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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4:53:37

황후(황제의 딸)

繼皇后 輝發那拉 氏
계황후 휘발나랍 씨
파일:0307030522468319.jpg
봉호 한황(娴)귀비 → 황후 → 폐후
가족 배우자: 건륭제
자녀: 12왕자[1][2]
거주지 경인궁 → 정심원
담당 배우 대춘영(1~2부)
강려려(3부)
등췌문(신 황제의 딸)[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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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의 등장인물. 황제의 계황후로서, 태황후를 제외하면 내명부에서 가장 높은 여인이다. 황제가 밖에서 낳아 왔다는 자미와 제비를 아주 못마땅해 하며 사사건건 괴롭히고, 심지어는 죽기 직전까지 몰아부치는 악녀로 나온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원래도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황제로부터의 총애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만다.

2부 끝에서 그녀가 저지른 모든 악행이 밝혀져 황제에게 내쳐질 뻔하지만 두 공주가 그녀를 용서하면서 벌을 면하고 자신의 악행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된다. 마지막화에서 제비와 자미의 혼례복을 손수 준비해 두 사람과 완전히 화해했다.

3부에서는 황제의 총애를 모두 잃었지만 모두 자신의 탓이라 여겨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불공을 드리며 조용히 지낸다. 그런 황후의 태도에 마음이 조금 풀린 황제의 권유로 항주 시찰에 동행한다. 하지만 황제는 항주에서 만난 기생 하영영에게 완전히 빠져 그녀를 후궁으로 들이고자 하고 이에 황제를 진심으로 염려해 말리지만 되려 분노만 산다. 결국 머리까지 잘라가며 항의하는 황후에게 크게 분노한 황제는 황후를 강제로 귀환시키고 구석진 낡은 처소에 구금시킨다. 그럼에도 황제의 안녕을 기원하며 심복인 용상궁만을 곁에 둔채 불공을 드리며 지내고 지화와의 일로 영기와 다투고 갈 곳이 없어진 제비가 찾아오자 그녀를 위로하기도 한다. 하지만 좋지 못 한 환경에서 지내면서 점점 건강을 잃어가고 제비가 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는 이미 병이 깊어져 있었다.
제비는 황제와 헤어지기 전, 자신을 용서했듯이 황후도 용서해달라 청하고 그제야 오랫동안 잊고 있던 황후를 떠올린 황제는 구금 이후 처음으로 황후를 만나러 간다. 이미 병이 깊어진 황후는 황제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결국 조용히 눈을 감는다.

실제 역사 속 황후에 대해서는 계후 호이파나라씨 문서 참조.
[1] 황후의 소생이자, 유일한 희망이지만 황후와 달리 제비와 자미를 좋아하는 아이로 나왔다.[2] 건륭의 12번째 아들로, 애신각라 영기. 어머니 황후가 그의 미움을 사서인지 다른 왕자들과 달리 친왕으로 봉해지지 않고 '패륵'으로만 되어 있다. 20대의 나이로 요절했다. 구작에서는 오왕자 영기와 이름이 같아서인지 '영지'라고 나왔다[3] 드라마판 의천도룡기'86에서 주지약으로 나온 그사람 맞다.