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5공화국의 주요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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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 |||||||||
{{{#!wiki style="margin: -0px -11.7px -5px" {{{#!wiki style="margin-top: -6px; margin-bottom: -8px" | 1981 선거 | → | 1986 선거 | → | 1988 선거 |
일정 | 3월 16일[A] | |||
투표율 | 78.50%▲ ▼ 0%p[A] | |||
선거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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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에 실시된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이다.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서 동거정부가 구성된 첫 사례로, 자세한 내용은 후술.2. 배경
1981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프랑수아 미테랑은 개혁정책을 의욕있게 추진하였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계속된 경기침체와 높아진 실업률로 인해 지방선거에서는 참패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1981년에 선출된 프랑스 국민의회 의원들의 임기가 거의 만료되기 시작하고 총선이 다가왔다.3. 투표
1986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 |||||
연합 | 정당 | 성향 | 득표수 | 득표율 | 의석수 |
좌파 | 사회당 | 좌파 | 8,693,939 | 31.02% | 206석 |
프랑스 공산당 | 2,739,925 | 9.78% | 35석 | ||
기타 좌파 | 301,063 | 1.07% | 5석 | ||
좌익급진당 | 107,769 | 0.38% | 2석 | ||
UNG | 56,044 | 0.20% | 0석 | ||
합계 | 11,898,740 | 48.85% | 248석 | ||
우파 | RPR-UDF 연합 | 우파 | 6,008,612 | 21.44% | 147석[3] |
공화국연합 | 3,143,224 | 11.22% | 76석 | ||
민주연합 | 2,330,167 | 8.31% | 53석 | ||
기타 우파 | 1,083,711 | 3.87% | 14석 | ||
합계 | 12,565,714 | 44.84% | 290석 | ||
국민전선 | 강경우파 | 2,703,442 | 9.65% | 35석 | |
극좌 | - | 430,352 | 1.54% | 0석 | |
생태주의자 | 생태주의 | 340,109 | 1.21% | 0석 | |
극우 | - | 57,432 | 0.20% | 0석 | |
지역주의자 | - | 28,379 | 0.10% | 0석 | |
유효표 | 28,024,168 | 의석수 | 573석 |
1986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는 5공화국 역사상 유일하게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실시하였고 결선투표도 없었다.
4. 선거결과
선거 결과 여소야대 정국이 출현하면서 우파에게 원내 다수를 내주게 되었고, 결국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동거정부가 구성된 사례가 되었다. 프랑수아 미테랑은 자크 시라크를 총리로 임명하고 군사, 외교 분야를 제외한 모든 권한을 자크 시라크에게 넘겨주게 된다.하지만 자크 시라크는 총리 취임 후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정부의 총리로 임명되었을 때와 다르게 평판이 좋지 못했고 지지율도 떨어져갔다. 프랑수아 미테랑은 자크 시라크의 지지율이 떨어진 것을 기회로 삼았고 그 결과 다음 대선과 같은 해에 실시한 조기총선을 통해 실책을 만회하였고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렸다.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했는데 이것 때문인지 장마리 르펜이 이끄는 국민전선이 처음으로 35석의 의석을 확보하였다.[4]
5. 여담
프랑스 총선 역사상 유일한 비례대표제가 사용된 총선이다. 비례대표제 전환은 프랑수아 미테랑의 대선 선거 공약에서도 나와있었던거라 그대로 공약을 실천한것이기는 한데, 문제는 실제로 선거제도가 변경됐을 때가 미테랑의 지지율이 30% 남짓할 정도로 하락하고 사회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한 시점이라 기존의 소선거구제-결선투표제로 갈 경우 우파의 과반확보가 확실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단행한 것이라는 음모론 아닌 음모론이 나돌아다녔다.결과적으로 보면 우파진영이 근소하게 과반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사회당의 대패가 예상된것과는 달리 예상보다는 선방한 결과가 나오기는 했다. 이 영향인지 우파가 다시 다수를 장악한 상태에서 치러진 다음 선거에서는 다시 소선거구제-결선투표제로 환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