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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배역명 / 배우 |
| 신센구미 (新選組) | 히지카타 토시조 (土方歳三) (야마모토 코지 분) |
1. 개요
2004년 일본 NHK에서 방영한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의 서브 주인공으로 신센구미 부장. 사실상 본작의 진 주인공으로 콘도 이사미의 친구이자 그의 오른팔. 신센구미의 부장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으로 신센구미를 관리하고 있다.2. 극중 행적
2.1. 에도 시위관 시절
주인공인 콘도 이사미의 친구로서 첫 등장. 농민의 자식이다. 콘도를 '캇쨩'이라 부르며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인다. 콘도도 본래 농민 출신이었으나 한 도장 주인의 양자로 들어가게 되고 어엿한 무사가 된셈이었기에, 히지카타는 콘도를 동경하고 있다.[1]한편으로는 자신이 농민이라는 것에 불만과 컴플렉스[2]를 느끼며 무사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장수를 하며 도장 깨기를 하러 다니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여담이지만 이 때 검을 제대로 배운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도장의 제자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겁먹은 도장 주인에게 '돈을 드릴 테니 제발 돌아가 달라'는 말까지 듣는다. 하지만 결국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무사가 되고 싶은 나머지 콘도에게 검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이후 정식으로 콘도의 도장 '시위관'의 천연이심류에 입문하여 제자가 된다.
하지만 시위관은 다 쓰러져가는 시골 도장이었다. 하지만 콘도의 성품에 반한 동료들이 하나하나 생기게 되고, 콘도와 히지카타는 그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이후 야마나미 케이스케(신센구미!)가 쿄토에 가서 쇼군을 호위할 낭사대를 조직할 것이라는 소식을 가져오고, 콘도와 히지카타는 그 낭사대에 지원할 목적으로 고향이었던 에도를 떠나 쿄토로 향한다.
2.2. 로시구미 시절
콘도를 비롯한 동료들과 쿄토에 도착하지만 애초에 로시구미를 고안해 낸 키요카와 하치로의 목적은 쇼군 호위가 아닌 존왕양이였고, 로시구미는 그대로 와해되어 버린다. 하지만 콘도 일행은 쇼군을 호위하겠다는 일념으로 쿄토에 남아 '미부 로시구미'를 결성, 세리자와 카모(신센구미!)와 그의 동료들 역시 콘도 일행과 함께 쿄토에 남게 되어 미부로시구미는 13명으로 첫 스타트를 끊게 된다. 야기 가의 집을 빌려 둔소로 삼고, 거리 순찰 및 쇼군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하려 하지만, 애초에 지원이 끊기고 13명의 무사만 남은 로시구미에 그럴 권한이 있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쿄토 수호직을 맡고 있던 아이즈 번의 영주 마츠다이라 카타모리가 로시구미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미부 로시구미는 드디어 정식으로 거리 순찰을 할 수 있게 된다.하지만 아이즈 번의 지원을 받아 우쭐해진 세리자와 카모(신센구미!)가 상인의 돈을 뺏거나 죄 없는 사람들을 베는 등 막나가기 시작하자, 히지카타는 국중법도라는 로시구미의 규율을 만들어 그들을 제거하려 한다. 규율을 어기면 할복인데, 규율은 누가 봐도 세리자와 일행을 겨냥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국중법도를 정한 뒤에도 세리자와가 막나가자, 이를 보다 못한 아이즈 번에서 세리자와를 어떻게든 처리하라는 밀명을 내린다.
이에 히지카타는 세리자와 일파를 하나하나 함정에 빠뜨려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세리자와의 오른팔인 니이미 니시키(신센구미!)를 속여 세리자와를 배신하게 만든 뒤 세리자와에게 이를 알리게 되고, 배신한다는 것이 무사도에 어긋난다는 규율
이어서 로시구미의 연회날에 세리자와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연회 당일에 세리자와에게 술을 잔뜩 먹인다. 이 때 세리자와가 "날 취하게 만들어서 어쩔 셈이지?" 라는 말을 하자 순간 당황한다. 애초부터 세리자와는 자신의 암살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 이후 세리자와가 잔뜩 취한 채 둔소로 돌아가자, 야마나미 케이스케(신센구미!), 오키타 소지(신센구미!), 하라다 사노스케(신센구미!)와 함께 세리자와를 암살하기 위해 미행한다. 이후 세리자와의 방을 급습, 다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전하다가 간신히 세리자와를 암살하고, 세리자와 일파를 완전히 무너뜨린다.
