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재워주세요

레진코믹스의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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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재워주세요

장르	드라마
작가	은하이
연재처	[ 펼치기 · 접기 ] 레진코믹스 ▶ 봄툰 ▶ 네이버 시리즈 ▶ 미스터블루 ▶ 카카오페이지 ▶ 리디 ▶
연재 기간	본편 : 2021. 05. 13. ~ 2022. 08. 11. 외전 : 2022. 10. 27. ~ 2022. 12. 29.
연재 주기	금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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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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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은하이.

2. 줄거리

"아저씨, 저 좀 재워주세요."
얼떨결에 19세 가출 소녀(?)와 동거를 하게 된 김기범.
그의 목표는 "내보낸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기필코 내보낸다!!!!"
ㅡ당돌한 가출 소녀 유수현과 오지라퍼 대학생 김기범.
서로를 알아가는 2주, 그 사이에 벌어지는 말랑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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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에서 2021년 5월 13일 연재를 시작했다. 2022년 2월 11일 연재된 28화로 1부 완결. 이후 2부를 진행하고 2022년 12월 16일까지 총 59화로 완결되었다. 이후 외전이 연재되고 있다.

4. 등장인물

김기범
작품의 남주인공. 26세. 유수현의 트라우마가 해결되는 가장 큰 요인. 흡연자라는 것을 제외한다면[1]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188cm의 훤칠한 키+은근히 잘생긴 외모 때문에 인기도 있으나 본인이 더 이상 여성에게 관심이 별로 없다. 학창시절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미술실력도 좋았으나 대학은 평범하게 갔다. 연애도 해본 적 있으나 현재는 솔로. 가출한 유수현을 2주간 재워주게 된다.
공부를 굉장히 잘한다. 입학 이후 수석을 놓친적이 없다. 그림도 매우 잘그리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평범한 국립대 경영학과로 진학했다.

유수현
작품의 여주인공. 19세.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사람들의 '악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악의는 새까만 안개가 뭉친 것처럼 보이거나 거대한 곤충의 형태로 나타날 때도 있다.[2] 이런 걸 알면 모두가 자신을 이상하게 볼 게 뻔하다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으며 스트레스가 쌓여 헛것이 보이는 것이고,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하며 꾹 참았지만 이 현상은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져 갔고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세상과 고립되어 갔다. 그러나 김기범만큼은 그런 악의가 보이지 않았다.
외전에서는 남수현과 그룹을 맺으며 활동하고 있다. 열애설이 돌긴 했지만 당연히 무시. 연예인이라는 위치 때문인지 초기에는 김기범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결혼한다.
참고로 엔딩에서 2주가 지나고 김기범의 집에서 나갈 때 자기 집으로 돌아간게 아니라 남수현의 지인에게 도움을 받고 지내는 것이다. 자신의 어머니와는 아예 결별했다.

남수현
작품의 주연. 19세.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일찍 대학에 입학했다. 전공은 실용음악과. 일러스트 동아리 신입 부원으로 유수현과 이름이 같은 이유로 주로 유수현과 같이 있을 때는 주로 남수라고 불린다. 기타 연주실력은 뛰어나지만 노래는 매우 못한다. 유수현과 비슷한 능력을 지녔는데, 사람들의 거짓을 파악할 수 있다. 그 능력 덕에 김기범과 유수현이 친척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부터 눈치챘다. 초반에는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악역 발암캐로 보이는 듯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오히려 둘은 막역하고 서로 돕는 사이가 되어가고 단지 유수현에게 한눈에 반해서 어프로치 한 것으로 드러난다. 감정표현이 서투르고 사회성이 제로라서 협박이라는 최악의 방식으로 표현되었긴 했지만.[3]
엔딩에서는 유수현과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갑내기 + 남녀 혼성 + 이름이 같음등의 이유 때문에 열애설이 돌았고 주변 동료들도 항상 의심하지만 유수현의 결혼 상대가 따로 있다보니 당연하게 이어지진 않았다.[4] 엔딩 시점에 술자리에서 취기 때문에 유수현에게 뽀뽀를 해서 주면 인물들이 또 오해할 뻔 했지만 곧바로 코뼈가 골절될 정도로(...) 쳐맞아서 응징당했다.
여전히 유수현을 좋아하지만, 짝사랑으로만 남기고 있다.[5]
참고로 엄청난 약골이다. 키는 178로 꽤나 크지만 체력도 근력도 매우 좋지 않다.

김예나
22세. 영문학과 2학년. 일러스트 동아리 신입 부원. 대학가에서 청순하고, 얌전하고, 순수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지만, 실체는 어릴때부터 남의 것이라 해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면 어떻개는 얻어내는 욕심의 소유자이자 뒤에서는 밑도끝도 없는 뒷담화와 험악한 음해를 쏟아내는 사람이고, 남자친구 수십명을 갈아치워가며 NPC공략하듯 연애하는 취미를 가진 어장관리녀. 처음에는 은근히 인기있는데 철벽이라는 김기범을 함락시켜서 희열을 느끼고 다시 버릴 작정으로 접근했으나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며, 자길 방해하는 유수현을 불쾌하게 여기다가 나중에는 거의 제거대상으로 본다.[6]
장하나
김기범의 일러스트 동아리 여자 후배. 전공은 영상디자인과로 주당으로 유명하다.

