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3484c><bgcolor=#43484c> 2022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
<colbgcolor=#f99e1a><colcolor=#fff> 킥오프 클래시 | 1주 (5/6~9) | 2주 (5/14~16) | 3주 (5/20~23) | 4주 (5/26~30) | 토너먼트 (6/3~6) | 6주 (휴식) | |
미드시즌 매드니스 | 7주 (6/17~20) | 8주 (6/24~27) | 9주 (7/1~4) | 10주 (7/9~11) | 11주 (휴식) | 토너먼트 (7/19~24) | 13~14주 (휴식) |
서머 쇼다운 | 15주 (8/12~15) | 16주 (8/19~22) | 17주 (8/26~29) | 18주 (9/2~5) | 토너먼트 (9/9~12) | 20주 (휴식) | |
카운트다운 컵 | 21주 (9/23~26) | 22주 (9/30~10/3) | 23주 (10/7~10) | 24주 (10/15~17) | |||
정규 시즌 결산 |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 ||||||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1. 개요2. 동부3. 서부
3.1. 참가 팀3.2. 경기 진행
4. 동부 지역 우승5. 서부 지역 우승6. 리그 순위3.2.1. 6월 3일
3.3. 경기 결과3.2.1.1. 1경기 WAS 2 : 3 SFS3.2.1.2. 2경기 ATL 3 : 1 FLA3.2.1.3. 3경기 HOU 0 : 3 GLA3.2.1.4. 4경기 TOR 0 : 3 DAL
3.2.2. 6월 4일3.2.2.1. 5경기 ATL 3 : 1 SFS3.2.2.2. 6경기 GLA 3 : 1 DAL3.2.2.3. 7경기 WAS 1 : 3 FLA3.2.2.4. 8경기 TOR 1 : 3 HOU
3.2.3. 6월 5일3.2.3.1. 9경기 FLA 1 : 3 DAL3.2.3.2. 10경기 HOU 1 : 3 SFS3.2.3.3. 11경기 ATL 0 : 3 GLA3.2.3.4. 12경기 DAL 3 : 0 SFS
3.2.4. 6월 6일1. 개요
2022 오버워치 리그 킥오프 클래시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문서.킥오프 클래시 토너먼트는 동부와 서부로 나눠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형식의 지역 대회로 진행한다. 동부는 4팀, 서부는 8팀이 각각 진출한다. 첫 경기에서 맞붙을 상대를 정할 때 동부의 경우 1시드가 3~4시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2시드가 남는 팀과 대결하며 서부의 경우 1시드, 2시드, 3시드 순으로 5~8시드 중 하나를 각각 선택하고 4시드가 남는 팀과 대결한다.
2. 동부
2.1. 참가 팀
'''||<-4><tablealign=center><tablebgcolor=#43484c><tablebordercolor=#43484c> 2022 시즌 킥오프 클래시 동부 참가 팀 ||
'''<rowcolor=#fff> 1시드 | 2시드 | 3시드 | 4시드 |
항저우 스파크 | 상하이 드래곤즈 | 서울 다이너스티 | 필라델피아 퓨전 |
2.2. 경기 진행
||<-8><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gcolor=#fff,#191919><bgcolor=#43484c><tablebordercolor=#43484c> 2022 시즌 킥오프 클래시 동부 경기 진행 ||
팀 | 4강 | 승자 결승 | 최종 결승 | ||||
<colbgcolor=#f99e1a,#734503> | 1경기 3 : 1 | 4경기 3 : 0 | 6경기 4 : 0 | ||||
2경기 2 : 3 | |||||||
패자 1R | 패자 결승 | ||||||
3경기 3 : 0 | 5경기 3 : 2 |
2.2.1. 6월 3일
6월 3일 금요일 | |||
오후 7:00 | |||
필라델피아 퓨전 | 3 | 1 | 항저우 스파크 |
승자 결승 진출 | 결과 | 패자 1R 강등 | |
오후 8:30 | |||
서울 다이너스티 | 2 | 3 | 상하이 드래곤즈 |
패자 1R 강등 | 결과 | 승자 결승 진출 |
2.2.1.1. 1경기 PHI 3 : 1 HZS
동부권 킥오프 클래시 1경기 (2022. 06. 03.) | ||||||
<colcolor=#fff> | ||||||
오아시스 | 미드타운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뉴 퀸 스트리트 | |||
2 | 1 | 3 | 1 | 3 | ||
0 | 2 | 0 | 0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ZEST |
직전 예선 경기의 리벤지 매치. 퓨전 입장에서는 정말 한 끗 차이로 진 만큼 본 경기를 통해 리벤지를 성사시켜야 할 것이고, 항저우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직접 고른 퓨전에게 지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3:1로 퓨전이 이기면서 직전 경기 리벤지에 성공했다.
2.2.1.2. 2경기 SEO 2 : 3 SHD
동부권 킥오프 클래시 2경기 (2022. 06. 03.) | ||||||
<colcolor=#fff> | ||||||
오아시스 | 미드타운 | 66번 국도 | 뉴 퀸 스트리트 | 리장 타워 | ||
0 | 2 | 3 | 0 | 1 | 2 | |
2 | 1 | 1 | 1 | 2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LIP |
2022 시즌 두 번째 용호상박 매치. 역시 1경기인 항퓨전과 마찬가지로 서로가 직전 예선 경기에서 만났던 적이 있다. 그리고 경기력에 있어서 일방적인 우위가 아닌 한 끗 차이였다는 사실 역시 동일하다. 서울 입장에서는 다시 한 번 팀 상성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상하이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우위를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은 지난 경기에서 보여줬던 강점인 템포는 살리되 강약 조절을 통해 안정성을 보완할 것이 요구되고, 반대로 상하이는 상대의 다이브에 침착하게 받아칠 수 있는 안정성은 살리되 서울 특유의 하이 템포를 따라갈 수 있을 역량을 기르는 것이 요구된다.
