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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3:21:49

히어로메이커(게임)


1. 개요2. 시스템
2.1. 모험
2.1.1. 요일던전2.1.2. 무한던전2.1.3. 영웅의 탑
2.2. 투기장2.3. 최강의 검
3. 캐릭터
3.1. 4성3.2. 3성3.3. 1성, 2성3.4. 캐릭터 각성
4. 문제점5. 2013년 출시된 동명의 게임

1. 개요


2016년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이다. 제작 및 유통은 슈퍼플래닛.

8월 30일, 플레이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 되었고 하루 뒤인 2016년 8월 31일,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 되었다.

2015년 11월 7일, 작가의 블로그에 히어로메이커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 초기 계획에서는 대략 2016년 1월 경 출시를 목표로 한 것 같았으나, 2016년 2월 29일날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3월 말즈음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실시될 것이라고 한다. 링크 그러나 별 다른 소식없이 발표가 미루어졌고, 6월에 나올 것이다, 7월에 나올 것이다라며 미루어지다 7월 말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시작되었고, 2016년 8월에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6년 3월 2일, 페이스북에 힐리스, 리스토, 산쵸 팍 이 세 명의 캐릭터 디자인이 공개 되었는데 힐리스의 경우, 분명 2기 때의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팔이 2쪽 다 붙어있어 조그만 논란(?)이 일었다.[1]

8월 23일 오후 2시에 공식카페에서 사전등록이 시작됐다고 작가의 대변인 격인 돌이 글을 올렸다. 24일 12시 기준 11000명. 9월 16일 경 한 네이버 웹툰작가가 해당 웹툰에 나오는 등장인물 이 나오는 축전을 그렸다.

2020년 1월 31일 오후 5시에 서버를 종료했다.

2. 시스템

2.1. 모험

웹툰 히어로메이커처럼 명예를 잃은 왕자 리스토가 명예를 되찾으러 가는 캠페인 모드다. 처음엔 원작의 흐름을 따라가지만, 나중에 갈 수록 원작과 다른 전개로 진행하게 된다. 일종의 스핀오프인 셈. 한 챕터당 6개의 스테이지, 그리고 각 스테이지 당 6개의 맵이 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보스가 있다. 일반모드와 정예모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반을 클리어하면 정예를 시작할 수 있다. 정예모드에선 제작 아이템 재료와 추가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정예로 가보도록 하자.

2.1.1. 요일던전

매일 일정량의 골드와 영혼석을 지급하는 던전. 골드를 주는 낮(밤 12시~낮 2시) 던전과 영혼석을 주는 밤(낮 2시~밤 12시)로 나뉘어져 있으며, 매일 던전의 종류가 바뀐다. 대체로 난이도는 웬만하면 오토돌려도 깰 만큼 쉽지만, 각 던전마다 다르고 레벨이 높을수록 강한 제약을 주어 나중엔 조합을 살짝 바꾸고 클리어해야 빠를 때도 있다. 예로 월요일의 낮 던전은 초반에 물리데미지의 50%정도만 무시하지만, 나중엔 100%까지 무시한다.

2.1.2. 무한던전

말 그대로 웨이브가 무한으로 오는 던전.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번 도전할 수 있으며, 최종 웨이브 스코어만큼 포인트를 받는다. 이 포인트는 상점에서 갑옷, 활, 투척 무기, 지팡이, 그리고 근원의 도안들, 제작 재료, 그리고 애정캐릭 알라딘 조각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각각 개인 토너먼트와 길드 토너먼트가 있으며, 이땐 최종 웨이브 스코어가 아닌 순위에 의해 포인트를 받는다.

