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황희찬/RB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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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희찬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2. 2014-15 시즌
- | → | 2014-15 시즌 | → | 2015-16 시즌 |
2.1. FC 리퍼링 (임대)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뒤에는 곧바로 1군이 아닌 2부 리그에 참가하는 위성구단 FC 리퍼링에서 시작하였다.2015년 2월 28일 아우스트리아 루스테나우 원정에서 2부 리그 첫 경기를 갖으며 1도움을 기록, 시즌 후반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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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014-15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FC 리퍼링 (오스트리아 2. 리가) |
등번호 | 7 |
기록 | |
13경기 2득점 2도움 |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13경기 2득점 2도움 | |
개인 수상 | - |
3. 2015-16 시즌
2014-15 시즌 | → | 2015-16 시즌 | → | 2016-17 시즌 |
2015-16 시즌 또한 리퍼링에서 출발했다. 2015년 10월 17일,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1]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7호골을 넣어 큰 관심을 끌었고, 전반기에만 11골을 넣으며 뛰어난 성장세로 1군에 합류했다. 2015년 12월 13일 라피트전에서 1군 데뷔.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갔으나 데뷔골을 넣는 데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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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015-16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FC 리퍼링 (오스트리아 2. 리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
등번호 | 7 (FC 리퍼링) |
48, 19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 |
기록 | |
선발 6경기 교체 8경기 1도움 | |
선발 17경기 교체 1경기 11득점 6도움 | |
선발 0경기 교체 1경기 |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23경기 교체 9경기 11득점 7도움 | |
개인 수상 | - |
4. 2016-17 시즌
2015-16 시즌 | → |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1군에서 시작하는 첫 시즌이다. 2016년부터 등 번호를 19번으로 변경하였다.
2016년 11월 4일(한국 시각) 유로파리그 OGC 니스와의 I조 4차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었다. 교체된 지 10분 만에 헤딩으로 선제골을, 그 다음 채 1분이 지나기 전에 쐐기골을 넣으며 2:0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이 경기 결과로 I조 최하위였던 잘츠부르크는 승점이 같은 니스를 골 득실 차로 앞서며 3위에 랭크되었다.#
그리고 유로파 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2016년, 팀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전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게 주 원인인 듯하다. 리그와 컵 대회까지 우승했다. 현재는 함부르크 SV의 영입명단에 올라 있다는 스카이스포츠의 기사가 떴다.
팀내 최다득점자이자 리그 12골로 리그내 득점 3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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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016-17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
등번호 | 19 |
기록 | |
선발 20경기 교체 6경기 12득점 2도움 | |
선발 0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 |
선발 3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23경기 교체 12경기 16득점 2도움 | |
개인 수상 | - |
5. 2017-18 시즌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2017년 7월 11일, 몰타 리그 하이버니언스FC[2]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1차전 원정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27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리예카[3]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4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2017년 7월 30일, LASK 린츠를 상대로 리그 첫 득점을 했다! 현재 6경기(UCL 예선 3경기, 컵대회 1경기, 리그 2경기) 4득점(UCL 3차 예선 2골, 컵대회 1골,리 그 1골)으로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이어가는중이다.#
2017년 8월 17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비토룰을 상대로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총 9경기 6골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 8월 21일 장 폴텐과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시즌 7호골을 추가했다. 8월 21일 현재 10경기 7골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1월 20일, 오랜 부상을 털고 교체 출전으로 리그에 복귀한 후 24일 유로파 리그 5R 비토리아SC를 상대로 교체 출전을 하여 다시 골을 넣었고, 사흘 후 리그에서 또 골을 넣으며 부상 이후에도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유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에서 32강전 레알소시에다드 16강전인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은 넣지못했으나 두번의 페널티킥 유도와 빠른 돌파로 상대수비진을 괴롭히며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 클럽 최초로 유럽대항전 8강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우는데 공헌했다. 게다가 대표팀의 주포메이션인 4-4-2 에서 활약하며 긍정적 신호도 남겼다.