이후 미부 로시구미는 아이즈 영주 마츠다이라 카타모리의 명에 따라 신센구미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2.3. 쿄토에서의 신센구미 시절
행적의 순서가 다소 틀렸을 수도 있다.정식으로 신센구미의 국장을 콘도 이사미에게 맡게 하고, 자신은 콘도의 오른팔인 부장이 된다.
조슈 번의 과격한 존왕양이 무사들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그 무사들의 한패인 후루타카 슌타로를 잡아 고문하여 그들이 쿄토 거리에 방화를 저지를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다. 이후 그들이 쿄토 어딘가의 여관에서 모임을 가진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여관이 여러 개였기 때문에 부대를 나누어 출격한다. 콘도 부대는 여관 이케다야로 가고, 히지카타 부대는 시코쿠야에 가지만, 진짜 밀회 장소는 이케다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히지카타는 급히 부대를 이끌고 이케다야로 향하고, 신센구미는 과격파 낭사들을 다수 제압하는 대승리를 거둔다. 이 때 오키타가 상처도 없는데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며 오키타의 피가 묻어 있는 옷을 보고 뭔가 병에 걸린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는 예리함을 보여준다.
이케다야 사건으로 인해 막부에서 포상금을 받게 되고, 콘도를 비롯한 다른 간부들은 그것을 대원들에게 공정하게 나눠주자고 하지만, 히지카타는 성과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케다야 사건에 관련된 자들에게만 포상금을 몰아주고, 이케다야 사건 당시 둔소를 지키고 있던 총장 야마나미 케이스케(신센구미!)를 비롯한 대원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는다. 이에 그 대원들은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임무를 수행한 것인데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표출한다.
나가쿠라 신파치(신센구미!)는 특히나 이에 대한 반발이 심해, 야마나미를 비롯한 동료들을 모으고, 야마나미는 글을 잘 쓰는 대원을 시켜 탄원서를 쓰게 하고 아이즈 번에 제출한다. 이런 일이 영주의 귀에 들어가기를 바랄 리가 없는 히지카타는 당연히 분노, 탄원서에 관련된 놈들을 모두 할복시키겠다고 노발대발하지만, 콘도가 진심을 다해 나가쿠라 일행에게 사과함으로써 일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콘도가 일이 생겨 며칠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히지카타는 탄원서를 쓴 대원을 무사도를 어겼다는 이유로 할복시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콘도에게 한 대 얻어맞기까지 하지만, 끝까지 "모든 것은 신센구미를 위해서다.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신센구미의 규율은 완전히 어지럽혀질 것이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콘도가 "만일 소지가 규율을 어기더라도 할복시킬 거냐? 내가 어기더라도?" 라는 말을 하자,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며 신센구미를 위한 다소 위험해 보일 수도 있는 자신의 의지를 증명한다. 이후 야마나미에게, 탄원서를 쓴 대원을 죽게 만든 건 너와 나라고 말하며, 야마나미와 대립각을 세운다.
신센구미가 점점 커져감에 따라 야기 가의 저택으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범위에 이르자, 히지카타는 둔소를 니시혼간지로 옮기자고 주장한다. 니시혼간지는 굉장히 큰 절이고 그곳의 승려들이 조슈 번과 친하기 때문에 둔소를 그 곳으로 옮기면 생활할 장소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동시에 조슈 번을 견제할 수도 있다는 이유를 들며 대원들을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야마나미는 승려들을 힘으로 제압하는 건 옳지 않다는 주장을 펴며 다시금 히지카타와 대립하려 하지만, 참모인 이토 카시타로(신센구미!)가 히지카타의 의견을 뒷받침해 주고, 결국 야마나미의 의견은 눌리고 만다. 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건으로 신센구미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 야마나미는 결국 신센구미 탈주를 시도, 탈주하다 잡히면 규율에 따라 할복이었기에 히지카타는 그가 왜 도망쳤냐며 분노한다. 콘도와 히지카타는 일단 규율에 따라 야마나미를 추격해야 한다고 판단, 하지만 일부러 그를 놓아주려는 의도로 야마나미와 친했던 오키타를 추격대로 보낸다. 하지만 이런 배려에도 불구하고 야마나미는 규율을 더욱 굳게 잡기 위해 일부러 오키타에게 잡혀 신센구미로 복귀, 결국 할복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야마나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듯한 히지카타였으나, 이 때만은 죄책감과 미안함, 그리고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에 사로잡혀 오열한다. 이후 사이토의 말에 의하면 히지카타는 야마나미를 싫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마음 속으로 인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야마나미 역시 히지카타가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신센구미의 규율을 유지하려는 히지카타의 의지를 눈치채고 일부러 잡혀 할복한 것.