2.1.3. 영웅의 탑

새로 추가된 컨텐츠. 탑 맨 위에 있는 라나 공주를 구한다는 설정으로 층마다 있는 보스를 잡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시즌2로서 벤이 갇혀 있다.
1시간마다 충전되는 영웅의 탑 열쇠를 사용해서 도전할 수 있다. 매번 다른 조합과 전략을 쓴다는 취지로, 각 층마다 2개의 직업군을 밴하며 (지팡이, 근원 직업군 사용 금지 등), 각 보스의 위협적인 요소도 다르다 (보스는 평타가 원킬수준이라던가, 어떤 보스는 뒤에 힐러들을 데려온다던가, 등등...). 꼭 한번에 깰 필요는 없다.
5층마다 면역이 있다. (매 0층 물리면역, 매 5층 마법면역)
도전에 실패하거나 '연습하기'로 클리어하면 각 트라이 당 체력과 공격력이 0.5% 증가하는 버프를 얻을 수 있으며, 몇 층들은 트라이부터 쌓는게 정답일 때도 있다. 현재 총 100층이 있으며, 특히나 어려운 층들은 카페를 찾다보면 공략 이 있으니 깨기 어려우면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2.2. 투기장

현재 대표 PVP이자 메타와 조합이 제일 많이 논의되는 컨텐츠. 다른 게임의 PVP 시스템과 가장 큰 차별점은 자동진행이 아닌 게이머의 컨트롤로 다른 사람들의 조합들과 겨룰 수 있다는 점이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논란도 많은 컨텐츠이다. 승리시 등급점수와 상점에 쓸 수 있는 명예점수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공격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방어했을 경우엔 등급점수를 얻고 실패했을땐 등급점수를 잃을 수도 있지만 복수를 하면 추가 등급점수를 얻을 수 있다. 30분마다 충전(일요일엔 20분, 칼은 최대 10개) 상위권은 잠을 못잔다되는 투기장 칼(최대 15개)을 사용하고, 평일엔 예선 매주 일요일엔 결선이 이뤄진다. 예선과 결선 각각 끝날 때마다 명예점수를 주기 때문에 얻고싶다면 둘 다 열심히 돌리자.

2.3. 최강의 검

페이크 PVP 컨텐츠. 투기장처럼 다른 사람들의 조합들과 겨루지만, 이기거나 진다고 해서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주진 않는다. 토너먼트식으로 마을->성->왕국->대륙 순으로 이루어지며, 처음엔 많지만 올라갈수록 적어지는 체력/공격력 보정을 준다. 또한 시작할 때 몇개의 캐릭터만 고를 수 있으며, 토너먼트 라운드마다 바꿀 수는 있지만 처음에 선택한 외의 영웅과는 교체할 수 없으며 토너먼트 중간에 캐릭터가 죽으면 초기화하지 않는 한 최강의 검 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 라운드를 이낄때마다 은화, 제작재료, 금화 등을 주며, 운이 좋으면 4성 확정 모집권까지 주니까 매일 클리어 할 수 있는 만큼 해주자.

3. 캐릭터

3.1. 4성

기본스텟이 3성들에 비해 높은 편이며, 대부분의 주연급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중복 뽑기시 얻게 되는 영혼석은 240개이다.
뭉클리아를 뽑게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탱커
커스...
윌리엄 아셀
크로덴
뭉클리아빼고싶다

물리 딜러
벤 카슬러
힐리스
로타냐
알라딘
리싸이클
루나 크리스
후안

마법 딜러
로엔
클로에
스크림(오리지널 캐릭터)
벨라(오리지널 캐릭터)
화왕 마그마

힐러
살라나(라나)

3.2. 3성

대부분 초반에 캐릭터들을 얻게 되며 쓰는 등급. 리스토도 3성에 있으며, 스노우 삼이나 백골기사단 의무병, 과금전용 캐릭터 여왕님루이얀같은 캐릭터는 고렙이나 영웅의 탑같은 컨텐츠에서도 쓰인다.

3.3. 1성, 2성

대부분 잘 안쓰게 되는 등급. 산쵸팍, 클로앙 등의 네임드가 여기에 있지만, 웬만한 조합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단, 성국사제 빼고.

3.4. 캐릭터 각성

대부분의 4성과 몇몇 3성들이 할 수 있으며, 각성하면 능력치와 6성 전용 스킬이 각성스킬로 대체된다. 대체로는 기존 6성스킬이 약간 하향되고 (체력 60% 증가->체력 50% 증가) 새로운 추가 버프를 얻는다. 각성하기 위해선 4개의 조언자 캐릭터들이 필요한데, 각 캐릭터마다 요구하는 조언자들이 다르고 모든 조언자 6성+각성을 위한 영혼석이 있으니 근성이나 현질을 가져야 할 수 있다. 물론 그만큼의 보람도 있다. 아이도?

