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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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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조지아 리그 시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FC 디나모 트빌리시 유스 출신이었다.

2017년 9월 29일, 16세의 나이로 FC 디나모 트빌리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두 달 후 슈쿠라 코불레티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2018년 3월,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승격팀인 FC 루스타비로 이적하고, 그 해 18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18년 10월, 같은나이에 이강인과 함께 '英 가디언지 선정 2001년생 유망주 60인'에 이름 올렸다.[1] #

3.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2019년 1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6개월 단기임대로 이적하게 됐다.

3월 10일, 안지 마하지칼라와의 경기를 통해 RPL에 데뷔함과 동시에 러시아리그 최초의 2001년생으로 기록되었다.

시즌 중간 임대를 와서 7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재능을 보여주자 로코모티브는 바로 계약연장 및 완적이적을 원했으나 에이전트와 구단간 의견차로 인해 협상이 지지분해지면서, 그 틈을 타 루빈 카잔이 파고 들었다. 로코모티브와 달리 루빈 카잔과의 협상은 단번에 타결되었고 2019년 6월, 그렇게 루빈 카잔의 계약서에 서명하게 되었다.[2]

4. FC 루빈 카잔

2019-20 시즌을 앞두고 'UEFA 선정 올해 주목해야할 유망주 50인'에 선정되었다.# 이에 부응하듯이 루빈 카잔으로 완전이적한 흐비차는 27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았다.

2020-21 시즌 9,10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으로 드리블로 돌파한 뒤 멋지게 마무리해 골을 넣으면서 잠재력이 점점 폭발하게 되고, 이에 루빈팬들에게 당시 팀 동료인 황인범 못지않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

9월 루빈 카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3라운드에서 아르세날 툴라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도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20년 11월 11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2021년 겨울이적시장에서 우디네세 칼초, US 사수올로 칼초, 토리노 FC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흐비차 본인도 자신은 유럽에서 뛰고 싶다고 한다.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팀들과 협상을 하고 있고 물밑작업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2021년 초, 리즈 유나이티드 FCFC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갖는다고 보도되었다.

2020-21 시즌 23경기 4골 8도움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둔 상황에서 조지아의 언론에 따르면 FC 바이에른 뮌헨,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FC, SSC 나폴리, 유벤투스 FC, AC 밀란이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각 팀들과 협상하기 위해 6월 A매치에서도 첫 친선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조지아와 러시아 축구계 모두 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추정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정도 된다고 한다.

6월 2일 현재 조지아 언론에 따르면 선수의 에이전트가 선수를 대표해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전해지는 정보에 따르면 감독의 에이전트와 선수의 에이전트가 같다고 한다.

이후 조지아의 토크쇼에 출연해 루빈 카잔에 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러 팀이랑 협상을 진행중이고, 현재 오퍼가 너무 많이 와서 어떤 감독 하에서 뛰어야 많이 배우면서 많이 뛸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사실이라고 말했지만, 그 이상을 여기선 얘기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본인에 의하면 유로가 끝날때쯤에야 결론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루빈 카잔은 사실상 그의 대체자인 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의 영입을 끝내놓은 상황이다.

그러나, 미쓰키 사이토의 사실상 방출과 데니스 마카로프의 이적, 새로운 센터백 몬타사르 탈비의 영입으로 봤을 때, 적어도 2021-22 시즌에는 루빈 카잔에 남는 것으로 보인다.

아흐마트 그로즈니와의 경기에서 25드리블 17성공이라는 엄청난 드리블 능력을 과시했다.

2022년 3월 24일, 계약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루빈 카잔과 러시아 구단들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을 많이 줬기 때문에, 비신사적으로 도망치듯이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슬루츠키 감독과 다른 보드진도 흐비차의 상황을 이해해줬고, 루빈 카잔에서 마지막 2경기를 치르고 떠나게 된 것이라고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5. FC 디나모 바투미

2022년 3월 24일, FC 디나모 바투미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황인범 등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계약을 종료하고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은 2년.

단, 실제로는 8M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했다.#, # 이적 자체가 정치적인 문제 때문이고 조지아러시아의 사이가 워낙 나빠서 직접 영입하는것보다 형식적으로는 자유계약의 형태로 이적했을 수도 있다. 아무튼 조지아의 구단이 이렇게 큰 이적료를 한번에 지불하기는 어려웠을 것이고, 타클럽으로 재이적시 8m 유로를 루빈 카잔에 후불하는 형식의 계약이었다. 때문에 FC 디나모 바투미에서 나폴리로 이적할때 받은 10m 유로 중 8m은 루빈 카잔에 지불되었다. 워낙 빅리그 이적이 확실시 되던 선수라 이런 계약이 가능했을 것이다.