이후 사카모토 료마가 조슈 번과 사츠마 번을 화해시키고 대정봉환에 큰 공을 세우고 여러 인물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되자, 콘도는 료마가 일본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히지카타에게 료마를 꼭 지키라고 명하고, 히지카타 역시 왜 우리가 적인 사카모토 료마를 지켜야 하냐며 투덜대면서도 하라다 사노스케와 나가쿠라 신파치(신센구미!)를 보내 료마를 지키려 하지만, 그들이 갔을 때 이미 료마는 암살당한 상태였다..
이후 신센구미의 회계 담당이었던 카와이 키사부로가 타케다 칸류사이에게 반강제로 돈을 뜯겨 부대의 자금에 구멍이 나게 되자, 이번에는 굉장히 여유를 주며 돈을 천천히 채우라고 한다. 카와이는 곧 아버지가 돈을 보내주실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약속된 기간까지 돈이 도착하지 않자 결국 할복하게 된다. 그 누구도, 심지어 히지카타마저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기에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었고, 카와이의 죽음을 지켜본 히지카타는 직후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 벽에 머리를 계속 부딪히며 죄책감에 사로잡힌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참모였던 이토 카시타로가 어릉위사를 조직하고 콘도 암살 계획을 세우다가 젊은 대원들에게 살해당하게 되고 이토의 수하들이 신센구미에 쳐들어오려 하자 어쩔 수 없이 이토 일파를 멸망시킨다. 이 때 시위관에서부터의 오랜 동지였던 토도 헤이스케(신센구미!)를 잃게 된다.
정세가 점점 도쿠가와 막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심지어 신센구미의 후원자였던 아이즈 번이 쿄토 수호직에서 해임당하게 되고, 신센구미 역시 점점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결국 도쿠가와 연합과 사츠마 조슈 연합이 전쟁을 시작할 듯한 긴장 상태에 돌입하고, 신센구미는 도쿠가와 편에 서서 후시미 부교쇼를 지키며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2.4. 무진전쟁
결국 삿쵸 연합과 도쿠가와 사이의 전쟁이 시작되고, 신센구미 역시 도쿠가와의 편에 서서 싸우지만 일방적으로 패한 뒤 에도로 도망가는 처지가 되었다.하지만 애초에 도쿠가와 쪽의 높으신 분들은 싸울 생각이 없었고, 카츠 카이슈는 신센구미에게 '갑양진무대'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코후 성을 지키라고 명하지만, 이미 코후 성은 삿쵸에게 점령당한 상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콘도는 억지를 부리며 후퇴하지 않으려 하고, 이에 질린 나가쿠라와 하라다는 신센구미를 빠져나가게 된다.
결국 콘도와 히지카타는 나가레야마에서 대원을 모으고 훈련을 시키며 재기를 도모하지만, 삿쵸에게 발각당하게 된다. 신센구미가 아닌 이 근처를 경호하는 진압대라 말하며 시간을 벌지만, 결국 콘도의 정체가 발각당해 콘도는 잡혀가게 되고, 히지카타는 나머지 대원들을 이끌고 도망간다.
이후 히지카타는 콘도를 구출하기 위해 삿쵸를 설득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카츠 카이슈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쿄토에서부터 조슈를 탄압한 신센구미, 그것도 국장이 그들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 리가 없었기 때문. 이 때 카이슈는 히지카타에게 "마지막까지 항전하여 도쿠가와에도 나름 기골 있는 놈이 있었다는 걸 보여주라"고 말한다. 결국 콘도는 도움받지 못한 채 참수당하게 된다. 참수 직전 콘도가 마지막으로 부른 이름은 그 누구의 이름도 아닌 바로 '토시'.