라나는 여기저기 조언자 영웅으로 자주 불려다닌다. 초기에 6성으로 진급해두면 유용하다.

4. 문제점

정식 버젼이 나온 이후 테스트버젼에 있던 버그 중 대부분이 계승되어 논란이 일었다.

게임의 컨텐츠 중 영웅의 탑을 제외하고 1인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무한던전 컨텐츠 중 토요일에는 길드 토너먼트를 실행하기 때문에 무소속 1인 컨텐츠로 즐기기 힘들다.

길드를 필요로 하는 컨텐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길드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다. 신생 길드의 창설 및 참여도가 저조하고, 사실상 상위 길드가 아니면 길드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힘들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건의 게시판에 길드 업적, 길드 버프 등의 시스템을 제안하지만 추가될 날은 요원해보인다.

투기장 시스템에 대한 불편함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투기장 시스템은 주중 3시간 주기, 최대 참여 회수 15회이고 주말에는 주기가 짧은 대신 최대 참여회수가 줄어드는 방식인데 3시간이라는 주기도 비교적 짧은 편이며 참여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은 편이라 순위가 휙휙 바뀌는 편이기 때문에 상위권 유저들은 알람 맞추어가며 빡빡하게 플레이하고 있다.검왕의 수련 비결은 잠을 안 재우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최대 보유 칼 수를 늘려주거나, 주기를 늘려달라는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지만 고쳐질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신캐릭터 중 일부(듀란, 마거리트, 화왕 마그마, 뭉클리아 등)는 컨셉은 확실히 잡혔지만 실용성이 극히 떨어져 비주류 캐릭터가 되어버렸으며, 유독 창과 둔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성능이 떨어져 비주류로 전락했다. 당장 둔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들 중 가장 쓸만한 게 뭉클리아인데, 뭉클리아가 게임 내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는 위의 문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오죽하면 '뭉념'(묵념)이란 말도 생길 정도.
조금만 플레이를 해 봐도 둔기와 창 계열 캐릭터의 단점이 무엇인지 극명하게 드러난다. 둔기 캐릭터들의 경우 컨셉이 불명확하거나 장점이 잘 살아나지 않아 뭘 해도 어중간하게 느껴지고, 창 계열 캐릭터들의 경우 뭔가 묵직한 한방 딜을 꽂아줄 것 같지만 전 캐릭터 중 가장 딜이 낮다. 4성 둔기 캐릭터 마거리트와 3성 지팡이 캐릭터 썬두아를 데리고 동 레벨대의 모험 아이템을 착용한 후 노 버프 무한던젼에서 실험해본 결과 동렙임에도 불구하고 마거리트의 생존성과 공격 범위, 위력, 공격속도 등이 썬두아에게 밀린다. 그나마 창 계열의 경우 데미지 감소 40%를 들고 나온 이거왕 캐릭터가 있지만 둔기는 그마저도 없다.
리사이클 영웅은 각성 떡밥을 예전에 뿌린 적이 있었으나 정작 지금까지도 각성체가 추가되지 않고 있다. 이름값 좀 하게 재활용 좀 해줘요 최근 리사이클 각성체가 공개되고 본 서버에 투입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최근 추가된 신 캐릭터 론 카슬러의 실제 성능이 크게 부풀려져 있어 추가로 밸런스 패치를 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유저들으 반발이 일어나 론 사태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단순히 설계가 잘못된 것이라면 캐릭터 밸런스 수정의 사안으로 넘어가야했겠지만 이 경우는 수치가 잘못 적용된 것이기 때문에 논란의 불길이 더욱 크게 일었다. # 설상가상으로 이로 인한 피해보상도 매우 적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게임 내에서 은화 200만개는 보기에는 많아보이지만 매우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이다. 당장 레벨 4-50대로만 가도 순식간에 거덜나고, 기사단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는 더더욱 심해진다.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8677166&articleid=22207&page=1&boardtype=L