2018년 4월13일, 유로파리그 8강전 라치오전에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의 4강진출을 이끌었다.그 전에도 황소를 연상케 하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로마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5.1. 시즌 기록
황희찬 2017-18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
등번호 | 19 |
기록 | |
선발 10경기 교체 10경기 5득점 2도움 | |
선발 1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0도움 | |
선발 3경기 교체 7경기 3득점 2도움 | |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 3득점 |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15경기 교체 22경기 13득점 4도움 | |
개인 수상 | - |
6. 2018-19 시즌
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 | 2019-20 시즌 |
6.1. 함부르크 SV (임대)
총 20경기 2골 2도움
8월 31일, 황희찬이 아시안게임에 참가중인 와중에 1년 임대 소식이 발표되었다. 임대 1년에 함부르크가 1부리그로 승격해도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계약이다.[4] 1년전부터 함부르크에서 영입하려고 했지만 잘츠부르크에서 100억을 넘게 불러서 결렬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결국은 함부르크가 2부리그로 떨어지고 단기 임대로라도 뛰게 되었다. 함부르크가 명문팀이지만 2부리그로 강등된 상황이라 잘츠부르크가 유로파리그도 참여하고 그런걸 보면 옆그레이드라고 볼 수도 있다. 자세한 내막을 보면 황희찬이 독일 2부리그로 내려간 함부르크 임대를 택한 이유는 잘츠부르크의 완강한 협상 자세 때문이었다. 황희찬을 원하는 분데스리가 1부 여러팀과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적 협상을 벌였지만 잘츠부르크는 최소한 1,500만 유로(약 195억원)의 이적료를 받아야 황희찬을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협상 과정에서 헤르타 베를린, 뉘른베르크 등이 마지막까지 적극성을 보였다. 1,000만 유로(약 130억 원)까지 제시해 대화가 오갔지만 잘츠부르크는 물러서지 않았다. 이 가운데 황희찬을 꾸준히 원해온 함부르크가 1부 승격이라는 당면한 목표를 위해 임대 영입 카드를 꺼냈다.
함부르크는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을 원했지만, 잘츠부르크가 거부했다. 1년 임대 활약 후 완전 영입을 원하면 다시 이적료 협상을 원했다. 1년 뒤 황희찬의 활약에 따라 상승할 몸값을 기대한 것이다. 잘츠부르크는 2021년까지 황희찬과 연장 계약해 협상 주도권을 갖고 있었다.
황희찬 깜짝 함부르크행 '막전막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20번으로 등번호가 등록되었다.# 알빈 엑달이 샴프도리아로 이적하면서 그 번호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9월 15일 리그 4라운드 하이덴하임 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내내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력과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9월 18일 리그 5라운드 디나모 드레스덴 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다. 후반 67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먼 포스트쪽을 보고 찬 인프론트 감아차기 슈팅이 그림같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적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1-0 승리.
9월 23일 리그 6라운드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우측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전반에만 3실점을 하면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빠르게 교체를 감행했고, 황희찬은 망갈라와 투톱을 이루게되었다. 활발한 플레이를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0-5로 대패했다.
10월 21일 리그 10라운드 VfL 보훔과의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보훔의 이청용도 선발 출전하면서 분데스2부에서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다.
12월 1일 리그 15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전에서 51분, 홀트비의 패스를 페널티 박스안에서 받아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골키퍼 가랑이 속을 통과하는 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해서 2월 16일 하이덴하임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18-19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20경기 출전 2골 1어시스트로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2019년 4월 원 소속팀인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의 임대를 종료하고 복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함부르크에서의 생활은 1시즌만에 끝나게 되었다.
6.2. 시즌 기록
황희찬 2018-19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함부르크 SV (2. 분데스리가) |
등번호 | 20 |
기록 | |
선발 15경기 교체 5경기 2득점 2도움 | |
선발 0경기 교체 1경기 |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15경기 교체 6경기 2득점 2도움 | |
개인 수상 | - |
7. 2019-20 시즌
2018-19 시즌 | → | 2019-20 시즌 | → | 2020-21 시즌 |
2019년 7월 27일 SK 라피트 빈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팀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황희찬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팻슨 다카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던 황희찬은 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쿠가와 마사야에게 패스를 했고, 마사야가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개막전에 파트손 다카, 엘링 홀란드가 투 톱을 이뤄 선발 출전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 볼 수 있다.
8월 11일 홈에서 열린 3라운드 볼프스베르크 AC 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팀이 5-2로 승리하였다. 교체로만 출전하여 리그에서만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동안 한 시즌 최고 도움 기록이 2도움이었는데 벌써 이 기록을 깼다.
