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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han의 게시판 중 하나. 말 그대로 전통적인(...) 게임들. 보드게임이나 미니어처 게임, TRPG, TCG, 그리고 그런 게임을 플레이하는 여러 인간군상에 대한 이야기[1]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Warhammer 40,000[2]의 팬들도 대거 포진. 이 곳에서 벌어지는 활동을 기록하는 장소가 1d4chan이다. TRPG를 유일하게 다루는 곳인 만큼 각종 팬픽/실시간 참여 형태의 롤플레잉 게시물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포스팅을 할 때 자체적으로 주사위를 굴릴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3]
캐릭터 중심 롤플레이에는 ~퀘스트(~Quest), 문명/영지물 식 롤플레이에는 ~ 문명(~ Civilization)이라는 접미사가 붙는다. 문명 쓰레드의 플레이 방식은 턴 방식에 플레이어가 명령을 내리면 쓰레드의 GM이 받아서 결과를 출력하는 방식으로, King of Dragon Pass라는 경영 RPG의 플레이 방식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다.
여러가지 2차 창작물 형식의 게임 규칙이나 아예 새로운 게임을 여럿 만들어낸 적이 있어서, 본인들끼리는 /tg/는 할 때는 한다(/tg/ gets s**t done)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2010년도 초까지는 Fantasy Flight Games가 여기를 눈팅했다는 증거가 아주 많았다. 현재도 눈팅을 계속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유명한 썰로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언데드를 논리소자로 사용하여 컴퓨터를 제작하는 썰[4]과 리치와 모험가 일행이 랩배틀하는 썰이 있다.
루비 퀘스트도 원래는 이 스레드에서 연재하던 인터랙티브 코믹이다.
[1] 같이 게임하기 싫은 놈(That Guy)과 같이 게임하면 즐거운 대인배(This Guy), GM과 플레이어간의 대립 등에 대한 얘기가 대표적이다.[2] 미니어처 게임과 TRPG 위주로, 스페이스 마린 챕터 생성 등 설정놀음, 리스트와 전술에 대한 썰과 규칙 관련 키배, 모델 페인팅, 다크 헤러시/데스워치 썰 등이 주류를 이룬다. Dawn of War와 같은 PC 게임이나 기타 모바일 게임은 /v/를 찾아가야 한다.[3] 글을 쓸때 options 칸에 dice+(굴리려는 주사위의 수)d (굴리는 주사위) 를 쓰면 된다. 예를 들어서 dice+2d20 이라고 쓰면 20면체 주사위 2개를 굴린값이 랜덤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1이나 20,100 같은 치명타가 터지면 난리가 난다[4] 스켈레톤 3마리를 이용한 NAND 게이트에서부터, 아예 스켈레톤 하나를 제한적인 명령셋을 가진 CPU(...)로 취급해야 하고, 컴퓨터를 제작할 때의 병목은 스켈레톤의 반응속도와 집적도(...)이지만 제네시스 주문을 써서 시간 가속이 걸린 평행차원을 만들고 거기에 컴퓨터를 넣으면 해결할 수 있다는 괴짜 네크로맨서다운 분석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