결국, 론 카슬러의 능력치 수치 적용 버그가 문제가 되어 론 카슬러 본캐 육성, 론 카슬러 대항마 육성, 그리고 전체 유저들에게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보상안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논란이 발생하였는데, 론 카슬러를 환불할 경우 론을 제외한 다른 4성권 영웅을 선택하여 보상받는다는 점에서 논란이 발생하였다. 론 카슬러 캐릭터의 수치 버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이득을 본 사람들은 론 카슬러를 사용했던 사람들인데, 이들에게는 4성 선택권을 제공하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일반 4성 확정권을 지급하기 때문.
이 게임에서 4성 영웅은 메리트가 높으며 게임의 특성상 특정 영웅을 선택해서 뽑는다는 것은 봉인해제 등의 시스템과 맞물려 큰 이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논란이 발생했다. 이 게임에서 특정 동일 영웅을 반복하여 뽑을 경우 해당 영웅의 능력치를 크게 이끌어내는 봉인해제라는 것을 할 수 있는데, 이 봉인해제의 효과가 어마어마하다. 처음 1봉인해제, 2봉인해제는 몰라도 5봉인해제, 6봉인해제로 가면 이런 캐릭터가 두세명만 있어도 웬만한 덱들은 투기장이나 최강의 검에서 다 털고 다닐 수도 있기 때문. 이 때문에 특정 영웅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결국 론 카슬러를 뽑고 이득을 취한 사람들에게 보상의 형태가 상대적으로 더 커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대해 유저들의 불만의 목소리 역시 높은 편이다. 전술된 링크에 들어가보면 카페 내 다른 글들의 댓글은 10개를 넘어가기 힘든 반면, 론 카슬러 공지의 댓글들은 현재까지 38개이며, 대부분 격앙된 분위기이다. 또한 저 공지대로 갈 경우, 원래 있던 무료 카드들을 이용하거나 현질을 하던 금화 3천개를 이용해 10+2 형태의 뽑기를 했다가 론을 얻지 못한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론 카슬러의 설계 자체가 지나친 버프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론 카슬러는 마법 캐릭터에게 기본스킬 사용 시 50% 버프를 받고 있는데 이것이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거왕 캐릭터도 40퍼센트로 상향 예정인데 체감상 무척 좋다 라는 평이 많은데 이보다 더 높은 경우 마덱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불만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시간이 흐르며 점점 대두되게 되었고, 론 카슬러의 성능은 웬만한 물리형 캐릭터들을 뛰어넘는다. 론과 동일한 무기를 쓰는 같은 투척 계열 루나 크리스는 론 때문에 묻혔고, 마덱 유저가 론을 만날 경우 컨트롤이 좋지 못하면 후방부터 줄줄이 녹거나 큰 타격을 입는다. 다른 캐릭터 무기가 아무리 비싸도 7천을 넘기 힘든 반면 론 카슬러 전용 스킬이 달린 최상위급 옵션 투척 무기는 경매장에서 1억이 넘는다.

결과적으로 론을 사용한 사람에게도 사용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불만족스러운 형태의 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론에게 두드려맞은 마덱 유저일수록 더더욱. 보상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속속 올라왔으며, 일각에서는 이거 먹고 떨어져라 식이 아니냐며 비판하고 있다.

또한 론 카슬러 버그가 적용되던 투기장 보상과 패치된 론 카슬러가 활동하던 투기장 보상이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보상 관련 내용에서도 보듯이 형평성이 어긋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상은 모두 똑같이 적용된 것. 이에 대해 허탈감을 표하는 반응이 있다.

