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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5-15 11:48:26

휴므노스 뮤지컬 크레아 ~산들바람의 약속~

※주의: 이 본편은 《휴므노스 뮤지컬 크레아 ~산들바람의 약속~》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알 토네리코 세계의 끝에서 계속 노래하는 소녀의 드라마 시디 중 하나로 크레아 브런치천패에 속했을 당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에서의 크레아는 10대 중반이며 천패의 유능한 B급 레바테일로서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을 천패로 데려가는 일을 했다(거의 대부분의 인물이 천패로 가는 것을 거부하여 노래마법으로 공격해서 데려갔다).

그러던 중 상사인 쿠르 앗하의 명령으로 솔 시엘을 유랑하고 있는 가면의 악단 에우프로슈네를 초대해 오라는 임무를 받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여행 도중에 아직 정보상인이 되기 전이었던 스피카 닐을 만나기도 한다.

여행 도중 술집에서 술주정을 부리는 사람에게 짜증이 나서 노래로 공격하려고 할 때 에우프로슈네를 만나게 되었으며, 자신의 목적을 에우프로슈네의 리더인 디안에게 말하니 흔쾌히 천패로 가겠다고 하여 돌아가게 된다. 돌아가는 도중 몬스터에게 노래로 공격하려고 할 때 에우프로슈네의 리더인 디안이 노래로 몬스터를 달래 돌려보내는 걸 보고 놀라며 자신의 노래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천패에 도착하여 임무를 마칠 때쯤에 쿠르 앗하가 수고했다면서 크레아를 자신의 지하 연구실로 데리고 간다.

여기에서 그는 볼드 레드의 명령을 받아 탑에서 찾은 문서를 이용하여 레바테일을 연구하고 있었다. 이 문서에는 제2기의 사람들이 새로운 타입의 β순혈종을 만들었으며 그 결과 메피르, 뮤르, 미디르, 아르메디아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레바테일이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노래로 여러가지 기적을 일으키는 츠키카나데(月奏)라는 사림들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크레아가 천패로 데리고 온 사람들이 전부 츠키카나데로 쿠르 앗하는 이들을 이용하여 탑에서 발견한 미디르를 부활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에 경악한 크레아는 지금까지 자신을 이용한 쿠르 앗하를 없애려고 노래마법을 사용했으나 쿠르 앗하가 노래 마법을 피함으로서 미디르가 악의를 가진 노래에 동조하면서 폭주하게 된다. 이 미디르는 츠키카나데의 마음과 레바테일의 능력을 가졌으며 이 능력으로 파괴의 노래를 불렀다. 이를 막기 위해 디안은 자신의 목숨을 바친 노래로 미디르를 잠재운다. 노래를 부르기 직전에 디안은 츠키카나데는 육체를 잃을 때에는 달로 돌아간다고 말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류트를 크레아에게 주면서 더이상 노래로 사람을 상처입히지 말고 사람이 행복해지는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한다.[1]

이후에 크레아는 천패를 그만두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1] 이 때 디안이 부르는 노래의 음율이 슈레리아의 휴므노스인 EXEC_SUSPEND/.와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