. 16강3.2. 8강3.3. 4강3.4. 결승

1. 개요

2022년 개최되는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두 번째 대회. 이번 대회부터 16강 구성이 전기 우승, 준우승자와 예선통과자 12명 그리고 후원사 시드 2명이 본선을 치른다.

2. 아마 선발전 및 예선

2.1. 아마선발전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4장의 아마대표를 배정받았다.
이후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조 구분 선발전 통과 선수 특이사항
1조 조은진 -
2조 백여정 -
3조 서수진 -
4조 최민서 -

2.2. 예선

예선은 6월 1일 1회전, 6월 2일준결, 6월 3일 결승으로 치러졌다. 예선에는 여자 프로기사 54명과 아마 선발전 통과자 4명 총 58명이 1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를 치른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일:2022 기업은행배 예선.png

3. 본선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본선 대진표
16강 <colbgcolor=#dcdcdc,#383b40> 8강 <colbgcolor=#dcdcdc,#383b40> 4강 <colbgcolor=#dcdcdc,#383b40> 결승
김민서 허서현 박태희 박태희
(2패)
준우승
허서현
박태희 박태희
오유진
조승아 조승아 조승아
김은선
김채영 김채영
송혜령
오정아 이영주 정유진 정유진
(2승)
우승
이영주
정유진 정유진
최 정
김경은 권효진 김은지
권효진
김은지 김은지
김미리

3.1. 16강

중계 일정 (14시 개시)
흑번
백번
결과
TV 2022년 6월 8일[1] 정유진 최 정 370수 흑 2집반승[2]
김미리 김은지 184수 백 불계승
수순 김은선 조승아 270수 백 3집반승
2022년 6월 9일 이영주 오정아 190수 흑 시간승
허서현 김민서 348수 흑 8집반승
권효진 김경은 227수 흑 불계승
박태희 오유진 231수 흑 불계승
2022년 6월 11일 송혜령 김채영 144수 백 불계승

3.2. 8강

대국 일정 (19시 개시)
흑번
백번
결과
1국 2022년 6월 15일 이영주 정유진 180수 백 불계승
2국 2022년 6월 22일 김은지 권효진 327수 흑 3집반승
3국 2022년 6월 29일 김채영 조승아 184수 백 불계승
4국 2022년 7월 6일 박태희 허서현 171수 흑 불계승

3.3. 4강

대국 일정 (19시 개시)
흑번
백번
결과
1국 2022년 7월 13일 정유진 김은지 344수 흑 반집승
2국 2022년 7월 20일 조승아 박태희 152수 백 불계승

3.4. 결승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 | 정유진 2 : 0 박태희
대국 일정 (19시 개시)
흑번
백번
결과
1국 2022년 7월 27일 박태희 정유진 212수 백 불계승
2국 2022년 8월 3일 정유진 박태희 205수 흑 불계승
3국 2022년 8월 10일 2:0으로 종료되어 해당사항 없음
우승 정유진 二단 (기업은행배 첫 우승(입단 후 첫 우승), 三단 승단)

2022 IBK기업은행배 결승 3번기는 이변의 대진이 완성됐다. 16강에서 여자랭킹 1위2위룰 각각 잡아낸 정유진과 박태희 두 기사가 기세를 타며 질주한 끝에 최종 결승 3번기에서 격돌하게 됐다. 두 기사 모두 생애 첫 여자기전 우승에 도전한다.

1국에서는 초반 전투에서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으나 우상에서 백이 우세를 잡은 이후부터는 백을 잡은 정유진이 그 흐름을 흐름을 계속 이어간 끝에 완승을 거두며 첫 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일주일 뒤 열린 2국에서는 정유진이 초반부터 우세를 잡은 끝에 마지막에는 박태희의 백 대마를 잡아내면서 최종 2승 무패로 결승을 마무리 짓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한 우승과 함께 특별승단 규정에 따라 三단으로 승단했다.


[1] 김은지-김미리는 18시 개시[2] 반상에서 집이 안나는 무가바둑이 나왔으며 집을 메운 결과 최정은 남은 사석이 없었고, 정유진은 사석이 9개가 남아서 반면 9집으로 덤 6.5를 백에게 줘도 2집반을 남겼다. 여담으로 최정은 돌통의 돌을 모두 소진해서 새로 바둑돌들이 가득찬 돌통으로 교환해서 대국을 이어가기도 했다.[3] 김민서-허서현, 박태희-오유진, 오정아-이영주, 김경은-권효진[4] 김채영-송혜령[5] 후반 별로 복잡하지 않은 끝내기에서 6~7집 정도 손해봤다.[6] 허서현-김민서 대국은 한국프로바둑 유튜브에서 대국 실황을 중계했다.[7] 여기는 평소대로라면 올해 1/4분기 쯤에 5단 승단은 했어야했고, 올해 승률이 30%를 밑돌고 아예 내핵을 뚫고 들어갔다. 여자바둑리그 지명순위도 원래 1지명 급이었지만 3지명까지 내려갔으니...[8] 인터넷 팬층을 기준으로는 "정배"라는 표현이 나온다.[9] 계가 결과는 흑이 17집, 백이 10집으로 반면 7집을 흑이 남겨 덤(6.5집)을 백에게 줘도 반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