결과는 또 한 끗 차이로 상하이의 승리. 경기력 자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서울 쪽이 잔실수가 더 많았다. 특히 궁극기 사용에서. 저번 경기에서는 상하이가 궁극기 관리에 틈을 보여주지 않아서 이겼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서울이 궁극기 관리에 틈을 보여주는 바람에 졌다. 이게 드러난 부분이 4세트 추가시간과 5세트 2라운드로, 4세트 추가시간 때는 분명 프로핏이 부착으로 립을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각이 안 나오는 자리에서 나노조준경을 걸어버리는 바람에 궁극기를 쌩으로 날려버려 졌고, 5세트 2라운드에서도 아나를 잡고 시작한 한타여서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를 너무 빨리 쓰는 바람에 상하이가 맞비트로 카운터를 쳐서 졌다. 전반적으로 상하이는 궁극기 관리가 굉장히 계산적이었던 반면 서울은 그것이 되질 않았다. 특히 상하이는 나노를 솔저한테 주었을 때도 상황을 봐가며 나노만으로 버틸 만하거나 조준경을 써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면 과감히 나노만 버린 반면, 서울은 나노만 주면 곧바로 궁극기를 켜버리는 바람에 궁극기 2개를 쌩으로 날려버리는 경우가 너무 잦았다. 즉 소위 뇌지컬의 차이. 피지컬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리지가 않는 이상 결국 경기는 누가 더 머리를 쓸 수 있느냐로 승패가 갈릴 수 밖에 없다. 간단히 말해서 상하이가 더 운영을 잘했고 더 예리하게 플레이했기 때문에 이긴 것.
결국 이번 경기도 지면서 서울은 패자조로 강등되어 자신들을 이긴 또 하나의 상대인 항저우를 만나게 되었고, 상하이 역시 자신들을 유일하게 이긴 퓨전을 만나게 되었다.
2.2.2. 6월 4일
6월 4일 토요일 | |||
오후 7:00 | |||
서울 다이너스티 | 3 | 0 | 항저우 스파크 |
패자 결승 진출 | 결과 | 4위 | |
오후 8:30 | |||
필라델피아 퓨전 | 3 | 0 | 상하이 드래곤즈 |
결승 진출 | 결과 | 패자 결승 강등 |
2.2.2.1. 패자 1R 제 3경기 SEO 3 : 0 HZS
동부권 킥오프 클래시 3경기 (2022. 06. 04.) | |||||
일리오스 | 미드타운 | 도라도 | |||
2 | 2 | 2 | 3 | ||
0 | 1 | 0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Profit |
서울이나 항저우나 상하이에게 한 끗 차이로 진 팀이라는 점은 같고, 서울은 당시 항저우에게 3:1로 진 바 있으나 당시 서울은 전략이 완전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 항저우가 1라운드에서 퓨전에게 속절없이 패한 점을 생각하면 둘 사이의 전력은 어느 일방의 우위라고 하기엔 힘들다. 이번 경기에서 진 팀은 4위 탈락, 이긴 팀은 승자조 패자와 다시 경기할 기회를 얻는 만큼 매우 중요한 매치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이 예선에서 패배를 당했던 항저우를 상대로도 밀린 3:0 셧아웃 승리를 이자쳐서 가져오면서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상하이에게 2연패하며 팀 분위기가 흔들렸을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상하이만 빼면 4번의 경기를 모두 3:0 셧아웃으로 승리한 상황. 이제 상하이가 패자조로 오든 결승으로 가든, 토너먼트를 우승하려면 적어도 한 번은 상하이를 다시 만나야 하는 만큼 서울은 오늘 승리로 얻은 사기를 유지한 채 더욱 날카로운 경기력을 준비해야 하게 되었다.
한편 항저우는 결국 서울에게 패배하여 끝내 승리하지 못한 채 4위로 킥오프 클래시를 마감하게 되었다. 예선 1위 시드로 올라온 것을 생각하면, 더군다나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두 팀 모두 예선에선 잡아본 팀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을 결과이다. 그래도 예선 5점 + 토너먼트 진출 1점으로 리그 포인트 6점대를 찍어둔 만큼 남은 시즌이 마냥 불리하지는 않으니 이 패배를 기점으로 기세가 꺾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2.2.2. 승자 결승전 제 4경기 PHI 3 : 0 SHD
동부권 킥오프 클래시 4경기 (2022. 06. 04.) | |||||
리장 타워 | 아이헨발데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
2 | 3 | 2 | 3 | ||
1 | 2 | 1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ZEST |
우연히도 패자조 1라운드와 완전히 동일한 양상이다. 1일차에 퓨전에게 3:0으로 져버린 상하이지만, 당시 상하이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략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던 만큼 현재 상하이와의 우열을 가리는 기준으로서는 다소 의미가 퇴색되어있다. 상하이로서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퓨전에게 복수를 함과 동시에 그랜드파이널로 직행할 기회이고, 퓨전으로서는 예선에서의 부진을 뒤로 하고 디펜딩 챔피언을 다시 한 번 부숨으로써 자신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그파 직행, 진 팀은 패자조 승자와 다시 한 번 경기를 치러야 한다.
