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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14:01

후미탄 아드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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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표정
이름 フミタン・アドモス/후미탄 아드모스/Fumitan Admoss
성별 여성
성우 우치야마 유미 / 줄리 앤 테일러(북미판)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번스타인 가문의 사용인.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원정에 동행하며, 쿠델리아가 CGS의 기지를 돌아보는 대신에 후미탄이 CGS로부터 앞으로의 예정에 대한 설명을 듣기로 한다. 걀라르호른과 CGS 사이의 전투 직후 오른팔에 부상을 입은채 돌아왔으며, 무슨 일이 생기면 노먼 번스타인에게 보고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말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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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카의 초대로 옥수수밭에 가게된 쿠델리아를 따라왔다가 쌍둥이의 사고를 보게 되는데, 멀리서도 그 차가 갈라르호른의 차인걸 간파하고 쿠델리아를 숨기는 등 갈 수록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차드가 화성에 있는 단원들이랑 통신을 연결을 시도하려는 것을 걀라르호른이 관리하는 아리아드네를 이용해서 연결할 수 있게 도와줬으며, 아리아드네를 통해 장거리 통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설명하면서 걀라르호른에게 들키는 것을 우려하자 통신이 암호화되자 문제없다고 알려준다. 오르가가 도와줄 수 있는지 여부를 묻자 쿠델리아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간접적 허락을 해, 정식으로 철화단에서 통신 오퍼레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갈라르호른이 CGS를 습격할 당시 사라졌다가 '적당하게' 부상을 입고 다시 나타나는 연출이라던가, 올가가 브릿지를 부탁해 혼자 남게 되었을 때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이후로도 목성에서 그녀를 챙기는 쿠델리아에게 저는...이라 말하려다 말고, 이 후 정보를 정리하며 쿠델리아에게 받은 목걸이를 보며 한숨을 쉬기도 하거나 내부의 배신자가 있다는 말이 나오며 노블리스 고르돈이 쿠델리아가 죽을 곳을 콜로니라는 하자는 말과 함께 후미탄의 모습이 겹쳐지는 내부 첩자로서의 복선을 깔았다.

장례식이 끝난 후 죽음의 두려움에 울먹이는 아이를 안아준다. 비록 어엿한 단원이지만 아직 아이들이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슬프고 두려워하는 여파가 가끔씩 드러나는 것이라고 쿠델리아에게 이야기해줬고, 이는 쿠델리아가 손을 벌벌 떠는 미카즈키를 안아주는 계기가 된다. 이후 미카즈키의 기습 키스로 당황한 쿠델리아의 상담을 받아주며 실소를 터뜨리지만 곧 사과하고 신경쓰이면 본인에게 바로 물어보는 게 어떨까 조언을 해 준다.

노블리스에게서 쿠델리아를 데리고 도르트2 콜로니로 입항하라는 지시를 받지만, 쇼핑 가자는 쿠델리아의 돌발 제안으로 미카즈키, 비스킷, 아트라와 함께 도르트3 콜로니의 상점가에 간다. 이후 "쿠델리아는 콜로니 내 항쟁의 상징으로서 걀라르호른의 총에 죽어야 한다."라는 지시를 떠올리는데, 자신을 친언니처럼 따르는 쿠델리아에게 망설임을 품은 모양이다. 미카즈키에게 평소와는 다른 얼굴이라는 말을 듣자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고, 미카즈키도 책임이 있지 않냐고(쿠델리아의 입술을 빼앗은 것에 대한 책임) 능숙하게 얼버무린다. 그러나 결국 수수께끼의 가면남에 의해 쿠델리아 앞에서 스파이라는 걸 들키고 만다. 이후 쿠델리아에게 마지막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한 뒤 홀로 어디론가 떠난다.

후미탄 아드모스 본인의 이름이 부제가 되었고 어린 시절 쿠델리아와 함께 종이로 된 책을 보거나 같이 화성 빈민가를 거니는 회상이 나오며, 그때 쿠델리아가 사탕을 주려한 빈민가 소녀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았고 아무것도 모르고 항상 올곧은 빛을 띄는 쿠델리아의 그 눈빛이 싫어서 그녀를 버리고 가려 했던 기억도 떠올린다. 혼자서 우주항에 가려다가 항구가 시위로 봉쇄되어 다시 콜로니로 돌아왔을 때 노블리스 측 요원으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잡혀 네 역할을 똑바로 하라며 다그침을 받는다. 결국 노블리스 측 의도대로 시위에 휘말린 쿠델리아를 방관하게 되지만 기관총 난사 속에서 생존한 그녀를 향한 저격을 대신 맞고 쓰러진다.

등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혹시 이어질 습격을 대비해 계속 쿠델리아를 막아준다. 어린 쿠델리아를 화성 빈민가에 버려두고 가려 했던 이야기, 예전 그림책에서 보았던 혁명의 소녀가 마치 빛나는 희망처럼 보였다는 이야기를 하다 쿠델리아에게 모든 희망을 맡기고 결국 숨을 거두게 된다.

그 후 2기에서 쿠델리아는 그녀를 기리는 의미로서 자신의 회사명을 아드모스 상회로 명명하고 후미탄 아드모스 초등학교를 설립해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3. 기타

철화단의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이들의 발언에 따르면 현재 철화단 이사리비 대 안에서는 가장 큰 가슴을 가진걸로 추정되며 작중 동료의 사망으로 우울한 아이를 포용해주었으며 사망 후에도 함교의 후미탄의 좌석에 과자가 그릇째로 놓아져있는 것을 보면 아이들에게도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던 모양이다.

쿠델리아가 어린이였던 때부터 시중을 들었던 걸 회상에서 볼 수 있는데, 쿠델리아가 유년기부터 요주의 인물로 마크당할리 없기에 이 시기부터 첩자로써 활동했을지는 의문이다. 그냥 번스타인 가문 전체를 감시하기 위해 보낸 첩자일수도 있겠으나 번스타인의 가주가 걀라르호른이나 높으신 분들에게 쩔쩔매는 속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도 좀 애매한 부분. 철혈의 오펀스 자체가 전개의 설명이 부족한 걸 감안할 때, 원래 빈민가 출신으로 쿠델리아를 어린 시절부터 수발들던 하인이라 쿠델리아가 떠오른 시기에 노블리스 쪽에 포섭되었다고 보는게 현실적이다. 다만 후미탄이 무슨 동기로 노블리스의 첩자 노릇을 한건지는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2차 창작으로 꽤나 인기를 얻고 있다. 츠키노 죠기가 동인지를 그렸다.

1기 2쿨 오프닝에서는 발바토스 출격 시 오퍼레이터로서 콕피트 스크린에 비춰지는 모습이 있는 데 정작 본편에서는 전투가 있기 전에 사망한 관계로 작중에선 해당 장면은 컷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