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bbing
1. 개요
히빙 (미네소타) | ||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도시로, 2019년 기준으로 인구는 15,855명.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1]
한국에서는 밥 딜런이 유년기를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2. 역사
1893년에 프랭크 히빙이라는 독일계 이민자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처음 미국에 정착하고 농장과 지붕널 공장에서 일했다. 공장에서 사고가 일어나 다친 뒤, 그는 다른 직종들을 고려하다 매목조사 쪽에서 일하게 된다. 이후에는,3. 교육
히빙 커뮤니티 대학이라는 2년제 공과대학이 있고, 링컨 초등학교, 워싱턴 초등학교, 그린헤이븐 초등학교, 히빙 고등학교가 있다.4. 인구통계
2018년 기준으로 인구는 16,106명이었다. [4]단일 인종의 수는 15,786명이고, 이 중 특히 백인이 전체 인구의 93.4%를 차지한다. 비히스패닉 백인이 백인 중 98% 이상을 차지한다. 흑인은 아시아인보다 적은 수를 차지하고, 아시아인 중에서는 중국계가 가장 많고, 베트남계, 필리핀계, 한국계 순으로 이어진다.
5. 정치성향
적당한 규모의 도시이므로 상당히 팽팽하다. 2016년 대선에서는 3퍼센트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리하였다. 읍내(?)에서 아우터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하여 북쪽은 민주당 지지, 남쪽은 공화당이 한 자릿수 차이로 이기고 있다. 외곽으로 나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서쪽을 제외하면 전부 공화당 우세 지역이다. 우촌좌도를 보여주는 예시.6. 경제
16세 이상 인구가 12,393명인데, 이 중 57.6%가 노동력이 될 수 있다. 전체 중 53.9%가 고용이 된 상태이다. 이 들 중 24% 가량이 교육, 헬스케어 등에 종사하고 있다. 1인당 GDP는 25,534달러로, 슬로베니아, 키프로스와 비슷하다.7. 여담
시내에 페어뷰 레인지 메디컬 센터라는 병원이 있는데,평가가 심히 좋지 않다. '뻔뻔히 사람을 죽인다'와 같은 리뷰들이 있다.현재까지도 밥 딜런이 거주하던 집이 남아 있다.
미국 내 유명 한국계 작가의 출생지기도 하다.
[1] 1990년대에 14.8%로 인구가 급감한 이래, 계속해서 감소 중이다.[2] 만 36세에 그의 이름을 딴 도시가 생겼다는 걸 생각해 보면, 오래 살았다면 상당한 유명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3] 실제로 구글 지도로 인근 도시들과 비교해보면, 히빙은 매우 큰 편이다.[4] 1년 사이에 250명 가량 인구가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