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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8-08 12:48:43

18금 린코

1. 개요2. 내용3. 기타

1. 개요

여고생이 AV 업계에 입문해 가는 과정을 그린, 2009년작 일본 영화다. 동명의 만화를 영화화했다.

2. 내용

착하고 예의 바른 완전 모범생 엄친딸 린코는 어느 날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자 빈손으로 혼자 남겨지게 된다. 하루 아침에 집도 절도 없이 생계를 위해 신문의 구인광고란을 뒤적이며 일자리를 찾아 헤매지만, 아직 학생이고 경험도 부족한 린코에게 일자리를 구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그러다 겨우 구한 일자리는 바로 에로영화 촬영 현장 도우미. 난생 처음 보는 야동 제작 현장에 놀라 쓰러질 판이지만, 생계를 위해 야동의 세계에 뛰어든 린코는 매사에 모범생답게 누구보다 열심히 일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계란 흰자로 정액 만들기, 난생 처음 보는 성인용품의 세계는 낯설지만 장차 의사가 꿈인 호기심 가득한 린코에게는 매일 새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린코는 급기야 진정성 있는 야동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감독이 되기로 결심한다.

3. 기타

실제 AV모델 출신 배우가 작중에 출연한다.

주인공 린코 역할을 맡은 차세대 그라비아 아이돌 타시로 사야카(田代さやか)는 2006년 데뷔 이래 14편의 영화에 출연하고 이미 3개의 사진집을 출간했으며, 버라이어티 TV쇼 등에도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고교시절 교내 밴드활동을 통해 트럼펫과 섹소폰을 연주하기도 했으며, 발레에서부터 당구, 실내축구에 이르기까지 운동감각도 뛰어나 그야말로 재기발랄함과 다재다능함을 두루 갖춘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계의 기대주였다.

국내에 DVD가 발매된 적이 있다(...).

참고로 야동에 나오는 정액은 연유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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