히지카타는 이후 콘도가 남긴 신센구미를 이끌고 계속 싸우게 되고 이것으로 극은 막을 내린다. 애초에 이 드라마 자체가 콘도 이사미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콘도 죽음 이후의 이야기는 그릴 생각이 없어 보였으나, 2006년 1월 정월시대극으로 '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를 방영한다. 사실상 주인공이 히지카타에게 넘어간 듯. 이후 행적은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를 참조.
3. 성격
너무나도 순수하고 올곧은 콘도에 비해, 세상 사정을 잘 알고 있고 술수에 능한 현실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나가쿠라 같은 일부 대원들이 동료끼리의 유대감을 강조하자 "그런 식으로 애들 놀러온 것처럼 패거리 놀이나 하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우린 시대에 편승할 수 없다. 세리자와를 벤 순간부터 우리는 변했다는 걸 좀 알아 차려라"[3]라며 일침을 놓기도 하는 등, 굉장히 냉정한 캐릭이다. 로시구미가 막 결성될 무렵에는 콘도를 요직에 앉히기 위해 로시구미의 책임자인 키요카와 하치로에게 뇌물을 건네기도 했다.하지만 야마나미나 카와이가 죽었을 때 오열하거나, 오키타의 병에 대해 걱정하고 야마자키가 큰 부상을 입자 안절부절 못 하는 등 나쁜 사람은 아닌 듯 묘사된다. 애초에 총애했던 부하인 야마자키가 얼굴에 상처를 입자 감찰로서의 생명이 끝났음에도 위로하며 전쟁에 나가기 전 부하들에게 후한 대접을 하는 걸로 봤을땐...[4]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 신센구미를 위해서 누군가는 악역을 맡아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듯. 본인이 신센구미를 위해서라면 미움받는 역할은 얼마든지 맡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신센구미가 사실상 궤멸된 후에는 성격이 전에 비해 굉장히 부드러워졌다.
콘도와 신센구미를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인물이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비꼬는 경향이 있다. 이건 신센구미랑 상관없이 그냥 타고난 성격인 듯. 카츠라 코고로와 사사키는 잘난척을 너무 해서 재수 없다며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여자를 굉장히 밝힌다. 신센구미 결성 이전부터 꼬신 여자가 한둘이 아니었던 듯.. 로시구미 결성을 위해 쿄토에 올라갔을 때에도 대원 중 가장 먼저 술집에 가서 여자랑 놀았다고 한다. 심지어는 무진전쟁 중에도 길거리의 아녀자를 보며 작업용 미소를 날린다(...). 게다가 본인의 외모에 대해 상당히 자부심을 갖는 듯.
3.1. 여담
명실상부 배우인 야마모토 코지를 대표하는 배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후 코지는 한 아침드라마에서 다시 한번 히지카타 토시조로 깜짝 재등장했는데 근 10년이 넘었음에도 변치않은 목소리와 비쥬얼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5] 까메오출연이었음에도 히지카타 토시조란 캐릭터가 얼마나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는지 알수있는 대목.[1] 콘도 이사미는 무사 계급에 속했던 적이 없었다. 가문을 샀으면 모를까 단지 도장을 운영하는 당주의 양자로 들어간 것뿐이었는데 양부인 슈헤이마저도 농민 계급 출신... 훗날 막부에서 엄청난 출세를 하게 되어 한을 풀지만 그건 아직 먼 훗날의 이야기였다.[2] 사카모토 료마가 정곡을 찌르듯 캐물으니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3] 여기서 히지카타는 세리자와를 베었다는 말 실수를 했는데, 세리자와 암살 현장에 없었던 나가쿠라에게는 "조슈 양이파 놈들에게 베였다"며 조슈 문양의 비녀와 함께 거짓말로 애둘렀다.[4] 이때 했던 대사가 가끔은 귀신부장이아닌 부처부장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라고... 본인도 내심 미안하기도 하고 맘에 걸렸나보다.[5] 당시 업었던 의상이 모두 그때처럼 딱 맞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