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와가 간다! ヒノワが征く! Hinowa ga CRUSH! | |
장르 | 다크 판타지, 액션 |
작가 | 스토리: 타카히로 작화: strelka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미정 Yen Press |
연재처 | 월간 빅 간간 |
레이블 | 빅 간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7년 7월호 ~ 2022년 7월호 |
단행본 권수 | 8권 (2022. 08. 25. 完) 미정 4권 (2021. 04.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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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 스토리는 타카히로, 작화는 strelka가 담당했다. 아카메가 벤다!의 후속작이다.2. 줄거리
아카메, 히노와와 함께 난세 통일로 나아가다―!!
제국을 쓰러뜨리고 떠난 아카메는 아득한 동방의 섬나라 와코쿠에 도달한다. 전란이 계속되는 그 나라에서는 히노와라는 소녀가 난세 통일을 목표로 출전하려고 했다. 히노와의 뜻, 그리고 따뜻함을 접한 아카메는 그녀와 함께 정복하는 것을 결의하고…….
'아카메가 벤다!'의 타카히로의 전국 통일을 목표한 장대한 전기 판타지 개막!!
동방미개의 섬나라로 떠난 아카메의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그 땅에 살아가는 히노와라는 소녀가 새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작중 배경은 일본 전국시대인 듯. 그 중 창해국[1]과 천랑국[2]의 대결이 주요하게 다뤄진다.제국을 쓰러뜨리고 떠난 아카메는 아득한 동방의 섬나라 와코쿠에 도달한다. 전란이 계속되는 그 나라에서는 히노와라는 소녀가 난세 통일을 목표로 출전하려고 했다. 히노와의 뜻, 그리고 따뜻함을 접한 아카메는 그녀와 함께 정복하는 것을 결의하고…….
'아카메가 벤다!'의 타카히로의 전국 통일을 목표한 장대한 전기 판타지 개막!!
원래 주인공 히노와는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에는 실력이 모자랐으나, 아카메가 검술로 히노와를 제압한 후 히노와를 단련시켜주었다.[3] 히노와가 요미히메와 대치하다가 죽을 뻔하자, 나이트레이드의 전투복을 입고 등장한 아카메가 요미히메의 기술을 파훼하여 요미히메에게 부상을 입혔다.[4] 히노와는 전쟁의 공로로[5] 승진하였고 아카메를 부하로 두게 된다.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7년 12월 25일 2018년 09월 25일 | 2018년 08월 25일 2019년 04월 25일 | 2019년 04월 25일 2020년 02월 11일 |
04권 | 05권 | 06권 |
2019년 12월 25일 2020년 08월 18일 | 2020년 08월 25일 2021년 05월 18일 | 2021년 03월 25일 |
07권 | 08권 (完) | |
2021년 12월 25일 년 월 일 | 2022년 08월 25일 년 월 일 |
일본의 빅 간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미국으로도 수출했으며 영어 제목은 'Hinowa ga CRUSH!'.
4. 특징
초반엔 훈훈해 보이지만 사실은 막장성과 네임드 캐릭터의 소모품화가 전작보다 더욱 강화되었다.[6] 단행본 5권쯤에서 주인공의 소속국가가 망하고 동료와 부하들이 죽거나 성폭행당하는데 NTR 강간 묘사에만 거의 에피소드 하나를 소비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팽살이나 적의 목을 꼬챙이에 꿰는 등의 묘사까지 나온다.[7]상술된 전작의 논란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후속작에서는 5권까지 등장한 주인공 동료 중에 가장 강하고 잘생기고 고속승진한 남캐가 오체분시 당하고 약혼녀가
월간연재에 10후반~20초반의 분량이다. 초기엔 분량도 많았으나 점점 짧아지는 편.[9] 처음에는 작화가 굉장히 불안정스러웠지만 연재할수록 작화가 자연스러워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
사실 자세히 따져보면 일반적인 전쟁과 시대상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옆의 동료가 언제라도 죽을 수 있다는 게 전쟁인 것. 등장인물들 자체가 사실은 말단의 최전방 병사이니 처음부터 끝까지 쭉 살아남으면 역으로 판타지다. 사실 판타지 만화가 맞긴 하고 현실에서도 말단 병사가 전쟁 끝까지 살아남는 경우도 있으니 하나쯤은 살아남아도 문제 없겠다만.[10] 어쨌든 곱씹으며 읽다 보면 인물들의 심리와 상황 묘사가 잘 되어 있어 "이 캐릭터는 이래서 죽는구나"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최신화 기준으로 아카메와 메인 등장인물들의 헤어짐으로 스토리가 두갈래로 나뉘어졌다. 제목이 '아카메'가 아니고 '히노와' 인 만큼 아카메의 분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막장 전개와 들쑥날쑥한 작화 덕분에 인기가 계속해서 떨어지다가 8권을 마지막으로 급하게 완결되었다.
