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더 이상 원하지 않아 - 4:513.2. 쇼생크 탈출 - 4:403.3. 다시 어둠이 - 5:453.4. 인생의 리세트 버튼 - 4:063.5. 여명의 시간 - 6:203.6. 미로 - 6:323.7. 또 다른 유혹 - 5:353.8. 에필로그(끝이 보이는 이곳에서) - 4:323.9. 향수 I - 5:243.10. 향수 II - 4:543.11. Blank - 0:043.12. Blank - 0:053.13. G-Spot - 3:28
1997년 말부터 준비에 들어갔던 두 번째 앨범은 1998년 가을에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 1999년 2월에 "...But Not Least" 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1]1집과 마찬가지로 미국 A&M 스튜디오의 데이빗 콜린스에 의해 마스터링되었다. 물론 사운드 질은 상당히 사기급인 것은 변함 없다.
1집에 비해 묵직한 느낌은 유지하되 좀더 정리하여 선명하고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갖가지 실험적으로 접근했다. 대부분의 기타 솔로 연주시에 기타 백킹을 넣지 않는다는 점, 솔로 연주가 로다운30스러운 블루스 색채를 띈다는 점, 일렉트로닉의 차용, 박건의 내면적인 보컬은 1집에 비해서 꽤나 달라진 부분이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대부분 1집을 평 할때 "사운드, 톤이 좋다"고만 평하는 점에서 회의감이 들어 구성면에서는 좀 더 발전하고, 톤은 오히려 빈티지한 그런 느낌의 앨범을 준비했다고 한다.
원판에는 가사를 싣되, 띄어쓰기 없이 붙여써서 제대로 볼 수 없을 지경으로 실었다고 한다. 1집에 가사를 싣지 않아, 가사를 중요히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것에 대한 부정의 의미라고 했다.
[1] 나중에 윤병주가 밝힌 바에 따르면 어느 정도 탈퇴를 암시하고 있는 타이틀이였다고 한다.[2] 후렴구 뒷부분의 흐느끼는 듯한 보컬이 바로 정차식이다.[A] 히든 트랙 G-Spot을 13번에 맞추기 위한 블랭크로 이외에 다른 뜻은 없다.[A] 히든 트랙 G-Spot을 13번에 맞추기 위한 블랭크로 이외에 다른 뜻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