이적 후 11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조지아 리그를 폭격중이다. 이러한 활약으로 에로브눌리리가 전반기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SSC 나폴리로렌초 인시녜의 대체자로서, 2022년 여름에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 한다. 이적료는 약 10m이 될것이며 2027년 6월까지 1m 상당의 연봉을 수령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6. SSC 나폴리

2022년 4월 28일, SSC 나폴리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직접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이 완료되었음을 밝혔다. 이적료는 €10M이고 계약 기간은 2026-27 시즌까지 5년 계약. 10M중 8M은 루빈 카잔으로 송금된다고 한다.

6.1.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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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데뷔전인 1R 엘라스 베로나 원정에서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으로 대활약, 팀의 5-2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반전 팀이 케빈 라사냐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뒤 몇 분 안 되어 이르빙 로사노의 우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높은 타점으로 헤더골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55분 경에는 역습 상황에서 마리우 후이의 원터치 전진 패스를 원터치로 빠르게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게 주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반면 장점인 드리블 돌파는 반대쪽의 로사노와 다르게 상대 수비에게 번번히 막히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홈 개막전인 2R AC 몬차와의 경기에서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하였고,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5분, 지엘린스키가 백힐로 떨궈놓은 공을 받아 골문 구석을 향하는 강력하고 정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경에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의 패스를 받아 직접 드리블로 2명의 상대 수비수를 제쳐 골대 측면에서 슈팅각을 만든 뒤 강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R 피오렌티나전과 4R US 레체전은 침묵했으나, 5R 라치오전에서는 다시 선봉장 역할을 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번 보여줬다. 전반전에는 턴으로 탈압박 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으며, 후반 16분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컷백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으며 리그 4호골이자 역전골을 넣었다. 이 골로 두산 블라호비치, 퇸 코프메이너르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으며, 팀은 2:1로 승리해 리그 1위로 올라섰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에서는 유려한 탈압박과 단단한 몸싸움,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로 리버풀 FC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조 고메즈를 농락했으며, 조반니 시메오네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후반 57분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체아웃되었고, 팀은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파일:흐비차 8월의선수.jpg
2022/23 세리에 A 8월 POTM
세리에 A 8월 POTM에 선정되어 6R 스페치아와의 경기 전에 시상식을 가졌다. 이적 첫 시즌 첫 달에 POTM을 수상하며 완전히 이탈리아 무대에 적응한 셈. 경기에서는 전반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완전히 내려앉은 스페치아의 수비진과 체력 저하로 인해 무뎌졌고 일찍 교체됐다. 팀은 89분 터진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득점으로 1-0 승리.

챔피언스 리그 2차전 레인저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슈팅이 보르나 바리시치의 손에 맞으며 PK를 얻어냈고, 이를 마테오 폴리타노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이 날의 결승골이 되었다.

7R AC 밀란 원정에서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전반전에만 다비데 칼라브리아시몬 키예르에게 경고를 안겼고, 밀란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경고 누적 퇴장을 우려해 하프타임에 이 둘을 각각 세르지뇨 데스트피에르 칼룰루로 교체했다. 하지만 후반에도 활약은 이어져서 박스 안 드리블로 데스트까지도 카드를 받게 했을 뿐 아니라 PK까지 얻어냈고, 이를 폴리타노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로 성공시켰다. 그리고 경기는 2-1로 끝나 나폴리는 밀라노 원정에서 값진 원정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8R 토리노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경, 상대 수비라인 뒷공간을 허무는 지엘린스키의 원터치 패스를 빠르게 침투하며 받아낸 뒤 전진, 상대 수비수가 옷을 잡아당기는 것까지 이겨내며 정확하고 빠른 왼발 슈팅을 가져가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 리그 3차전 AFC 아약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6-1 대승리에 공헌했다. 전반 33분 경, 코너킥 상황에서 지엘린스키의 짧은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조반니 디로렌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3분 경에는 상대 골문 앞에서 자코모 라스파도리와의 원투패스로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9R US 크레모네세 원정에서도 선발 출장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전에는 박스 안 드리블로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 PK를 얻어내 폴리타노의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고, 후반전에는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이타적인 패스로 로사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본래는 평소처럼 다음 경기를 위해 엘리프 엘마스알레시오 제르빈과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상대팀 공격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아미르 라흐마니가 허벅지 부상을 입게 되면서 레오 외스티고르와 교체되면서 크바라츠헬리아는 풀타임으로 뛰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4차전 AFC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흔들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6분 경에 지엘린스키와의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전진 후 라스파도리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62분 경에는 탕귀 은돔벨레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에 힙입어 POTM에 선정되었다.