5. 등장인물
- 히노와[11]
본작의 주인공. 전란의 시대를 끝내기 위해 뜻을 같이 한 친구들과 함께 마을에서 무술 수련에 매진하던 소녀다. 어느 날 해변가에 떠밀려 온 아카메를 발견하고 보살핀다. 선인의 뜻에 따라 와코쿠 동부로 이동하여 그곳의 왕이 되고자 한다. 아카메에게서 쓴 소리를 듣지만,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는다.
- 아카메
전작의 주인공. 무라사메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방미개의 섬나라로 향하던 중 위험수와 만나 조난당했으나[12], 다행히 해변가에서 히노와에게 구출된다. 은혜를 갚기 위해 히노와를 도와주다가 그녀의 뜻에 공감해 히노와의 부하로 편입된다.
동방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무쌍을 보여준다.[13] 무라사메의 저주를 푸는 것 외에 타츠미의 이형화 저주를 풀어주는 것도 목표인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요미히메
천랑국의 장수. 히노와의 어머니를 죽인 인물이며, 히노와를 베려다가 아카메와 대치했다. 이후 부상을 입고 히노와와 아카메를 노려보며 달아난다. 그리고 그 둘에게 복수를 다짐함다. 천랑국 십진성. 위험수와의 혼혈로 불의 기운을 쓸 수 있지만 그 힘을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해 아카메에게는 계속 밀린다. 그런데 히노와 세계관의 인물들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한다.
- 엔지
히노와를 돌보아주는 인물. '선인'이라고 불린다. 아카메에게 무라사메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약을 만들고 있다는 언급을 한다. 창해가 망하면서 결국 팽살당한다. 이전에 글을 써 두었는데,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글을 아카메에게 맡겨 두라고 했다. 이 글에는 천랑의 폭정은 유명하니 창해가 망하거든 동쪽의 동맹국으로 가서 전란을 종식시키라고 써 있다. 처음에는 이름 불명의 노인으로 나왔으나, 그가 즈노우에게 포로가 되었을 때 과거에는 천랑 쪽 사람이었다가 배반했으며 본명은 엔지이고 천랑에 의해 흉흉한 도적으로 기록되었음이 드러난다.
- 나하슈
아카메가 제국에 있던 시절의 동료. 적의 술법에 걸려 흑화했으나 이후 종적을 감추었다. 본작에서는 아카메의 적대 세력인 천랑국에 속한다. 천랑국 십진성이었던 장군을 패배시키고 그 자리를 차지해 십진성이 되었다. 천랑의 왕을 죽이려는 아카메와 싸웠다. 아카메와 대립하다가 죽을 듯하다.
- 포니
아카메가 소속되었던 정예 7인 중 한 명. 나하슈를 찾아 따라왔다. 아마 아카메와 적대하게 될 듯하다.
- 토바리
히노와의 동료. 처음 히노와와 대련할 때는 승리했으나, 두 번째 대련에서는 아카메에게 검술을 배운 히노와에게 패배했다.
- 쿠메하치
히노와의 동료.
- 쿄코츠
천랑국의 장군. 뱀 계열의 이형을 소재로 한 명보를 사용한다. 천랑국 십진성이지만 십진성 중에는 가장 먼저 죽는다.
- 부악
창해국의 장수로 쿄쿄츠에게 죽는다.
- 사쿠자
천랑국 장수로 히노와[14]에게 죽는다.
- 모에기
천랑 십진성의 여장군. 상의를 벗은 채 남성과의 접촉을 즐기는 괴상한 취미가 있다. 34화에서 휘하 부대와 대원들이 모두 아카메에게 참살당하면서 본인도 퇴각하려던 찰나 뒤에서 기습해 온 아카메에게 죽었다.
- 스즈마루
히노와의 동료. 쿄쿄츠와 1:1로 평범한 명보로 특수 명보를 지닌 쿄쿄츠와 대등하게 싸운다. 창해 멸망 후 천랑에서 히노와 일행 중 하나를 인질로 잡아가는데 그게 스즈마루다. 아마 십진성 장군 하나가 아카메에게 죽었기에 그 공백을 메우려는 듯.
- 마루게
창해국 장군으로 아시가루 등으로 이루어진 히노와 부대의 총괄자. 작중에서 비겁함을 보이기도 한다. 창해가 멸망하면서 죽었다.
