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령이 싫습니다… 「무서워」 가 아니라 「싫어」 입니다. 눅눅하고 음침하고 자기 중심적이고 즐거운 추억의 사진에 마음대로 끼어들거나 집세를 내지도 않은 주제에 남의 집에 머무르거나… 세상 사람들은 「귀신은 무서워」 라고 흔히 말하지만, 이상하게 무서워서, 그놈들이 신명이 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무시하거나 소금을 뿌려주거나 하면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나는 이상한 유령을 만났습니다. 바보짓에, 요령이 나쁘고, 묘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 분위기의 여자 유령. 희미하게… 아니, 희미한 그녀가 신경쓰인다! 주인공은 영감이 뛰어난 체질의 중학교 교사! 상대는 "참견꾼" 인 여자 지박령! 그런 두 사람이 맞서는 것은, 현재 중학교에 숨어 있는 사실적인 문제들… 인간과 유령의 울타리를 넘어선 콤비가 펼치는 하트풀 러브 코미디!
본작의 주인공. 3학년 2반 담임으로 과목은 사회. 영감이 뛰어나 유령을 정말 싫어한다. 과거에 일어난 학생의 이지메 사건을 계기로 학생의 일에는 깊이 관여하지 않는 것을 모토로 삼은 안일주의의 교사였지만, 아카네의 조언으로 학생이 마주하고 있는 일을 진지하게 도와주게 된다. 취미는 성의 프라모델 조립하기.
3학년 2반 부담임으로 담당 교과는 국어. 학생들 앞에서는 밝은 미소의 활기찬 인상으로 오바라미나미 중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교사. 그러나 속은 겉과 정반대로, 교사가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전직을 생각하던 중 모종의 사건을 겪은 것을 계기로 교사를 계속하기로 결심한다.
카나의 소꿉친구. 카미야마의 부임 당시에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상실감과 맞벌이로 바쁜 부모 사이에서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 등을 이유로 들어 등교를 거부하며 불량한 고등학생들과 어울리고 있었지만 할아버지가 생전 하셨던 말과 같은 말을 하는 카미야마에게 신뢰를 느껴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된다.
타쿠토와는 소꿉친구로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다. 오버스러운 성격으로, 집이 가난해 초등학교 시절에도 가난을 이유로 교사, 학생들에게 이지메당한 경험이 있어 잘 나가는 리사 그룹과 어울리며 무리하고 있었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고 성실하게 어머니의 가게를 도우며 자연스레 리사 그룹과는 멀어진다. 이후 타쿠토, 켄타로, 아스카와 친하게 지낸다.
현재 10대 후반~20대 초반 여배우 중 톱 주가를 달리는 히로세 스즈의 드라마 데뷔작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이외에도 야하기 호노카, 야마모토 마이카 등 학생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중에서 쿄즈카 리사 역의 야마모토 마이카가 추천해 학생들이 마지막 합창곡으로 불렀던 노래는 바로 주연인 카토리 싱고가 소속된 그룹 SMAP의 'Dawn'이라는 곡.(SMAP 16번째 앨범 수록곡)
[스포일러] 1986년에 오바라미나미 중학교 영어부 교사이자 합창부 고문이었으나 자살하려는 반 학생을 말리려다 학생의 칼에 맞아 사망했다.[2]너의 이름은. 에서 미츠하 역을 기한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친동생이다.[3] 그때 당했던 굴욕적인 경험을 사요에게도 시도하다 실수로 마이에게 상처를 입히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카와이의 저지로 마음을 고쳐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