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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5:58:26

후안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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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c42f2b> 다잉 라이트 2의 등장인물
후안 레이너
Juan Rainer
파일:51915498688_ffd175cde9_b.jpg
신분 빌레도르 민병대 '피스키퍼' 소속 보급관
[ 스포일러 ]
레니게이드 간첩
소속 피스키퍼 (PK) (보급관)
[ 스포일러 ]
레니게이드
상태 인간
담당 성우 Peter Brooke
등장 작품 다잉 라이트 2 (메인 스토리)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다잉 라이트 2의 등장인물. 피스키퍼의 보급관으로 활동 중인 사업가다.

2. 작중 행적

감염 사태 당시 빌레도르의 격리 장벽을 건설한 노동조합의 지도자였으며, 검은 목요일 사건[1] 이후 발생한 내전에서 혁명 위원회를 주도해 피스키퍼 민병대와 힘을 모아 국방부를 몰아낸 인물이다. 현재는 PK의 보급관이자 센트럴 루프를 장악하고 있는 큰손으로, "공식적"으론 총사령관 잭 맷의 밑에서 일하지만 맷의 부하들 앞에서 대놓고 그를 조롱하는 등 존경이라곤 없다. 맷 또한 이런 안하무인한 인간에게 이를 갈지만, PK의 모든 보급권을 꽉 쥐고 있느라 어찌 못하고 있는 중이다.

PK의 본부 한 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프랑스 출신 애인이자 비서 노엘(Noelle)과 미남 애인 비니(Vinny)을 두고 있다.[2] 상인들로 얻는 엄청난 이윤으로 사무실을 궁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화려하게 꾸미며 살고 있는데,[3] 구시대의 고급품에 환장해 그런 물건만 보면 사탕을 발견한 4살배기만큼의 자제력을 보인다고 라완이 깐다. 하지만 이 성격 덕분에 에이든은 세트럴 루프의 한 펜트 하우스에서 고급 위스키를 구해다 주자, 상당히 협조적이 된다. 상인의 대가답게 스파이를 여기저기 두고있으며, 맷이 주장하는 VNC 점거에 필요한 UV라이트보다 몇 배나 더 많은 량을 주문한다며, 분명히 딴 속셈이 있을 거라고 에이든에게 경고한다.

이후 보면 레네게이드 수장인 윌리엄스와 내통하고 있다. UV램프를 갖다주고 난 후, 맷 말고 자기와 손잡자는 선택지가 뜬다. PK팩션을 선택할 경우, 레니게이드와 내통한 것이 발각되어 광장에서 교수형을 당한다. 사실 맷이 댐을 향한 공격을 준비한다는 것을 알고, 이러면 댐의 물이 방수되어 다 죽을 것 같아서 에이든을 활용해 피스키퍼간의 내분 및 내전을 유도하려 하다가 덜미가 잡힌듯. [4]

또한 후안에게 방송 제어권을 넘긴다면 마지막 엔딩에선 후안 레이너가 피스키퍼와 레니게이드를 장악해 조직을 탈바꿈시켜 도시를 지배하고, 빈부격차가 심해져 레니게이드의 일원들은 저택에서 파티를 벌이며 풍족하게 살지만 시민들은 음식과 물이 부족해 배급줄에서 짓밟혀 죽어나가며 반대 시위를 벌인다.
[1] 빌레도르 국방부의 윌리엄스 대령이 감염자 박멸 목적으로 화학물질 폭격을 감행해 생존자들이 사망한 사건.[2] 나중에 쓰리썸을 했다는 것이 암시되는 걸 보면 양성애자인 듯.[3] 명화, LP판, 코냑도 있으며 나중에는 캐비어도 먹는다.[4] 파 크라이4 처럼 좋은줄 알았는데 통수 맞거나,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대표적인게 바자 내전. 서로가 서로에게 일방적으로 공격 받았다라고 규탄한다. 그런데 도중에 최대한 서로를 이간질하라는 레니게이드 명령서를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