결국 퓨전은 딜러,탱커,힐러진의 완벽한 합으로 다시 한번 상하이를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면서 자신들의 승리가 단순한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한편 상하이는 패배조로 떨어져 서울과 또 다시 한번 붙게 됐는데, 지난 경기를 복기하면서 팀합을 끌어올리는 것이 요구된다.
2.2.3. 6월 5일
6월 5일 일요일 | |||
오후 7:00 | |||
서울 다이너스티 | 3 | 2 | 상하이 드래곤즈 |
결승 진출 | 결과 | 3위 | |
오후 8:30 | |||
서울 다이너스티 | 4 | 0 | 필라델피아 퓨전 |
우승 | 결과 | 준우승 |
2.2.3.1. 패자 결승전 제 5경기 SEO 3 : 2 SHD
동부권 킥오프 클래시 5경기 (2022. 06. 05.) | ||||||
<colcolor=#fff> | ||||||
오아시스 | 왕의 길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뉴 퀸 스트리트 | 일리오스 | ||
2 | 2 | 2 | 0 | 2 | 3 | |
1 | 3 | 1 | 1 | 1 | 2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Profit |
2022 시즌 세 번째 용호상박 매치. 상하이가 퓨전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내려오면서 두 팀은 킥오프 클래시에서만 단기간에 세 번 만나게 되었다. 직전 경기에서 서울은 항저우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고, 반대로 상하이는 퓨전을 상대로 0:3 패배를 했지만 예선에서도 비슷하게 3:0 연승을 달리던 서울을 저지했던 게 상하이이므로 직전 경기력으로 승패를 예측하는 건 의미가 없다. 서울은 뇌지컬에서 밀려 한 끗 차이로 아쉽게 졌던 직전 경기를 교훈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할 것이고, 상하이는 다시 한 번 서울을 잡아내서 본인들이 서울보다 우위에 있음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토너먼트 1, 2위에게만 주어지는 추가 리그 포인트를 벌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매치.
만약 상하이가 이긴다면 적어도 리그 포인트 2점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결승전의 결과와 상관없이 동부 1위로 올라가게 된다. 서울은 결승전까지 이겨야 동부 1위가 가능하고, 결승전에서 패배한다면 항저우가 동부 1위를 유지한다. 이 경우 토너먼트에 진출한 항저우, 상하이, 서울, 퓨전이 모두 리그 포인트 6점이 되어 바로 밑 순위인 리그 포인트 2점의 청두와 4점차를 벌리게 된다.
서울이 상하이에게 뭔가 궁극기 운용과 선템포 헌납성의 카운터 템포 허용의 구멍을 보이나 싶더니, 서로 궁극기 운용과 궁극기 빼기 유도를 위한 뇌와 피지컬을 총동원한 싸움을 벌이며 그저 한 끗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했다. 서울과 상하이는 프로핏과 립이 항상 캐리를 하며 서로 씨름하고 있었는데, 상술한 아주 한 끗 차이 때문에 서로 잘려나가고 비비다 쩔쩔매는 등 그야말로 용호상박의 싸움을 벌였다.
서울은 페이트의 선제 딥다이브를 항상 잘 캐치해 선제 컷을 잘 따내다가도 빈다임과 크리에이티브, 피츠나 스머프가 립의 폭딜을 위시한 상하이가 유도한 페이스에 말려서 잘리는 바람에 상하이에게 경기 내내 서로 줄다리기를 하며 쩔쩔맸는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빈틈을 서울은 그야말로 전쟁 치르듯(...) 선수들 개개인의 피지컬로 킬로그를 메꿔 올려 고유의 탄탄한 기본기로 적재적소에 킬을 내며 부족한 뇌지컬을 어떻게든 강한 피지컬과 좀 더 절제되고 과감할 땐 과감해지는 궁극기 운영으로 물어뜯으며 끊임없이 상하이의 발목을 붙잡아댔다. 4세트 밀기 전장에서 플레타의 영리한 로봇 도둑질 운영에 말려 60cm 차이로 리드를 빼앗지 못하고 패배할 때까지만 해도 서울이 5세트 무패의 상하이에게 결승 티켓을 내주나 했지만, 프로핏의 대오각성한 하드 캐리와 일리오스 3라운드의 깜짝 러쉬 조합으로 상하이에게 지난번 리장 타워에서의 패배를 그대로 되갚아주는데 성공하면서 서울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서 서울은 상하이의 강력한 리빌딩 이래 용호상박 시리즈의 뭘 해도 지는 불행한 징크스를 드디어 끊어내고 상하이를 상대로 제대로 된 첫 승을 가져가게 되었다.