10R 볼로냐전, 경기 내내 상대를 괴롭히고 후반 69분 경에는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후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좋은 패스로 빅터 오시멘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2R 사수올로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선발 포지션은 왼쪽 윙어였으나, 오늘 경기 전반적으로 좌우를 넓게 활용하며 거의 프리롤로 전방을 지배했다. 전반 19분 박스 안쪽에서 오시멘의 움직임에 맞춰 정확한 컷백으로 팀의 두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전반 36분 후이가 박스안으로 뿌려준 멋진 로빙패스에 맞춰 간결하게 박스안으로 돌아들어가면서 깔끔한 터치로 받아 완벽하게 마무리하여 팀의 세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2022년 10월에만 6개의 골에 관여해 라치오의 마티아 자카니와 함께 공동 1위이다. 현지에서는 '크바라도나'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6차전 리버풀 원정에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 라인 밖에서 아놀드가 흐비차를 강하게 밀었으며 이로 인해 흐비차는 경기장 배너에 세게 부딪쳤다. 따라서 다가올 13R 아탈란타전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전의 부상으로 인해 14R 엠폴리전과 15R 우디네세전까지 건너뛰고 월드컵 브레이크를 맞게 되었다.

월드컵 브레이크가 끝나고 1월이 되어 16R에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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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유벤투스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 장면에서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크게 관여했고, 이어서 전반 막바지에는 깔끔하게 깔아차며 직접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오시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총 1골 2도움을 기록, 5-1 완승을 이끌었다. 이 날 크바라츠헬리아는 유효슈팅 3회, 드리블 성공 4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볼 경합 승리 7회, 태클 성공 1회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가 절반 가까이 지난 현재 김민재와 함께 이번 시즌 나폴리 최고의 영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고도 남을 만한 것이 현재 4대 리그에서 리그 7골 7어시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다. 5대 리그로 확장해봐도 네이마르 주니오르(리그 11골 10어시)와 리오넬 메시(리그 8골 10어시)까지 3명이다.

코파 이탈리아 16강과 리그 19R에는 독감 증세로 명단 제외되었다.

20R AS 로마와의 데르비 델 솔레에서 선발 출장, 왼발 크로스로 오시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독감의 여파인지 평소보다는 덜 날카로웠고, 후반전에는 문전 앞에서 터치 미스로 득점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21R 스페치아전에도 선발 출장, PK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고 이타적인 패스로 오시멘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22R 크레모네세전, 선제골을 넣으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22분 경, 측면에서 좋은 발기술로 안쪽으로 파고들며 수비가 슈팅을 막기 위해 뻗은 다리 사이로 슈팅해 골문 구석에 공을 넣는데 성공했다.

23R 사수올로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12분 경,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내어준 공을 중앙에서 몰고 올라가 아크 정면에서 상대 수비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슈팅으로 환상적인 솔로골을 넣어 리그 10골 기록했다. 이후에도 오시멘을 향한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크로스 등 좋은 폼을 이어갔다. 리그 최근 5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오시멘이 얻어낸 PK를 키커로 나서 찼으나 케빈 트랍 골키퍼에게 방향을 읽히며 실축했다. 이로 인해 선제골을 넣을 찬스를 놓쳤으나, 65분 경 순간적으로 반대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해 앙귀사의 패스를 받은 뒤 백힐 패스로 디로렌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는 2-0 승리.

24R 엠폴리전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전반 17분 넓은 시야로 침투하는 지엘린스키에게 반대로 전환 패스를 했고, 지엘린스키의 크로스가 상대 자책골로 연결되었다. 또 28분에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세컨볼을 오시멘이 마무리해 팀의 2골에 다 관여했다. 팀은 2-0 승리.

3월 2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나폴리가 첼시, 뉴캐슬,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무시하고 크바라츠헬리아와 2028년까지 재계약에 임박했다고 한다.

2023년 3월 10일, 세리에 A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단일 시즌 2회 수상은 최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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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세리에 A 2월 POTM
26R 아탈란타전, 경기 시작 전에 2월 이달의 선수상 시상을 했고 결승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역습 상황에서 오시멘의 패스를 받은 뒤 세 번의 접는 동작으로 상대 수비수 여럿을 속이고 침착하고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좋은 반대 전환 패스로 득점의 기점이 되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공격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특히 슈팅이 트랍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경기는 3-0 승리로 합산스코어 5-0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7R 토리노 원정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전반전에 패널티킥을 얻어낸 뒤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는 올리베라에게 내주는 제치있는 백힐 패스로 오시멘 골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하고, 상대 수비수들이 자신 쪽으로 쏠린 사이 반대 빈 공간에 있는 탕귀 은돔벨레를 향해 패스를 넣어줘 은돔벨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리그 10-10 달성). 경기는 4-0 승리.

