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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58:06

힘이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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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련 문서

1. 개요

힘이 다했습니다.
You've fainted.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플레이어헌터시간 초과(Time's up!(시간이 다 됐습니다))와 포획 실패[1]를 제외한 여러가지 상황(몬스터한테 맞는다던가, 독극물에 걸려서 쓰러진다거나, 별 해괴하고도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쓰러지는 등)에서 리타이어했을 경우 뜨는 만국공통의 문구. 그리고 곧바로 수레행 또는 퀘스트 실패행

시리즈 내에서는 체력이 다했을 때 사망했다는 표현을 쓰지 않고 힘이 다했다는 문구만 출력한 채 곧바로 수레에 실린 채 캠프로 돌아가며,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수레를 끄는 아이루들이 곧바로 헌터를 땅바닥에 내동댕치고 제 갈 길을 간다.

「힘이 다했습니다」는 몬헌 특유의 '살벌하지 않은 세계관'에 일조하는 요소이기도 한데, 어떤 경우에도 헌터는 '사망'하지 않으며 3번 힘이 다해도 보상금이 0이 되어 퀘스트 실패가 될 뿐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인게임에서만. 설정상으로는 퀘스트 도중 사망하는 헌터도 종종 나온다.[2]

대부분의 퀘스트에서는 세 번의 기회가 있는데 한 번 쓰러져 수레를 타고 캠프로 돌아올 때마다 보수금이 조금씩 줄어들며, 이마저도 세번째로 쓰러지게 되면 그냥 퀘스트 실패 문구가 뜨는 동시에 헌터(들)이 좌절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화면이 페이드 아웃 된다. 단, 수레 탈 기회는 있는데 시간 초과가 되면 그건 그냥 퀘스트 실패가 되니 주의.

2. 관련 문서


[1] 몬스터 포획 퀘스트에서 실수로 해당 몬스터를 죽인 경우.[2] 소재 아이템인 '달인의 해골'은 "달인급 헌터라도 한 순간의 실수로 목숨을 잃고 만다. 그들의 원통함이 느껴진다."이라는 식의 플레이버 텍스트가 쓰여져 있어서, 간접적으로 퀘스트 도중 사망하는 헌터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으스스한 건 이런 '인골'임이 거의 확실한 유골조차 소재로써 채취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무기나 장비의 소재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