3:2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상하이 역시 결승에 올랐어도 할 말 없을 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승패를 가른 것은 마지막 세트의 용병법으로, 자리야 위주 카운터 템포를 위해 보이드를 기용한 상하이를 서울이 본래 상하이의 주력 조합이었던 러쉬 조합을 들고 와 파훼해 버린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메인 탱커 경험이 부족한 보이드였기에 당연히 사실상 올라운더화된 스머프를 상대하면서 갑작스런 조합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으며 즉석에서 전술을 수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마지막 세트의 향방을 가른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1]
뒤이은 결승전이 일방적인 서울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이 경기가 사실상 미리보는 토너먼트 결승전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하이는 비록 졌지만 현재 동부 최강의 자리에 올라선 서울을 상대로 몇 번이나 승리를 해낸 유일한 팀인 만큼 앞으로의 시즌 흐름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서울의 소리를 찾아서'에 따르면, 서울의 창단 멤버였던 플레타가 경기 후 피츠에게 '동언아 이겨줘'라는 채팅을 치며 전 소속팀의 건승을 빌었고 피츠 역시 꼭 이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고 한다.
2.2.3.2. 그랜드 파이널 제 6경기 SEO 4 : 0 PHI
동부권 킥오프 클래시 6경기 (결승) (2022. 06. 05.) | ||||||||
<colcolor=#fff> | ||||||||
리장 타워 | 아이헨발데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뉴 퀸 스트리트 | |||||
2 | 3 | 3 | 1 | 4 | ||||
0 | 2 | 1 | 0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Profit |
무관의 기운이 흐르는(...) 두 팀이 결승에 만나 희대의 무관 대전이 성사되었다. 이 두 팀 모두 리그 출범 이래 단 한 번도 우승 경력이 없었는데, 서울은 2020 5월 토너먼트와 그랜드 파이널에서, 퓨전은 2018 스테이지 2와 그랜드 파이널, 2020 썸머 쇼다운, 카운트다운 컵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각 팀 모두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양보할 수 없는 경기이며, 오늘 이 두 팀 중 하나는 무조건 우승 경력을 가져가게 된다.
경기 전 예상에서는 비록 서울이 퓨전을 상대로 예선에서 3:0으로 이기긴 했지만, 토너먼트에 와서 퓨전의 경기력이 급격하게 좋아졌고 특히 서울이 애를 먹던 상하이를 상대로 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이긴 만큼 서울이 쉬운 경기라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더군다나 전날의 경기 결과로 인해 퓨전은 먼저 결승전에 올라가 기다리는 입장이었고, 패자 결승 직후 바로 결승전을 치르는 구조라 퓨전은 체력 안배와 전 경기 팀들간의 경기를 보면서 분석도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서울은 상하이와 풀세트 대혈전을 치르고 올라온 터라 체력적으로 불리했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뒤집고 서울은 압도적으로 퓨전을 분쇄했다. 4: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내며 무려 5년 만에,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서울의 이러한 압도적 우세에는 여러 원인이 있었다. 먼저 서울은 유일한 탱커인 스머프가 거의 모든 탱커 영웅을 다를 수 있기에 메인 탱커/서브 탱커 구분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들이 원하는 조합을 자유롭게 꺼낼 수 있었다. 리장 타워에서 러쉬를 쓰다가 자리야로 교체한 건 스머프가 얼마나 영웅 폭이 넓고 또 이들을 잘 다룰 수 있는지 증명한 장면이었다.
딜러진들도 위력적이었다. 한 가지를 제대로 하는 것으로도 힘든 겐지와 트레이서를 둘 다 정상급으로 다루는 프로핏이 있기에 서울은 윈스턴-트레이서, 윈스턴-겐지 다이브 조합 두 개를 다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었다. 펄스로 필요할 때 변수를 만드는 플레이를 하다가도 겐지를 꺼내 킬, 용검, 특히 튕겨내기로 위도우메이커의 헤드를 따는 플레이까지 해내며 퓨전의 기를 누른 것은 덤. 피츠 또한 솔져로 변수 및 플랭킹으로 서울의 펀치력을 올려주었으며, 위도우메이커 또한 MN3를 상대로 전혀 눌리지 않았다. 지적되던 나노바이저 또한 개선되어 나온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하지만 서울의 이런 압도적인 모습의 가장 큰 뒷받침은 바로 힐러진이다. 시즌 초반 아쉬웠다는 지적을 벗어던지고 크리에이티브는 수면이면 수면, 힐밴이면 힐밴, 변수를 끊임없이 창출해 주었고, 빈다임 또한 루시우로 킬 캐치, 템포, 비트, 밀쳐내기 등의 케어, 브리기테로도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울의 든든한 뒷라인을 구축하였다. 제스트의 나노 용검을 재우면서 게임을 이긴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고, 자신을 물러온 윈스턴-겐지를 브리기테로 버티고 잡아낸 모습을 보여주며 서울의 우승을 이끌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뿐만 아니라 서울은 팀적인 움직임과 전략 또한 퓨전을 압도했다. 템포도 좋았고, 상대 조준경에 방벽을 깔고 숨어버리거나 오히려 본인들이 카운터를 쳐내며 한타를 가져가는 모습도 나왔다. 상대 윈스턴을 포커싱하다가도 갑자기 뒷라인에 다이브를 걸기도 하는 등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퓨전을 혼란스럽게 했다.
