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 시즌 2 경기 일람 | ||||
정규시즌 | 1주 (6/25~6/26) | 2주 (7/2~7/3) | 3주 (7/9~7/10) | 휴식일 (7/11~7/22) |
4주 (7/23~7/24) | 5주 (7/30~7/31) | 6주 (8/6~8/7) | 7주 (8/13~8/14) | |
플레이오프 | 경기 내용 (8/21~9/1) | |||
팀별 평가 및 결산 | 참가팀 로스터 |
1. 개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6주차, 8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정규시즌 순위 (6주차) | |||||||
순위 | 팀 | 승 | 패 | 세트 득실 | 득실차 | 비고 | |
1 | O2B | 6 | 0 | 20-0-5 | +15 | ||
2 | GEN | 5 | 1 | 15-1-10 | +5 | ||
3 | GBW | 4 | 2 | 16-0-9 | +7 | ||
4 | RUN | 4 | 2 | 15-0-11 | +4 | ||
5 | EM | 2 | 4 | 14-0-13 | +1 | ||
6 | FUN | 2 | 4 | 11-1-15 | -4 | ||
7 | ATH | 1 | 5 | 9-0-18 | -9 | ||
8 | WGS | 0 | 6 | 3-0-22 | -19 | ||
하늘색: 4강 직행 | 노란색: 플레이오프 진출 | 빨간색: 탈락 (트라이얼 직행) | 볼드체: 순위 확정 |
2019 OWCK S2 6주차 중계진 로테이션 | |
화 | 수 |
이인환 황규형 | 심지수 홍현성 정인호 |
2. 8월 6일
2.1. 1경기 GEN 0 : 4 O2B
6주차 1경기 (2019. 08. 06.) | ||||||
부산 | 아누비스 신전 | 눔바니 | 하바나 | |||
0 | 3 | 2 | 1 | 0 | ||
2 | 4 | 3 | 2 | 4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이번 주차의 빅매치로, 현재 1~2위를 차지하며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O2와 젠지의 대결.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4강 직행이 확정된다. 양 팀 모두 전승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젠지가 그동안 패배가 없었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1] O2가 젠지를 4:0으로 꺾었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O2가 1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사라졌고, O2는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O2가 지금까지 고츠 조합에서 큰 힘을 발휘한 만큼, 이제부터는 고츠 조합이 금지될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젠지는 든세의 복귀 및 다양한 변칙 조합 시도로 인해 다소 흔들린 팀합을 어떻게 다시 맞추느냐가 향후 경기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 2경기 FUN 3 : 1 ATH
6주차 2경기 (2019. 08. 06.) | ||||||
부산 | 아누비스 신전 | 눔바니 | 하바나 | |||
1 | 2 | 4 | 3 | 3 | ||
2 | 1 | 3 | 2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고, 득실차가 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6위와 7위와의 대결이자 트라이얼 1, 2위의 리턴 매치[2].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이겨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특히 퓨전은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엘미를 다음 주에 만나는 반면, 아테나는 자신보다 순위가 낮으며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WGS를 다음 주에 만나기 때문에 아테나가 좀 더 편한 상황이라서 퓨전이 이 경기에서 지게 된다면 트라이얼 직행 가능성이 높아진다.
1경기의 젠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졸전을 벌인 끝에 퓨전이
3. 8월 7일
3.1. 1경기 GBW 4 : 0 WGS
6주차 3경기 (2019. 08. 07.) | ||||||
부산 | 아누비스 신전 | 눔바니 | 하바나 | |||
2 | 4 | 5 | 3 | 4 | ||
0 | 3 | 4 | 1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부산과 강등 위기에 놓여 있는 WGS의 대결. WGS는 1번이라도 패배할 경우 트라이얼 직행이 확정[3]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승을 해야 하고, 전승을 하는 과정에서 세트득실을 많이 얻어야 한다. 그러나 상대는 퓨전을 상대로 4:0 스윕승을 따낸 부산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부산이 동기부여가 안 되어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부산이 4강으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이 세트를 따내고 모두 승리해야 하는데, 전날 O2와 젠지의 대결에서 세트 득실에서 O2에 밀린 젠지가 O2에게 셧아웃 패배했기 때문에 부산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기 때문이다. 즉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4강 직행에 실패한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부산이 WGS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스윕승을 했기 때문에 2위 젠지보다 득실차가 더 많은 상황. 따라서 젠지가 다음 주에 패배하고 부산이 O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4강 직행에 성공할 수 있다. 반면 WGS는 이번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승강전 직행 및 8위를 확정지었다.
3.2. 2경기 EM 2 : 3 RUN
6주차 4경기 (2019. 08. 07.) | ||||||
부산 | 아누비스 신전 | 눔바니 | 하바나 | 네팔 | ||
2 | 1 | 1 | 3 | 1 | 2 | |
0 | 2 | 3 | 2 | 2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아테나와의 접전 끝에 패배하여 발목을 잡힌 엘미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러너웨이의 대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엘미가 이 경기를 이겨야 하고, 러너웨이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더라도 4강 직행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승리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경기에서 러너웨이가 질 경우 4강 직행이 좌절된다.
젠지가 O2에게 4:0으로 패배하면서, 이 경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엘미가 승리하면 러너웨이가 4강 직행이 좌절되어 불행 중 다행인 시나리오가 될 수는 있지만, 다음 주차에 아무리 기량 하락이 두드러지게 보여졌다고 하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0:8인 러너웨이를 만나며 사실상 4강 직행 결정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
결국 러너웨이가 3:2로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다음 주 젠지와의 대결은 4강 직행 결정전이 되었다. 그리고 엘미는 비록 이번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7위인 메타 아테나가 엘미의 성적을 넘지 못하게 되므로[4]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는데는 성공하였다.
하바나에서 러너웨이가 막바지 종점까지 미는 마지막 교전에서 희수의 리퍼가 뜬금없이 낙사했는데, 이는 옵저버도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리퍼가 죽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5]. 러너웨이 승리 후 희수가 인터뷰를 하자, 채팅창은 낙사 해명으로 도배가 되었지만, 해설진들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묻지 않았다.
컨텐더스는 아직 222 고정은 아니지만 리그에서 자주 나온 오호메한 조합이 자주 모습을 보였다. 엘미도 그전부터 사용해온 둠솜을 적극활용하였다. 어느정도 222 고정을 염두에 두고 경기를 진행하는 듯 하다.
[1] 면봉의 슈퍼플레이가 연이어 나오고 프로퍼가 극강의 면모를 보인 것에 비해, 오베론의 대지분쇄는 대부분 막히고 블리스는 결정적인 순간에 잘렸다. 무엇보다 팀합이 불안정해지며 케어와 포커싱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2] 당시 트라이얼에서의 매치 결과는 4:0으로 퓨전이 압승을 거뒀다.[3] 전날 퓨전과 아테나의 경기로 인해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승 이상인 팀이 6팀이 되므로, WGS가 플옵을 가는 경우의 수는 남은 경기를 전부 승리하고 세트 득실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우 뿐이다.[4] 메타 아테나가 다음 주에 4:0 스윕승을 거두고, 엘미가 다음 주에 4:0 패배를 한다면 메타 아테나는 2승 5패 -5, 엘미는 2승 5패 -3이 된다.[5] 게다가 컨텐더스는 리그와는 달리 시점 변경 리플레이를 제공하지 않고 영상으로 리플레이를 제공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내용이었다. 엘미 vs WGS 경기에서 도하의 솜브라 낙사와 비슷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