사실 론 이전에도 크로덴의 생명 뻥튀기 버그, 벨라의 궁 및 기본기술 버그[2], 후안의 OP 의혹[3], 벤 카슬러[4] 및 카사노 OP 논란 등 캐릭터 밸런스에 대한 논란은 예전부터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론 사태가 일어나면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운영진의 미흡한 대처 및 확정권 논란[5]으로 인해 유저들이 폭발하고 만 것. 게임 공식 카페의 글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빠른 글 작성률을 보여주어 이번 사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유독 이 게임은 힐러의 수가 적어 다양한 힐러를 늘려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성국사제는 안정성이 좋으나 워낙 힐량이 적어 초반부에 좀 쓰이고 버려지고[6], 1성인 견습사제는 이보다도 더 못하다. 그나마 성국사제와 함께 3성 힐러 탑 2를 차지하는 백골 기사단 의무병마저 힐량은 높은데 스킬에 확률이 끼어있어 안전성이 떨어진다. 그 외 3성 힐러들은 어딘가 하나같이 힐의 성능이 나사가 빠져있거나 힐과 궁극기가 따로 놀고 있어 온전히 힐러의 역할을 다하기 힘들다. 즉 저랩 힐러중에서 그나마 쓸만한건 성국사제와 백골 기사단 의무병 2명뿐이다. 그 탓에 영웅의 탑이나 일부 컨텐츠에서만 드물게 쓰인다. 성능이 좋은 힐러로는 라나와 핑크레인저 라나, 한나가 있지만 모두 4성 영웅이며 희소성이 높고 다른 계열에 비해 수가 적다.[7] 무엇보다 전술한 캐릭터들은 모두 원거리 캐릭터라서 다른 원거리 영웅, 특히 투척 캐릭터가 몇 번 뜨면 순식간에 비석 세우기 쉽다.[8] 괜히 투기장에서 힐러를 빼고 탱커나 보조 딜러 및 딜러로만 다 채우는 게 아니다. 이러한 투기장에서의 힐러 기피 현상과 태생적으로 적은 힐러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근거리형 힐러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다. 가장 많이 유저들이 입을 모아 추가되길 희망하는 캐릭터는 마튼의 의료기사단장 헌드 레드갓.

윗 내용에 첨언하자면 사실, 힐러의 수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딜러에 비해서 적어 보이기는 하지만 딜러는 물리 근접, 물리 원거리, 마법의 3종으로 사실상 분리되어 있기에 많아 보이는 것이지 쓸만한 힐러의 절대 수량은 부족하지 않다. 파트별로 나누어 쓸만한 캐릭터를 분석해 보면, 탱커(크로덴, 커스, 윌리엄, 리스토, 뭉클리아(?)), 물리 근접(벤, 후안, 이거왕, 힐리스, 디에서콱), 물리 원거리(로타냐, 루나, 론, 5공주 루나), 마법(카사노, 로엔, 벨라, 썬두아), 보조계 마법(클로에, 스크림, 조각스크림, 스노우삼), 힐러(라나, 한나, 핑크레인저라나, 의무병, 성국사제[9])로 각각 분류별로 4~5캐씩 포함되어 있는 편이고, 애당초 4인 파티 게임인지라, 힐러가 많아봐야 2명 들어가는 상황인지라 힐러의 수가 많을 필요는 크지 않다. 따라서, 힐러의 절대 수량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쓸만한 힐러 중, 의무병(활)을 제외한 나머지 힐러들이 전부 지팡이를 쓰고, 세부적 수치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능력치가 비등비등한 관계로, 다양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라나, 한나, 핑크레인저 라나 셋은 성능면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고 쓰는 무기도 동일한 지팡이여서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특색있는 힐러를 골라 쓰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또 하나의 문제점은 딜러진이 유저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능력치가 많이 상승한 반면, 힐러들은 능력치 상승이 별로 없어 투기장에서 제 역할을 하기 힘들어 졌다는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근접 힐러로써 헌드레드갓 정도를 추가하는 것도 좋겠지만, 힐러들의 능력치 강화와 각각의 힐러에게 특색을 부여하는 작업이 우선시 된다고 할 수 있다. 레벨업 시 엄청난 은화가 소모되는 이 게임에서 힐러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은 유저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어, 기존 힐러들의 특색을 강화시키는 것이 우선시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업데이트 및 신캐릭터 추가가 느린 편이다. 개발진이 가스파드의 전자오락수호대 게임 제작에 인력이 대부분 몰린 듯하다.

모험 진행 시 잡몹들을 상대하며 적절히 궁을 쓰지 않고 모아두다(위험한 경우에만 사용) 막판에 보스가 등장하면 궁을 쏟아부으면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즉, 모험을 진행하며 전략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요소가 부족하다.