8월 18일 4라운드 장크트푈텐 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8월 26일 5라운드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전에서는 선발출전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처리하고, 곧바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5-0으로 대승했으며, 시즌 성적도 3골 6도움으로 물이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빅 리그 입성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현재 황희찬의 폼은 리그 수준을 감안해도 한국인 해외파들 중 압도적인 성적이다.
8월 31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잘츠부르크가 티롤 바텐스에 5-1 승리를 거둘 때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와 아스날, AC 밀란에서 황희찬과 홀란드를 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9월 18일에 열리는 챔스 경기를 앞두고 체력 안배를 위해 리그 경기에서 결장했다.
9월 18일 헹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홀란드와 함께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평점 10점 만점을 받으며 완벽한 챔스 데뷔전을 치렀다. 눈여겨볼 장면은 홀란드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할 때 피지컬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기어이 패스를 연결해준 것이다. 황희찬은 이날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첫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그의 주가가 한창 오르던 참에, 훈련 도중 망막 타박상을 입으면서 컵 대회에서 결장이 예고 되었다. 다행히 눈만 부상을 당했고 몸에는 이상이 없어 2경기만에 다시 복귀하였다. 아우스트리아 빈 전에서 후반 23분 교체 출장하여 고글을 쓰고 활약하였다. 잘츠부르크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보니 동료들이 고글을 신기해 하면서 서로 돌려써보며 한바탕 난리가 났다고 한다.#
반 다이크를 제치고 골을 넣는 황희찬 |
10월 6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SC 라인도르프 알타흐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리그 5호골을 기록하며 물 오른 폼을 계속 보여주는 중이다.
10월 23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SSC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케빈 말퀴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27일 SK 라피트 빈과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이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11월 2일 SV 마테르스부르크 전에서는 나폴리 원정에 대비할 차원으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11월 6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SSC 나폴리 원정에서 선발출전했다. 전반 11분 무렵 우측에서 칼리두 쿨리발리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다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팀은 로사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팀의 16강 진출은 어려워지게 되었다.
11월 28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KRC 헹크 원정에서 골을 기록했는데 챔피언스리그 통산 3골 5도움으로 이는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 6골 1도움을 넘는 공격포인트이자 박지성의 통산 4골 4도움과 맞먹는 기록이다. 홀란드의 컨디션 문제로 다카와 투 톱으로 출전했다. 전반에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지만, 후반에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바깥쪽으로 돌았다 안쪽으로 잘라들어가는 좋은 움직임으로 홀란드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여 시즌 8호 골이자 챔스 3호 골을 넣었다. 팀은 4-1로 대승. 5차전 종료 기준 챔스 공격포인트 공동 6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마지막 6차전에서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잘츠부르크가 이길 경우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1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아드미라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팀이 전반 16분 아드미라의 시난 바키슈에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가던 중, 후반 32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비기면서 잘츠부르크는 리그 16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12월 7일에 펼쳐진 17라운드 WSG 스와로브스키 티놀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했다. 교체로 출전한 것은은 리버풀과의 챔스 조별 리그 6차전을 대비하기 위함인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11일에 펼쳐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는 좋은 흐름을 보여줬으나 끝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황희찬은 전반 초반 측면에서 안필드에서 득점한 골과 비슷한 장면을 보여줬지만 쇄도하는 동료에게 컷 백을 내주는 대신 슛을 때리면서 득점찬스를 날렸다. 팀은 2대0으로 패배해 아쉽게도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하진 못한 채 유로파 리그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황희찬은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와 함께 다른 구단에 자신을 어필하는데 성공하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겨울 이적시장에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다.#
12월 27일, 잘츠부르크 홈페이지에서 황희찬의 프로필이 내려가면서 황희찬의 이적이 다가온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으나, 홈페이지의 오류였음이 밝혀졌다.
12월 28일 독일 함부르크 지역 신문 모어겐포스트는 황희찬이 23M (350억원)의 이적료로 울버햄튼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울버햄튼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되는 상당한 금액이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언론은 저 기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마침 울버햄튼의 공격수 패트릭 쿠트로네가 울버햄튼을 떠나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기에,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설은 계속해서 제기될 것이다.