서울이 상하이전에서 고전함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이 압도적인 서울의 승리로 끝나면서 서울-상하이-퓨전 간의 팀 상성이 존재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각 팀의 운영 스타일과 조합 운용 등의 전반적 팀워크를 볼 때 서울은 상하이만 만나면 항상 맥을 못 췄고[2], 상하이는 T1 선수진이 대거 영입된 퓨전에게 2022년 기준 0:6의 스코어를 보이고 있으며 그런 퓨전을 서울이 7:0으로 압도했기 때문. 즉 일종의 팀 간 가위바위보 상성인 셈이다. 바꿔 말하면 오늘 패자조 결승의 서울처럼 누군가 이 상성을 뒤집는다면 승패가 뒤바뀌며 우승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2.3. 경기 결과
2022 시즌 킥오프 클래시 동부 결과 | |||
1위 | 2위 | 3-4위 | |
리그 포인트 +3점 | 리그 포인트 +2점 | 리그 포인트 +1점 | |
3. 서부
서부 본선은 댈러스의 홈스탠드 경기장인 이스포츠 스타디움 알링턴에서 진행된다.3.1. 참가 팀
'''||<-4><tablealign=center><tablebgcolor=#43484c><tablebordercolor=#43484c> 2022 시즌 킥오프 클래시 서부 참가 팀 ||
'''<rowcolor=#fff> 1시드 | 2시드 | 3시드 | 4시드 |
샌프란시스코 쇼크 | 댈러스 퓨얼 | LA 글래디에이터즈 | 플로리다 메이헴 |
<rowcolor=#fff> 5시드 | 6시드 | 7시드 | 8시드 |
휴스턴 아웃로즈 | 토론토 디파이언트 | 애틀랜타 레인 | 워싱턴 저스티스 |
3.2. 경기 진행
||<-7><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bgcolor=#43484c><tablebordercolor=#43484c> 2022 시즌 킥오프 클래시 서부 경기 진행 ||
3.2.1. 6월 3일
3.2.1.1. 1경기 WAS 2 : 3 SFS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1경기 (2022. 06. 03.) | ||||||
<colcolor=#fff> | ||||||
일리오스 | 아이헨발데 | 도라도 | 뉴 퀸 스트리트 | 리장 타워 | ||
2 | 3 | 2 | 0 | 1 | 2 | |
1 | 2 | 3 | 1 | 2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Proper |
워싱턴은 20시즌 플레이오프 8강에 이어서 이번에도 토너먼트 8강에서 쇼크한테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3.2.1.2. 2경기 ATL 3 : 1 FLA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2경기 (2022. 06. 03.) | ||||||
<colcolor=#fff> | ||||||
일리오스 | 왕의 길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뉴 퀸 스트리트 | |||
1 | 4 | 3 | 1 | 3 | ||
2 | 3 | 2 | 0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Kai |
3.2.1.3. 3경기 HOU 0 : 3 GLA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3경기 (2022. 06. 03.) | |||||
리장 타워 | 아이헨발데 | 서킷 로얄 | |||
0 | 3 | 0 | 0 | ||
2 | 4 | 1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Reiner |
3.2.1.4. 4경기 TOR 0 : 3 DAL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4경기 (2022. 06. 03.) | ||||||
리장 타워 | 미드타운 | 도라도 | ||||
1 | 1 | 1 | 0 | |||
2 | 2 | 2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ChiYo |
3.2.2. 6월 4일
3.2.2.1. 5경기 ATL 3 : 1 SFS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5경기 (2022. 06. 04.) | ||||||
<colcolor=#fff> | ||||||
일리오스 | 왕의 길 | 도라도 | 콜로세오 | |||
2 | 3 | 0 | 1 | 3 | ||
1 | 1 | 1 | 0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Hawk |
7시드로 올라왔던 애틀랜타 레인이 1시드이자 전승팀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꺾어버리는 업셋을 일으켰다.
3.2.2.2. 6경기 GLA 3 : 1 DAL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6경기 (2022. 06. 04.) | ||||||
<colcolor=#fff> | ||||||
리장 타워 | 왕의 길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콜로세오 | |||
2 | 4 | 3 | 1 | 3 | ||
1 | 5 | 2 | 0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shu |
3.2.2.3. 7경기 WAS 1 : 3 FLA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7경기 (2022. 06. 04.) | ||||||
<colcolor=#fff> | ||||||
일리오스 | 미드타운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콜로세오 | |||
2 | 3 | 3 | 0 | 1 | ||
0 | 4 | 4 | 1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Hydron |
3.2.2.4. 8경기 TOR 1 : 3 HOU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8경기 (2022. 06. 04.) | ||||||
<colcolor=#fff> | ||||||
리장 타워 | 아이헨발데 | 서킷 로얄 | 콜로세오 | |||
2 | 2 | 0 | 0 | 1 | ||
1 | 3 | 3 | 1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PELICAN |
3.2.3. 6월 5일
3.2.3.1. 9경기 FLA 1 : 3 DAL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9경기 (2022. 06. 05.) | ||||||