2023년 3월 역시 세리에 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단일 시즌 최초 3회 수상에 이어 2달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2연속으로 상을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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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세리에 A 3월 POTM

1차전에서 0-1로 뒤진 상황에 가진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는 90분 내내 밀란의 주장이자 라이트백인 다비데 칼라브리아에게 그야말로 삭제되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반대편에 위치한 마테오 폴리타노가 경기 시작 후 이른 시간에 교체 아웃되어 버려 나폴리는 흐비차쪽으로 공을 몰아줄 수밖에 없었는데 드리블을 치는 족족 칼라브리아에게 읽혔고, 그래도 그 와중에도 몇번 화려한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긴 했지만 문제는 한번 뚫고 나면 밀란의 탄탄하고 지능적인 수비에 의해 다시 고립되며 말짱 도루묵이 되기 일쑤였다는 것. 거기다 마음이 너무 급해 얼마없는 슈팅 찬스도 다 골포스트 위로 차버렸다. 여기에다 80분 경 피카요 토모리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마저 흐비차가 키커로 나섰지만 마이크 메냥에게 막히며 나폴리 챔스 탈락에 일조하고 말았다. 합산 스코어 0-2로 나폴리가 뒤지고 있던 후반 종료 직전 오시멘이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었기 때문에 흐비차의 PK 실축이 더욱 아쉬운 부분이 되었다. 결국 기대치가 가장 컸던 선수가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탈락의 지분이 큰 선수 중 한명이 되고 말았다. 아이러니한건 어쨌든 몇번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켰고 가장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 때문에 다수 매체에서 나폴리 1위, 오히려 4강에 올라간 다수의 밀란 선수들보다도 높은 평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기계적인 평점 시스템의 허점을 보여준 셈.

34R 피오렌티나전 교체로 출전했고 박스 안에서 니콜라스 곤잘레스의 반칙을 유도해 PK를 얻어냈다. 이를 오시멘이 성공시키며 1-0 승리.

36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드리블 6회 성공, 볼 경합 9회 성공이라는 좋은 스탯을 보여줬다.

현지 시각으로 6월 2일, 2022-23 세리에 A MVP에 선정되었으며,# 시즌이 끝난 뒤 총 10도움으로 2022-23 시즌 세리에 A 도움왕까지 선정되었다.

2022-23시즌 : 43경기(선발 36경기) 14골 14어시스트
세리에 A: 34경기(27) 12골 10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9경기(9) 2골 4도움

6.2.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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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2라운드 사수올로전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R US 사수올로전 후반에 교체투입되자마자 클래스를 보여주며 도움을 올렸다.

6개월 가까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드리블과 킥 모두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하루빨리 반등하는것이 나폴리와 흐비차 본인에게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6R 우디네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챔스 3차전 1. FC 우니온 베를린전 혼자서 돌파 이후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3R 아탈란타 BC전 전반전에 헤딩골을 기록하며 팀에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챔스 조별리그 레알 마드리드, 리그 15R 유벤투스전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벤투스전에선 오시멘이 만든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치며 결정력에 문제를 보였다.

리그 16R 칼리아리전에서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오시멘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리그 15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렸다. 다만 결정력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득점을 더 쌓지 못한 건 옥에 티. 하지만 챔스 조별리그에서는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을 기록하였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인 베로나전에선 박스 바깥 지점에서 원더골을 작렬하며 경기 후반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5월 3일 리그에서 31경기 10골 6도움으로 저번시즌 보단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6월 중순 흐비차의 아버지가 흐비차가 나폴리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인터뷰를 했고, 특히 챔스권 구단을 원한다고 했으나 나폴리는 흐비차를 절대 팔 생각이 없으며, PSG의 €110m 오퍼까지도 구단이 거절하고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2023-24시즌 : 45경기(선발 42경기) 11골 9어시스트
세리에 A: 34경기(32) 11골 8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8경기(8) 0골 1도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경기(2) 0골 0도움
코파 이탈리아: 1경기(0) 0골 0도움

6.3. 2024-25 시즌

프리시즌 이적설이 있었지만 팀의 NFS 선언과 함께 모든 이적설이 끝났다.

리그 2R 볼로냐전에서 감각적인 찍어올리는 크로스로 시즌 첫 도움을, 드리블 후 깔끔한 슈팅으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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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가디언지에서 평가하길 율리안 드락슬러, 율리안 브란트리로이 자네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2] 당시 로코모티브 감독이었던 유리 쇼민은 흐비차와의 협상이 결렬되자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