그러나 잘츠부르크가 판매 불가 선언을 하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이적은 사실상 불발되었다. 다음 이적시장에서의 이적이 유럭하다. 잘츠부르크가 NFS를 선언한 데에는 핵심 공격진이 둘이나 팀을 떠난 시점에서 황희찬마저 팀을 떠나면 잘츠부르크는 리그 우승에 확실하게 다가갈 수 없고[9], 남은 유로파 리그 를 치르는 것에 대해 큰 차질이 생긴다는 이유가 있었다.
2월 21일 유로파리그 1차전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PK 득점까지 했지만 팀은 프랑크푸르트의 카마다 다이치에게 해트트릭을 당하며 4:1로 대패했다.
2월 23일 기준 시즌 25경기에 나서 10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며 수치상으로는 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21라운드 알타흐와의 경기에서는 교체멤버로 시작했다. 후반 시작에 투입되어 후반 17분에 리그 7호골, 후반 39분에 리그 8호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OFB컵 준결승 LASK 린츠 전에서는 후반 5분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면서 1-0 승리와 결승 진출을 이끌었지만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4주간 결장하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었다.
5월30일 펼쳐진 OFB컵 결승에서 라스테나우를 상대로 후반 19분 도움을 올리며 팀의 5:0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에 대해서 브라이튼, 에버튼, 토트넘 등의 오퍼가 있었지만 잘츠부르크는 500억 이상을 요구했다고 한다.
RB 라이프치히로 이적료 €15m, 옵션포함 €18m에 이적한다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가 나왔다. 나비 케이타와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다. 황희찬이 라이프치히로 갈 경우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간 17번째 선수가 된다. 그 후 이미 라이프치히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제는 오피셜만 남은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로 이적료 €15m, 옵션포함 €18m에 이적한다고 한다.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에서는 KBS 보도를 인용했으나,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이것이 자신들의 취재소스임을 밝히면서 이적설의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키커에서도 이적료는 €15m이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마지막 라운드 이후 발표가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이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하게 된다면, 한국인으로는 18번째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게 된다.
19-20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11골 13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로 마무리했다. 득점은 리그 11위, 도움은 2위를 기록했으며, 19-20시즌 리그에서 10득점-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유일한 선수로 등극했다. 시즌 전체 기록은 16골 21도움이며 유럽 커리어 100개 공격포인트 까지 하나만을 남겨놓고 있다.
최종전 후반에 교체아웃된 이후 단장과 포옹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황희찬의 이적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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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시즌 기록
황희찬 2019-20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
등번호 | 9 |
기록 | |
선발 17경기 교체 10경기 11득점 13도움 | |
선발 6경기 교체 0경기 3득점 3도움 | |
선발 2경기 교체 0경기 1득점 0도움 | |
선발 3경기 교체 2경기 1득점 5도움 |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28경기 교체 12경기 16득점 21도움 | |
개인 수상 | - |
[1] 황희찬의 원 소속팀인 레드불 잘츠부르크와는 다르다. 레드불이 잘츠부르크를 인수하자 팬들의 반발에 의해 2005년 창단된 팀이다.[2] 스코틀랜드의 하이버니언과는 다른 팀이다.[3] 크로아티아 리그 챔피언이다.[4] 과거 손흥민이 뛰던 팀이기도 하다.[5] 2019 FIFA U-20 월드컵 온두라스전에서 혼자 9골을 넣었다. 하지만 노르웨이팀은 16강에 올라가지 못하고 탈락했다.[6] 참고로 황희찬이랑 정현은 96년생 동갑내기로 서로의 경기를 보러 올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다.[7] 리버풀로 이적한 후 판데이크의 시즌 드리블 허용 횟수는 0에 가까운 수였다.[8] 2022년 1월에 슛 포 러브에 출연하여 밝히기를, 당시에는 자신을 따라 온 수비수가 판데이크라는 것을 몰랐으며, 원래는 바로 슛을 하려고 했지만 공을 막기위해 발을 먼저 뻗는 것을 보고 그대로 한번 접어서 슛을 했다고 한다.5분 7초 경.[9] 당시 잘츠부르크는 LASK 린츠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하고 있었고, 홀란드와 미나미노의 이탈 이후 린츠에게 선두를 내주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