- 린즈
창해국의 공주로 전선에서 부대를 위문한다. 히사메가 결혼하고자 하는 여인. 창해국은 유능한 인물을 군주의 부마로 삼는 관습이 있다고 한다. 창해가 망한 후 간음당한다. 즈노우의 5번째 아내로 강제 편입되며, 자신이 즈노우를 직접 죽일 수 없음을 알고 즈노우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을 이용해 그를 천천히 파멸시키려 한다.
- 히사메
히노와의 동료. 창해가 망하며 죽임을 당한 후 그 머리가 쟁반에 받쳐진다. 린즈 공주의 남편이 될 예정이었다.
- 천랑의 왕 즈노우
본작의 최종보스. 린즈 공주를 간음한다. 이런 좋지 않은 행위가 일상인 듯. 이와 별개로 무력은 상당히 강하다. 그래도 호위를 위해 나하슈를 대동하고 다닌다.
6. 설정
- 와코쿠
본작의 무대가 되는 동방의 섬나라. 전작의 무대인 서방과 교류가 끊긴지 천 년 가까이 지났으며, 이는 거리도 거리지만 유일한 통로인 바다가 큰 배도 좌초시킬 정도의 폭풍우와 거대한 괴물들로 가득하여 극히 위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 년 전에는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어 있었으나 전작의 제국처럼 세월이 흐르며 여러 나라로 분열되었고, 본작 시점에선 22개 나라 사이의 전란의 시대에 접어든 상태다. 이름이 알려진 국가는 12개.
- 명보
제구가 동방으로 흘러들어오며 그 기술이 해석되어 만들어진 무기. 마찬가지로 이형(위험수)을 사냥해 그 소재로 만든다. 다만 제구를 만들어낸 제국에서 다시 위험수를 소재로 만들어도 그보다 한단계 떨어진 신구밖에 만들지 못했듯이, 동방의 명보 역시 마을 대장장이도 만들 수 있을만큼 널리 보급된 대신 그 질은 일반 무기보다 조금 나은 수준부터 진짜 제구에 버금가는 것까지 다양하다.
- 이형
전작의 위험수를 본작의 사람들이 부르는 명칭. 서방의 위험수들과는 다소 종류가 다르지만 매우 위험한 괴수들이란 점은 변함없다.
7. 기타
- 요미히메의 검은 아카메의 옛 제구였던 무라사메와 유사한 점이 있다.
- 해당 작품은 아카메가 벤다!의 뒷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기에 원작에서는 마지막까지 생존했던 전작의 주인공인 타츠미와 그의 아내인 마인, 나이트레이드의 보스인 나젠다가 재등장할지 의견이 분분했다. 물론 후속작이라곤 해도 엄연히 아카메를 제외한 주인공이 바뀌었기 때문에 전작처럼의 활약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후속작에서 후일담의 모습이 그려진 다른 만화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기대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여겨졌었다. 안타깝게도 본작이 8권 시점에서 판매 부진으로 연재가 종료됨으로써 묻힌 떡밥이 되었다.
[1] 히노와와 아카메가 있는 나라.[2] 히노와의 원수인 요미히메의 나라.[3] "그 검술은 분명 정교하고 날카롭지만, 그런 상태로는 나에게도 질 것이다."라고 아카메가 말했다. 참고로 이때 아카메는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태였다.[4] 이에 히노와와 아카메 모두 요미히메의 원한을 사게 된다.[5] 아무리 보아도 아카메가 다 한 듯한데....[6] 초반부터 주인공 어머니가 죽으면서 시작해 어느 정도 어두운 면모를 보여주기는 했다.[7] 사실 전작인 아카메가 벤다!에서도 엄청난 고문 및 고어스러운 장면이 나온다. 조연 중 한 명의 아내를 겁탈하고 살해하기도 하는 등 잔인하기는 마찬가지. 이번에는 빌드업을 유독 길게 쌓아 터뜨려 충격이 더 커보이는 것이다.[8] 여러모로 전작이랑 동일시되는 부분이 많다. 아카메가 벤다!도 주인공은 아카메지만 다른 분량을 몰아받은 캐릭터들이 죽어나갔다. 이는 히노와도 마찬가지.[9] 정확히는 들쑥날쑥하다고 보는 게 옳다.[10] 실제 역사에서도 아돌프 히틀러가 제 1차 세계 대전 때 독일군 병사, 그것도 최전방 보직으로 참전해 종전 때까지 살아남았다.[11] 원래 이름은 히나타이며 히노와는 어머니의 이름이다.[12] 이때 제구인 롱고롱고와 타고 온 배를 모두 잃은 듯하다.[13] 천랑국 십진성인 모에기의 부대를 혼자서 전부 쓸어버리고 모에기까지 죽였다.[14] 주인공인 히노와(히나타이)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