<colcolor=#fff> | ||||||
리장 타워 | 미드타운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콜로세오 | |||
0 | 1 | 2 | 0 | 1 | ||
2 | 3 | 0 | 1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Edison |
3.2.3.2. 10경기 HOU 1 : 3 SFS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10경기 (2022. 06. 05.) | ||||||
<colcolor=#fff> | ||||||
리장 타워 | 아이헨발데 | 66번 국도 | 콜로세오 | |||
2 | 0 | 1 | 0 | 1 | ||
1 | 1 | 2 | 1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Proper |
3.2.3.3. 11경기 ATL 0 : 3 GLA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11경기 (2022. 06. 05.) | |||||
일리오스 | 왕의 길 | 도라도 | |||
0 | 3 | 0 | 0 | ||
2 | 4 | 1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shu |
3.2.3.4. 12경기 DAL 3 : 0 SFS
리빌딩 이래로 컨텐더스 시절 주축이었던 주전 멤버들을 거의 교체하지 않은 댈러스와 아카데미 팀 멤버가 고스란히 팀의 주축으로 올라오며 인적 구성이 크게 변화한 쇼크는 사실상 정말 서로가 생판 오랜만에, 이 구성으론 리그에서 처음으로 붙어보는 리빌딩 강호팀 간 매치업이자 컨텐더스 코리아 시절 양 팀의 모체였던 팀들의 핵심이던 한국 선수들이 많은 양 팀에겐 엘미 VS O2전의 리그판 재림으로, 원래 많은 사람들이 경기 시작 전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하였지만 Proper를 중심으로 뭉쳐드는 팀원들의 존재로 인해 댈러스가 가끔 노출하는 빈틈인 Fielder 사망, SP9RK1E의 겐지/에코 등 일부 픽으로 보인 잦은 데스 및 한빈 이격으로 인한 탱커의 부재 상황으로 Proper-kilo-Coluge를 위시한 딜탱진에게 집중 포커싱을 당할 것을 소수의 팬들이 우려했다. 하지만 애틀란타에게 패배해 버린 쇼크의 파장이 너무나도 컸던 탓에 투표 결과는 댈러스에게 거의 쏠리다시피 했다.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12경기 (2022. 06. 05.) | ||||||
오아시스 | 미드타운 | 서킷 로얄 | ||||
2 | 3 | 2 | 3 | |||
0 | 0 | 1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SP9RK1E |
상당수의 예상대로, 시종일관 댈러스는 쇼크를 압도하며 시즌 초부터 토너먼트 전까진 연전연승중 갑작스런 패배로 고배를 마셔 휘청이던 쇼크에게 그야말로 독주를 부어버렸다. 쇼크는 고유의 잘 버티다 확 물고 들어가는 단단한 유지도와 스피드를 살린 카운터 하이 템포를 전혀 살리지 못해 바이올렛은 스파클에게 연킬을 따이거나 에디슨의 리퍼가 쏜 샷건 근접샷에 자주 죽는 등 잦은 퍼블을 보였고, 콜루지 역시 돌입 장소 선정 미스나 아군과의 잦은 이격으로 자주 킬을 따였는데 와중에 핀은 그래도 궁 아끼기와 살리기 신공으로 프로퍼와 함께 캐리를 하나 했지만 필더 하지만 쇼크의 프로퍼가 컨텐더스 시절의 데자뷰가 떠오르듯 한때 라이벌이던 스파클 상대로 맞트레전을 주고받다 연킬을 따이며 사실상 이번 경기에 압도당하다 존재감이 사라지는 수준의 큰 굴욕을 치르게 되면서 댈러스의 기에 눌려버린 쇼크의 딜러들의 캐리력은 결국 살아나지 못했다.[3]
게다가 프로퍼가 시종일관 겐지/트레이서로도 너무 성급한 플레이를 보여 맞싸움을 져서 프로퍼가 먼저 잘리고 킬로-메인탱커, 킬로-핀 순서로 잘리는 단점이 이전 O2 시절부터 있었는데(...) 리그에서 하이 템포 팀인 댈러스 상대로 프로퍼-킬로-콜루지 딜탱진의 약점이 크게 드러나 쇼크는 결국 이 단점이 극대화된 경기를 치렀다. O2 핵심 멤버 위주 개편 이전의 쇼크는 항상 딜러진 외에도 딜탱힐 모두가 극상의 폼과 무난함을 오가며 넓은 폭의 전략/전술 및 각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적 합으로 전체적인 팀 플레이와 각 포지션 별 포텐셜이 높은 게 쇼크의 특장점이었는데 개편 이후 프로퍼와 킬로, 핀을 제외하면 s9mm, 콜루지, 바이올렛의 포텐셜이 오락가락한데다 오더나 주요 전략이 프로퍼 위주로 집중된 탓에[4] 아예 댈러스에서 쇼크의 전략 자체의 약점을 바로 파훼해 작정하고 프로퍼와 딜탱진을 묶어버리는 옛 컨텐 시절 O2 카운터 전략을 썼고, 그게 잘 먹혀든 것.[5]
반대로 댈러스의 힐러진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대신 필더는 잘려도 항상 시간을 벌 수 있게 항상 힐밴과 폭힐, 나노 강화제나 융화 다이브의 칼같은 타이밍과 초월로 유지를 선보였고 한빈은 공격적 케어로 보통이면 누군가 잘려서 밀릴 타이밍에 방벽과 공격적인 블로킹으로 콜루지의 이니시에도 흔들리는 모습이 사실상 적었고, 에디슨은 주 픽인 리퍼 등을 잘 활용해 킬로의 딜각도 잘 방해했을 뿐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 스파클은 MVP까지 받을 만큼 21시즌 이래로 꾸준히 극상이던 트레이서의 폼이 더욱 강화되어 돌아와 가끔 어디선가 꾸준한 막타와 부착킬, 누킹딜은 물론 계속 쇼크 진영을 교란하고 흔드는 피지컬 높은 플레이로 프로퍼에게 컨텐더스 시절의 악몽을 다시 선사해 주었다.[6][7] 쇼크전을 통해 댈러스는 가장 높은 공격성에도 불구하고 누가 잘려도 잘 버티는 능력이 있음을 재증명했고, 반대로 쇼크는 기존의 딜러진 의존을 벗어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해지게 되었다.[8]
3.2.4. 6월 6일
3.2.4.1. 13경기 DAL 3 : 1 ATL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13경기 (2022. 06. 06.) | ||||||
<colcolor=#fff> | ||||||
일리오스 | 왕의 길 | 서킷 로얄 | 콜로세오 | |||
1 | 2 | 3 | 1 | 3 | ||
2 | 1 | 2 | 0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Hanbin |
4세트에서 애틀란타는 충격과 공포의 투스나 조합을 들고 왔다. 당연히 솔져를 기용한 댈러스와의 인파이팅 한타에서 연전연패를 했고 이게 크게 스노우볼로 굴러 140M 대 0.00M로 완패 했다.
