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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14:42:30

흔한 영애의 미식보고서

흔한 영애의 미식보고서
파일:흔영미.jpg
장르 판타지, 요리, 아기, 환생
작가 코랄로즈
연재처 조아라
연재 기간 1부: 2015. 03. 01. ~ 2020. 07. 22.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칼리스트 가문5.3. 스누마 황가 및 귀족5.4. 황녀 및 공주5.5. 황자 및 왕자5.6. 기타 인물5.7. 정령왕5.8. 드래곤5.9. 에인션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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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요리·판타지 웹소설. 같은 장르의 《흔한 레이디의 생존 보고서》라는 작품을 연재한 적 있는 코랄로즈 작가의 차기작이다.

2. 줄거리

환생했다.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지뢰를 물고 태어난 것 같다...?

그래서!
고심 끝에 음식파괴... 아니, 미식가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무릇, 인생이란 먹는 게 남는 거다. - 탈리아 에디트 칼리스트.>
<미식가(X), 식충이(O) - 작은 바보>
<우구궁~ 우리 애기이잉~ 고기 꾹꾹 씹어 먹어. - 큰 바보>
<칼리스트의 힘은 고기에서 나온다. - 아빠>
<내 디저트에서 손떼라, 손녀. - 할아버지>
에디트는 황가의 피를 이어 선 황제인 친할아버지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대공가의 고명딸이다. 에디트는 음식이라면 뭐든 입에 넣고 보는 대식가이자, 까다롭게 평가를 내리는 자칭 미식가이다.[1]

자존심보다도 미식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에디트는 매우 영악한 탓에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표정 관리나 연기를 하면서 음식을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그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까지 음식을 먹고 싶게하는 먹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어린 미식가로서 덕을 쌓는다.

작중 주변 인물의 어두운 과거나 사건이 터져도 혼자만 장르가 다를 정도로 천하 태평하고 밝다. 그 덕분에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볼 때 늘 밝은 분위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조된다. 해가 지나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 가족물로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음식에 대한 묘사까지 곁들어져 편안하고 맛있는 대리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2015년 3월 1일부터 연재됐다.

2018년 6월 22일 기준 355편이 연재되었는데, 264편이 되어서야 작가가 메인 스토리 진입을 알렸다.

2019년 2부의 맛보기를 겸한 조카들이 등장하는 외전을 끝으로 1부 완결이 났으며, 소장본 분량으로는 약 21권에 해당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이북 출간과 흔영미 관련 스핀오프인 할머니의 이계별곡[2][3] 연재를 거친 뒤 2부가 발간될 것이라고 한다. 1부가 유년시절과 가장 큰 모험인 운명의 시험을 다루었다면, 2부는 아카데미 시절을 다룰 것이라고 한다.

4. 특징

키워드는 육아물, 성장물, 가족물, 힐링물로 볼 수 있으며 먹방이라는 소재를 잘 활용하여 스토리를 전개한다.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를 이어나가면서 한 에피소드에 대하여 전혀 질질 끌지 않고 단칼에 끊어가면서 한 번도 복선과 떡밥을 놓치지 않을 뿐더러 복잡한 이야기조차 작중 분위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가족 드라마, 성장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 보기 힘든 요소나 질질 끄는 것이 없는 보기 드문 장편 웹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주인공이 엄청난 미식가이며 그에 따라 음식을 설명하는 내용이 본문에 매우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전개에 흐름의 차가 있을 수 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2. 칼리스트 가문