무한던전 컨텐츠가 토요일 6시-11시로 고정되어 있어 유저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토요일 저녁 시간대는 비즈니스적으로도 바쁜 시간이고 주말 저녁 시간인만큼 황금시간대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시간대를 길게 잡아먹는다는 것. 해외에 있는 유저들의 경우 새벽에 일어났다가 무한던젼 돌리고 다시 잔다는 글도 올라올 정도.대단하다

GM들은 이에 대해 개발노트를 올려 무한던젼을 수정할 계획이 있다고 하였으나, 후에 추가로 올라온 개발노트 2 게시글을 보면 시간대를 바꾸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유는 접속률 때문인데, 저 시간대가 가장 접속률이 높기 때문에 섣불리 시간대를 옮기기 힘들다는 것. 링크 그러나 이에 대해 유저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차라리 영웅의 탑처럼 초대권을 사용하게 하거나 시간대를 하루로 늘려주었으면 하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이후 무한던전은 티켓팅 및 시간대 확장, 웨이브 수 감소 및 보상 상향, 축복 상향으로 개편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노오오력은 보인다. 링크

게임 진행 중 렉이 심심찮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영탑 같은 경우 타이밍에 맞추어 보스의 궁을 얼음 공격 등으로 끊어주어야 하는데 렉이 발생하거나 화면이 느리게 돌아가면 이 타이밍을 잡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자칫하면 즉사로 이어지는 대참사가 날 수 있다. 게임 부스트를 켜고 원활히 핸드폰을 비워주며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게임 내 캐릭터들의 스탯 표현에 오류가 많은 편이다. 수개월전 출시된 영웅카드의 스탯 버프 등이 게임 내 캐릭터 정보 창에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있지만, 운영진 측은 '고치려니 위험해서 안된다'거나, '인게임 에서는 잘 적용되고 있습니다' 라는 말로 딴소리 중이다. 심지어 출시 당시 부터 지적되었던, 힐리스의 투기장 내 체력 표시바가 화면 제일 상단으로 튀어올라 표시되는 오류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길드 토너먼트에서 수많은 유저의 발목을 잡는 얼음골렘 모션 오류는 충분한 스펙과 실력을 가진 유저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비정상적으로 막아버린다. 이쯤되면 개발팀이 일은 하고 있는지 의심해볼 일이다.

게임의 편의성은 상당히 낮다. 영웅 즐겨찾기, 장비 셋 저장, 한꺼번에 뽑기 등 자잘한 편의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일일이 뽑고 바꾸어주어야 한다.

5. 2013년 출시된 동명의 게임




2013년 6월 11일 네시삼십삼분에서 출시한 히어로 육성 게임. 히어로 리그라고도 불렸다.

자신만의 히어로를 생성해서 육성하고,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다른 유저들과도 대결을 할수 있다. 특징이 있다면 프루트 닌자처럼 터치로 일러스트를 긁어서 전투를 한다는 점.

얼마 안가 업데이트가 끊기더니 2016년 3월 7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1] 출시후 인게임 모험의 힐리스는 2기 디자인으로 나왔고 영웅으로 얻을 수 있는 힐리스는 견습기사 힐리스와 힐리스로 구분된다.[2] 벨라의 궁을 맞을 경우 어떤 액션을 취해도 매혹을 피하지 못 하는 상황.[3] 그나마 이쪽은 원래 기획 의도가 이렇다고 변론변명할 수 있다.[4] 다만 현 시점에서 벤 카슬러는 성능이 저조하다고 평가받는다.[5]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버그가 공론화되었을 때 특정 영웅 확정권을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유저들의 비판을 받고 지급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6] 심지어 이마저도 4성 힐러나 백골 기사단 의무병을 얻지못하면 버려야 되는데도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끌고가는 수밖에 없다.[7] 핑크레인저 라나는 상점에서 금화로 영웅조각을 사서 구입할 수 있다. 힐량으로만 따지면 원본 라나보다 힐량이 더 좋으니 대체 영웅으로 쓰일 수 있다.[8] 론 카슬러에 대한 논란이 유독 불거진 것도 원거리 힐러들과의 상성 문제도 있었다. 투기장이나 최강의 검에서 힐러들이 뭘 해보기도 전에 폭탄 맞고 비석 세우기 일쑤였기 때문.[9] 성능이 저조해 초반에 쓰고 버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