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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55

희망의 끝 요그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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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고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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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신워터마크.png 고대 신의 속삭임
크툰 타락자 느조스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희망의 끝 요그사론
파일:다크워터마크.png 광기의 다크문 축제
산산조각 난 크툰 심연의 신 느조스 파멸자 이샤라즈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
파일:폭심워터마크.png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파일:티탄워터마크.png 티탄
메카툰 해방된 요그사론


1. 개요2. 상세
2.1. 사용하는 주문의 규칙
3. 평가
3.1. 너프 전3.2. 너프3.3. 롤백3.4. 직업별 궁합
4.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5. 해방된 요그사론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한글명 희망의 끝 요그사론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33168.png
영문명 Yogg-Saron, Hope's End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간판 카드 카드팩[1]
비용 10 공격력 7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내가 주문을 시전한만큼 무작위 주문을 시전합니다 (대상은 무작위로 선택)
플레이버 텍스트 제발!... 요그사론 님, 맙소사!
(I spell your doom… Y-O-U-R D-O-O-M!)[2]
소환: 죽음의 신 앞에 무릎을 꿇어라! (Bow down before the God of Death!)
공격: 오직 죽음만이 영원하다. (Death is eternal.)

등장 시 배경음악.(1분 3초부터)

성우는 제이미슨 프라이스/신용우. 소환 대사는 울두아르의 요그사론 본체 등장 대사이며, 공격 대사는 요그사론의 꿈 속 리치 왕 방에서 리치 왕을 비웃으며 하는 대사이다.[3] 영어판에서는 속삭이듯 말하는 데 반해, 한국어판에서는 원작에 가깝게 고함 치는 듯한 느낌이다.[4] 요그사론의 특성상 듣기 매우 힘든 대사로 꼽힌다.

2. 상세

고대 신의 속삭임 공용 전설 카드. 아제로스에 봉인된 고대 신 가운데 하나인 요그사론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노스렌드의 울두아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대 신 가운데 마지막으로 공개된 하수인으로, 능력치는 비용에 비해 상당히 저조하지만 무궁무진한 변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 그대로 변수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유리해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만, 주문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주문 사용 횟수가 충분할 경우 대체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다. 회복 주문들은 종류가 많지 않고 대상 지정 방식이라 엉뚱한 곳에 꽂히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어둠을 받아들여라가 먼저 발동되었다면 모조리 피해를 주는 주문으로 변해버린다. 반면에 방어도를 쌓는 주문(강타, 얼음 보호막, 방패 올리기, 물기, 할퀴기 등)은 모두 자신에게만 적용되므로 상대적으로 기대해볼만 하다.

2.1. 사용하는 주문의 규칙

3. 평가

3.1. 너프 전


원사운드의 웹툰

공개 초기에는 연구 가치가 전혀 없는 쓰레기 카드라며 많은 유저들의 손가락질과 질타를 받았지만 한 유저가 요그사론 시뮬레이터를 100번 돌린 결과를 하스스톤 갤러리에 공개하면서 긍정적인 의견도 나오기 시작했다. 요지는 불리한 상황에 내면 이득을 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피아를 가리지 않는 광역기가 나와도 필드를 장악당한 상태라면 어쨌건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일부 피해 카드는 "상대에게"만 사용할 수 있고, 드로우나 비밀 등 일부 이로운 카드는 "아군에게"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점점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며, "이기고 있을 땐 굳이 낼 필요가 없으니 안 내면 그만이고, 지고 있을 땐 어차피 질 판이었으니 요그사론이 뭘 하든 일단 내고 보자."가 되어 웬만한 컨트롤 덱에는 꼭 넣는,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하는 카드로 자리잡았다. 기존에는 필드도 압도당하고 손패도 비고 다음 턴에 킬각이 잡힐 정도로 다 망한 판을 이기는 경우는 그 어떤 카드나 영웅 능력으로도 사실상 불가능했다.[12] 하지만 요그사론은 주문을 충분히 써 놓았다면 운에 따라서 필드를 싹 쓸어버리고 힐도 하고 카드도 왕창 뽑아 판도를 뒤집는 게 가능하다. 1턴부터 10턴까지 뭘 했는지는 아무 상관 없이 요그사론 한 장이 다 해먹는 것이다. 물론 운이 안 따라줘서 핸드가 터지고 탈진 될 때까지 드로우를 하다가 천공의 교감으로 모두 날려먹든가 불덩이 작렬이 자신의 명치에 연타로 꽂혀서 다 이긴 게임을 어이없게 패배할 수도 있지만, 요그 뽕맛을 보는 예능덱이 아닌 이상 압도적으로 유리할 때 이 카드를 낼 리가 없다.[13]

