藤崎志乃美(ふじさき しの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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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상남2인조의 주인공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준 히로인급 캐릭터. OVA판 성우는 히라마츠 아키코.2. 작중 행적
에이키치와 류지가 전학을 간 신당고교에 전학오면서 첫 등장한다. 미소녀지만 이를 못마땅해한 같은 반 날라리들이 밟으려고 하자 역으로 혼자 다 쓰러뜨리면서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고 놀란 에이키치에게 자길 벌써 잊은 거냐며 심통을 부린다.사실은 어렸을 때 에이키치와 친남매처럼 친하게 지낸 이웃집 여동생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가족들이 이사를 가게 되어서 그대로 헤어졌다가 고등학생이 되어 재회한 것. 에이키치보다는 한살 어려서 그를 오빠라고 부른다. 어렸을 때는 못생긴 비교적 뚱뚱한 모습에 가꾸지 않아 촌스러운 외모였지만 에이키치를 의식하고 성장하면서 열심히 꾸민 건지 굉장히 예뻐졌으며, 못생겼던 어린 시절의 자신도 귀여워해주었던 에이키치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멤버로 활동하는 폭주족 그룹 위태천의 리더인 타케자와 아키라(무택)가 줄곧 그녀를 좋아하던 끝에 결국 강간해버렸고, 이후로도 타케자와와는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결국은 탈퇴하려고 한다. 하지만 원칙상 탈퇴는 곧 배신인지라 다른 간부들에게 끌려가 강간 당할 위기에 처하다가 에이키치에게 가까스로 구출되었다. 하지만 그때 위대천 3대 리더로서 팀을 져버릴 수도, 시노미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과 지금까지 그가 사랑한 사람에게 저지른 짓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시노미를 해칠 수도 없었던 타케자와는, 칼을 빼들고 모두가 시노미를 찌를 것으로 예상했던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배를 찔르고 자신의 목숨을 버림으로서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타케자와 간신히 살아나 병원에서 눈을 뜬다. 그 뒤 시노미는 줄곧 자신만을 좋아해왔던 타케자와와 함께하려 하나, 이미 시노미가 에이키치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한 것을 눈치챈 타케자와는 도쿄에 일자리를 구한 후 그녀에게 '좀 더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해져봐'라는 메모를 남긴 뒤 시노미에게 알리지 않은 채로 병실을 뜨고 이삿짐 트럭을 타고 떠나며 그녀를 보내준다.
캐릭터 적인 매력이 류지의 연인인 나가세 나기사보다 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상대적으로 묻히는 면모가 강하기도. 하긴 애초에 상남2인조에선 에이키치에게 할애되는 연애 파트가 거의 없다(...).
후속작인 GTO에 까메오 출현했다. 노무라 토모코의 메이크업 및 코디를 담당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작화상의 문제로 이 시노미가 그 시노미인지, 아니면 동명이인일 뿐인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동일인물로 확인.[1] 게다가 GTO 마지막화에서 와쿠이 마유의 머리를 손질해주는데, 오니즈카의 이름을 듣고선 '오니즈카...?'하면서 아는 이름인듯한 반응을 보인다. 다만 GTO 애장판에서 26살이라는 토모코의 매니저한테 반말을 하는데 오니즈카(작중 22세)보다 동생이면 20,1살 정도 일텐데 번역이 잘못된 것인지...
GTO SHONAN 14DAYS에도 출연했다. 나름대로 그들스런(...) 시츄에이션으로 재회. 화이트 스완을 찾아온 칸자키 우루미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다.
[1] 상남2인조 최후반쯤에 에이키치와의 대화 중 그가 '졸업하면 나중에 뭐할 거야?' 라고 묻자 '메이크업이나 미용을 배워서 그쪽으로 나가볼까?' 하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마 복선이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