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BC에서 제작되어 2014년에 방영된 세계 최초로 뿔공룡의 진화를 다루는 2부작 공룡 다큐멘터리. 홍상운 기획, 이동희 연출. 이동희 PD는 2009년에 공룡의 땅을 제작한적이 있으며 이때 한국의 뿔공룡인 코레아케라톱스[1]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꼭 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도 한다. 1부는 제목처럼 뿔공룡들이, 2부는 코레아케라톱스가 주인공으로 나온다.2. 출연
2.1. 인간
2.2. 고생물
- 코레아케라톱스[2]
- 주청티란누스
- 시노케라톱스
- 벨로키랍토르
- 프로토케라톱스
- 인롱
- 티라노사우루스
- 트리케라톱스
- 프시타코사우루스
- 아크로칸토사우루스[3]
- 원시 악어[4]
- 익룡[5]
- 센트로사우루스
- 알베르토사우루스[6]
- 용각류
- 도마뱀
3. 기타
평가는 대체적으로 전작에 비하면 나쁘다.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공룡의 땅이 많은 호평을 받은 것에 비해 나아진 게 없고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나아진 점이 없는 것도 아닌 것이 공룡의 땅에서는 벌거벗고 나온 벨로키랍토르가 이번에는 깃털을 달고 나왔다.아무래도 각룡류를 주제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이다 보니 각룡류의 복원도는 대체로 고증에 맞게 잘 만들어졌지만 티라노사우루스와 주청티란누스의 복원도는 고증에 엇나간 모습이라 비판을 받았다.[7] 다만 그나마 주청티라누스가 나은 편. 같이 나온 육식공룡인 벨로키랍토르와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복원도는 고증을 충실히 따랐다.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움직임이 많이 어색하다. 로봇처럼 움직이며 CG티가 많이난다. 반면에 코레아케라톱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괜찮게 나왔다.
각룡들의 성선택같은 요소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이들이 육식공룡과 대적하기 위해 뿔을 진화시킨것마냥 이야기해서 일각에선 무기의 비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8]
한반도의 공룡처럼 뉴질랜드에서 배경을 촬영했다고 한다.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백악기의 환경과 가장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곳이라고 한다.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
의외로 해외 수출판[9][10]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선 1부 한정으로 공룡의 땅보다 더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전작에 비해 훨씬 더 오글거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새로운 사실들[11]을 전달하는 데에는 성공하였고 무엇보다 이번엔 제대로 깃털 공룡을 복원하였다는 점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코리아케라톱스가 서울에 나타났다는 내용의 2부는 대부분 혹평한다. 그외에도 샘 해밍턴에 대해선 본인이 무슨 나이젤 마븐도 아니고 왜 나온 거냐는 의견과 나올 때마다 오글거린다는 말이 많고 정경미의 코리아케라톱스 내레이션의 경우 불필요하다고 혹평하는 이들이 많다.
[1] 상단의 사진의 우측에 있는 공룡. 좌측에 있는 공룡은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이다.[2] 이전에 공룡의 땅에서 나온 적이 있으나 정식 학명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최초였다.[3]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공룡임에도 2부에서 코레아케라톱스와 같이 나온다. 한국에서 이 공룡의 이빨과 유사한 이빨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다.[4] 중간에 하동수쿠스의 두개골이 나온다.[5] 모습으로 보아 중가립테루스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날개뼈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기도 하다.[6] 그래픽으로 나오진 않고 언급 및 뼈화석으로 등장을 했다.[7] 특히 티라노사우루스의 목구조와 (주청티라누스도 포함)머리구조.[8] 코스모케라톱스나 유타케라톱스의 사례만 봐도 모든 각룡들의 뿔은 무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9] 제목은 《Adventures of Ceratops》이며, 직역하자면 《각룡류의 모험》[10] 참고로 어째서인지 OST가 바뀌었다.[11] 시노케라톱스의 발견, 코리아케라톱스의 발견, 한반도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 최초의 뿔공룡 인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