결국 한여름 밤의 카라잔 발매 이후에는 비밀냥꾼, 얼방법사, 방밀전사, 컨트롤사제 등등 컨트롤적 요소가 조금만 들어가도 채용되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가 어그로 덱이 아닌 이상 거의 99%로 요그사론에 당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얘기. 아닌 말로 이기고 있을 때는 그냥 핸드에 처박아두다가 지는 상황이라면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내버리고 온갖 사기를 다 치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14] 이미 기울대로 기운 상황조차 카드 하나에 날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스스톤 개발진이 말한 '퍼즐을 풀어가는 느낌'과는 한참 거리가 있는, 만들어진 퍼즐을 대놓고 엎어버리고 승리를 챙겨갈 확률이 높은 카드라서 당하는 입장에서는 불쾌감이 엄청나다. 오죽하면 '박사 붐 폭탄 4+4뎀은 양반이었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 하스스톤의 개발 콘셉트 중 하나가 짜증나는 경험을 최대한 방지한다는 것인데, 요그사론은 이 콘셉트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무척 싫어하는 카드였다. 대회에서조차 모든 게임이 요그사론을 낼 때 누가 더 기도를 열심히 했냐로 결정나버리는 획일화된 게임 패턴만 연출되었다. 쓰는 쪽에서는 전황이 밀린다 싶으면 효율성 따위는 집어치우고 하수인만 정리하며 요그사론이 다 해줄 거란 믿음만으로 시간만 끌었고, 캐스터와 해설자들도 해설을 할 수가 없어[15] "아 요그사론~"만 외치는 기계로 돌변했다. 아무리 하스스톤이 운빨이 큰 작용을 하긴 하지만 실력이 엄연히 필요한데 실력까지 씹어먹는 요그사론 카드는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희대의 사기 카드인 박사붐조차도 킬각이 얄짤없이 잡히는 지나치게 불리한 상황에서는 소용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요그사론이 얼마나 운에 치우쳐 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나 박붐과 달리 말 그대로 순수 운빨이지만 캐리할 확률이 높은 것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대회에서도 쓸 뿐.

이 사단을 만들어 놓은 하스스톤 밸런스 팀은 출시 전에 '수도 없이 테스트를 해봤으나 결국 예능 카드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인터뷰에서 요그사론의 초안이 여러 번 뒤집어지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고, "이 정도 효과라면 25판 중에 한 판 정도는 요그사론이 캐리를 할 것이고, 그 정도라면 보는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것" 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절반에 가까운 확률로 지고있던 게임을 뒤집었다. 요그사론 캐리도 한두 번 볼 때나 재밌지, 게임 때마다 기도만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게임만 재미없게 만들어놓았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Firebat이 특정 카드를 금지시킬 수 있는 규칙의 대회를 열어서 투표를 했을 때 1위로 꼽힌 게 요그사론으로, 2위인 투스카르 토템지기의 2배 이상의 투표를 받았다. 투스카르 토템지기도 고신속 들어서 주술사가 강해지면서 욕을 먹었는데 그런 카드를 뛰어넘을 만큼 많은 사람이 증오했다는 얘기.

3.2. 너프

결국 6.1.3. 밸런스 패치에서 주문 시전 도중 자신이 변이, 침묵, 파괴되거나 플레이어의 손에 들어가면 주문 시전이 중단되도록 패치되었다. 요그사론에 뒷심의 많은 부분을 의존해 왔던 토큰드루나 템포법사에게는 악재라고 볼 수 있으나 요그사론을 사용하지 않던 유저들은 적절한 패치라며 환영중.

그래도 아직도 죽거나 침묵당하지 않으면 주문을 무더기로 쓰는 것은 똑같아서 룩삼은 HCC 시즌 6 해설 도중 어차피 요그내는 사람은 자기 요그사론이 죽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쓴다고 평했다. 실제로 그날 경기는 요그 너프 패치가 적용되었건만 요그로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왔다. 나오자마자 정화[16]를 본인에게 쓰고 끝난 경기도 있긴 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주문을 펑펑 써대는 요그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다.

