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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6:52:07

𧀎

𧀎
⿰艹亠口冖肙
가랑갈 고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4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7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gāo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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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U+2700E.png
𧀎는 "고"라고 읽는 한자로, 훈은 "가랑갈"이라고 한다.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과 같이 고랑(𧀎莨)이라고 사용된다고 한다.

해당 한자의 출전 기록은 확실치 않은데, 현재까지 발견된 해당 한자가 사용된 문헌 중 가장 오래된 문헌인 "안남 바닷가를 바라보며 (망안남해구, 望安南海口)"[1]를 전거로 두고 있다.
안남 바닷가를 바라보며 (望安南海口)

맑은 날에 구름이 걷히면서, 남서쪽 바다를 보아하니. (喜逢晴日破阴霾,望极西南瘴海涯。)

오랑캐는 예나 지금이나 조정에서 놀고 있구나. (夷狄古今常反覆,朝廷终始务绥怀。)

훌륭한 장수가 청동 기둥[2]을 얻고, 고(𧀎)거리를 버리는 날이 올것이니. (何时良将收铜柱,不日孱王弃𧀎街。)

서글픈 등교(藤桥)[3]의 병사 귀신이 해마다 자신의 무덤에서 울고 있네. (惆怅藤桥兵死鬼,年年沙上哭坟骸。)

이 밖에도 해당자가 사용된 또 다른 문헌으로는, 조선의 문인이었던 "유의건[4]"이 작성한 시인 "비 온 뒤 서점에는 학생들에게 책이 보인다 (서점우후 서시학도, 書社雨後,書示學徒)"에서도 해당 한자가 사용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비 온 뒤 서점에는 학생들에게 책이 보인다 (書社雨後,書示學徒)

산과 계곡에 봄비가 내린 후 경치가 최고로 새롭구나. (溪山春雨後,景物一番新)

모래는 씻겨내려 깨끗해지고, 풀은 점점 곱고 가지런히 초록색으로 물들었네 (沙洗白初淨,草𧀎綠渐均)

개울 소리를 들어보니 획획[A] 내려가고, 언덕의 들판이 일궈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水泉聞㶁[A]㶁,原野望畇畇)

바라건데 너도 부지런히 때가 씻기기를. (願爾尋玆意,孜孜滌垢垢)

2. 상세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북송 시기 문인이었던 도비가 저작한 시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송조의 안남 침공을 주제로 삼는 시이다.[2] 베트남의 전설인 마원의 청동 기둥을 말한다.[3] 현 저장성 텅차오를 말한다.[4] 1687~1760, 본관은 서산으로 조선시대 문인이었으며, 글 솜씨가 좋아 청나라에서도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괘변의의화계집이 있다.[A] 이 한자는 물 갈라져 나갈 괵, 물소리 획이라는 한자로, 해당 시에서는 개울가의 물이 떠내려가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로 사용되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