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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7-10 14:58:38

후와 다이치


1. 프로필2. 소개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기타

1. 프로필

생일1984. 12. 31
현지화명나명석
키 / 몸무게174cm / 60kg
혈액형AB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취미 & 특기파괴활동(....)
성우키야스 코헤이(2002년) / 에구치 타쿠야(2017년) / 전태열

2. 소개

WHISTLE!의 등장인물. 사쿠라 죠우스이 축구부 2학년. 쇼우와의 만남을 계기로 축구부에 들어오게 된다. 두뇌가 매우 비상하여 학교에서의 별명은 '크래셔 후와'. [1] 만화같은 플레이를 펼쳐 항상 주변을 놀라게 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4권에서 등장. 강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지켜보던 쇼우는 '강을 왜 쳐다보지?' 하다 자살방지 표지판을 보고는 자살하려는 줄 알고 막으려다 강 속으로 함께 풍덩. 빠져나온 뒤 자살하는 것도 아니면 왜 강을 보고 있었냐고 묻는 쇼우에게 '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 이 정도 깊이로 사람이 죽는 걸까' 가 궁금해서였다고 답한다.[2] 축구 하러 왔다는 쇼우에게 축구를 소개받고 1 : 1로 키퍼를 한 번 해 보는데 쇼우의 공을 주먹으로 날려버리며 '이런 간단한 게 뭐가 재밌다는 거냐' 며 반문한다. 부끄러움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승부해주지 않겠냐는 쇼우의 말에 자기 반과 이름을 밝히곤 물러난다. 3일 후 시합 재개. 아웃 프론트 킥을 사용해 슛을 성공시킨 쇼우의 V 표시를 홱 꺾으며 다시 한 번 시합하자 하는 후와. 결국 그걸론 못 배겼는지 그 날로 축구부에 홀랑 들어가 버린다. 축구부 애들은 뒤집어졌는데 얘네들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 학교가 생긴 이래 최대의 천재이자 문제아' 라고. 왜 들어왔냐는 말에 쇼우를 가리키며 이 녀석의 미소의 진상을 알고 싶어서라고 밝힌다. 합숙을 통해 맛없는 카레도 우걱우걱 먹고 코쿠부 2중과의 연습시합에선 텐죠의 파워에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고 골을 먹는다. 후에도 못 막아서 1골 더 먹지만 2번 골 먹으면서 속도는 파악했다. 공의 속도, 자기 반사속도를 계산해서 나머진 타이밍. 이라고 하더니 골을 막는 기행을 보여 준다.[3] 무사히 막은 뒤엔 자기에겐 3번 이상은 안 된다며 걷어내기. 결국 이 시합은 사쿠라 죠우스이의 승리로 끝난다. 여름 대회를 앞두고 골키퍼 공부를 하고 있던 후와는 사쿠라 죠우스이를 찾아온 후지시로와 만난다. 난 후지시로 세이지! 난 후와 다이치. 어 내가 누군지 몰라? 알아. 후지시로 세이지. 아니... 이윽고 스트라이커와 골키퍼답게 1 : 1 승부를 벌이지만 호각세. 하지만 그건 후지시로가 적당히 사정 봐 준 것으로, 집에 가기 전 마지막엔 그냥 인정사정없이 넣어버렸다. 여름대회에서 1,2경기는 쉽게 이기지만 후와와 디펜더 노로의 문제가 불거진다. '동작이 느린데다 내 지시에 못 따라온다. 바꾸는 게 낫겠다.' '그건 마찬가지다. 골키퍼는 후와보다 시게키가 더 낫다'며 말싸움을 하다 쇼우에게 질질 끌려나온다. 그렇게 쇼우와 단 둘이 있을 때 '난 아직도 네 웃음을 모르겠다. 축구가 좋은지도 모르겠다' 며 털어놓는다. 