결국은 패치 이전보다 확률이 줄어들긴 했지만 어찌 되었건 상대의 플레이와 필드 상황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잭팟이 아예 안 터지는 것은 아니고 리스크만 늘어난 셈. 다만 패치 이후 리스크는 확실히 훨씬 커졌기 때문에 이제는 잘못 냈다가 주문이 변변찮은 것들만 뜨다 몇 번 쓰지도 못하고 요그가 죽을 경우 한 턴을 그냥 뻘로 날리기에 패치 이전에는 요그 내놓고 기도하는 정도였다면 패치 이후에는 더 열렬히 신봉하게 바뀌었다. 요구하는 신앙심이 높아졌다

6.2.0 패치에 요그사론이 쓰는 주문에도 과부하가 부여되도록 버그가 수정이 되어 입지가 더욱 적어질 걸로 보인다. 하지만 주문난사의 메리트는 어찌되었든 간에 살아있으므로 요그사론의 입지는 추후에 두고 봐야 할 일.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출시 이후 진지한 덱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가젯잔 출시 이후 해적들 때문에 템포가 너무 빨라져서 요그사론을 낼 타이밍이 거의 안 나오는 것도 있지만 이전의 너프로 인해 설령 간신히 버티내고 요그사론을 냈다 하더라도 잭팟이 터질 확률도 매우 떨어졌기 때문. 게다가 비겁한 밀고자로 요그사론이 소환되면 전투의 함성이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불확실한 도박조차도 불가능해진다. 사실 밀고자로 나오는게 더 세다고 한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출시 이후 템포가 다시 느려지면서, 주문을 많이 쓰면서도 후반에 필드를 리셋시킬 방법이 없는 비취 드루이드나 비밀 법사가 자주 사용한다. 마침 역캐리의 대가였던 천공의 교감 등의 주문이 떠났기 때문에 위험성이 약간 줄어들었다. 다만 덱 자체를 몽땅 1코스트 발견 카드로 바꿔버리는 '운고로 탐험'이란 새로운 역캐리 주문이 생겼다.

얼왕기에는 새로운 흑마 주문 배반 탓에 상대편 필드로 넘어가 문자 그대로 역캐리를 할 수도 있게 되었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 대격변이라는 요그사론 시전시 꽝 계의 꽝이 나와 쓰는 것이 더욱 위험해졌다. 내 필드와 아군 하수인 가리지 않고 황천으로 보내버리고 손까지 버리기에 역캐리 중에서도 가장 손꼽힌다고 할 수 있는 역캐리를 하게 된다. 아예 상대도 패가 말라있었을 경우에야 겨우 본전이니...

폭심만만에서는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라는 사용시 내 덱에 남아 있는 모든 카드를 뽑는 최악의 꽝카드가 추가되었다. 마이라를 쓰고 다른 드로우 주문까지 사용한다면 탈진딜까지 쭉쭉 맞는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요그사론의 상자라는 주문이 추가되었다. 무작위 주문을 10번 사용하는 주문인데, 본체가 없는 주문이기 때문에 게임이 끝난 게 아닌 이상 10번을 꽉 채워서 쓴다.

3.3. 롤백

2020년 3월 황폐한 아웃랜드 출시를 앞두고 이루어진 대규모 롤백의 대상 중 하나로 뽑혔다. 즉, 이제 다시 요그사론이 필드에서 사라져도 주문을 계속 사용한다는 뜻이 된다.

다만 2022년 시점에서는 확정적으로 킬각을 내는 덱들 및 카드들이 워낙 많다보니 역캐리나 큰 이득을 못 볼 확률이 있는 요그사론 시리즈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애초에 10코까지 버티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며, 야생에서는 10코까지 버텼으면 거의 확정적으로 이기는 카드를 원하지 이런 고코스트 운빨 카드를 바랄 필요가 없다.

3.4. 직업별 궁합

주문을 적게 쓰는 덱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하수인 위주의 덱에는 비추.

