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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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1880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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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2px; letter-spacing: 0px" | <rowcolor=#fff>헨콕 155인 | ✔ (81.2%) 214인 가필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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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일시 | 11월 2일 8시 ~ 11월 3일 6시 (UTC) | |||||
투표율 | 78.0% | |||||
선거 결과 | ||||||
후보 | [[공화당(미국)| 공화당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 부통령 체스터 아서 | [[민주당(미국)| 민주당 ]]대통령 윈필드 스콧 핸콕 부통령 윌리엄 잉글리쉬 | ||||
선거인단 | ||||||
214명 | 155명 | |||||
전국 득표 | ||||||
48.3% 4,446,158표 | 48.2% 4,444,260표 | |||||
대통령 당선인 | 부통령 당선인 | |||||
공화당 {{{#!wiki style="margin: -5px -10px"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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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된 선거.2. 상세
선거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러더퍼드 헤이스가 1877년의 타협으로 재선에 출마하지 않아 양대 정당 모두 새로운 후보를 선출해야 했다.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남북 전쟁 참전자 출신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다. 그 중에서도 민주당 후보 윈필드 스콧 핸콕은 순수 군인 출신으로, 북군 주력군 포토맥군에서 가장 유능한 군단장으로 평가받았고 게티즈버그 전투에서도 피켓의 돌격을 방어해내며 큰 공을 세운 전쟁 영웅이었다. 재건 시대 내내 핸콕은 남부에 대한 온건 정책과 화해를 주장하여 당시 민주당의 주요 표밭이었던 남부에서 호감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참전용사 핸콕에게 반연방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달 수 없었고, 이는 민주당이 내세울 수 있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핸콕이 가지는 장점이었다.
한편, 공화당 후보였던 제임스 가필드 후보는 당시 공화당의 양대 파벌이었던 Stalwarts와 Half-breeds의 타협으로 선출된 것이었다. 공화당 급진파로부터 이어진 Stalwarts는 율리시스 S. 그랜트의 3선을 지지했고, 헤이스 대통령이 추진한 공직법 개정을 반대했다. 반면 공직법 개정을 찬성한 Half-breeds는 메인주 상원의원 제임스 G. 블레인을 밀었다. 그랜트가 블레인보다 다소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과반수는 차지하지 못했고, 오하이오의 존 셔먼 상원의원(윌리엄 테쿰세 셔먼 장군의 동생)을 지지한 제3세력까지 있어서 35회의 투표에도 불구하고 결판이 나지 않았다. 36번째 투표에서 블레인과 셔먼 지지자들은 다크호스 후보 가필드로 선회했고 겨우 가필드가 후보로 선출되었다. 한편, Stalwarts의 콩클링 파벌에 속한 체스터 A. 아서가 부통령 후보가 되었다. 콩클링 본인은 아서가 부통령 후보 자리를 거절하기를 권유했지만 아서는 승낙했다.
선거는 매우 치열했고, 단순 득표수는 고작 0.11%, 2,000표 미만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역대 모든 미국 대선 중 가장 적은 차이로 기록되었다. 핸콕은 미국 남부 전체와 경계주, 캘리포니아, 뉴저지까지 가져갔지만 가필드가 핵심 경합주 뉴욕주와 오하이오, 인디애나를 가져가는 등 북부 대부분을 석권하여 선거인단에서는 59명을 앞서며 승리했다. 가필드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현직 하원의원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임기 시작 후 6달만에 암살당했다. 그 후 아서가 대통령직을 승계받아 21대 대통령이 돼서 가필드의 남은 임기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