3.2.4.2. 그랜드 파이널 DAL 0 : 4 GLA
서부권 킥오프 클래시 14경기 (결승) (2022. 06. 06.) | ||||||||
<colcolor=#fff> | ||||||||
일리오스 | 왕의 길 | 66번 국도 | 콜로세오 | |||||
0 | 1 | 1 | 0 | 0 | ||||
2 | 3 | 2 | 1 | 4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FunnyAstro |
3.3. 경기 결과
2022 시즌 킥오프 클래시 서부 결과 | |||||
1위 | 2위 | ||||
리그 포인트 +3점 | 리그 포인트 +2점 | ||||
3-8위 | |||||
리그 포인트 +1점 | |||||
4. 동부 지역 우승
서울 다이너스티가 창단 5년만에 우승을 하였다! 이는 전체적인 선수들의 폼 상승, 퓨전의 약점을 잡아 그 점을 이용함으로써 퓨전을 4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하게 되었다.
5. 서부 지역 우승
LA 글래디에이터즈는 정규시즌 기준으로 2021 카운트다운 컵 우승에 이어 두번째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여담으로 동부와 똑같이 4대0 우승을 하게되었다.
6. 리그 순위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43484c><bgcolor=#43484c> 2022 시즌 리그 순위표 (킥오프 클래시 종료 현재) ||
}}} ||
{{{#!wiki style="margin: -15px -10px" | 동부 리그 순위표 | ||||||||
<rowcolor=#fff> 순위 | 팀명 | 리그 포인트 | 세트 득실 | 득실차 | 비고 | ||||
<rowcolor=#fff> 총합 | 예선 | 토너먼트 | |||||||
1 | SEO | 7 | 4 | 3 | 14-8 | +6 | |||
2 | HZS | 6 | 5 | 1 | 17-9 | +8 | |||
3 | SHD | 6 | 5 | 1 | 15-11 | +4 | |||
4 | PHI | 5 | 3 | 2 | 12-10 | +2 | |||
5 | CDH | 2 | 2 | 0 | 9-13 | -4 | |||
6 | VAL | 1 | 1 | 0 | 11-16 | -5 | |||
7 | GZC | 1 | 1 | 0 | 5-16 | -11 | |||
초록색: 플레이오프 | 노란색: 카운트다운 컵 | 빨간색: 탈락 | 볼드체: 순위 확정 | |||||||||
서부 리그 순위표 | |||||||||
<rowcolor=#fff> 순위 | 팀명 | 리그 포인트 | 세트 득실 | 득실차 | 비고 | ||||
<rowcolor=#fff> 총합 | 예선 | 토너먼트 | |||||||
1 | SFS | 7 | 6 | 1 | 18-5 | +13 | |||
2 | DAL | 7 | 5 | 2 | 15-5 | +10 | |||
3 | GLA | 7 | 4 | 3 | 16-9 | +7 | |||
4 | FLA | 5 | 4 | 1 | 15-8 | +7 | |||
5 | HOU | 5 | 4 | 1 | 15-10 | +5 | |||
6 | TOR | 5 | 4 | 1 | 13-10 | +3 | |||
7 | ATL | 4 | 3 | 1 | 11-10 | +1 | |||
8 | WAS | 4 | 3 | 1 | 11-11 | 0 | |||
9 | LDN | 3 | 3 | 0 | 10-12 | -2 | |||
10 | BOS | 2 | 2 | 0 | 9-15 | -6 | |||
11 | NYE | 1 | 1 | 0 | 6-16 | -10 | |||
12 | PAR | 0 | 0 | 0 | 4-18 | -14 | |||
12 | VAN | 0 | 0 | 0 | 4-18 | -14 | |||
초록색: 플레이오프 | 노란색: 카운트다운 컵 | 빨간색: 탈락 | 볼드체: 순위 확정 |
- 여담으로 서부는 킥오프 클래시 토너먼트 승점을 적용해도 순위 변동이 없다.[9]
[1] 사실 한빈 못지 않게 스머프의 올라운더화 조짐은 보이고 있었는데, 이게 킥오프 클래시 서상전에서 피크를 찍은 것이다. 원래 자리야에 미숙했던 스머프는 토비의 코칭을 받고 능숙해지더니 일부 맵에선 스머프의 자리야, 프로핏의 겐지/트레이서를 주축으로 한 카운터형 선템포 조합을 기용할 정도가 되었다. 