법사와 드루는 게임이 잘 풀리면 킬각이 생기기 때문에 마무리가 쉽다. 이 경우 요그사론은 그냥 손패에 쥐어진 상태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이들 직업군은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이 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한 번 던져보기나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요그사론을 내는 것이다. 템포법사만 봐도 요그사론보다 훨씬 효율 좋은 안토니다스나 로닌이 있다. 굳이 요그사론이 없어도 전설 찍기 쉬운 덱이라서, 요그사론의 등장빈도가 그렇게 많지 않다. 드루도 이와 마찬가지로, 요그사론 외에 넣고 싶은 카드가 수두룩하다. 만약 요그사론을 넣는다면 필카급이라서 넣는게 아니라, 무과금 입장에서 다른 전설카드 획득이 부담스럽기 때문이거나 그냥 극한의 즐겜러라(...)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사제는 필드전이 힘들고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는 피니싱 카드도 부족하다. 이렇듯 어려운 필드전을 풀어나가고 있을 때에는 요그사론이 어울리지만, 정작 사제 입장에서 요그사론으로 이득볼 것이 많지 않다. 고로 덱에 요그사론을 넣는 경우가 드물다. 출시 당시부터 요그사론은 "확실하게 킬각을 볼 수 있는 직업에 어울리는 카드" 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제와 어울리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4.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

한글명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 파일:Yogg-Saron, Master of Fate.png
영문명 Yogg-Saron, Master of Fate
카드 세트 광기의 다크문 축제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및 카드팩
비용 10 공격력 7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주문을 10회 이상 시전했으면, 요그사론의 수레바퀴를 돌립니다. (0/10)
플레이버 텍스트 돌려돌려 수레바퀴!
(Yogg take the wheel!)
소환: 네 운명은 이제 내가 결정한다. (Your fate is bound to me.)
공격: 내가 곧 운명이다. (I am destin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리메이크되어 등장하며 기존효과와 여러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효과가 포함되어있는 룰렛을 돌린다.

5. 해방된 요그사론

6. 기타

요그사론 효과 시뮬레이션

이 카드로 인해 하스스톤은 운빨좆망겜이라는 인식이 더 강력하게 박혔다. 요그사론 메타가 유행일 때는 모든 선수들이 10코만 되면 갑자기 눈을 감고 기도를 드리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 카드를 시작으로, 이후 확장팩에서 요그사론 관련 카드가 나올 때 항상 무작위 주문 시전 효과가 붙어서 해당 효과는 하스스톤 요그사론의 정체성이 되었다.

카드가 처음 공개된 BB의 시연회부터 시작해서, 너프 전이나 후나 온갖 하이라이트 동영상에서 예능의 큰 지분을 담당하고 있다. 처음 나왔을 때는 국내외 가릴 것 없이 큰 인기를 얻었었고, 이후 카라잔 메타에서 널리 쓰이면서 재미는커녕 욕을 먹는 카드로 변했었지만 너프 이후로 인식이 다시 예능으로 돌아온 상태. 양대 개그가 한자리에 모인 영상. 특히 요그사론이 압권이다.

