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 소아과 |
Choanal Atresia
편측성 혹은 양측성 골성 격막(bony septum)이 코와 인두(pharynx) 사이에 존재하는 질병. 약 50% 이상의 환자에게서 CHARGE 증후군과 연관성을 보이게 된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편측성(unilatera) - 대부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으나, 상기도 감염(URI)이 발생할 경우, 지속적인 비루(rhinorrhea)와 폐색이 보여지게 된다.
- 양측성(bilateral) - 신생아에게서 증상이 보여지게 된다. 특히 아이가 코로 숨을 쉴 경우, 폐쇄로 인해 청색증(cyanosis)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징적으로 아이가 울 경우,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청색증이 사라지게 된다(pink with crying). 또한 아이에게 수유를 할 경우에도, 청색증이 발생하게 된다.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을 바탕으로, 우선 비인강(nasopharynx)에 카테터를 삽입하게 되는데, 폐색으로 인해 3-4 cm 이상 삽입되지 않게 된다. 또한 비경검사(rhinoscopy)로 확인을 하기도 하나, 가장 정확한 방법은 CT 스캔이다.
치료는 우선적으로 기도를 확보한 후(intubation), 스텐트 등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