5.3. 스누마 황가 및 귀족

5.4. 황녀 및 공주

5.5. 황자 및 왕자

5.6. 기타 인물

5.7. 정령왕

5.8. 드래곤

5.9. 에인션트

6. 기타



[1] 에디트는 태어날 때부터 뭘 먹어도 맛있었다. 1살도 안 된 신생아가 얼떨곁에 입에 닿은 고기즙은 쪽쪽 빨지 않나, 특히 아무거나 입에 대면서 고유의 맛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맛의 느낌과 종류를 알아내기에 일념이 없었다.[2] 운명의 시험 겨울 파트로 넘어가기 직전 들른 산두스마을의 한식당, 이세계식당의 주인할머니와 그녀의 손녀 이야기이다. 주인할머니 순자 씨는 갑자기 차원이동한 한국인이고, 외손녀 상희는 한국에서 사고사를 당한 뒤 드래곤으로 환생한 상태이다. 순자 씨가 이계까지 와서 한식당을 열게 된 동기와 과정을 그린다고 한다.[3] 참고로 에디트가 운명의 시험을 치른 당시는 순자 씨가 넘어오고 대략 백 년 정도 시간이 경과한 뒤로, 환생자들이 현재의 신분에 상관없이 한식이 그리울 때 찾는 맛집이 되어 있다. 1부 시점에서 환생의 기억을 잃은 에디트가 전생의 기억을 찾으면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4] 후술할 지크베르트 아스타 사이러스 스누마. 칼리스트 삼남매와는 사촌지간으로, 현 연재 시점에서는 황제가 되었다.[5] 칼리스트 삼남매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6] 이 미래 세대의 황제가 아스타 본인도 숨겨진 동생이 있었나? 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아스타와 굉장히 닮았다. 살기 위해서 황제가 되었다는 점까지도 닮았는데, 그래도 처음부터 황태자로 책봉되어 어느 정도 제왕학에 대한 배움이 있었던 아스타와는 달리,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황제가 된데다가, 스누마 황가의 고삐를 매어주는 역할을 하던 칼리스트 가문도 사라진 뒤+주변에 믿을 사람이 거의 없음 상태이기 때문에 뿌리깊은 인간불신까지 있어서 여러 모로 황제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해 가르쳐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한다. 식사조차도 맛없는 에너지바 하나로 때우는 식이라서 에디트 피셜 맛없는 음식 애호가라고.[7] 현 연재 시점에서는 폐황제[8] 현 연재 시점에서는 황제[9] 현 연재 시점에서는 폐황후[10] 이렇게 된 데에는 본인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 탓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 탓도 있다. 주변의 아이들이 예쁘게 생긴 아이라고 신기하면서 본인의 허락 없이 만져보는 일이 잦았는데 개중에는 어른의 성희롱도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암시되는 언급이 있다. 따라서 그가 만난 스누마의 아이들 중에 유일하게 그를 그저 구경만 하고 허락하기 전에 먼저 다가오지 않는 에디트에게는 순하게 대할 수밖에 없다. 자신을 그런 식으로 무심하게 대한 사람이 처음이니 말이다.[11] 현 연재 시점에서는 라스툰의 황제가 되었다.[12] 현 연재 시점에서는 리샤르와 엘의 연애담을 바탕으로 집필한 로맨스 소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본격 작가로 활동 중[13] 현 연재 시점에서는 아스타의 황후가 되었으며, 장남을 출산하였다.[14] 현 연재 시점에서는 아스타의 황비. 황후가 된 하르시엔과 사이가 매우 좋다. 조카 외전에 따르면 이후 아스타의 차남을 출산하였다.[15] 흔한 클리셰가 그렇듯 안경을 벗으면 미녀로 변한다.[16] 사실 이 능력은 계절의 여신들의 후손으로서 그들의 자리를 물려받은 계절의 여왕/왕이 지닌 계절의 힘 때문이라고 한다. 즉 유드미크는 겨울의 여왕이기 때문에 그녀가 머무는 공간이 겨울의 영역이 되어 생기는 문제였다고 하며, 여담이지만 유드미크는 계절의 여왕들 중 대대로 가장 힘이 강했기 때문에 제어가 안 되어서인 경향이 있다.[17] 덤으로 유드미크라는 이름은 겨울의 여왕이 대대로 물려받는 이름이다. 계절의 여왕/왕은 대대로 계절의 여신의 힘을 계승하기 때문에 이름 역시 즉위하는 순간 각 계절의 여왕/왕의 이름을 물려받는다고 한다.[18] 다른 계절의 여왕들도 아들을 낳았을 경우에는 아들이 후계자가 되어 계절의 왕으로 즉위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긴 한데, 특히나 겨울의 경우에는 유드미크들이 대대로 힘이 강하기 때문에 그 힘을 제어하기 위해 여왕 유드미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편인 겨울의 왕 유드믹이 왕위를 잇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다만 유드미크의 동생이 계승을 거부한 것은 계절의 영역을 평생 떠나지 못한다는 제약 속에서 홀로 고독하게 긴 세월을 살아가야 한다는 점도 없지 않아 있는데, 1부의 연재가 종료된 현재는 계절의 여왕/왕들이 계절의 영역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제약이 사라지고 겨울의 힘도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차후 유드미크가 동생을 재회하였을 때는 조금은 유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19] 오래 전부터 유드미크를 짝사랑하여 에인션트 모임이 있거나 유드미크를 만나러 올 때마다 유드미크가 좋아할 만한 꽃들을 선물로 많이 가지고 오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마음을 고백하고 연인이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