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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3 21:10:50

휴가 아키토/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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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력
1.1. 지능

1. 실력

엄청난 나이트메어 조종실력[1]을 가지고 있어 유로 브리타니아 사이에서 한니발의 망령이라 부른다. 더불어 신체능력도 뛰어나며 검술에도 능해 보인다.(본인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작중에서 스자쿠처럼 기아스에 걸려 있는 듯 눈이 붉게 물드는 연출이 있다. 이 연출이 나옴과 동시에 알렉산더를 타고 적을 무참하게 썰어버린다. 1장에서는 료 그룹이 테러를 가하고 글래스고로 덤벼 왔을 때 그 뛰어난 판단능력과 무용을 과시하는데, 구형 나이트메어 따윈(…) M32를 닮은 6연발 유탄발사기를 들고 맨몸으로도 가볍게 상대하는 실력자. 애니에선 웬만하면 터치하지 않는 인간형 병기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했다. 그야말로 맨몸으로 나이트메어를 발라버렸다.

휴가와 스자쿠가 정면으로 맞붙으면 어느 쪽이 이길지에 대한 논쟁이 종종 있는데, 일단 대체로 의견은 "좀 걸리겠지만 스자쿠가 이긴다." 작중 스자쿠가 보여주는 기동과 아키토가 보여주는 기동을 보면, 스자쿠의 기동은 강하게 한 방씩 먹이는 "강공"이다. 반면 아키토의 기동은 빠르게 여러 번 최소한의 유효타를 집어넣은 다음 상대가 정신 못 차릴 때 격파하는 "속공"이다. 전투 방식 자체는 아키토가 스자쿠의 천적이지만[2]스자쿠의 "강공" 전투 방식을 란슬롯이라는 사기 기체가 속공으로 바꿔버려 강하게, 정신없이 치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즉, 아키토의 속공과 비등한 속도로 때리면서 강도는 더 강하다는 얘기. 게다가 아키토는 작중 단 한 번도 원거리 무기를 쓴 적이 없다. 반면 랜슬롯은 바리스가 있다.

게다가 스자쿠가 아키토를 눌러버릴 수 있는 최대의 이유가 있으니 바로 플로트 시스템. 아키토는 비행 기체를 운전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3차원 공간에서는 속공을 쓰기가 굉장히 곤란하다는 점이다. [3] 즉, 공중전을 위해 아키토가 플로트 시스템을 들고 나온다면 본인의 전투 방식을 쓰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실제로, 망국의 아키토 내에서도 둘의 전투 스타일과 전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게, 스자쿠가 랜슬롯을 활용한 강공+속공으로 쳐서 서덜랜드들과 장 로우를 4-5분 내외 짧은 시간 내에 깔끔하게 털어버리지만[4], 아키토는 속공으로 공격해도 장 로우와 엇비슷한 실력으로 추정되는 애슐리 아슈레이의 글로스터와 맞붙어, 우세에 가까운 호각(이면서도 기체 파손이 있었다.)을 이루는 정도로 끝났다.

1.1. 지능


[1] 유로피아의 나이트메어가 브리타니아의 그것들과 별 차이가 없는 와중 그런 기체를 이끌고 혼자 무쌍을 찍는다. 사실상 나이트메어 조종실력이 세계관 최강자인 스자쿠카렌조차도 타인들을 압도하는 기체로 전과를 쌓았다고 본다면 일단 설정상 아키토의 조종능력은 분명 저들과도 비견되는 수준으로 보인다.[2] 부활의 를르슈를 보라. 속공을 구사하는 샤리오가 스자쿠를 지칠 지경으로 두들겨 팬다. 심지어 스자쿠는 란슬롯 sin이라는 최신형 기종을 타고 있는데도 그랬다. 다만 초반에 털린건 당시 작전을 위해서 홍련/란슬롯 모두 기동성을 크게 저하시키는 외장 프레임을 장비하고 있던 탓이 크다. 실제로도 마지막에 가서는 샤리오가 몸이 망가져가던 탓도 있지만 외장 프레임을 해제하고 나서부터 스자쿠가 우위를 점한다.[3] 속공은 일단 상대를 잡아놔야 한다.[4] 3화에서 묘사되는 랜슬롯의 전투를 보면 알 수 있다. 2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난입한 5기가 랜슬롯에게 모두 털렸다. 특히 3기는 나온지 1분 남짓한 시간동안 멘탈붕괴된 줄리어스 킹슬리라는 짐덩이+지형의 불리함+기습까지 3중 페널티까지 낀 랜슬롯에게 무참하게 발리는 추태를 보였을 정도. 그 뒤에 장 로우가 1분 남짓 버텨냈지만, 대파 직전까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