하지만 FW인 쇼우는 후와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 줄 수 없었고 이 때 '무사시노모리의 시부사와 선배라면 더 좋은 조언을 해 줄 텐데...'하며 후회한다. 그 말을 듣고 후와는 다음날 곧바로 무사시노모리로 향해 축구부 한 명의 옷을 갈취하고(!) 축구부에 잠입한다. 때맞춰 열리는 청백전에 우연히 참가하게 된 후와.[4] 그러나 성격은 어디 안 가서 '공격패턴을 읽기 쉽다. 네 슛은 항상 오른발로만 차려 한다' 느니 '너도 웃고 있을 입장은 아니다. 널 수비시키느니 벽을 세워놓는 게 낫겠다' 며 무사시노모리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모은다. 그 소란을 주장인 시부사와가 잠재우며 마침내 시부사와와 얘기할 기회를 얻는다. 거기서 '넌 축구가 재밌냐' 는 물음에 '팀 동료와 함께 하니까 재밌다' 며 웃는 시부사와의 얼굴이 쇼우의 웃는 얼굴과 같음을 캐치해 낸다. 그리곤 '골키퍼가 신뢰를 받아야 하는 포지션이란 건 알았다'. 지만 대책은 서지 않는 듯. 본인 왈, 자기는 망가뜨리는 거 전문이지 회복하는 거 전문이 아니고 그런 건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쇼우의 제안에 따라 일단 노로에게 사과. 하지만 미안하다 하면서 박치기를 해버려 안 그래도 심약한 노로를 더더욱 떨게 만들었다. 다음 시합. 수비인 노로의 실수로 자살골이 터지고. 후와는 노로를 끌고 간다. 다들 해치워버리는 게 아니냐 했지만 노로를 옆에 앉혀놓고 후와가 꺼낸 말은 날씨 한 번 좋다. 그치? 할 말이 드럽게 없었나 보다 이후 도망치지 말고 어중간하게 하지 말라 충고한다. 후반엔 노로와 협력해 골을 무사히 막아내며 시부사와의 말을 알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로선 처음 느낀 협동심이었던 듯. 시합에서 이기고 시부사와가 지었던 스마일을 떠올리며 노로에게 웃어보였는데, 애를 울렸다(...). 동료들은 넌씨눈을 시전하며 아직도 울 만큼 기쁘냐고 토닥토닥. 그래도 노로와의 연계는 단단해져서 미즈노와 쇼우의 갈등이 있을 때 훌륭하게 지탱해 주었다. 이 시합은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후와는 2번을 막아내고 2번을 못 막아낸다. 3 : 2의 접전에서 후와가 한 번만 막으면 이기는 국면. 마지막에 섰을 때 데이터상으로 오른쪽으로 찰 거라 판단하고 왼쪽으로 뛸 준비를 하지만 자꾸 오른쪽 팔에 찌릿한 느낌이 온다고 말한다. 해당 선수는 후와의 육감대로 오른쪽으로 찼고 후와의 펀치 한 방에 튕겨나간다. 이 때 후와는 육감이란 게 정말 있음을 통감한다. 지구예선 결승 & 시험 시즌. 시험공부를 하며 다카이와 개그를 펼친다. 왜 모르는데? ..바보라서. 그거 말 된다. : 투닥투닥 지구예선 결승, 시이나 츠바사가 있는 히바중과의 승부에선 결정적인 골을 물구나무서기로 막아낸다. 이후 팔을 다친 시게키가 꼼수를 부리고 쇼우가 프리킥을 실패시켜 의지를 표명하자 '일부러 빗나가게 찼다고? 쇼우는 지고 싶은 건가? 아니 그건 아냐. 녀석의 과거 데이터를 기준 삼아 추측하건대..'하며 폭주한다. 그래도 탈 없이 승리하여 도쿄 선발에 소집된다.

3.2. 2부

4. 기타


[1] 사쿠라 죠우스이 동급생들의 말에 의하면 항상 '이걸 왜 못 해?' 하는 식으로 자존심을 부숴먹어서(.....) 크래셔 후와라 한다[2] 이 때 쇼우의 평가 : ...좀 특이한 애야[3] 얘 이게 첫 시합이다.[4] 이 때 다른 애들은 너 알아? 아니. 선밴가? 하다가 아무도 뭐라 안 하니 괜찮겠지. 하고 넘어갔고 후지시로는 재밌어질 것 같아서 입 다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