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부시마스터에서[1] 2007년에 제작한 대구경 총알.[2] 미터법 명칭은 따로 없는 듯 하다.2. 역사
소총의 탄환으로 널리 쓰는 5.56×45mm NATO는 가장 많은 전장에 쓰이면서 그와 동시에 저지력에 대한 논란도 늘 있었다. 5.56 mm소총을 7.62 mm로 컨버전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하지만 두 탄약간의 호환성은 별로 좋지 않아서 컨버전을 하면 새 7.62 mm소총을 사는 것과 별 반 다를바가 없다. 그리고 탄창이나 파우치등의 장비들과의 호환성도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중적인 AR-15에 컨버전을 최소화하면서 저지력을 올리기 위해 탄약을 바꾸는 쪽으로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들 중 하나가 .450 Bushmaster이다.3. 특징
AR-15 기반 사격 영상.[3].50 Beowulf와 .458 SOCOM처럼 AR-15 시리즈의 총열만 교체하거나[4] 상부 리시버 자체를 교체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5] 게다가 탄창도 STANAG 탄창이나 PMAG을 조금만 손을 대서[6] 무리없이 삽탄할 수 있어 5.56mm 30발 탄창에 최대 10발 정도 장전할 수 있다.
제프 쿠퍼가 제안했던 텀퍼(Thumper) 컨셉으로 구상한 탄환에서 유래되었으며 # 운동에너지는 최대 3720 J이다.[7]
AR-15 계열외에 스텀 루거, 모스버그, 레밍턴 암즈에서도 이 탄환을 호환하는 총기들을 생산하고 있다.
.450 Bushmaster / .458 SOCOM / .50 Beowulf 비교 영상[8] |
4. 매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에서 이 탄환을 호환하는 사이드와인더가 등장하는데[9] 작중에선 '.450 헌츠맨'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10]
[1] 이 회사에서 부시마스터 XM-15와 맥풀 ACR의 민수용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다.[2] 설계는 LeMAG Firearms LLC에서 했다.[3] 영상에서 탄창을 PMAG으로 사용했으며 해당 탄창에는 .450등의 대구경 탄환에 최적화된 탄밀대 부품으로 교체했다. #[4] 경우에 따라 가스 블록부터 가스 튜브까지.[5] 비슷한 이유로 .300 AAC Blackout도 총열 하나만 바꿔서 STANAG 탄창에 삽탄해 그대로 호환할 수 있다.[6] 일단 PMAG 같은 경우에는 삽탄하는 쪽에 사포로 갈아야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 #[7] 260 gr (17 g) AccuTip 기준.[8] 영상내용을 요약하면 450>458>50 순으로 관통력이 높다. 레벨 3A-2A-2A-3A순으로 겹쳐둔 네 장의 방탄조끼 앞면과 1/8인치, 약 3mm의 철판을 마지막에 대놓은 실험에서 450은 철판을 관통하고 458은 철판을 관통하지 못했으며 50은 마지막 3A를 뚫지 못했다. 1번 영상 후반부에서는 3A 한 장과 철판만을 두고 사격해서 모두 관통한다. 2번 영상에서는 두장의 철판을 겹쳐 사격하여 450은 둘 다 관통, 458은 한 장만 관통해서 뒷장에 박혀있고, 50은 첫 장조차 관통하지 못한다. 다만 운동에너지 자체가 높아 첫 장은 물론이고 뒷장에도 큰 홈을 만들었다.[9] 전체적인 외형의 모티브는 맥풀 ACR이다.[10] 선행 출시된 캠페인에서는 .458 SOCOM을 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