이승권
김기범의 일러스트 동아리 남자 선배. 유도부 출신.

권율
일러스트 동아리[7]의 창시자이자 부장. 한동안 인턴기자로 활동하다가 다시 동아리로 돌아왔다. 김기범과 함께 온 유수현을 보고 외부인은 출입금지란 말을 내세워 경계하지만 유수현이 기범에게 주려고 만든 김치볶음밥과 계란말이를 맛보고 경계를 푼다.

방하은
김기범의 고등학교 동창인 여경. 계급은 경장이다.[8] 키 188에 몸무게 85킬로인 기범 조차 가뿐히 들어올릴 정도의 힘이 장사이며 털털한 성격이다.

심하경
48세. 김기범이 자취하고 있는 건물의 건물주. 건물주지만 먼 곳에 사는 이유로 거의 창고로 사용하는 공실을 기범에게 관리맡겼다. 자유롭게 써도 된다는 이유로 유선현이 공실에서 지내는 계기가 된다.

장현지
26세. 김기범의 친구로 옷 가게의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유수현의 옷을 사주기 위해 들른 유슈현과 만난 인연으로 아르바이트를 준다.

고기철
유도부 주장. 덩치가 매우 크다. 여자들에게 껄떡대다 보니 평판이 영 좋지 않다. 그에 비해 성격은 유수현의 독설 한마디에 울면서 도망갈 정도로 성격은 매우 소심하다.

이은지
서양화 동아리 부원.

한경태

윤소이

누나
김기범의 생각 속의 인물. 정체와 행적 모두 불명이다.
{{{#!folding [스포일러]

본명은 수아.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지금의 김기범을 만들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김기범과의 관계는 지금의 김기범과 유수현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과거 회상을 보면 7년전(19살 시절) 김기범은 취미조차 제한할 정도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지내던 학생이었는데, 아버지 입맛에 맞는 생활 도중 틈틈히 그려서 투고한 그림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해서 선생님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아버지에게 연락하자 아버지는 그날 바로 고등학생인 기범이에게 절연하자고 하고, 교복 한 벌과 소지품만 가진 아들에게 나가서 알아서 살라고 한다. 그 동안 밖에서 노숙하던 김기범을 발견하고 재워준 것이 수아였다. 모텔을 운영하던 수아는 김기범을 부려먹는 조건으로 빈방에 재워주면서 김기범이 아버지 밑에서 움츠려들지 않고 꿈을 펼치도록 도와줬다. 그러나, 어느날 공을 따라서 도로로 내려간 아이를 구하려다 대신 차에 들이받혀서 혼수상태에 빠져버렸고 김기범은 어떻게든 수아를 살릴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 막장 아버지에게까지 돈을 빌리고 받을 수 있는 대출은 다 끌어다 쓰고(직업도 없는 학생이 정상적인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리가 만무하므로 사채를 썻을 것으로 추정.) 알바란 알바는 전부 다 하면서까지 돈을 모았지만, 결국 끝내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4년 만에 사망한다. 고3짜리 가출 청소년을 받아줘서 돌본 것부터, 직접 표현되지는 않지만 문제가 있는 가정사 등[9] 여러 가지에서 이후 김기범의 삶과 굉장히 비슷하다.
수아의 일 이후로 김기범은 도움이 필요한 일을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

5. 기타

[1] 흡연자임에도 외전 시점인 34살까지도 하루 3시간 헬스만으로 근육이 유지가 되고있다. 일반적으로 흡연을 이때까지 한다면 저런 몸을 유지하는게 매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면 만화적 허용.[2] 작품 초반에 바퀴벌레를 아무렇지도 않게 맨손으로 잡거나 경악할 정도의 그림 실력을 가졌음에도 나비만 미묘하게 잘 그렸으며 나비 주변에 검은 안개 같은 것을 표현한 것으로 나름 복선을 남겼다.[3] 협박 내용이 범죄적인건 아니고 가끔 밥 같이 먹어주기라서 독자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은근히 건전하게(?) 전개됐다.[4] 유수현이 동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지구에 단 둘이 남아도 절대 싫다고 정색한다.[5] 본인 독백으로 자긴 짝사랑이 체질인듯하다고...[6] 나중에는 "ㅈ만한 ㄴ 나락 보내고 싶다"고 까지 생각하고 약점을 잡자 적극적으로 실행하려 하고 그것도 무산되자 선수쳐서 김기범에게 고백했으나 거절받는다.[7] 약칭 인스턴트.[8] 늘상 사고를 치는 바람에 승진을 못한다고[9] 원래는 학교 다닐 나이에 모텔을 운영하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데, 고작 얼마전에 만난 김기범 외에는 지원은 커녕 연락 해오는 사람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