이는 평소 적극적 이니시와 블로킹을 걸며 끊임없는 브루징을 유지하는 스머프 고유의 공격성이 오버워치 2의 시스템에 잘 적응한 덕에 자신의 스타일과 넓은 영웅 폭, 이해도를 기반으로 쇼크 시절 서로 주전 경쟁 상대이자 친구였던 슈퍼에게 밀려 스탯 순위상 취약했던 라인하르트, 오버워치 2 초기 메타의 0티어 탱커인 자리야는 물론 시그마도 보강하며 전임자인 마블 이상의 안정성을 통해 순수 메인 탱커 출신 중에선 오버워치 1의 마블 이후 1탱 체제에서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워낸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탱커 스왑 용병법을 채용한 상하이를 상대로 탱커가 1명뿐이란 약점을 완벽히 보완했고, 더 나아가 오버워치 2 리그 탱커 패러다임에도 큰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었는데 스머프를 계기로 수많은 팀들이 탱커 돌려쓰기에서 주전 올라운더 탱커들의 양성에 힘을 쏟게 될 가능성이 크다. 올라운더 탱커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변수를 창출하는지 드러난 것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스머프의 모습이었기 때문. 이로서 전임자 마블을 포함해 여간 탱커 영웅 폭은 기가 막히게 늘려주는 서울의 명성은 토비 감독 체제에서도 이어졌다(...).[2] 어떻게든 풀세트에 가더라도 마지막의 마지막에 웃는건 항상 상하이였다.[3] 어찌보면 두 팀의 성향 차이가 극명히 갈렸다고도 할 수 있는데, 쇼크는 특히 단점이자 동시에 장점인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 여태껏 많았지만 에이스인 슈퍼와 스머프가 방출된 이후 O2 선수진 위주로 개편되자 그 점이 더욱 확실해졌다. 프로 상위권 탱커이나 글래디/상하이 탱커진보단 다소 밀리는 피지컬을 메인-서브탱커를 오갈 수 있는 높은 영웅폭과 뇌지컬로 커버하는 콜루지 및 에임과 센스는 출중하나 힐러진의 운영과 서브딜러를 크게 타는 킬로, 콜루지와 마찬가지로 각자 맡은 포지션의 영웅폭은 출중하고 피지컬으로 카운터픽마저 상대가 가능하며 항상 커다란 파괴력을 지닌 선수들이나 보조해 줄 탱커/힐러 중 하나가 잘려버리면 유지력이 급락하여 개인의 역량에 크게 극한으로 의존하게 되는 두 선수인 프로퍼-바이올렛 등 이번 쇼크의 메인 선수들의 약점을 댈러스가 쇼크보다 선속도를 높인 템포로 한방에 빈틈없이 물어 뜯어 버린 것.[4] 특히 프로퍼는 O2 Blast 시절 이런 부분이 특히나 뛰어나 어린 나이에 주장 자리까지 꿰찼을 만큼 새별비처럼 오더도 가능한 돌격-교란형 타입의 에이밍 피지컬과 신들린 회피기동 등으로 일사불란하게 자신이 팀의 중심이 되는 몇 안 되는 재능이 큰 트레이서 담당 선수였다. 그러나, 쇼크에 오자 이 특성이 댈러스 상대로는 역으로 독이 되어서 돌아간 것.[5] 아무리 Rush 감독이 2 메타로 왔을지언정, 분석력이 뛰어났던 덕분에 O2 Blast의 정형화된 프로퍼 몰아주기식의 피지컬형 플레이의 약점을 이미 캐고 있었는데 그 전략을 대놓고 꺼낸 덕에 댈러스 입장에선 우려와 달리 한숨 덜고 갔던 것.[6] RUSH 감독 왈, 특유의 잘리는 모습을 보고 Custa처럼 D급 트레이서라며 장난으로 놀리더니 아예 고유의 생존 불안정성 개선을 위해 진심으로 특훈을 시켰다고(...).[7] 프로퍼를 위시한 이전 컨텐의 오투는 러너웨이 상대론 몇 시즌 동안 곱씹어 분석한 뒤에는 항상 패배 없이 줄곧 강했다. 그런데 웃기게도 초강팀 중 하나였던 콩두 판테라 및 루나틱 하이의 해체로 한동안 러너웨이가 강자로 군림하다 오투에게 계속 지고 타이틀을 빼앗기기 전까지 오투는 대표적인 콩라인 팀들 중에서 한 자리를 유지해야만 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현 댈러스 주축인 엘미 중간 세대 멤버들과의 극상성이었다. 강팀인 오투는 유독 엘미만 만났다 하면 어째 엘미 상대론 언제나 게임을 지기 일쑤였는데, 이 악몽의 타이틀이 무려 리그까지 와서 이어져버린 것(...).[8] 쇼크와 앞으로 쇼크 구성원 콜업을 담당할 아카데미인 O2 입장에선 쓰라릴 만한 패배인데,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댈러스 외 동서부 토너먼트의 터줏대감급인 서울, 상하이, 애틀란타, 글래디, 퓨전 등의 강팀들을 자주 만날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같이 전혀 만만하지 않은 상대들이다. O2 출신 선수들의 공통된 단점이 바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잦은 멤버 세대 교체로 전체적 역량이 약세화된 강팀들은 잘 잡으나 터줏대감급 선배들이 있는 피지컬/협동력의 강팀들에겐 쪽을 못 쓰고 지는 것이라 이걸 쉽게 말하면 오투식 전략/전술이 더는 안 먹히게 될 위험이 커진 상태라 딱 상대 팀과 쇼크의 약점을 분석해서 보완책을 만들어낼 쇼크의 분기점이 딱 지금인 것이다.[9] 동률이었던 글래디와 메이헴 사이에 우세가 가려진 정도가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