하스스톤 코리아 유튜브에서 공혁준레니아워가 MC로 진행한 킹받는 랜덤카드 월드컵에서 압도적일 정도로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요그사론은 하스스톤의 운빨카드를 상징하는 카드이기도 한 셈.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고대 신의 속삭임 중립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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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카드 / 전체 카드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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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 신의 속삭임 또는 시간의 동굴 카드팩 한정.[2] 너의 종말(Your Doom)을 시전(Spell)해주마... 라면서 너의 종말(Y-O-U-R D-O-O-M)의 철자(Spelling)를 읊어주는 개드립. 한국어로 치면 “너의 파멸을 불러주마....“ㅍ-ㅏ-ㅁ-ㅕ-ㄹ"!!” 같은 느낌의 대사.[3] 그도 깨달을 것이다. 영원한 왕 따윈 없어. 오직 죽음만이 영원하다!(He will learn. No king rules forever. Only death is eternal!)[4] 원본은 영어, 한국어 모두 내지르는 톤에 가까우며 하스스톤 한국어판은 와우보다 약간 덜 내지르는 톤.[5] 이미 걸려 있는 비밀이 요그사론을 통해 한번 더 시전되면 다른 주문들이 시전될 때와 같이 시전된 비밀의 이름과 효과가 전부 공개되기 때문에 어떤 비밀이 걸려있는지 상대도 알 수 있다. 요그사론이 정규전에 있던 당시에는 이 현상이 버그인지에 대해 의견이 갈렸으나, 이후에 출시된 비슷한 효과인 마법사 주문 대마법사의 룬 사용 시에도 비밀 중첩 시 이름과 효과가 드러나는 것을 봐서는 의도된 효과인 듯.[6] 개드립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일어났다. 영상의 주인은 Disguised Toast. 사실 이 영상이 더 어이가 없는 이유는, 메카툰이 심리조작에서 나왔는데 상대가 메카툰 사제가 아니다. 어찌된 일인가 하니, 공작 말체자르가 집어넣은 메카툰을 요그가 심리조작으로 소환 →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내 남은 덱 모두 제거) → 대격변 사용(필드 내 '메카툰을 포함한' 모든 하수인 처치, 내 모든 카드 버림) → 메카툰의 죽음의 메아리 조건을 만족해 승리라는 로또급 확률에 당첨된 것.[7] 당연한 이야기지만, 상대방으로부터 요그사론이 넘어간 뒤 요그사론이 사용하는 주문횟수가 상대가 사용한 주문횟수로 다시 변경되는건 아니다. 요그사론을 낸 플레이어의 주문횟수만큼 주문발동 설정값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8] 버프를 받은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9] 연계 효과.[10] 이 역시 나중에 패치된 사항으로, 원래는 마나를 얻는 건 그대로 얻으면서 과부하는 전혀 걸리지 않았었다.[11] 예외적으로 모험모드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프롤로그에서 공작 말체자르와 상대할 때, 상대가 죽은 이후에도(즉 차원문으로 끌려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주문이 시전된다.[12] 이는 요그사론이 출시된 고대신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마찬가지다. 기껏해야 특수능력인 마법사 퀘스트나 너프전 아비쿤 드루이드가 있긴하나 전자는 야생에서나마 로데브로, 후자는 폭룬 같은 비밀로 사전 방지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요그사론은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라 로데브와 비밀의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 방지 대책은 당시 기준으로는 야생에서도 죽군을 통해 운빨로 꺼내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 이후 가젯잔 때 출시된 밀고자는 좀 더 요그사론을 확실히 꺼낼 수 있지만 간을 보면서 내게되는 요그 특성상 죽군보다 가능성만 높은 정도다.[13] 전자처럼 요그사론이 역전각을 만들어 주면 역시 요그사론, 우리사론, 요그님 등의 별명을 들으며 칭찬받지만, 후자처럼 패를 왕창 터뜨리거나, 자신의 명치에만 피해를 주거나, 애꿎은 내 하수인들만 죽이거나, 정작 꼭 죽여야 할 하수인은 안 죽이는 등 상대 좋은 일만 시켜주면 느그사론이라며 온갖 욕을 들어먹는다.[14] 뒤틀린 황천, 암살과 같은 정리기들이 나오면 필드는 100% 뒤집어진다. 물론 요그사론 극초반에 저러면 다행인데… 체력회복, 패보충, 심지어 덱보충, 하수인 소환까지 다하고 저게 나오면 게임이 뒤집어진다.[15] 한 해설자가 "아 이건 A선수한테 거의 게임이 넘어갔는데요" 라고 말을 하자마자 B 선수의 요그가 갑자기 뿅 튀어나와서 밥상을 뒤엎었고, 이후 해설진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차피 요그사론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사렸었다.[16] 아군 하수인에게 침묵을 걸고 카드 한장 드로우.[17] 이것은 수 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져 갈크도적이 빠른 드로우와 필드 장악, 그리고 드로우를 통한 피니시 서치라는 과거 주문도적의 컨셉을 이어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컨셉은 도적이 시초부터 받은 컨셉인데, 연계라는 컨셉과 저코 위주로 이루어진 카드 비율은 이걸 증명한다. 도적이 어그로 덱이 제대로 구성 됐을 때 강력한 이유도, 그 어떠한 덱을 짜도 주문도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도 마찬가지로, 도적은 대마상 때부터 하수인을 많이 쓰는 미드레인지 중심의 컨셉을 푸쉬 받았고 이는 카라잔 때도 계속 이어졌는데 결과적으로 도적은 이 기간 동안 기름도적과 주문도적만 쓰이며 어떠한 덱도 끝내 실패 했으며 저 두 덱도 한 덱은 야생을 가고 나머지 한 덱은 구식덱으로서 메타에 큰 영향을 못줬다. 그럼에도 주문도적은 가젯잔 때 해적을 통해 빠른 초반 템포를 챙기며 메타에 모습을 보였다. 물론 예외적으로 퀘스트도적 같이 그냥 쓰라고 만든 덱은 강력한 힘을 보여준 적도 있다. 최근에는 토그왜글과 갈라크론드를 통해 도적의 컨셉을 제대로 간파한 카드 설계로 인해 메타에서 강력한 힘을 자랑했다.[18] 취향에 따라 타우릿산을 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